잉가 카르쿨 쿠라인


インガ・カルクール・クライン

1 개요

역전재판 6의 등장인물.

2 상세

레이파 파드마 쿠라인의 아버지이자 쿠라인 왕국 여왕인 가란 시가타르 쿠라인의 부군. 쿠라인 왕국의 법무대신이기도 하다.

생긴 것부터 흔한 악역의 생김새를 하고 있고, 실제로도 이치야나기 반사이처럼 전형적인 재수없는 고위층의 행보를 보여준다.

제 1화 <역전의 이방인>의 재판이 끝난 직후 나루호도 류이치 앞에 등장한다. 피해자인 미마 왈히토가 절도 상습범이었다는 걸 전해 주면서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였겠지, 하찮은 일이다" 이라는 고인드립을 한다든지, 나루호도에게는 "이번에 내 법정에서 꽤나 날뛰어 줬더군" 이라고 하면서 원래 그런 일은 있으면 안 되지만 이번에 나루호도의 추리 덕에 국보가 도둑맞은 것이 밝혀 졌으니 퉁쳐 주겠다고 하고 퇴장하는 등 온갖 어그로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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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역전의 대혁명> 쿠라인편에서 살해 당한 채 피해자로 등장했다. 1, 3화에서 그동안 이치야나기 반사이처럼 나 흑막이오 하는 포스를 풍기던 전적이 무색하게 살해되어 등장했다. 굉장히 골 때리는 반전의 주인공.

사실 쿠데타를 준비하고 있었으며 쿠라인 왕국은 왕이 되려면 영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소의 비보의 힘을 빌려 영력을 얻으려고 했다. 키요키를 조종한 배후도 이 사람. 3화에서 언급된 비밀경찰의 배후도 이 사람이다. 쿠데타를 위한 배후 세력과 지지율을 얻기 위해 비밀경찰을 조직했다고 한다. 혁명파 같은 과격한 움직임은 반대하지만 현재의 쿠라인의 상황이 마음에 안 드는 일반 사람들의 지지를 얻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여러가지로 문제 인물이었으나 자신의 친딸도 아닌 레이파를 위해 지극정성으로 보살펴주었다는 의외의 면이 있다. 본편 중에 보여주었던 악행도 일부는 흑막이 조종해서 어쩔 수 없이 하고있던 면도 있었던 것 같다. 본편에서의 묘사를 보면 이치야나기 반사이가 연상되는 인물이었으나 실체를 보면 나쁜 놈인 건 맞아도 그 정도는 아니었다.[1] 인질로 잡힌 마요이가 힘들다며 이것저것 요구하자 꽤 편의를 봐준 것 같다.[2].

심각한 안면인식장애가 있어 머리모양이나 용모 등으로 타인을 식별하며, 딸인 레이파도 머리모양 바꿨다고 못 알아본 적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영매 비전을 통해 이 사람의 시각으로 진범의 모습을 보게 될 때, 진범이 두르크 사드마디의 복장을 하고 있으나 정작 얼굴이 달걀귀신처럼 이목구비가 제대로 나와있지 않았다. 이는 영매 비전이 허술해서 그런게 아니라 실제로 이 사람의 눈에 그렇게 보였던 것. 진범의 트릭에 이것이 이용당하기도 했다.

  1. 하지만 여성 영매사만이 왕이 될 수 있는 나라에서 자신을 왕으로 칭한다거나, 레이파의 출자를 알고 있다는 사실로 보아, 레이파에게 지극정성인 이유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방해물인 가란을 몰아내고 영력이 미숙한 레이파를 꼭두각시로 내세워 섭정왕을 해먹기 위한 수였을 것이다. 마요이를 납치하고 두르크를 죽였으며 시조의 보옥을 빼돌리려던 게 이 사람이며, 그게 다 시조의 보옥을 독차지하여(어차피 잉가 자신은 영력을 얻어봤자 왕은 할 수 없다)절대군주가 되기 위한 수였음을 고려하면... 자기보다 더한 흑막인 가란에게 수를 읽혀 죽었다고 볼 수도 있다.
  2. 이 증언도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은 게, 마요이는 두르크를 영매하고부터 안전해지기는 했지만 사실상 인질로 잡힌 기간 동안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마요이로서는 두르크를 영매했다는 사실을 밝힐 수 없으니 대충 둘러댄 것. 나중에 마요이의 고백에서 드러나듯 그녀는 결박당한 채로 자기 눈앞에서 사람을 쏴죽인 잉가를 봤다. 이런 사람이 자기 편의를 봐줬다는 걸 강조하는 거 자체가 신빙성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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