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자(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캐슬바니아의 동명이인을 찾으신다면 잊혀진 자를 참조하세요.

Forgotten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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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의 진 최종보스. 성우는 콜린 맥팔레인(Colin McFarlane).

베른하르트의 성에 빛의 기사단의 창시자들(로드 오브 섀도우들의 원본)이 죽일 수 없었기에 봉인해놓은 괴물이다.[1] 하지만 가브리엘 벨몬트로드 오브 섀도우들을 다 죽여놓고 빛의 기사단도 나서질 않아서 막을 인물이 없기에 가브리엘이 로라와 함께 막으러 가지만, 잊혀진 자에게 접근하려면 어둠의 힘이 있어야 하기에 로라는 가브리엘이 자신의 피를 마시게 하고 가브리엘은 흡혈귀가 된다.

격투가 같지만 실제 전투에선 뱀파이어 킬러처럼 생긴 모닝스타도 사용한다.

DLC에선 처음 봉인이 풀리고 난 뒤 잊혀진 자를 쫓아가야 되는데, 만약에 들키게 되면 즉사한다. 하지만 보스전에선 잊혀진 자가 차원 감옥의 봉인을 풀기 위해 힘을 쓰기 때문에 그냥 싸울 수 있다. 난감하게도 전투 중에 드러난 속살에만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사탄이고 뭐고 쌈싸먹을 정도로 강력하다.

DLC의 구성은 초반은 잊혀진 자를 쫓아가고, 후반엔 싸우는 간단한 구성인데 겨우 두 챕터면서 800MS 포인트나 한다.

갑옷이 하나하나 뜯겨나 취약점이 하나둘 드러나고 최후엔 힘을 손에 넣으려다 가브리엘이 스틸하는 바람에 결국 패배를 인정하고 자비를 구하지만 흑화된 가브리엘에게 손짓 한번에 신체가 썰려나가 끔살당한다. 정말 허무한 최후다.

DLC에 대해서 설명할 때 "유명한 악마성의 악역"과 싸운다라는 말에 팬들은 "이름만 잊혀진 자고 진짜 정체는 다른 인물 아냐?"라고 기대하였다.[2] 가장 유력한 후보가 갈라모스[3]였는데 정말로 이름만 잊혀진 자인 듣도 보도 못한 놈이 나올 줄은 아무도 몰랐다.
  1. 참고로 소환한 건 베른하르트 가문. 다만 계약의 힘이 약해져 잊혀진 자가 폭주했다.
  2. 실제로 주인공인 가브리엘이 벨몬드면서 최후에는 드라큘라가 되었기에.
  3. 저지먼트에서 드라큘라를 지워 버리려고 음모를 꾸미기도 했고, 그 전부터 드라큘라 가문과는 마왕으로 대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