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기동전사 건담 0083에서의 자멜
YMS-16M Xamel
이름의 유래는 독일어로 박격포를 의미하는 뫼르저(Mörser)를 뒤집은 것.
1년 전쟁 말기에 개발된 장거리 지원용의 시작형 중모빌슈트. 전쟁 말기에 제조된 덕에 제작수는 그리 많지 않은 모양으로 실전참가경험도 전무해서 전과에 관해선 불명확한 점들이 많다. 본기의 개발계보에 관련된 기체로는 힐돌브가 있다.
데라즈 플리트에서 종전 3년후 이 기체를 토링턴 기지 공격때 투입. 돔에 채용된 열핵제트엔진을 채용한 호버이동으로 포대적 실루엣의 둔중한 외모라 생각하기 힘든 기동력을 가지며 육상에서의 최고속력은 220km/h. 이 기체의 최대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주무장의 680mm 캐논포는 극중에서 토링턴 기지 사령부를 한방에 파괴하는 위력을 보여주며 이 캐논포를 운영하기 위해 복좌식으로 앞자리에 조종사, 뒷자리에 포격수가 탑승한다. 대충 이런 형태로. 또한 캐논포는 등에 2단으로 접혀들어가며 포격시 펴서 운영한다. 단 조종계를 갈아치우면 혼자서도 운용할 수 있다(실제로 극중에서도 이렇게 운영했다).
이런 류 기체가 다 그렇듯이 근거리전에 대응할 수 있는 무장은 미사일런처와 발칸포뿐이라 근접전에 취약하나 극중에서는 질량을 이용한 몸통박치기를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일반적 모빌슈츠에 달린 양팔의 매니퓰레이터가 있는 덕에 설정상으론 빔 샤벨도 쓸 수 있다.
참고로 다리는 완전한 장식으로, 호버링으로 주행하는지라 가동할 필요도 없고, 다리의 관절 구조 자체도 일반적인 MS와는 매우 달라 걷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거, 다리라고 불러도 되는건가?
극중에서는 토링턴 기지를 포격하여 기지 사령관인 호킨스 마넬리 준장을 전사시켰고, 건담 탈취에 성공하고 난 뒤에 후퇴하지만 사우스 버닝 대위에게 추격당한다. 근접전에서 버닝 대위의 짐 改을 그야말로 맷집으로 깔아뭉개는 위용을 자랑했지만, 끝내 가까운 거리에서 콕핏을 빔사벨로 직격당해 허무하게 당했다. 하지만 사우스 버닝 대위도 이때 심각한 부상-다리골절로 잠시 동안 전선에서 이탈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기렌의 야망 엑시즈의 위협5 기준으로는 자원이 많이 들지만 자본은 별로 들지 않는 기체로 데라즈 플리트 시작시에 한대만 배치되어있고 곧바로 생산할 수 없다. 아마 토링턴 기지에 배치된 것은 공국 시절에 생산된 것 같다.
2 건담vs건담(게임) 에서의 자멜
시작 2호기의 어시스트로 호출시 캐논포를 3번 발사한다. 초대에서는 호출후 발사까지의 텀이 길고 연사력도 적은 중하위 수준의 어시스트. 원거리공격이 없는 2호기는 이거라도 (견제용으로서) 써야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후속작인 건담vs건담NEXT에서는 2호기가 강캐라인업에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공격수단 대부분이 너프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녀석만은 말도 안되게 강화되었다. 일단 호출하면 바로 발사하는데다가, 근거리에서 호출해놓으면 적에게 격투콤보를 맞아도 바로 중단시켜버리며, 적 시점에서는 근거리에서 자멜이 튀어나오는걸 보고 반응해서 피할 수 없을 정도의 3박자가 갖춰져 그야말로 AT필드급의 사기성을 보여준다. 이런 초절 성능 덕에 "자멜이 본체고 2호기는 핵을 쏘는 어시스트" 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
더 충격적인건 자멜은 빔 라이플 한방은 막아낼 정도의 내구력을 갖고있다. 물론 GN전지.. 아니 큐리오스 괴롭히기는 빠지지 않습니다
후속작인 익스트림에서는 어시스트 시스템 대신 각성 시스템에 상응하는 익스트림 시스템이 나오면서 자연스레 자멜선생도 사라질꺼라 예상했으나… 의외의 형태로 부활을 이루었다. 바로 서브사격으로 돔 트로펜과 택일해서 호출할 수 있게 변경되었는데, 초대 버전 자멜 저리가라 수준으로 처절하게 약화되었다. 게다가 이전의 어시스트처럼 재출격하지 않으면 리필불가능한 방식. 그렇다고 돔 트로펜쪽 성능이 좋냐면 그것도 아니라…
그랬다가 7월말 로케테에선 다시 넥스트때의 미친성능으로 돌아왔는데, 다운이 아니라 경직이다. 자멜선생의 AT필드급 방어벽에 맞으면 그대로 콤보한셋 확정. 야 신난다.
급기야 가정용 트라이얼 미션에서는 독립된 개체로 나오는데... 포격기체라 공격의 호밍거리와 경직이 쓸데없이 긴데 설상가상으로 다운수치는 쓸데없이 낮아 맞기 시작하면 체력이 300쯤 날아가도록 계속 얻어맞게 된다. 게다가 만들기 귀찮았는지 다운과 경직이 아예 없다는 미친 옵션을 달고 나와 격투로는 사실상 처리가 불가능하다. 물론 약한 기체이므로 서넛이 한꺼번에 나오거나 무한리필 되는 건 기본. 이놈이 나오는 미션만 되면 "자멜이 적이고 상대 기체는 승리조건"이 되는 괴현상이 발생한다.
3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에서의 자멜
- 랭크 : B
- 속성 : 빠
3.1 무장 구성
- 1번 - 격투
- 2번 - 다연장 미사일 런처
- 3번 - 680mm 캐논포
- 4번 - 전탄형 필살기
3.2 스킬 구성
- 베테랑 - 정밀 저격-저격 모드 시 항상 크리티컬 + 3번 무기 재장전 시간이 빨라짐 + 서치 거리 증가
- 에이스 - 확장 부스터-부스터 사용 시간 대폭 증가
3.3 기체 설명
B랭 저격계열 빠기의 대표 주자로 올공을 찍을 경우 폭풍같은 화력을 보여준다. 과거 오버커스텀 패치가 되기 전에는 커스텀을 몽땅 공에 박아 묵들에게 지옥을 보여주던 기체 중 하나이다. 지금은 공명, 입작 등의 사기기체들이 있어 빛이 바랬지만 묵기들에게 저격과 2번 미사일 난사는 그야말로 지옥이다. 근접에 성공한 묵기는 1번으로 다운시키고 공폭을 노려보자. 노인파가 있는 묵기라도 안심할 수는 없다. 이 녀석의 무서움은 2번에서 나오는것이다...
현재 각 무장별 성능은.
1번은 격투로 오른팔로 힘껏내리치는 단타 다운기다. 이런 계열 공격이 다 그렇듯 공커하난 잘 받고 칼부가 없어 타이밍만 잘맞추면 접근해온 묵기를 역관광해주기 좋다.단 이녀석이 기본 민첩이 그리 좋다할 수준이 아니고 선딜이 약간 있고 무엇보다 단타 공격기는 후딜이 크기에 쓸때는 잘 써야한다. 그런데 잘 보면 격투동작때 주포가 몸을 관통한다.
2번은 겔구그 캐논의 2번과 같은 포맷의 연발 미사일. 겔구그 캐논의 2번과는 연사 속도에서 큰 차이점을 보인다.[1] 다연발이고 실탄이라서 공커를 찍어주면 더러운 화력을 자랑하며 뒤크리시 아름다운 데미지가 나온다. 리로드는 겔캐보다 빠르지만 탄창 자체가 넉넉한것 까지는 아니므로 사정권내에 확실히 들어왔을때 갈겨주자.
3번은 평범한 실탄 저격. 특별할 것도 없지만 딱집어 안좋은 점도 없는 모범적인 실탄 저격이다. 순줌은 잘된다는듯하며 정밀뜨면 이걸로 장거리 적들에게 날려주자.
구기체이긴 하지만 현재도 충분히 실전 투입이 얼마든지 가능하고 키울만한 가치가 있는 유닛이다. 모범적인 저격기체로 지금도 abc방에선 얼마든지 활약 할 수 있다.
정밀이 있어서 오커부턴 공커 페널티를 받고 기본적으로 빠르진 않지만 호버링이란 것과 확부때문에 기본커에 공을 오커를 스피드에2,3커를 주고 올공으로 가도 나쁘지않고 아니면 공커 자체는 잘받으니까 페널티를 감안해서라도 올공으로 가도 나쁘진 않다.
한줄로 이 기체를 평하면 '구기체지만 충분히 우수한 저격기' 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실탄저격기의 스플래쉬가 정밀저격 효과를 받지 못하게 변경되면서 겔구그 캐논에게 셀렉률이 밀렸다. 2015년 기준으로 겔구그 캐논은 BC방의 메이저 기체지만 자멜은 셀렉률이 거의 바닥이다.
3.4 입수 방법 및 조합식
- 캡슐 : 15호기캡슐 [2]
- 조합
- 키유닛 : 건탱크(커스텀1)
- 재료유닛 : 짐캐논+자쿠2개량형+가르발디 베타+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