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1 빈도를 나타내는 부사

같은 일을 잇따라 잦게.

종종과 많이 헷갈리는데, 자주의 의미로 종종을 쓰는 것은 Often에 의한 번역체 문장이다. 정작 본래 의미의 종종은 Sometimes에 가깝다.

일본어로는 しばしば(数·屢·屢屢)다. 욕으로 쓰이는 단어와 비슷하니 들을 때 주의하자. 시바시바

2 紫朱

자주색 항목 참조.

3 라이온 킹의 등장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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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판 이름은 Zazu. 라이온 킹의 등장 새. 자막 등에서는 앵무새라고 불리지만 정확한 종은 붉은부리 코뿔새(Red-billed Hornbill)다.

성우는 로완 앳킨슨,제프 베넷(노래)/ 탁원제, 김재우 (노래) / 우메즈 히데유키.[1]

무파사의 비서이자 심바의 감시자. 예의 바르지만 잔소리가 심하다. 1편에서는 심바와 날라를 갈궈대고, 2편에서는 심바의 딸인 키아라에게 잔소리를 늘어놓기도 했다.

잔소리쟁이에 덩치도 작아서 자주 괴롭힘당한다. 실제상황이었으면 한 입에 꿀꺽 어린 심바가 사냥연습 상대로 삼기도 했고, 스카는 아예 잡아채 입에 넣었다가 무파사에게 한 소리 듣고서야 뱉어낸다. 무파사가 죽고 스카가 집권했을 때는 새장에 갇혀서 노래나 부르는 신세가 되어 있었다. 심바가 즉위하면서 비서직 복귀한 듯.

라이온 킹의 후반부 비가 내리는 장면에서 심바에게 고개를 숙이며 하며 입이 뭐라고 움직이는데 제작과정에서 더빙을 빠뜨린 듯 하다(...). 라이온 킹 다이아몬드 에디션(블루레이판)의 감독 음성해설을 들어보면, '여기에서 원래는 My Majesty라는 로완 앳킨슨의 대사가 있었지만, 그 상황에서는 굳이 말이 필요없다고 생각했기에 더빙을 빼버렸다'고 한다. 그러니까 그 장면을 다시 그릴 만한 여유는 없었다는 뜻도 되겠다.

티몬과 품바의 에피소드에 아주 가끔 나오기도 한다.

스페셜 에디션에서 폐기된 "The Morning Report"(아침보고)로 노래 한곡을 새로 얻게 되었다. 여기서 애 딸린 남자임이 드러났다[2]이것의 한국어 더빙판은 2002년 아이맥스에서 재개봉 되었다.

뮤지컬 버전에서는 퍼펫으로 등장해 배우가 직접 들고서 연기한다. 사실 이건 티몬과 품바 등 많은 동물들이 그렇긴 하지만.
  1. 한일 성우 모두 크로노 크루세이드의 에드워드 해밀턴를 맡았다. 다만 탁원제는 애니판, 우메즈 히데유키는 드라마 CD판을 맡았다.
  2. 둥지의 알에 대한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