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프라이드 랜드의 왕자. 무파사와 사라비의 아들로 워낙 호기심이 많아서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장난을 치기 일쑤였다.
영문판 성우는 조나단 토머스(아역), 매슈 브로더릭(라이온 킹), 캠 클라크(티몬과 품바 & 킹덤하츠 시리즈), 매슈 와인버그(라이온 킹 3), 그리고 롭 로우(라이온 수호대). 한국판 성우는 故 장세준(라이온 킹), 김승준(라이온 킹 2 & 라이온 킹 3 & 라이온 수호대)[1], 한호웅(티몬과 품바). 일본판 성우는 미야모토 미츠루.
2 작중 행적
2.1 라이온 킹
무파사가 스카에게 죽었을 때, 자신을 구하고서 사망한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는데 스카가 "너 때문에 아버지가 죽은 거야. 그러니 달아나서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라고 말한 탓에 더 강한 죄책감이 들어서 스카 말대로 멀리멀리 도망치다가 티몬과 품바를 만나 걱정없는 삶을 산다. 잉여라이프 심바가 다 클 때까지 키운 걸 보면 심바를 키운건 무파사가 아니라 얘네들일지도.[2] 그렇게 자라서 날라와 재회하고,[3] 스카의 폭정에 대해 전해들었지만 자신의 죄가 밝혀질까 괴로워하여 외면한다. 그러나 라피키를 만나 아버지의 영혼에게 조언을 듣고 나서는 마음을 굳히고 프라이드랜드로 돌아가 스카의 통치에 도전한다. 나중엔 아버지 무파사처럼 근엄하고 섹시한 사자가 된다. 무파사와 다른 점은 갈기가 살짝 옅은 갈색이고 잘 흐트러진다는 것.
스카와의 승부에서 이긴 심바가 프라이드 록 위로 담담히 올라가는 장면은 애니메이션 역사상 길이 남을 명장면 중 하나. King of Pride Rock
2.2 라이온 킹 2
스카와 싸운 후 왕이 되고, 날라와의 사이에서 키아라라는 아이도 태어난다. 라이온 킹 2를 보면 왕으로서는 유능한 듯하지만 딸을 너무 아끼다 못해 정도가 지나친 딸내미바보가 되었다. 티몬과 품바를 시켜 딸을 미행하게 할 정도. 자신이 어린시절 함부로 돌아다니다 아버지를 잃었고 스카의 일당이 잔존해 있는 상황에서 딸은 자신의 어린시절과 똑같이 천방지축이니 이해못할건 아니다.
이후 딸의 조언을 듣고 추방자들과 화해, 자기 무리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삼촌의 아들을 사위로 삼는다 [4]
2.3 라이온 가드
여전히 프라이드 랜드의 왕으로 자식으로는 날라와의 사이에서 딸 키아라와 아들 카이온을 두었다.
카이온이 주인공이기에 비중은 크지 않지만, 포효에게 선택받은 아들을 라이온 가드의 수장으로 임명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처음에는 천방지축인 카이온의 장래를 걱정했고, 카이온이 라이온 가드의 일원을 사자로 뽑지 않자 노는 줄 알고 혼냈었지만, 카이온이 하이에나 무리들로부터 프라이드 랜드와 누나를 구하자 카이온의 시대가 왔다는 것을 확신하고 아들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여기게 됐다.
3 여담
- ↑ 故 장세준과 김승준 둘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서 우디역을 맡았는 데, 이때도 1편은 장세준이 맡았고 2,3 편은 김승준이 맡았다.
- ↑ 라이온 킹 3를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티몬과 품바가 키운게 맞다. 특히 티몬이 고생한다. 나중에 날라와 사랑을 나누는 심바를 바라보며 노래(바로 그 유명한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를 부르며 우는데 흡사 자식 떠나보내는 부모를 연상시킨다.
총각파티하는 솔로 친구들인 줄 알았는데 - ↑ 재회하는 과정이 아햏햏하다. 품바를 잡아먹으려 하는 암사자가 있어 품바의 친구인 심바가 제압을 하고 보니 날라였던 것. 그리고 날라와 품바는 방금 전까지 천적 관계였다가 심바에 의해 상견례를 하는 사이가 된다. (...)
- ↑ 친자식이 아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