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No.5 | |
장린펑 (Zhang Linpeng) | |
생년월일 | 1989년 5월 9일 |
국적 | 중국 |
출신지 | 산둥 성 - 지난 시 |
신장 | 185cm |
포지션 | 센터백 |
소속 클럽 | 상하이 상강 (2006~2010)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2010~) |
국가 대표 | 51경기 5골 |
1 개요
중국의 축구선수. 현재 광저우 헝다 소속이며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2 클럽 경력
장린펑은 1996년 지역팀인 지난에서 유스 소속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칭다오와 광동을 거쳐 최종적으로 2001년 겐바오 축구 아카데미에 자리잡고 2005년까지 뛴다. 2006년 상하이 E.A (현 상하이 상강)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했으나 정식 경기 출전은 2008년부터였다. 2010년까지 상하이에서 뛴 뒤 시즌 후 슈퍼리그의 광저우로 이적, 현재까지 뛰고 있다.
3 국가대표
2009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A대표로 데뷔했고, 그 경기에서 데뷔골도 터트렸다.
4 특징
선배 펑샤오팅처럼 굉장히 저돌적이고 의욕 넘치는 플레이를 하는 파이터형 수비수이며, 키가 눈에 띄게 큰 편은 아니지만 185라는 그리 작지 않은 키 덕분에 공중볼 다툼도 잘하는 편이며 피지컬도 좋다.
단점은 의욕적으로 상대에게 달려드는 수비를 하다보니 대인 마크는 좋으나 뒷공간을 자주 비우게 되어 상대의 공간 침투 등에는 약하다는 것. 때문에 광저우에선 라인 조절과 전반적인 수비 지휘력이 좋은 김영권이 이런 단점을 보완하게 되며, 김영권의 약점인 몸싸움과 공중볼 다툼 등을 장린펑이 펑샤오팅과 함께 분담하는 식으로 수비를 구성하고 있다.
그 밖에 다혈질적인 성격과 거친 파울이 많은 편이라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이다.[1]
5 여담
중국에선 별명이 '장모스' 로, 장린펑+세르히오 라모스(...)이다. 물론 클래스 차이는 어마어마하지만 스타일 상 피지컬 좋고 공중볼 다툼 되며, 마킹이 좋다는 점은 라모스랑 비슷하긴 하다. 비슷하다고 했지 잘한다고 하진 않았다
중국 선수 중에선 나름 실력이 있고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선수이며, 유럽 이적설도 있었던 선수이다. 우리가 듣기엔 정말 황당한 이야기지만, 2015년 여름에 이 선수에게 이적 제안을 했다고 보도된 클럽이 첼시 랑 레알 마드리드 였다(...) 뭐지 이 익숙한 느낌은? 2016년에는 에스파뇰과 레스터 시티 이적설이 한때 뜨기도 했다. 물론 이뤄질 가능성은...
2015년 9월 레알마드리드 오른쪽 수비수 카르바할과 트레이드 기사가 떴다. 물론 중국발! 당시 카르바할이 다닐루와 아르벨로아를 제치고 주전을 먹고있는 상황에 레알마드리드 수뇌부가 미치지 않고서야... 게다가 주축선수를 돈주고 파는 것도 아닌 외국무대에서 전혀 검증 안 된 장린펑과 트레이드를?
팬들도 웃겨 넘기고, 카르바할 본인도 기사를 보고 헛웃음이 나왔다고 한다.- ↑ 2014년 이동국과 공중볼 경합 후 내려오는 과정에서 스터드로 그대로 이동국의 발을 찍어서 큰 부상을 입힌 전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