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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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법정동
법정동가능동고산동금오동낙양동녹양동
민락동산곡동신곡동용현동의정부동
자일동장암동호원동

1 개요

의정부시의 남쪽에 있는 동이자 최남단에 있는 동이며, 과거에 2016년 현재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주민센터 소재지는 장곡로250번길 23(장암동 20-10).

2 지명 유래

1914년 양주군 둔야면 장자리, 오암리, 동막리가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시둔면 장암리로 바뀌었다. 1964년 동제(洞制)가 실시되면서 의정부시 장암동으로 되었다. 그후 신곡동과 병합하여 장곡동(長谷洞)으로 바뀌었다가, 1994년 장곡동이 장암동과 신곡동으로 다시 분동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3 주요 도로명

  • 동일로 - 도로명 주소 시범 운영 당시 동부순환로이며 유래는 서울특별시 노원구의 3번 국도에서 쓰였던 "동1로". 양주시 마전동이 기점이고 녹양동과 경계를 이룬다. 장암동에서는 장암주공 2, 5단지에서 시작하여 서울특별시 노원구로 이어진다.
  • 회룡로 - 사패산에 위치한 회룡사의 이름을 본뜬 도로이며 호원2동이 기점, 신곡1동과 장암동[1]이 중간지점과 종점을 동시에 갖고 있다. 기점인 호원동과 종점인 신곡동의 미약한 부분을 장암동에서 다리 역할을 해주는 장암동의 대표 도로.
  • 장곡로 - 장암동의 "장"과 신곡동의 "곡"을 본뜬 도로이며 장암동, 신곡동, 금오동에서 각각 나눠갖고 있다. 특히 장암동이 장곡로와의 연관성이 깊고 과거 장암동과 신곡동의 통합 행정동이던 장곡동이 있었던 관계로 장암동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 서계로
  • 금신로 - 금오동의 "금"과 신곡동의 "신"을 본뜬 도로이며 장암동에서는 기점으로 극히 일부를 차지한다.

4 주요 사업장 및 기관

  • 장암동 주민센터 - 경기도 의정부시 장곡로250번길 23(장암동 20-10)
  • 서울도시철도공사 도봉차량사업소 - 경기도 의정부시 서계로 42(장암동 153)
  • 장암역 -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 121(장암동 160-8)
  • 장암초등학교 -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 417(장암동 17-23)
  • 동암초등학교 - 경기도 의정부시 장곡로 206(장암동 37-52)
  • 동암중학교 - 경기도 의정부시 장곡로226번길 132(장암동 9-24)
  •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여성근로자복지센터, 주택관리공단 의정부지사[2] - 경기도 의정부시 회룡로192번길 11(장암동 5)
  •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 경기도 의정부시 장곡로 147(장암동 76)
  • 의정부시 스포츠센터 - 경기도 의정부시 장곡로 101(장암동 78-2)
  • 아일랜드캐슬 - 경기도 의정부시 장곡로 22(장암동 135)[3]
  • 의정부농협 장암지점 - 경기도 의정부시 회룡로 188(장암동 20-9, 골드프라자)
  • 롯데마트 장암점 - 경기도 의정부시 장곡로 224(장암동 38-10)

5 옛 지명 및 자연부락

동막골, 벌말, 응달말, 정자마을, 산보골, 상촌, 하촌, 장재울 등이 있다.

동막골[4]은 수락산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다. 포천 방면에서는 옛날에 주로 이 길을 이용하여 서울을 왕래하였다고 한다. 당시 이곳에 주막이 있었으므로 길손들이 동쪽에 있는 주막 즉, 동막골이라고 불렀다. 일설에는 동쪽이 막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장재울은 수락산 기슭에 있는 마을로 조선시대 숙종 때 박세당(朴世堂)이 관직에서 물러나 한때 이곳에 정자를 짓고 학문을 가르쳐 실학파 학자로서 이름을 떨쳤다. 인품이 고상하고 덕망 있는 분이 사는 곳이라고 하여 장자동(長者洞)이라고 불리게 되었는데, 지금은 변음되어 장재울 또는 상촌·하촌 등으로 불리고 있다.

6 트리비아

양주군 의정부읍이 의정부시로 승격될 때 장암동, 신곡동과 함께 "장곡동"이라는 행정동을 사용해왔으나 1994년 7월 1일에 장암동의 인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분리되어 장곡동의 행정동명은 사라지게 되어 장암동으로 분리되었다. 옆 동네인 신곡동은 1995년 3월 2일에 인구 과밀 심화로 추동리, 발곡리, 본둔야리의 신곡동은 신곡1동으로, 신촌리와 동오리 일부는 신곡2동으로 분동되었다.

SH공사에서 건설한 수락 리버시티가 있는데, 이쪽은 SH공사에서 상계·장암지구로 지정하여 장암동과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에 경계를 둔다. 1, 2단지는 장암동, 3, 4단지는 상계동으로 두 경계로 인하여 사실상 월경지이다. 다만 이 수락 리버시티가 생각 이상으로 논란이 많은데, 상술한 대로 경계선으로 인한 월경지인 것도 그렇고 특히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노원병 보궐선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활약할 당시 상계동에 속한 수락 리버시티 3, 4단지로 가야 할 것을 장암동에 속한 1, 2단지로 가서 유세했던 적이 있어 잠시 논란을 낳기도 했었다.

6.1 아일랜드캐슬 유치권 문제

롯데건설에서 시공한 의정부시의 대형 복합 워터파크 리조트인 아일랜드캐슬이 이 동에 위치하나 준공한 지 5년이 지난 올해까지만 해도 분양이 잘 되지 않은 탓에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으며[5] 현재 중재를 계속 해왔음에도 유치권 행사가 장기화되어 2017년 이후로 개보수하여 개장할 때까지 폐건물 확정. 시에서 중재를 하고 건설사에서 경매에 여러 번 넘겨도 잇달아 유찰된데다 투자자들의 이해관계가 끝까지 엇갈려서 매번 무산되는 현실 때문에 시민들의 원성을 매일같이 사고 있어서 이제는 항의하는 것도 죄다 지쳤다고 한다.[6] 오죽하면 아일랜드캐슬 철거하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이 기다리다가 지겨워서 기다려지지도 않는다는 한심한 한탄 뿐
  1. 둘이 서로 도로 경계를 이룬다. 대표적으로 발곡중학교와 장암주공 5단지가 그 예.
  2. 같은 건물에 세 개의 사업체가 운영되는 건물인데 주택관리공단 의정부지사는 장암주공 1단지를 관리한다. 그리고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여성근로자복지센터는 주택관리공단으로부터 무상임대를 받아 사용하고 있다.
  3. 하단 트리비아의 아일랜드캐슬 유치권 문제 참조. 이 건물에 대해 말이 많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항의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아 당장 철거하라며 비난이 굉장히 신랄한 상황이다.
  4. 현 회룡로192번길 일대이며 도로명 시범 당시 "동막골길"이었다.
  5. 무려 150여 억 이상이 손실되었다고 한다.
  6. 10년이 넘도록 장기화됐다가 간신히 양주시에서 사들여 철골구조물을 철거하고 새로 공사를 시작하는 양주체육복지센터는 그나마 나은 거다. 이제는 양주시가 의정부시를 욕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