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
자치구강남구강동구강북구강서구관악구
광진구구로구금천구노원구도봉구
동대문구동작구마포구서대문구서초구
성동구성북구송파구양천구영등포구
용산구은평구종로구중구중랑구
밑줄은 시청 소재지.
노원구법정동
월계동공릉동하계동상계동중계동

蘆原區 / Nowon-gu


노원구청 전경(송파구청과 비슷하게 생겼다.[1][2] 주소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 437(舊 상계동 701-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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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중계동의 아파트.


노원구 중계동 시가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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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사거리로 대표되는 서울 교육 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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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蘆原區 / Nowon District

국가대한민국
면적35.42km2
광역시도서울특별시
하위 행정구역19
시간대UTC+9
인구572,276명[4]
(2016년 7월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16,544.10명/km2
구청장김성환
재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고용진(노원구 갑)
초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우원식(노원구 을)
3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안철수(노원구 병)
재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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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의 북동부에 위치한 자치구. '16.7월 기준 인구 572,276명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인구로는 전국 특별시,광역시 자치구 인구 조사를 할 때마다 송파구와 함께 1, 2위를 다투는 전통의 강호였으나, 2013년 들어서 인구가 60만 밑으로 내려왔고, 이후 대구 달서구에도 밀렸다. 뭐 그래도 절대 인구가 적다는 얘기는 아니다

2015년 11월 기준 노원구 인구 575,969명을 기록중인데 강남구 인구(577,377명)에 뒤쳐지면서 이제 서울시 자치구 인구 순위는 송파구-강서구-강남구-노원구 순으로 변동되었다. 강남구의 재개발과 보금자리 주택이 계속 진행 중이므로, 곧 격차는 계속 벌어질 전망이다.

이웃 인천광역시부평구에도 쫓기는 입장인데 2016년 7월 현재 부평구의 인구가 565,329명을 기록하고 있어 뒤집힐 수 있다.. 또한 인구 증가 속도와 앞으로 예정된 개발 사업을 볼 때, 인천의 남동구 (543,639명) 서구 (520,341명) 두 자치구가 맹추격하고 있다. 노원구는 어떻게 다시 인구가 줄었나? 몇년새 4만명이 나갔네... 별내신도시 때문 아님?? 하지만 당고개역 쪽이 개발되고 창동차량사업소가 이전된다면?

중심지로는 노원역 주변과 은행사거리가 있다. 다만, 은행사거리는 학원밀집지역이라 학원에 다니는 학생(특히 중고등학생)에게는 중심지이지만, 다른 도심기능은 사실상 전혀 없다시피 하므로 노원구의 중심지라고 보기는 어렵다. 상권과 사무지역을 중심으로 중심지를 따진다면 노원역 주변과 석계역 주변이 교통 중심지 기능을 하고, 북부지검과 북부지원이 있던 태릉입구역 주변 정도가 중심지라고 보는 쪽이 더 정확하다.(아예 노원-중계-하계역권과 석계-태릉입구-공릉역권이 노원구의 양대 중심가라고 보기도 한다.) 참고로, 노원구 지역의 경우 아파트 단지에 부속된 상가-몇개 아파트 단지가 묶인 생활구 단위의 공공시설 및 상점가-주요 역세권을 끼고 형성된 구 단위 부도심 체제로 도심기능의 계층화가 강하게 이루어진 편이라는 점도 참고하자. 1987년 11월부터 1989년 4월까지 상계주공아파트가 완공되고, 그 이후로도 2000년경까지 중계동과 하계동에 아파트를 잔뜩 지어올리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참고로 상계동은 개발 직전인 1985년경만 해도 변두리 깡촌 논밭이였다. 70년대부터 사시던 주민분 증언으로는 상전벽해가 따로 없다고 한다.[5][6][7]

노원의 로마자 표기인 Nowon은 거꾸로 해도 Nowon이다.

2 생활환경

각종 아파트가 많아 주로 아파트 숲(성냥갑)이나 베드타운으로 비하받고 있다. 하지만 살기좋은 자치구 1위로 뽑힐 만큼 시설들이 잘 갖춰있고 편하게 거주할 수 있다.
노원정보도서관과 느낌표에서 캠페인 하기 이전에 만들어진, 한국 최초의 어린이도서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기반시설이 잘 되어있다. 당현천, 중랑천도 산책과 조깅하기 좋은 환경으로 정비되었고 구석구석 계속 개발되고 있다. 또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2013년 완공되었으며, 국립서울과학관이 2016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강력범죄 발생률 최저 외에 노원구가 획득한 타이틀은 다음과 같다.

  • 지방행정연구원 평가 살기좋은 도시 1위 (2009년, 송파/강남은 2/3위권)
  • 3종 주거지역 비율 1위 (역시 송파/강남은 2/3위)
  • 주택 보급률 1위 (무려 110.47%, 이것도 강남/송파 각 2/3위. 심지어 선진국 주택 보급률인 115%에 육박)
  • 유주택 임차 가정[8] 2위(1위는 말할 것도 없이 강남)
  • 유치원 수 1위(75개, 2위 송파구 52개, 3위 성북구 50개)
  • 초등학교 수 1위(42개, 2위 송파구 38개, 3위 강서구 36개)
  • 고등학교 수 1위(25개, 2위 강서구 23개, 3위 강남구 21개)[9][10]
  • 2007년 서울지역 특목고 신입생 출신지역 1위(10.9%, 2위 강남 9.3%)
  • 구별 인구 수 2위(1위는 송파)이젠 2위도 아니지 않냐....
  • 2010 초중고생 비만율 강북 최저 1위(13.78% 전체 5위권, 전체 1/2/3위는 서초/송파/강남)
  • 임대주택 보급률 1위, 보급 수 2위 [1]
  • 서울 지역 중 재정자립도 최하위 [2]이건 안좋은거 아닌가.... 아니 57만명이 세금내는데 뭐가 그리 모자란대...[11]
  • 월세 부담 가장 적은 지역 [3]
  • 독거노인 수 1위 [4]이것도 안좋은거 아닌가....


일반적으로 인구대비 외국인비율이 강남구가 제일 낮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노원구가 1.1%로 강남구의 2.3%보다 현저히 낮다. 서울에서도 제일 낮은 외국인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제일 높은 영등포구의 15.2%에 비하면 외국인을 구경하기 거의 불가능한 수준. 이보게 은행사거리 영어학원의 원어민강사는!!! 그 외국인이 노원구에 모두 사는 것이 아닌데 당연한 것 아닌가

3 낮은 범죄

강력범죄(살인, 강도, 강간 등등) 발생률이 가장 낮은 곳 중 하나. 2005년 10월 31일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모든 범죄(자잘한 사건까지 포함한 것들)에 대한 수치를 기준으로 인구 10만 명 당 구별 발생건수는 2,478건으로, 서울 최저. 심지어 이 수치는 아예 전국 최저다.(그 뒤를 도봉구, 군포시 등이 잇는다) 쉽게 말해서 대한민국에서 밤에 나돌아다녀도 안심할 수 있는 동네이나 2016년 현재는 도봉구가 범죄율 최저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도시의 60만에 육박하는 거대 자치구인 만큼 강력 범죄가 아주 안 일어난다는 건 절대 아니다. 학원가나 아파트 단지면 모를까, 한밤중에 혼자서 시가지를 돌아다는 것은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위험이 따르니 조심할 것. 어쨌건, 사각이 적은 계획도시의 특성상 비교적 덜 위험한 정도이다. 그리고 학교가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노원역 주변에는 이 근처인 도봉구, 중랑구, 강북구[12]는 물론, 교통이 연결되는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남양주시, 구리시에서도 불량학생들이 원정을 오곤 한다, 성북구 동부 지역[13]의 청소년들도 자주 온다.

한편, 과거 (1970년대)에는 그다지 치안이 좋은 동네가 아니었다는 지역 주민분의 증언이 있다.

4 지역사와 개편

노원구 행정구역 변천사
양주군 해등촌면
(楊州郡 海等村面, 1896)
양주군 노해면
(蘆海面, 1914)
서울특별시 성북구
(城北區, 1963)
서울특별시 도봉구
(道峰區, 1973)
서울특별시 도봉구
(道峰區)
양주군 노원면
(楊州郡 蘆原面, 1896)
서울특별시 노원구
(蘆原區, 1988)
한성부
성저십리 숭신방
(漢城府
崇信坊, 1394)[14]
경성부 숭신면
(京城府 崇信面, 1911)
고양군 숭인면
(高陽郡
崇仁面, 1914)
서울특별시 성북구
(城北區, 1949)
서울특별시 강북구
(江北區, 1995)

서쪽으로 중랑천을 경계로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남쪽으로 공릉천을 경계로 서울특별시 중랑구와, 동쪽으로 수락산과 불암산을 경계로 경기도 남양주시, 구리시와, 북쪽으로 경기도 의정부시와 접한다. 한편, 중랑천 서쪽인 월계동은 우이천과 초안산을 경계로 남쪽으로 성북구, 서쪽으로 강북구와도 접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양주군 노원면(지금의 남양주시 별내동 일부와 구리시 갈매동 포함)이었으며, 1914년 일제의 부군면 통폐합에 의해 해등촌면(지금의 도봉구)과 통합되면서 양주군 노해면으로 개편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노원'은 경기 동북부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에 있었고 성저십리 인근의 관문 중 하나였다. 1963년에 서울로 편입되었을 때는 성북구에 속해 있었으나 1973년 도봉구로 분구되어 나오고, 이후 1988년 중랑천경원선 동쪽의 땅 및 도봉동(!?), 창동을 관할로 옛 노원면에서 이름을 따와 노원구로 분구되었다. 다만 도봉동과 창동은 바로 다음해인 1989년에 다시 도봉구로 돌아갔다. 창동은 노원에 잔류시켰어야지 거기 세무서도 있고 상계주공아파트도 있는데[15] 행정구역으로 상계동, 중계동, 하계동, 월계동, 공릉동의 5개 법정동이 있다. 그리고 상계동이 상계 1~10동, 중계동은 중계본동과 1~4동, 하계 1~2동, 공릉 1~3동, 월계 1~4동으로 나뉘어져 행정동은 24개다.

금천구, 중랑구와 비슷하게 동고서저형 지형을 이룬다. 동쪽에 불암산, 수락산 등의 이 있다.

여담으로 노원구와 중랑구가 서울 내에서는 강원도랑 상대적으로 가깝고 변두리라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보니, 강원도에서 들어오는 비중도 높은 편이지만 중에서도 특히 원주시에서 서울로 처음 이사오는 사람들이 노원구 쪽에 들어오는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90년대에는 춘천시에서는 가까워서 춘천에서도 꽤 인구가 유입되는 편이었지만 현재는 노원구를 통과하여 도봉구로 상당히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강북구야 말할 것도 없다. 또한 여기는 특성상 지리적으로 강원도나 경기 동북부와 연관성이 짙고 호남과는 연관성이 많이 떨어지는 동네지만 의외로 노원이 처음 개발될 때 집값이 싸서 호남쪽 인구가 많이 유입돼서 지금도 호남 출신이 꽤 되는 편.[16][17]

5 정치

한강 이북의 서울 자치구 중 진보성향이 가장 강하다. 에 필적하는 진보의 성지.

15대16대17대18대19대20대
갑구백남치/3선
신한국당
함승희/초선
새천년민주당
정봉주/초선
열린우리당
현경병/초선[18]
한나라당
이노근/초선
새누리당
고용진/초선
더불어민주당
잔여임기 1년 미만
을구임채정/재선
새정치국민회의
임채정/3선
새천년민주당
우원식/초선
열린우리당
권영진/초선
한나라당
우원식/재선
민주통합당
우원식/3선
더불어민주당
병구임채정/4선
열린우리당
홍정욱/초선
한나라당
노회찬/재선[19]
통합진보당
안철수/재선
국민의당
안철수/초선
무소속

1990년대까지만 해도 새누리당계열 정당이 적어도 국회의원 1석이상은 꾸준히 차지해왔고 대통령 선거에서도 한강 이북에서 서울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득표율을 올린 몇 안되는 곳 중 하나였다. 재밌는건 14,15대 대선 결과를 놓고 봤을 때, 백남치 의원의 갑 지역구보다 임채정 의원의 을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계열 정당이 더 많은 득표율을 올렸다는 것. 심지어 14대 때는 갑,을 지역구 모두 YSDJ를 이겼다.

그러나 2000년 이후로 강북구, 도봉구와 함께 민주당계 정당 지지가 꽤 강한 편이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압살하는 수준은 아니며 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에선 새누리당 당선자도 심심찮게 배출하는 지역이었.....으나, 이젠 그렇지도 않다. 6회 지방선거에서 새정연 후보들이 모두 당선되었다! 단 1명도 빠짐없이. 서울시장 선거는 박원순 시장이 노원에서도 1위였고, 구청장도 새정연 후보 당선, 시의원 6명 전원 새정연 후보 당선, 새정연 구의원 후보들도 전원 당선(지역구 12명, 비례 2명). 참고로 이 일은 그 관악장군도 못 한 일이다! 흠좀무. (시의원 2명, 구의원 3명은 안철수 대표를 따라 국민의당에 참여함)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노원병 지역구에서 대표적인 진보정치인 노회찬이 당선된 적도 있다. 은퇴한 정치인 중 분구 이후의 노원구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한 사람으로는 김용채, 백남치, 임채정 등이 있다.

국회의원 선거구는 세 곳으로, 18대 기준 국회의원 선거구가 세 곳인 지역은 전국에서 3군데(노원, 송파, 달서)밖에 없었으나, 이 가운데 달서구와 노원구는 선거구가 2곳으로 통합될 줄 알았다. 하지만 선거구 획정에 따른 병크로 노원구 입장에서는 다행히 19대 총선에서도 3명의 국회의원을 뽑게 되었다. 그리고 20대 총선에서 선거구의 상한 인구가 줄어들며 3석을 계속 유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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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위에 No One이라는 언어유희가 있는데,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SBS 개표방송마약방송에서 소재로 써먹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가 앞선 지역은 다음과 같다.

노원구 : 박근혜 170,114표(46.47%) < 문재인 194,546표(53.14%)
박근혜 : 없음
문재인 : 상계8동(60.1%), 상계6·7동(55.0%), 상계9동(54.9%), 상계10동(54.8%), 중계1동(54.3%), 월계3동(54.2%), 공릉1동(54.0%), 중계2·3동(54.0%), 하계2동(53.6%), 중계4동(53.2%), 월계1동(52.7%), 공릉2동(52.2%), 상계1동(51.7%), 월계2동(51.7%), 상계3·4동(51.3%), 상계5동(51.1%), 중계본동(51.1%), 상계2동(50.6%), 하계1동(50.3%), 재외투표(60.8%), 국내부재자(51.3%) (19개동 + 재외투표 + 국내부재자)

2013년 3월 3일, 안철수 전 대통령 후보가 2013년 재보궐선거 노원병출마해 화제를 모았고 예상대로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몽준, 박원순 두 후보가 각각 앞선 지역은 다음과 같다.

노원구 : 정몽준 115,716표(41.06%) < 박원순 163,418표(57.98%)
정몽준 : 거소우편투표(56.1%) (거소우편)
박원순 : 상계8동(65.9%), 중계1동(61.1%), 관외사전투표(60.3%), 상계9동(60.2%), 상계6·7동(60.0%), 상계10동(59.5%), 하계2동(59.1%), 중계2·3동(58.86%), 공릉1동(58.85%), 월계3동(58.5%), 공릉2동(57.8%), 중계본동(57.2%), 중계4동(56.9%), 월계1동(56.6%), 상계1동(56.1%), 월계2동(55.4%), 하계1동(54.9%), 상계5동(54.8%), 상계2동(54.7%), 상계3·4동(53.0%) (19개동 + 관외사전)

노원구의 지방의회노원구의회서울특별시의회에서 노원구에 분배된 의석의 정당별 분포로도 노원구의 정치적 성향을 알 수 있다. 노원구의회 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수로 전체 의석의 약 57.14% 를 확보했고, 새누리당은 약 33.33% 의 의석을 가지고 있으며, 국민의당 은 전체 의석의 9.5%를 얻었다. 노원구민의 다수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새누리당의 득표율도 무시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선거구더불어민주당 의석수새누리당 의석수국민의당 의석수빈 의석수해당 자치구에 배정 된 의석수
가 선거구21003
나 선거구21003
다 선거구21003
라 선거구21003
마 선거구11103
바 선거구11103
비례대표21003
노원구1272021

서울특별시의회정당별 의석 분포에서는 특이한 점을 찾아 볼 수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에서 국민의당 시의원은 총 4석이나, 이중 2석이 노원구에 소속된 의원이다.[20]

자치구더불어민주당 의석수새누리당 의석수국민의당 의석수빈 의석수해당 자치구에 배정 된 의석수
노원구40206

여담이지만 노원구 57만명 인구 중에서 37% 정도, 인구수로 따지면 20.5~21만명 정도가 호남 출신인데 전라북도 출신이 20%, 전라남도 출신이 17% 정도 된다고 한다. 전라북도 출신이 서울에서 가장 많은 편이다.[21] 충청도 사람이라고 오해할 정도다. 충청도 이야기가 나와서 충청향우회 이야기를 하겠다만, 충청향우회에서 충청도 출신이 18만이라고 엄청 부풀린 걸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충청도 출신 인구는 8~9만 밖에 안 된다. 특히, 상계동의 경우에는 관악구 신림동까진 아니더라도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와 견줄 정도로 호남 출신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노원병 지역이 상계동의 대부분인데, 이곳의 호남 출신은 40~42% 정도 된다.[22] 특히 노원구의 호남 출신은 강북구(34%), 도봉구(32%)에 견주자면 훨씬 많은 비율이다. 과거 노해면 시절에서 성북구 편입이 됐을 때 노원구가 판자촌이 가장 많았던 시절(특히 상계동과 104마을이 극심했음)이었을 때에는 여기서 3대째 거주한 지인에 의하면 호남 출신이 50%이상 됐다고 한다. 또 본토박이 비율이 서울에서 가장 낮고(그 이유는 여기서 오래 거주하는 사람들 보면 노원구 토박이 출신은 극소수, 토박이는 기껏해야 10명 미만 정도밖에 되지 않음) 민주당 성향이 관악구, 금천구, 구로구 다음으로 매우 강한 지역이다.

또한 강원도 원주시 출신이 서울에서 노원구가 가장 많은 편이다. 원주 사람들이 서울로 가면 노원구로 모인다는 소문이 있다. 원주가 과거 진보적인 색채가 많이 눈에 띠는데 그 영향이 노원구로 미쳤다고 한다.[23] 그리하여 소위 진보의 성지라고 할 수 있겠다.

전라도 출신들도 상계동[24]에 가장 많고, 다른 동네의 경우 상계동보다는 호남사람들이 적으며, 중계동은 가장 상대적으로 적다.[25]

호남 출신이 많은 이유는 고도성장기 당시 대구-포항-울산-부산 벨트의 공업지대가 건설되어 상당한 인구 구심력을 발휘한 영남 지역이 비해 일자리가 부족했던 호남 지역에서 막대한 인구 유출이 발생했고 이 시기 서울로 유출된 인구가 당시 서울 외곽지역이던 노원구 등으로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노원 병 지역이 꽤 핫해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여 국민의당을 창당한 안철수가 출마했다. 여기에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도 출마하고 더불어민주당 황창화 후보도 출마하였다. 19대 총선 당선자인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 역시 출마가 예상되었으나, 경남 진보벨트 복원을 위해 창원 성산에서 출마할 것을 선언해 제외되었다. 결국 안철수가 당선되었다.

6 토목 및 SOC

6.1 교통

지나가는 지하철 노선은 강북구, 도봉구에 비하면 많은 편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울 지하철 4호선, 서울 지하철 6호선, 서울 지하철 7호선 정도. 특이하게 성북구에 있을 법한 성북역이 이 지역에 있었는데, 그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옛날엔 이 지역이 성북구였기 때문. 물론 성북역은 지금의 성북구와도 가까운 편이다. 2013년 현재 성북역은 광운대역으로 역명이 변경된 상태이다. 광운대역 자체가 수도권 북부지사가 위치한 대형역이고, 역 근처에 광운대학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운대역의 상권은 그 다음역인 석계역의 상권보다 떨어진다. 석계역이 상권이 더 발달한 이유는 우선, 수도권 전철 1호선서울 지하철 6호선이 함께 있고 동, 서, 남, 북으로 향하는 버스환승의 메카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광운대역석계역 주변에는 서울 동부 5개 구(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중랑구)가 몰려 있다.(어쨌거나 관할은 노원구.)

어렸을 때부터 쭈욱 노원구에 살아오며 노원역에 익숙한 사람들은 어떤 환승길이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막장환승의 본좌(…)인 노원역이 여기 있기 때문. 환승을 산책 정도로 여기거나 즐기는 사람도 있다고. 엽기적인 그녀에도 경이로운 에스컬레이터가 잠깐 나온다

참고로 화랑대역은 현재 서울 지하철 6호선경춘선 두 곳에 있었다. 이 케이스는 신촌역과 비슷하며, 두 역간의 거리는 버스 정거장 2개 정도로 멀다. 경춘선 전철공사가 끝나면서 경춘선 화랑대역은 영업 중지했지만[26], 역사(驛舍)가 등록문화재 300호인 덕에 철거되지 않고 남게되었고, 군 병력 수송 관계로 갈매-화랑대 구간은 남겨둘 가능성도 없지는 않았으나... 갈매역 부근 군 부대까지만 철길이 남고 갈매-화랑대 사이는 결국 폐선...

한편 이 지역에 나들목은 없지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이 구를 지나가며, 의정부시로 나가자마자 3번 국도 초입에, 의정부나들목이 있다.

서울시 버스 회사 중 하나인 태릉교통의 차고가 태릉 부근에 있으나, 실은 노원구가 아닌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다.

서울시 버스 회사 중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27] 이 노원구를 지나가는 버스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28] 2004년 7월 1일 이전에는 7, 20, 117, 235, 720, 731번 같은 버스는 막 제멋대로 결행하고, 불친절 에, 람보질[29]악명을 떨치던 회사였으나 2004년 7월 1일 버스 준공영제 이후 예전보다는 나아졌다고는 하나.... 준공영제로 운영보조를 명목으로 근로개선한답시고 잘 나가는 노선 서울 버스 146번 등의 막차 시간을 단축해서 구간 내 승객불편 가중으로 준공영제 병폐도 드러났다.[30] 오히려 터줏대감인 서울 버스가 아닌 경기도 버스가 접수하여 판치고 다니게 되었다.(예. 의정부 버스 111, 포천 버스 3100, 포천 버스 3200 등) 근데 111은 고자배차잖아?

이외에도, 서울시 버스 회사인 진아교통이 월계동에 차고지를 두고 있다. 여담으로 현재 영축산 아래 삼화상운 차고지는 과거에 전설적인(?) 노선으로 유명했던 30, 30-2를 운영했던 상신교통이 그 전신이다.

그리고 유독 개편 이후 도봉구행 버스와 도심행 버스가 심히 안습해졌다. [31] 그리고 서울특별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노원발 여의도행 버스는 없다. 개편 이전에 30시리즈, 35, 731장의차 시트를 달고다닌 그 전설의 좌석버스 등등 어느정도 있었으나 모조리 단축.

노원구의 도로는 심히 안습한 수준으로, 왕복 8차로[32] 이상급 일반도로가 없다. 덕분에 동일로는 항시 헬게이트. 이는 동일로가 처음 개설되고 30년 넘도록 확장이 안된 탓이 크다. 8차선급 일반도로가 생길 가능성은 향후 50년 뒤에 봐야 할 일이다.[33] 과거에는 공릉로(흔히 공릉구길)가 주 도로였으며, 버스도 다 이쪽으로 다녔다. 그러나 90년대 들어서 노원구 인구가 증가하고, 차도 많아지며 이리 되었다. 그러나 계획도시 답게 왕복 4~5차로[34] 도로는 매우 많이 있다. 이웃한 강북구와 도봉구가 넓은 도봉로 하나 외 이렇다할 4~6차로 도로(도로폭 20~30m)가 드문 것과는 대조적이다. 자세한 것은 서울시 도시계획 도면을 볼 것. 따라서 과거 서울 최외곽 변두리로의 주택지역과 80년대 후반 택지개발로 신도시급으로 만든 지역은 도시의 형상이 매우 다르다.[35] 그리고, 구획화된 아파트 단지의 특성상 신도시로 개발된 지역에는 좁고 꼬불꼬불한 골목길은 별로 없고, 아파트 단지 사이길도 어지간하면 왕복 2차선 이상의 바둑판식 도로인 덕분에, 골목길 등에서 자주 보이는 출퇴근 시간 교통제증(특히 초보운전자가 헤메면 골목 못 빠져나가면 답이 없는 상황)은 거의 보이지 않고, 노원구내에서 이동할 경우에는 교통체증에 시달릴 일이 별로 없다. 다만, 주요 간선도로인 동일로가 충분히 넓지 못한 탓에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길목에서 헬게이트가 자주 열린다. 롯데백화점 세일기간이 겹치면 의정부로 넘어가는 길목이 헬게이트가 된다거나, 휴일에는 공릉동에서 구리로 빠져나가는 길목이 헬게이트가 되는 식이다.

6.2 주거와 시설

주택의 80% 이상이 아파트로 이루어졌을 정도로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아파트 밀집지역이라 한때 북한의 미사일와 기갑부대를 막기 위해 전략적으로 조성된 군사지역(...)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었다. 동일로를 따라 지어진 상계/중계/하계동 아파트 단지를 폭파하면 도미노처럼 쓰러지면서 자연스럽게 기갑부대의 진격을 저지하는 거대한 장애물이 된다는 것이다.[36] 이게 1990년대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도시전설이다. 실제로, 동일로는 의정부축선에서 서울 동남부로 진격하는 통로 중 하나이다.[37]

특히, 상계동에 주공아파트가 있는데, 16단지까지 있어 크고 아름다운 규모를 자랑한다. [38] 물론 그 외에도 수많은 민영 아파트가 있다.

사실 상계동 지역은 1980년대초까지 논밭, 비닐하우스, 무허가 공장이 뒤섞인 빈민지대였다.깡촌 노원역 항목의 1984년도 사진을 보라. 이걸 1988년 올림픽을 앞두고 이것을 깡그리 밀어버리고 대단위 주공아파트 단지를 지었다. 이 상황을 담은 것이 다큐멘터리 '상계동 올림픽'이다. 이 방식이 1986년 상계동 주공아파트 건설에서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중계동/하계동/공릉동에서 반복되면서 계속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생겼다.그러면서 인구 60만 넘기고 그러면서 중산층이 대유입하고 원래 거주하던 사람들은 중계동이나 월계동 등지에 생긴 영구임대아파트에 입주했다. 하지만 그 사람들도 이제는 찾아보기 매우 힘들다. [39]

계속 언급이 되었지만, 아파트가 얼마나 많은가 하니, 동일로를 따라 달려보면 정말 끝도 없이 늘어서있는 아파트 단지들을 볼 수 있다. 근데 그 아파트 뒤에 또 아파트가 있고, 그 뒤로 가니 또 아파트가 있다. 146번을 타고가면 상계주공X단지 정류소만 엄청 나온다. 심지어 1139번 행선판에는 주공3단지가 있을정도. 이렇듯 상·중·하계동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이루어진 지역인데다 이 아파트 단지들도 30년 가까이 되다 보니, 그때 심은 나무들이 자라서 숲이 우거지는 수준이 되었다. 실제로 여름에 이 지역 아파트 단지들을 와보면 도시 한복판이 맞는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녹음을 볼 수 있다.[40] 그야말로 도시 전역의 녹지화를 이뤄냈다. 그리고, 인구도 무지막지하게 많다.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많다. 57만으로 줄었다 그래도 많은 것 같다공릉에 태랑초등학교가 개교하기 전, 태릉초등학교 한 반 인원이 70명 정도에 육박하였기 때문에 아이들이 급식을 못먹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었다.[41][42] [43]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로 많은 인구다[44]. 그러나 지금은 초등학교 한 반 학생이 27~30명 선으로 줄었다. 소수 학교에는 19~20명 정도밖에 없다.. 하지만 소수다 소수 중학교는 32~35명 정도 된다. 그리고 구립, 시립도서관도 방학 기간, 시험 기간에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나 많다.특히 노원정보도서관하고 노원평생학습관 개장 전에 일반열람실 좌석 이나 컴퓨터 좌석 미리 예약 안 하면 이용하기 힘 들다. 도서관 한번 가려면 여는 시간이 8시인데 6시부터 대기타야 한다. 여담이지만 이 학생들의 수를 노려서인지 피시방도 꽤 많은 편이다.[45]

그리고 서울인데도 온천이 있다. 진짜다.[46][47] 하계동 혜성여고, 노원경찰서 근처에 다른걸 지을려고 땅파다가 온천이 터져서 급하게 온천으로 변경해서 개장했다. 서울온천으로 검색해보시길. 주성분은 강알카리성, 게르마늄, 미네랄이라고 한다. 하지만 2011년부턴 무슨 이유인지 망했다 폐건물? 컨벤션 웨딩홀이라 쓰여진 간판은 빛이 바랬고 건물 군데 군데 걸린 현수막은 곤파스 덕에 찢어지거나 날아간 상태로 2012년 까지 지속되었다. 이후 2012년 8월 23일에 재개장 했다[48]. 그외의 스파들로는 하계역 쪽 홈플러스 근처에 씨앤미 스파나 건영옴니 스파[49]등이 있다.

서울시의 7개 아이스링크(목동 태릉 롯데월드 광운 고려대 한체대 동천)중 무려 3개(태릉 광운 동천)가 노원구에 있다.

2011년 11월 도심공터에 기준치를 최대 3배나 초과하는 방사능 아스팔트가 240~280톤 가량이나 발견되는 흠좀무한 일이 벌어졌다.참조 발견 후 자연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방사성폐기물 처리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때문에 노원구청과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간 책임공방이 벌어지고 법제처의 유권해석까지 기다리는 등 시간은 잘도잘도 흘러갔다. 결국 법제처가 지경부 소관 방사성폐기물관리기금으로 해결하라고 결론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경북 경주시[50]에 있는 방사성폐기물처리장으로 옮기려고 했으나 방폐장 자체가 제대로 완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민 반발로 트럭 한대분(16톤) 정도밖에 반입하지 못했다. 결국 나머지는 한국전력 중앙연수원 쪽으로 갔다가 다시 노원구청 뒤 공터에 임시로 놔둔 상태..# 국내 유일인 경주의 방폐장 건설 공사는 2007년 시작해 2009년 말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이후 2012년으로 그리고 다시 2014년 6월로 준공 시기가 두 차례나 연기됐다. 연약한 암반과 지하수 문제로 안전성이 도마에 올랐을 뿐 아니라 공기와 공사비용을 크게 증가시킨 측면이 있다고 한다. 아니 그럼 그때까지 그냥 방치?[51] 다행히 2014년 7월 15일에 방폐장 1단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7월 22일에 이송 완료되었다. 참고링크

노원구는 서울을 고향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더불어 지역에 대한 애향심 역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다. 이유를 살펴보자면 일단 1980년대 대단위 아파트촌으로 재개발되면서 대부분의 원주민[52]들은 지역을 떠났기 때문에 3대이상 살고 있는 토박이들이 5~10명 미만으로 아예 없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아파트 비율이 90%가 넘고 특히 중소형아파트가 대부분인 지역 현실상 매년 전입, 전출되는 인구가 서울의 다른 구에 비해서 월등히 많다.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에서 비교적 집값이 싸면서도[53] 생활환경이 상당히 좋고, 소형아파트가 서울 25개구 중 가장 많기 때문에 신혼부부라던가, 집이 없는 30~40대들, 그리고 타지역(특히 전라북도, 강원도 원주)에서 서울로 이사오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한다. 그리고 이렇게 노원구로 이사온 사람들은 아이가 성장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대체로 타 지역으로 큰 집을 찾아 집을 옮기는 경우가 태반이라서 지역에 오래 사는 사람들은 매우 드물다고 봐야 한다. 한마디로 젊은 사람들이 잠깐 살다 간다는 지역으로 생각할 수 있다. 특히, 노원구청 같은 관공서에서도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전출자, 전입자 비율이 서울 25개구 중 가장 많아 담당자가 매우 빈번하게 바뀐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역시 사실. 철새 공무원들이라고 비판받는 곳이 노원구라고 한다. 노원구는 근린생활시설도 제법 잘 갖춰진 편이고 자가주택 비율도 조금 높은 편이나 그래도 전월세 세입자가 타 구에 비해서 상당히 많은 편으로 80~90% 이상 된다.

6.3 개발 기대

지방선거, 총선 때마다 노원구에는 5대 공약이 있다.[54]

이 중 2번은 주민들에게 서명을 받을 만큼 진행이 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1번은 노원역 주변 상가문제도 있고, 도봉구에 있는 창동역도 지상역이기 때문에 구조상 힘들다.(거기에 하루 평균 승차만 3만이 넘는 승객 수를 감안하면...) 이상하게 지방선거, 총선때마다 내놓는게 신기하지만..차라리 진접선을 지하로 쌍문역까지 짓는다면? 3번 역시 철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코웃음을 칠 일이다.# 참고로 광운대역은 지하화할 정도로 만만하지 않은 대형 역이다.서울역 지하화도 아니고... 게다가 광운대역 지하화가 실현되려면, 사실상 옆에 붙은거나 마찬가지인 월계, 석계역 또한 지하화를 해야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은 훨씬 낮아진다. 게다가 2014년에 월계역 북부 역사가 동부간선도로 확장으로 인해 역사를 지상으로 재개통했고 녹천역 - 월계역 구간의 선로 이설 공사가 진행되면서 지하화는 사실상 물건너갔다고 봐도 된다. 애초에 되도 않는 뻘소리였다

6번은 원래 2007년부터 시작해 2012년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늘어지며 가볍게 2016년을 넘겼다. 나름 진척이 되가고있긴 하지만 2017년 12월~2018년 1월 무렵에 공사가 완료된다고 하지만 지하화 문제로 2021년 이후로 완공될 예정이다 .하지만 또 연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무지막지하게 심한 티스푼 공사이다. 안그래도 교통량 겁나많은데 물론 계획은 90년대 후반부터 나왔다.

그리고 위의 다섯 항목보다는 좀 관심을 덜 받지만, 공릉동의 한전연수원 이전도 있다. 사실 넓이로 치면 한전연수원 넓이는 운전면허시험장보다 넓고[55], 차량기지 못지 않다. 그리고 주변 지역의 아파트화도 끝나고, 서울과학기술대-원자력병원 상권과 인접한 입지상 개발 요구도 상당히 강한 편. 단, 차량기지나 면허시험장이 아예 도시 한복판에 있는것과 달리, 한전연수원은 한쪽만 도시에 인접해 있고 다른쪽은 산에 접하고 있어서 이전 안 해준다고 해도 사람들이 그냥 그러려니 하는 편. 어차피 옆에 불암산이라 그래도 개발해야지 당고개쪽 봐봐라. 거긴 완전 판자촌이고 동네가 상당히 중구난방이다. [56][57]

그 외에도 1988년에 지은 주공아파트들이 2년 뒤면 완공 30년이 되고 하니, 5~10년 내로 재개발 얘기도 흘러나올 가능성이 농후하다. [58]

한때는 폐선된 경춘선 부활도 있었으나 노원구 내 경춘선을 공원으로 재개발하면서 없어졌다[59].

6.4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부지 개발

2014년 12월부터 이전 공사가 시작된 차량기지 부지와 도봉면허시험장 부지를 합쳐 대규모 개발이 있을 예정. 마곡지구처럼 국가 및 서울메트로 소유 땅이라서 이권 다툼 걱정도 없다. 차량기지 이전이 끝나는 2019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2020년대 초에는 마칠 예정.

일자리 8만 개에 경제 투자 효과는 10조 원에 이른다고 하며, 노원구가 동북부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는 평. 인구 60만 탈환에 일조할 가능성도 있다 끝나기 전에 당고개 재개발이랑 동부간선도로도 좀 빨리 해라

7 교육

한강 북쪽에 위치한 구(행정구역)중에서 교육열이 제일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연히 집값도 높은 편. 특히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학원이 많다. 그래서 중계동을 小치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60] [61]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하계동에 위치한 대진여자고등학교, 대진고등학교[62][63], 서라벌고등학교[64], 재현고등학교, 공립학교인 불암고등학교,그리고 최근에 포텐이 터진 상계고등학교[65] 등의 학교가 명문으로 알려져 있다. 또, 상계9동에 위치한 청원고등학교도 꾸준한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청원여자고등학교는 그냥 그렇다. 동대문상고 바꾼거다. 차라리 야구부가 유명하다고 봐야... 어디나 잘하는 학생들은 잘하고 못하는 학생들은 바닥이지만..

주로 특목고[66]에 떨어진 학생들이 많이 간다.공부잘하는 빡빡이가 많다[67][68] 은행사거리의 많은 학원들이 유지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구에 있는 4년제 대학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69]광운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삼육대학교, 육군사관학교[70], 한국성서대학교[71][72] [73], 전문대학으로 인덕대학이 있다.

  • 광운대학교의 상권은 대학가임에도 불구하고 근처에 주택가, 초ㆍ중학교가 있어 우리가 알고 있는 대학가의 모습은 크게 찾아 볼 수 없다. 뭐 대학가 상권으로 따진다면 삼육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육군사관학교는 광운대학교보다 훨씬 더 초라하지만... 그나마 광운대 앞에는 이런저런 식당이나 가게는 제법 많지만 대학가라기 보다는 그냥 거주지 상권 아니냐 싶은 정도지만 저 세 대학은 대학가 상권이 아예 없다. 구체적으로 보면...
  • 삼육대 정문 앞길은 왕복 8차선의 대로다! 길 건너편에는 삼육대 실험농장이 있고, 이쪽에는 상가가 전혀 없다. 정문에서 서울 쪽 방향은 버스 2정거장 거리쯤 가면 상가들이 좀 나올테고... 반대쪽 남양주 방면으로는 그 두배쯤 가야 상가가 나온다.(그 사이에 비싼 갈비집이 하나 있긴 하다.) 그러면 정문으로 나가지 말고, 서울쪽 후문으로 나가면 되지 않느냐고? 안타깝게도, 후문으로 나가서 시가지로 진입하려면 산을 넘어야 한다. 급경사를 비유적으로 산길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라, 진짜 등산로다. 이 등산로 뚫리기 전에는 길도 없는 산이었고. 가는 길에 작은 군부대도 하나 나온다. 다만, 삼육대 남양주방향 후문쪽에는 대학가가 어느정도 조성되어 있긴 하다. 규모도 작고 거리도 상당하긴 하지만[74] 차타고 나가지 않으면 갈 수 있는 식당이 하나도 없다... 고 할 정도는 아니니 참고하자.
  • 서울여대의 경우도 정문 앞은 왕복 8차선 도로다. 이 도로란 게 삼육대, 서울여대 정문앞을 지나고 육사 앞길하고도 연결되는 길인데... 서울에서 남양주나 포천, 퇴계원 쪽으로 나가는 길이라서 주변에 상가따위 없다. 그나마 서울여대가 서울에 약간 가까워서 그런지 정문 근처에 카페가 하나 있긴 하다. 그리고, 서울여대 후문 바로 앞이 아파트 단지인 덕분에, 후문 바로 앞에 상가 2동이 있긴 하다. 그리고 도보 10여분 거리에 상가 몇 동 더 있고... 아파트 단지 상가라고 무시하지 마라. 슈퍼마켓, 문구점은 그렇다 쳐도 이 상가 덕분에 서울여대에서는 짜장면 배달이 가능하다! 후문앞의 8차선은 출퇴근 시간만되면 맨날 막히고, 고교생들로 인해 버스가 미어터진다.
  • 육사는 뭐... 시가지에 걸어가려고 해도 저 둘보다 더 멀다... 라고 하면 설명이 충분할 듯. 하긴, 육사생도는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대신 내부에 편의시설이 있으니 그나마 덜 불편할수는 있겠다.
  • 성서대학교는... 그나마 대학가 상권이 충실한 것 같지만 이 경우는 이게 대학 주변에 상권이 들어선 게 아니라 노원역-동일로 상권 주변에 대학이 들어온 경우고... 그 동네 애들 조차 대학원서 쓸때나 거기 대학교가 있었구나 하고 안다그나마 진짜 상권 중심지랑은 거리가 좀 멀어서, 학교에 바로 인접한 상가들은 대부분 아파트상가와 별로 다를 것도 없다. 오죽하면 그냥 학교 앞에서 가볍게 한끼 먹을 수 잇는 식당이 백식당일까?(주변을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이 식당은 당연히 백병원 온 사람 노리고 만든 식당인데.)[75] 결국 다른 대학들 상황 보면 서울과학기술대[76]와 광운대가 노원구 소재 대학 치고는 대학가 상권이 제일 충실한 편이다. 인접상권까지 따지면 그나마 과기대 상권은 공릉역-북부지검/북부지원 상권과 연결되고, 광운대 상권은 석계-성북 상권과 연결되긴 하는데, 어차피 그래봤자 주택가 상권이긴 마찬가지. 그나마 북부지청 근처는 사무지구 상권이니 좀 낫긴 한가...[77] 그러니 광운대 앞 상권이 초라하다고 생각하지 말 것.

노원역 주변에는 재수학원[78]과 각종 직업학교 및 학원, 미술학원등이 모여있고 이를 노린 고시원과 고시텔, 리빙텔도 모여서 작은 고시촌을 형성했다.

태릉, 태강릉, 육사, 대한민국 모든 스포츠의 국가 대표팀의 훈련 장소인 태릉선수촌 등으로 둘러싸인 태릉 근처(공릉 근방)는 덕분에 매우 조용한 곳이다. 참고로 태릉선수촌은 선수가 아니면 출입할 수 없을 정도로 보안이 엄격한 곳이다. 그래서 정말 희박하지만, 운이 아주 좋을 경우 이 곳에서 내로라 하는 국가대표 운동선수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그리고 가끔씩 보이는 배달 오토바이무리 동일로에서 빠져서 태릉선수촌 뒷산으로 이어지는 불암산(공릉산) 6번 등산로를 올라가다 보면 종종 국가대표급 선수들 한 뗴거리가 훈련의 일환으로 산에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6번 등산로의 백세문을 지나 쭉 올라가다 보면 선수촌 뒷문에서 시작되는 등산로와 만나게 된다) 잘 하면 내노라하는 국가대표 운동선수도 만날 수 있기는 하겠지만... 엄연히 훈련 중이라 싸인해 달라고 할 분위기는 아니다. 게다가 운동화만 신고도 어지간한 군인들 평지 구보하는 속도 이상으로 훨훨 산을 올라가는 터라, 오래 구경하기도 힘들다.

공릉동 출신이면 한번쯤은 어린시절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소풍갈 때, 이번에는 태릉이 아니라고 해서 즐거워하다가 육군사관학교 간다고 해서 짜식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굳이 공릉동이 아니어도 공감간다 게다가 그 능마저 입장료를 받기 시작한 뒤로는 아무도 안가게 되었다고..

참고로 노원구 안의 초, 중, 고, 대학교의 수를 합하면 100개가 넘는다. 정말 눈에 밟힐 정도로 학교가 많다.

8 기타

원래 스타벅스가 그 넓은 곳에 단 한 군데도 없는 구로 유명했다. 그런데 중계 쪽에 은행사거리점이 한 군데 생겼다.[79] 그이후 노원역쪽에도 두 곳이 생기고 추가로 상계백병원 앞에도 한 곳 더 생겼다. 그리고 월계 이마트에도 하나 생겼으며, 광운대역 앞엔 무려 4층짜리 매장이 생겼다! 최근엔 서울여대 내에도 생겼다. 그런데 또 최근에 중계역 근처 백병원 맞은 편에 2층짜리가 또 생겼다!"

하지만 버거킹은 까르푸[80]에 있던 곳이 사라진 이후 노원구에 향후 10년 이내에 들어올 계획이 전혀 없다고 한다. [81] 수락산역에 CGV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건물이 거의 다 지어졌는데[82] 여기에 버거킹이 딸려온다는 소문이 주변 주민들에게 돌고 있었다. 하지만 들어오지 않았다. 아니면 구리시처럼 기습적으로 입점확정이 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으나 들어올 가능성이 적어지긴 했다. 옆동네 강북구도 마찬가지. 갈려면 가까운곳이 쌍문역 의정부역 미아사거리역 중랑역쪽에도 있다.

그리고, 파파이스도 노원에는 없다. 자세히 말하자면 과거에 2001 아울렛 지하 식당코너에 하나 있었지만 문을 닫았다. 심지어 도봉구에는 방학역 근처에 2015년 경 입점했다.

여담으로 성북역(당시 명칭) 앞의 현재 카페베네 자리는 롯데리아가 있던 곳이다. 무려 전철역, 대학가 상권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손님이 없더니 끝내는 문닫고 나간 비운의 매장... 없어진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이 동네에 오래 거주한 사람이 아니고선 이러한 사실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더군다나 현재는 위의 언급처럼 길 건너편에 무려 4층짜리 스타벅스가 들어설 정도니깐...

노원마을을 재개발한 아파트 수락리버시티의 경우, 1/2단지는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에 속하고 3/4단지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에 속한다. 문제는 1/2단지는 3/4단지와 같은 아파트이자 노원 생활권인데 행정구역상 의정부시에 속하다보니 1&2단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노원구 편입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정서상으로나 접근성으로나 이 아파트 주민들은 사실상 노원구 사람인데 행정구역은 의정부시여서 학교 배정시 의정부의 학교로 배정될 수도 있는데다가 [83] 오히려 의정부로 가는것이 굉장히 불편한 상황이다.[84] 더군다나 일상생활 중 서류 발급 등의 일처리마저도 의정부시까지 가야하니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이다. 노원구에 편입되면 집값이 확 뛰는 결과를 노리는 꿍꿍이도 있겠지만 서울시와 노원구는 나름 적극적으로 편입을 시도하려고 하지만 정작 의정부시가 미온적으로 나오고 있다는게 문제다. 세금이 그만큼 더 들어오는데 그걸 내주고 싶지 않은 걸지도
어쩌다가 한 아파트 단지가 나뉘게 되었냐면 단지 한가운데에 문제의 장암동과 상계동을 가르는 경계에 중랑천으로 유입되는 조그만 하천이 있기 때문.[85] 1963년 서울 대확장때 이 하천때문에 여기까지 서울시 경계로 획정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온 것으로 보인다. [86] 그리고 마을버스(서울 버스 노원02, 서울 버스 도봉09는 오늘도 시계외 운행중이시다. 무려 두 노선! 하나는 절찬리에 구경계도 넘고 시경계도 넘는중

동쪽에는 불암산과 수락산이 있어서 공기가 그나마 맑은 편이다. 산을 오르내리다보면 청설모 정도는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고, 운이 좋다면 담비나 족제비, 꿩이나 딱따구리같은 야생동물도 발견할수가 있다.

도봉구에는 영화관이 하나도 없는데 비해 노원구에는 영화관이 무려 네군데나 있다. 수락산역 수락롯데시네마와[87] 노원역 노원롯데백화점의 롯데시네마와 하계역 인근의 중계홈플러스에 있는 중계 CGV[88] 하계역 인근의 건영옴니백화점에 있는 하계 CGV[89] 그런데 중계 CGV와 하계 CGV는 동일로를 가운데 두고 걸어서 5분 거리에 마주보고 있다.
샤이니의 미니 5집 타이틀곡 Everybody 의 가사중, 해가 뜬다 No One, No One 이란 가사때문의 노원구의 숨겨진 구가(區歌) 라는 설이 있다 카더라 아니 앨리샤 키스 노래는 제목 자체가 No One인데 그건?

하계동의 대진고[90],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중계동의 여호와의 증인 왕국 회관을 합쳐 사이비 종교의 트로이카라고도 한다. 실제로 거리도 가깝다.

과거 영화에도 나왔던 곳이기도 하다. 1993년 이준익 감독의 영화 키드캅이 건영옴니백화점이 배경으로 촬영되기도 했으며 이에 라이벌 격인 영화 참견은 노 사랑은 오예는 상계주공13단지와 상원초등학교가 배경이 되기도 했다. 또 2009년 전우치에서는 노원 고가역사 밑의 도로가, 2001년 엽기적인 그녀에서 노원역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2014년 수상한 그녀에서는 중계근린공원이 나온다. 공원 내의 실버카페와 바닥분수와 공룡 모형 등이 배경으로 종종 등장한다.

K3리그에 참가하는 서울유나이티드가 상계동 노원마들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있다.

9 하위 행정구역

공릉동 빼고 전부 "계"자 돌림이다

9.1 상계동 (상계 1동, 2동, 3·4동, 5동, 6·7동, 8동, 9동,10동)

상계동 문서 참조

9.2 중계동 (중계 본동, 1동, 2·3동, 4동)

4동은 중계동의 최북단으로 상계역을 두고 상계동과 마주하고 있다. 중계초중, 재현중고, 상계제일중, 미래산업과학고가 있다. 동의 동쪽에는 불암산이 있다.

중계본동과 1동 지역에는 은행사거리가 있어 학원가를 형성하고 있다.(서쪽이 1동, 동쪽이 본동) 전체적으로 중계주공아파트를 비롯하여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이지만, 104마을(중계본동 소속)이라는 달동네도 있다.[91][92] 롯데마트 중계점, 서라벌고, 을지초중, 청암고, 원광초(이상 1동), 불암초, 수암초, 영신여고, 영신간호비즈니스고(이상 본동)가 있다.

2·3동은 전형적인 아파트 밀집 지역이며, 중계근린공원, 등나무근린공원, 노원평생학습관,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건영백화점건영백화점 관련[93], 홈플러스 중계점, 2001 아울렛 중계점이 있는 상권 지역이기도 하다. 2·3동에 언급된 모든 공원, 공공기관, 마트 등이 공원을 중심으로 밀집해있다. 학교로는 상명초중고, 중원초중, 청계초, 대진여고, 용동초, 서울IT고가 있다.

9.3 하계동 (하계 1동, 2동)

동일로를 기준으로 동쪽이 1동, 서쪽이 2동에 해당한다. 아파트 밀집 지역이며, 경기기계공고, 연촌초, 대진고, 하계중, 혜성여고, 불암중, 동천학교 정민학교(이상 1동), 중현초, 중평초중(이상 2동), 을지병원, 충숙공원, 노원소방서, 노원경찰서, 노원자동차검사소, 서울온천이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일부 부지도 하계동에 속한다.

9.4 월계동 (월계 1동, 2동, 3동)

상계, 중계, 하계동 및 공릉동과 달리 중랑천의 서쪽에 위치한다. 월계역, 광운대역, 석계역이 지나는데, 석계역을 제외하고는 7호선과의 연결성이 나쁘다.

1호선(경원선) 라인을 경계로 동쪽은 3동이며, 서쪽은 월계로 남쪽이 1동, 북쪽이 2동이다.

3동은 아파트 밀집지역이며 한천초, 연지초, 녹천초중, 이마트 월계점이 있다. 1동은 주택과 아파트가 혼재되어 있으며 광운대학교, 선곡초, 광운중, 광운전자공고가 있다. 우이천을 경계로 성북구 장위동과 맞대고 있다.[94]

2동에는 동 북쪽으로 초안산이 있어서 남쪽에 아파트가 집중해 있다. 북쪽으로는 도봉구 창동, 서쪽으로는 우이천을 경계로 강북구 번동과 접한다. 인덕대학, 월계초중고, 신창중, 염광중고, 염광메디텍여고, 인덕공고, 아시아퍼시픽 국제외국인학교도 이곳에 있다.

9.5 공릉동 (공릉 1동, 2동)[95]

1동은 폐선된 경춘선 선로를 경계로 타 동과 접하고 있다. 공릉역을 기준으로 북쪽은 아파트가 다소 분포하지만 남쪽은 아파트가 별로 없다. 태릉입구역 근처에 서울북부지검과 지법이 있었지만 이전했다. 용원초, 공연초, 공릉초가 있다.

2동은 화랑대역 주변으로 아파트가 몰려있다. 공릉중과 태릉초 역시 역 근처에 있다. 동의 북쪽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96], KEPCO 인재개발원, 원자력 병원, 불암산종합스타디움이 있다. 동쪽으로 가면 서울여자대학교[97], 육군사관학교, 태릉, 강릉, 태릉선수촌, 삼육대학교[98]가 있다. 남양주 방향으로 가면 갈수록 아파트촌이 아닌 변두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여담으로 나꼼수로 유명했던 정봉주 전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했다. 한낱 서울 변두리 의원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유명해지고 나서 깜짝 놀랐어...

여담이지만, 인근 지역 개발 이전에는 공릉동 인근이 그나마 이 지역에서 제일 번화한 지역 축에 들어갔다... 하지만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면서 오히려 재개발이 어려운 공릉동 인근이 이제는 주변 지역보다 낙후됐다는 느낌이 든다.

10 관내 철도 목록

11 관련항목

  1. 여담으로 노원구와 송파구는 같은 해(1988년) 신설된 구이다. 그 외에도 양천구, 서초구, 중랑구 역시 같은 해 신설.
  2. 550px 영어로는 노원시청이라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위 사진과 같이 노원 구청으로 바뀌고, 옆에 노원구 의회가 붙었다. 다만 특별시나 광역시의 자치구는 이름 그대로 저마다의 자치권을 갖고있기 때문에 구내 관련 시설에 city라고 표기해도 틀린건 아니다. 그래도 혼동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교체한듯.
  3. 사진의 장소는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이 위치한 중계동 중계근린공원, 등나무근린공원 사이의 동일로이다. 동일로가 하계, 중계, 상계동을 일자로 지나가기 때문에 하계역 부근에서 노원역까지 보인다. 사진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 북서울미술관, 도로 끝에 보이는 파랑/초록색이 섞인 건물은 상계백병원, 마찬가지로 도로 끝에 보이는 붉은 건물은 교보빌딩이다.
  4. 58만명 아래로 떨어지고 급속도로 인구가 줄어듬에 따라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3개구 선거구가 2개구로 합구가 확실하다... 하지만 헌재판결로 인해 지역구당 인구비를 현행 3:1에서 2:1로 줄이게 되면서 20대에서도 3개의석을 유지하게 되었다.
  5. 노원역 항목의 1985년 노원역 사진과 현재 노원역 사진을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그러니까, 그 대단지가 겨우 30개월만에 생성되었다는 소리다! 문어가 시켜서 그렇지
  6. 덕분에, 서울에 오래 거주했지만 노원구쪽은 별로 올 일 없었던 어르신들이 어쩌다 와 보고 깜짝 놀라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서울 토박이 영감님이 어쩌다 노원구에 일 있어 왔다가 자기가 잘못 온 줄 알았다는 이야기가 꽤 많이 나왔을 정도.
  7. 어느 정도였냐면 이름 따라 드넓고 곳곳에 자연부락 정도가 있던 노원의 한가운데로 도로(지금의 동일로)가 나있고 그 길로 10번(지금의 105번) 버스 등이 지나다니는 모습이다고 한다...지금 포천쪽에 87번 국도같은 느낌?
  8. 자기 집은 있지만 다른 곳에서 사는 사람들
  9. 일반계와 특성화계를 모두 합산한 수치
  10. 본래는 중학교 수도 송파구와 함께 공동 1위였으나, 2014년에 송파구 위례신도시에 중학교가 1곳이 개교하면서 2위로 떨어졌다. 사실 여기에 있는 중학교 말고도 한국삼육중이 있기는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중학교가 아닌 각종학교로 분류된다.
  11. 57만명이 세금을 내는 대신, 복지 서비스도 57만명분을 제공해야 한다. 특히 노원구 지역의 경우 서울 중에서는 집값이 가장 싼 곳중 하나고, 대규모 계획개발 과정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역시 대규모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구 재정에서 복지 비용 지출이 크다.
  12. 사실 강북구에는 수유와 미아사거리가 있으나, 수유와 미아사거리는 성인 위주 상권이므로 청소년들은 대부분 노원으로 온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다시 수유, 미아사거리로 나간다는건 공공연한 비밀
  13. 장위동, 석관동 한정. 대학로, 종로와 붙어있는 성북구 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가까이 있는 성신여대입구, 대학로, 동대문, 종각, 명동 등으로 많이 간다.
  14. 숭신방이 지금의 강북구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 것은 조선후기나 구한말로 추정.
  15. 반대로 상계동에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창동차량사업소가 있다.
  16. 충남 서해안에서 뱃길로 1시간 반이면 닿는 인천,안산등에 충남 서해안권 출신 주민이 많은 것과 비슷하다. 또한 관악구, 금천구, 구로구, 안산시에 호남 출신 주민(이 곳들은 공단의 영향도 적지 않다.)들이 꽤 많은 것과도 비슷한 현상이다.
  17. 실제로 원주시에서 가장 가까운 서울 땅은 송파구, 강동구이고 춘천시에서 가장 가까운 서울 땅은 중랑구, 노원구이다.(실제로 태릉쪽에서나 중랑구나 춘천과의 거리가 비슷하다.) 송파구의 잠실은 설명이 필요없고, 송파구의 나머지 동네와 강동구는 집값이 그렇게 비싸진 않지만, 강원도 지방에서 처음 올라오는 사람들이 살기에는 집값이 높은 편이다.
  18.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 사퇴
  19. 13.2.14 의원직 상실(통신비밀보호법 위반)
  20.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면서 본인 지역구의 시의원 2명이 동반 탈당한 것이다. 실제로 이들 의원 2명의 지역구를 찾아보면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인 상계동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머지 2석은 강서구 1석, 관악구 1석이다.
  21. 실제로 월계동 지역에도 많이 살고, 상계동 지역에도 많이 사는 편이다. 월계2동에서는 임실군과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22. 실제로 24만명 중 10~11만명 정도 됨.
  23. 원주 출신 사람들이 3만 7천 명이라서 서울에서 가장 많다. 그리고 원주에 연고가 있는 친인척들도 노원구에 많이 산다. 상계동에 원주 출신이 가장 많이 살며, 약 2만 5천 명 정도 된다. 아울러 전체 강원도 출신은 약 7만 2천 명 정도.
  24. 상계동에 전라도 출신이 40~42% 정도 산다. 전북 출신은 심지어 22%, 광주 출신이 5%, 전남 여수와 순천 출신이 노원구에도 매우 많은 편. 약 8% 정도 되며 나머지 7%는 전남 시군지역이다.
  25. 그래도 중계동도 호남 출신이 34% 정도 된다. 하계동, 공릉동은 36%, 월계동은 37%
  26. 이유는 성북역의 평면 교차로 인한 선로 용량 부족으로 인해…. #
  27. 3회사가 같은 계열사. 이른바 흥안팸 흉안팸
  28. 노원구 통과 서울 시내버스 중 진아교통의 5개, 태릉교통의 3개 노선, 대원여객의 서울 버스 1152, 번창운수의 2개 노선을 제외하면 모두 이 3회사 차지.
  29. 버스의 열이 안빠질때 뒤에 구멍을 뚫었는데 그 모습이 매우 흉했다.요샌 진아교통이 저상버스에 그짓을 해놨다..
  30. 준공영제하에서 배차 간격, 차량 운행 대수, 첫차 및 막차 시각 조정은 전적으로 서울시의 권한이다. 물론 막차 시간이 연이어 단축된데에는 업체의 의지가 상당 부분 강하게 작용했지만.
  31. 구 10번, 구 10-1번, 구 35번, 구 7번, 구 12-5번, 구 34번, 구 38번 등이 모두 단축되고, 구 15번은 일부만 남았다. 구 20, 117번은 폐선크리. 구 30번은 이상한 노선이 되었다. 간선은 구 960번, 구 32번, 구 34-1번, 구 45번, 구 38-2번 정도만 거의 온전히 살아남았다. 100번, 102번, 105번은 모두 2004년 7월 신설된 노선이다. 위키백과에서 보면 그냥 <구 xxx번>인거는 몇개 없다.
  32. 폭 40m
  33. 상계주공아파트 쪽이 재개발되면 그때 확장 될 것이다.2020년대후반?
  34. 20~25m
  35. 이런 점은 수도권 1기 신도시도 마찬가지다. 성남구시가지와 분당신도시, 능곡역, 원당역, 일산역 인근의 구시가지와 일산신도시/화정,행신지구의 대비가 그 예.
  36. 실제로 수락산역마들역사이의 아파트들 중에 동일로를 바라보는 형태로 지어진 아파트들이 많으며 쓰러뜨린다면 딱 동일로를 막을 위치에 지어져있다. 거기다 수락산역쪽에는 동일로 바로 앞에 15층짜리 건물들이 세워져 있어서 더욱 그럴싸 하다.
  37. 하지만 의정부축선에서 서울 중심부로 진격하는 최적의 통로는 과거에는 유일했고 지금도 메인인 도봉로-미아리고개-동소문로 루트다. 한국전쟁때 북한군이 이 루트로 내려왔다(이른바 '단장의 미아리고개'). 다만, 현 시점에서 대규모 기갑부대의 진격 통로로는 사실 도봉로-동소문로보다는 동일로가 더 적합할 가능성도 크다. 새로 뚫은 도로라 곧게 뻗은데다, 동일로 구간에는 지형 굴곡도 별로 없고, 장애물도 적기 때문이다. 어지간한 장애물이야 밀어버리는 게 탱크지만, 건축물 수준의 장애물은 밀어버리기 힘들다. 물론, 북한에게 대규모 기갑부대를 움직일 만한 연료가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다그냥 아파트에 대전차조가 매복해서 시밤쾅
  38. 17~19단지는 도봉구 창동에 소재. 이 상계주공을 짓기 시작한 1986년에는 아직 노원구가 도봉구 소속이었다.그니까 창동역 이남은 노해로-마들로 경계로 정했어야지
  39. 물론 쥐꼬리만한 딱지를 받아서 10평대 초반 시영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게 된 사람들도 있으나 대부분 경제적 약자인 이들은 이 딱지를 팔고 이곳을 떠났다.
  40. 일부는 한여름에 아파트 고층에서 내려다보면 땅이 안보이는 수준이다.
  41. 1988년 2학기 하계동 지역 아파트 단지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연촌초등학교 한 반 인원이 8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 뒤 2달만에 초스피드로 중평초등학교를 지어서 분교.
  42. 대규모 인구 입주 전인 1984년에도 학생들이 많아 노원구 학생이 도봉구 학교로 간 사례도 있다. 그러나 이는 노원구 신설 전 이야기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가능한 사례이다.
  43. 이런 인구과밀에 따른 초등교육의 영향은 바로 밑인 중랑구에도 90년대까지 있었다. 면동초등학교(당시에는 국민학교) 저학년의 경우에는 오전과 오후로 학급을 분반해서 가르쳤으며 그래도 학생 수가 많았을 정도였다. 현재도 약간 과밀상태이다. 한 반에 40명 넘는 학급도 있었다 카더라.
  44. 그덕에 100m에 하나꼴로 초등학교가 있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초등학교 하나 지나고 몇분 더 걸었더니 또 초등학교가 나오는 게 참 희한하다거나, 잠깐 길 잘못 들어서 왔던데 또 왔나 착각했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특히 노원구 아파트단지들이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먹어서, 별 생각 없이 걸으면 햇갈리기 쉽기도 하다.)
  45. 구청 알바하면서 노원구 관내 PC방 + 오락실에 전부 금연스티커와 딱지를 나눠줬는데 하루에 열다섯곳 정도의 페이스로 다 돌고나니 보름이 지나있었다
  46. 유일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동대문구 장안동에도 온천이 있다. 아파트(장안동 현대홈타운)로 재개발하는 도중에 온천수를 발견하여 한 때 입주자들한테 아파트 욕실 수돗물로 이용한다는 얘기까지 돌았다고 한다. 어쨌건 지금 이 아파트 상가에 장안온천으로 입주하고 있다.
  47. 이 때문에 과거 '노원 고등학교'의 이름이 '온수 고등학교'였다. 하도 사람들이 '온수동'에 있는걸로 착각하는데다가 온수역이 생기면서 이름을 변경하였다.
  48. 인구밀집지역 한 복판에 세워진 특성상 단순한 온천장이 아니라 찜질방 형태로 꾸며졌던 이 서울온천은 생각보다 지역 주민들에게 평이 나빴는데,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우습게도 '욕탕 및 찜질방이 지하에 위치한다'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지하 공간은 일광이 없고 환기도 지상만 못한데다 목욕탕이라 습할 수 밖에 없으니... 좋지 않은 쿰쿰한 냄새가 없을 수 없었던 것. 물론 업체 측에서도 나름대로 환기나 소독에 힘 썼는지 심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영 개운치 않다고 반응하는 사람이 많았다.
  49. 건영옴니백화점 내에 있으며 과거 무한도전 하나마나 콘서트를 한 적도 있다. 사실 그것보다는 이준익 감독의 키드캅이라는 영화 촬영지로 더 유명한 곳이다.
  50. 주민 동의도 제대로 얻지 않고 전북 부안에 방폐장을 넣으려다가 역풍을 맞은 정부가 반대급부로 공공기관 2개를 당근으로 제시한 결과 경주가 최종 유치.. 경주는 방폐장을 받는 대신 정부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방사성환경공단 등 2개 공공기관을 이주시켰다.
  51. 일본처럼 먹어서 응원하자보다는 낫겠지만...
  52. 위에도 언급되지만 판자촌들이 강제철거 되면서 상당수가 쫓겨났고, 재개발 이후 시영아파트 입주권(딱지)를 받은 사람들도 경제적 부담때문에 대부분 팔고 떠났다.
  53. 평균적으로 봤을때 집값이 가장 싼건 금천구이다.
  54. 어느 정도였냐 하면, 당과 후보를 가리지 않고, 이 공약이 빠진 후보는 단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이 공약외에는 특별한 공약도 다들 없었다.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이나 진보신당(노회찬)이나 무소속(안철수)이나 다 같았다는 얘기이다.
  55. 공릉터널을 지나 동일로를 따라가면서 보면 그다지 넓어 보이지 않지만, 뒤쪽이 산이라 생각보다 훨씬 깊다.
  56. 사실 2000년대 후반부터 재개발 얘기가 나돌았으나 결국 엎어졌다.이래서 이명박이 노원에서 욕먹는구나
  57. 2000년대 후반 무렵 한전연수원을 옮기고 그 자리에 서울과학기술대(구 서울산업대)와 연계한 벤처기업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나돌기는 했다... 만... 딱히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추진 주체도 없고, 서울시나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도 없고, 주민들의 관심도 위 떡밥들보다 적었던 관계로(안그래도 구리로 빠지는 동일로는 자주 헬게이트가 되는데, 기업단지까지 조성하면 어떻기 하느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흐지부지 사라져 버렸다.
  58. 요새 집값이 몇주 새 천만원씩 오르고 있다!
  59. 이 경춘선 폐선 부지 재활용 계획 역시 19대 총선 당시 노원 갑 선거구의 주된 이슈 중 하나였다. 가늘고 긴 부지 특성상 용도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던 터라... 새누리당 이노근 후보와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 모두 '폐선부지 공원화' 공약을 내걸었던 것. 역시 개발이슈에서는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다. 하지만, 구청장 경험이 있고, 후보 내정이 더 빨랐던 이노근 후보가 이 공약을 선점해 버리자, 김용민 후보측에서는 차별화를 위해 '폐선부지를 공원화하되,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 각 구역마다 테마를 부여하여 공원화한다'는 공약을 내세우게 된 것. 하지만, 이 공약이 이명박의 청계천 개발 당시 계획과 .유사한 탓에 (이명박의 청계천 개발에 비판적이던) 일부 민주통합당 지지자 사이에서 '이명박 흉내내지 마라' 거나 '이명박식 청계천 문화백화점 2호점이라도 차릴 셈이냐' 라는 비꼼을 받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이런 비판자 중에서는 아이를 가진 젊은 부부의 인구비중이 높고, 이 때문에 사교육 열기도 강한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영어교육공원 조성' 이라거나 '아동청소년 체육공간 확충'(축구장까지는 못 만들어도 테니스장이나 베드민턴장 정도는 만들 수 있으니까...)등의 공약을 내놓았다면 표를 긁어모았을 거라고 지역의 특징까지 풍자한 사례도 있었다.
  60. 하지만, 이 동네에도 암흑기(?)가 존재했는데, 다른 집값 다 오르던 노무현 정권 시절에 중계동의 은행사거리는 전국 집값 상승률 꼴찌(…)를 달성하기도 했다.
  61. 그렇지만 2010년대 이후 현재 이 지역의 집값은 꽤 비싼 편이다. 준공 30년에 달하는 상계주공 아파트 24평형의 매매가가 3억 가량. 서울 내에서는 싼 편이긴 하지만 전국 단위에선 엄연히 무시 못할 가격이다. 게다가 연식을 생각해 보자.
  62. 특히 이과계 특성화 고등학교에 지정되며 더욱 위상이 올라갔다.
  63. 대순진리회의 대진학원은 대진고등학교, 대진여자고등학교, 분당대진고등학교, 일산대진고등학교, 대진디자인고등학교, 대진정보통신고등학교등 고등학교만 6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은 대진대학교, 대진성도회에서 운영하는 중원대학교가 있다.
  64. 우이동에 있는 서라벌중학교와 함께 학교법인 동진학원(구 서라벌학원)이 운영중
  65. 서울대4명, 고려대4명, 연세대 4명 합격.
  66. 민사고, 대원/대일/용인외고, 하나고에 떨어진 학생부터 국제중 졸업생등..
  67. 대진이 서라벌보다 규정이 심했으나, 현재는 서라벌이 더 잡고, 대진은 더 풀어 역전되었다.
  68. 쇼미더머니3에 나온 차메인이 서라벌고출신이다.
  69. 과거 서울산업대학교. 이공계 특화 대학으로써 육사를 제외하면 입결이 제일 높은데다가, 학비가 싸고 취업율이 높은 특성상 수험생이나 그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노원구 내 대학 중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나이 좀 지긋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광운대를 더 알아주는 분이 많기는 하지만.
  70. 언급한 모든 대학교 중 입결이 제일 높은 데다가 결정적으로 공부만 잘한다고 갈 수 있는 대학이 아니다.
  71. 상계백병원 뒤에 있다. 노원구에 오래 사는 사람도 모르는 경우가 흔하다..고는 하나 학부모나 학생들은 전부 안다. 안 좋은 쪽으로 알고있는게 많아서 문제지..특히 강이 범람하면 물찰듯한 그 모습이라던가
  72. 정확히 말하면, 이 주변에 거주하는 수험생이나 그 학부모들 중에는 이 학교를 아는 사람이 많기는 하나... 실제로 이 학교에 입학할 생각을 하는 사람은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드물다. 애초에 이 학교 자체가 전문적인 개신교 교직자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이지, 일반적인 고등학생의 일반적인 진로가 될 만한 대학이 아니다. 다만 입결이 아주 낮은 특성상 '너 그렇게 공부 안하면 성서대 간다' 거나 '성서대나 가지 뭐' 라거나, 일부 다소 무례한 학생들이 '성서대에 물어봤는데 수시 원서만 내면 들어갈 수 있대!' 라는 식으로 (재학생들이 들으면 기분이 영 좋지 않을) 농담거리로 삼는 정도.
  73. 입결이 굉장히 낮기는 하다만, 성서대의 개교 목적은 애초에 전문적인 개신교 교직자를 양성하는 것이다. 그래서 입학 지원자 자체가 많지 않을 뿐더러 주로 만학도들의 지원 경향이 강한 것. 학교측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규정을 준수하면서 전문적인 개신교 신학교육을 받고, 교회 내에서 일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지원자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 입시성적과는 거리가 있다.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입학한 학생의 경우 나이 좀 있는 아저씨들이 무척 귀여워하면서 먹을 걸 많이 사준다는 재학생의 증언이 있다.
  74. 삼육대의 넓은 캠퍼스를 생각하면 캠퍼스 중심에서 상가까지 거리는 절대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75. 이 상황은 설명이 좀 필요한데, 성서신학대는 이곳이 아파트촌으로 개발되기 이전, 즉 논,밭밖에 없었던 시절부터 그자리에 있었던 대학인데 주변이 개발되어서 상권 한가운데 대학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애당초 일반 고3이 입학하는 대학이라기보다는 방송대처럼 기성 목회자들의 대학 학사학위 취득을 위한 입학이 주류가 되었던 대학(물론 요즘은 일반 고3 졸업 후 입학이 더 많다)이였고 특성상 독실한 기독교신자들이 주로 입학했으므로 일반적인 대학가가 형성되기 힘들었다.
  76. 구 산업대.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알고 있다.
  77. 북부지검/북부지원이 도봉구 도봉동으로 이전해서 예전 같지 않다.
  78. 강북 메가스터디세일학원.
  79. 예전에 KFC가 있던 곳을 들어엎은 것이다. 그런데 외진 데 있어서 잘 안보이나 장사는 몇년째 잘 된다. KFC는 최근 양지근린공원 인근의 문닫은 우리은행자리에 오픈했다.
  80. 현재의 홈플러스 중계점.
  81. 노원역이 서울시내 수위권 상권으로 형성되어있는만큼 입점 계획은 있으나 마땅한 자리가 없다고 한다.
  82. 하지만 들어온건 롯데시네마였다.
  83. 수락리버시티 바로 아래에는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3개 학교가 위치해있다. 그런데 의정부시 소속인 1/2단지 주민들은 가장 가까운 학교가 단순 직선거리로 약 2km 떨어진 곳에 있다(...) 걸어서 전철이든 버스던 자동차던 뭘 타도 불편할 수 밖에 없다.
  84. 상계동에서 의정부로 나가는 3번 국도는 차량 통행량이 많아 항상 막힌다. 쉽게 예를 들자면 고양시의 일산신도시에서 화정까지 혹은 화정에서 서울 연신내나 수색까지 통학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아 시바 할 말을 잃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도 아니고 중학교부터 그렇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85. 리버시티 내에 공원처럼 꾸며져 있다.
  86. 서울 대확장 당시에는 노원구 및 의정부 일대가 개발도가 낮은 상태였기 때문에, 그냥 하천의 자연경계를 기준으로 서울 경계를 정해 버려도 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90년대 이후 개발 과정에서 이 지역이 인구 초고밀도 지역으로 변모하면서 '기존의 도시 경계'와 '실질적 생활권 경계'가 달라지게 된 것. 사실 수락리버시티 1/2단지 주민들의 노원구 편입 요구가 꼭 집값 상승을 기대한 지역이기주의라고 하기도 뭣한 것이, 실제로 이 지역 주민들 입장에서는 노원구가 생활권이고, 의정부 시청보다 노원 구청 가기가 훨씬 더 편하다.
  87. 2015년 11월에 아예 건물을 새로 지어 개장하였다.
  88. 동은 중계동인데 지하철역 기준으로 하계역이 약간 더 가깝게 위치해 있다. 전철 이용시에는 하계역에서 하차해야한다.
  89. 원래는 노원프리머스가 있었으나 프리머스시네마가 CGV에 합병되면서 하계CGV로 진화 바뀌어 2013년 9월에 개장하였다.
  90. 대순진리회에서 운영하는 학교이나, 학교에 종교적 색채는 없다.
  91.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달동네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1967년경 조성된 동네. 다만 달동네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아직 몇 군데 남아있다.
  92. 노원구 자체가 빈부격차 심하기로 유명한데, 단적으로 그 빈부격차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 바로 중계동이라고 할 수 있다.
  93. 그러나 시공사인 건영의 부도 후에는 백화점이라기보다는 그냥 대형상가 정도의 위상이다.
  94. 광운초, 남대문중이 이곳 장위동에 있다.
  95. 양주군 노해면 공덕리와 태릉에서 따와서 만든 지명.
  96. 동산정보산업고, 한천중이 옆에 붙어있다.
  97. 화랑초, 태랑초중이 옆에 붙어있다.
  98. 태강삼육초, 한국삼육중, 한국삼육고가 삼육대 부지 내에 있다.
  99. 모두 지상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