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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안철수(安哲秀, Ahn Cheol-soo[1]) |
본관 | 순흥 |
출생 | 1962년 2월 26일, 대한민국 경상남도 밀양시[2] |
정당 | 국민의당 |
지역구 | 서울 노원구 병 |
의원 선수 | 2 |
의원 대수 | 19, 20 |
개인 싱크탱크 | 정책네트워크 내일 |
종교 | 무종교 → 가톨릭[3] |
부모 | 아버지 안영모, 어머니 박귀남 |
형제 | 2남 1녀 중 첫째 |
배우자 | 김미경 |
자녀 | 딸 안설희 |
링크 | 본인 * 공식 웹사이트 트위터 페이스북 플리커 카카오스토리 의원실 * 트위터 월간 안철수[5] * 홈페이지 카카오톡 |
목차
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기업인, 프로그래머, 의사, 교수.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한 의사이자, 국내 최초로 컴퓨터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백신을 개발한 프로그래머이다. 이후 IT기업 안랩(안철수연구소)을 만들어 대주주가 되었고, 서울대학교와 카이스트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국민의당 소속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우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서울대 의사로 출발해 국내에서 최초로 백신을 개발한 프로그래머가 되었고 성공한 벤처기업인, 서울대 교수를 지내며 지금은 국회의원이 되었다.
정치인이 되기 이전까지도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그 모두를 성공하며 많은 커리어와 업적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인기가 늘어났다. 이후 본격 정치인이 된 이후에는 그의 지난 인생 못지않게 혹독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정치인으로서도 그의 바람을 이루게 될지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대 총선에서 더민주을 포함한 3자구도에서 국민의당의 후보로 나와, 서울 노원구 병에서 50%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2 인생
2.1 어린시절과 학창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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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로 중학생 시절까지는 그다지 우등생이 아니었다고 한다. 반에서 중간 정도 하는 성적이었으나[6] 대신 독서광이었다고 한다. 학교 도서관에서 매일 책을 빌렸고 빌린 책은 몇 권이든 하루 만에 다 읽어서 바로 다음날 반납했는데, 사서교사가 이를 보고 '얘가 일부러 장난 치는 거 아닌가'하고 의심하기도 했다고.
- 어릴 때 꾸준히 독서를 한 결과인지 고등학생 때부터는 성적이 일취월장해왔다고.
2.2 가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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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군복무
2.3.1 군의관
훈련소 시절. 오른쪽이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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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짤은 3사관학교 산하 화산유격장 산악교장으로 추정. 3사관학교 부대마크와 사관후보생 번호표를 군복에 부착하고 있는걸로 봐서 육군 3사관학교 의무사관 후보생 기초군사교육 과정중이다.(해군 공군 특수사관후보생들은 기초군사훈련은 육군에 위탁한다.) 참고로 저 콘칲 사관후보생 계급장은 육군 학사사관 및 육군 특수사관에 해당하는 후보생용 계급장으로 ROTC및 각 군 사관학교 4학년 생도보다 높은 계급이다.
대한민국 해군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최종 계급은 대위. 해군 의무병과 인원들의 특성상 해병부대에서도 근무했기 때문에, 해병대와도 인연이 있다.
2.3.1.1 군 관련 의혹과 해명
해군 군의관 시절, 주말마다 진해에서 서울로 비행기 타고 왕래한 것 때문에 위수지역 이탈 문제가 논란이 된 적이 있었는데 이는 육군 위주의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오해이며, 위수지역 개념이 없는 해군은 규정상으로는 문제 없었다. 오죽하면 해군 관계자마저도 '이것은 문제없다'고 답변했을 정도이다. 해병대 역시 제2해병사단만이 수도군단 통제를 받아[7] 위수지역 개념이 있고 제1해병사단은 신속대응부대를 제외하고는 2시간 내 복귀, 그리고 섬인 제6해병여단 및 제9해병여단은 따로 위수지역이 없다. 배를 타지 않으면 섬을 못 벗어나기 때문이다. 애초 해군은 육군과 달리 지역이 아니라 시간제이다.[8]
2.4 의사, 백신개발자
2.5 경영인
- 경영자로서 모범적인 경영을 하였다. 안철수연구소의 대표이사로서 재직중인 당시에 절대 차입경영[10]을 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모범적인 벤처기업 경영의 사례로 손꼽는 이들이 많다. 또한 안철수연구소에서 채용을 할때 학력, 외모, 성별 등을 따지지 않는다. 이게 당연한듯 보여도 아직도 많은 기업들은 학력을 대졸 이상으로 못박는다. 관련 내용[11] 물론 위에서 부채가 적으므로 좋은 회사라 표현했으나 부채가 있는 회사라고 하여 부실한 회사를 뜻하지 않는다. 부채가 없는 회사는 외부의 압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내부의 붕괴로 자멸한다는 것과 부채가 없으면 공격적인 전략을 취하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현대 회계에서는 일정량의 부채가 있는 것을 중요시하기도 한다. 단, 당시 안철수연구소는 이렇다할 수익모델이 없이 필요성만 보고 백신을 개발하던 회사라 누군가 투자하지 않는 한 애초에 돈을 빌려올 능력이 안되는 회사였을 수도 있다. 결국 금융권에선 회수 가능성과 수익 가능성을 볼 수 밖에 없으니.
- 또 하나 그가 대인배인 이유는, 98년 IMF가 터지기 바로 직전에 해외기업 McAfee에서 1000만불에 Ahnlab을 파시오라는 제의를 거절했다는 것이다. 이때 만약 1000만불에 팔았다면 지금 국내에 V3라는 이름의 백신 자체가 아예 없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물론 대인배라기보단 선뜻 그렇게 많은 금액을 내걸고 사겠다 달려드는걸 보니 이게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 방증으로 받아들이고 냉정, 침착한 판단을 내렸다고 볼 수도 있겠다. 아니면 둘 다 고려된 것 일지도 모른다. 안철수 말로는, '안랩을 팔면 결국 V3엔진을 폐기해야 되는데, 차마 그럴 수 없었다' 고.[12] 어쨌든 1000만 달러의 유혹에 훅 가지 않은 것만 해도 냉정한 판단력이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13] 여담이지만 맥아피 창업자 존 맥아피는 약쟁이이며 2012년엔 심지어 살인 혐의로 구속까지 당했다.(...)
- 연구소를 나오면서 초창기부터 일했던 직원 100명에게 무상으로 주식을 나누어주었다고 했지만 전부는 아니었는지 안철수는 현재 안철수연구소의 지분 37.1%를 보유 중이다. 이는 3350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리고 2011년 어느 기사에는 연구소에서 일하지도 않는데 주식이 있다고 부르주아 인텔리 좌파라고 까는 무개념 댓글이 베플에 오르기도 했다.
주식을 버리기를 강요받는 안철수 - 그러나 직원들과 간담회에서 한 직원이 "회사에 노조가 생기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질문하자 "회사 접어야죠"라고 대답해 분위기가 얼어붙었다는 일화가 정치계 입문 후 인터넷에 소개돼 노동관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었다. 기사 이에 대해 새정연 대변인을 지냈던 금태섭 변호사는 "(저서인) <안철수의 생각>부터 여러 차례 노동 문제를 다뤘고 대선 캠프에서 노동 분야도 따로 있었다. 전혀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과거 회식 자리 비슷한 발언에 대해 당장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 이상한 전언을 가지고 이렇게 쓴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박하였다.
옛날엔 나이 많은 직원은 단칼에 쳐냈다고 하던데.. - 위 기사의 원 소스는 물뚝심송의 블로그 게시글. 2015년 12월에 이 논란이 다시 불거졌고, 결국 안철수 의원실에서 물뚝심송과 기사를 받아쓴 미디어오늘을 상대로 법적조치를 검토중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물뚝심송항목 참조.
2.5.1 안철수 재직 중 V3
- 대표적 안티 바이러스 브랜드는 V3이 있다. 컴퓨터용 안티바이러스 제작에 뛰어들게 된 계기는, PC 통신 초기이던 80년대 말에 출현한 브레인 바이러스를 수동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 이것을 프로그램화하여 최초의 한국산 안티 바이러스인 'Vaccine'을 만들게 되면서 부터였다. 이것을 VT에 뿌렸을땐 많은 사람이 환호했다. 차차 버전을 올려가면서 미켈란젤로 바이러스 퇴치기능을 추가할때 Vaccine 3, 줄여서 V3로 명칭이 굳어졌고, 이것이 지금까지 사용되어지고 있다. V3부터는 버전 넘버를 따로 매겼는데 그 버전 넘버가 곧 V3가 잡을 수 있는 멀웨어의 갯수였다. V3 Ver. 100이라면 100개의 바이러스를 잡아낼 수 있었단 얘기. V3의 영향은 한국의 많은 이들이 컴퓨터용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가리켜 '컴퓨터용 바이러스 백신'이라고 부르고 있는 데서도 찾아볼 수 있다. 본 문서도 마찬가지.
- 국내에서 경쟁할 프로그램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백신을 사업화하지 않고 있다가 윈도우 시대로 넘어와서 백신을 유료화하자, 뭇 초딩들에게 바이러스를 고치는 백신을 돈 받고 팔다니, 아저씬 나빠요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이때 언론들 역시 백신의 사업화를 부정적으로 보도한 바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막 까대도 실질적으로는 V3+Neo를 계속 버전업했다.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문제는 v3+neo는 실시간 감지 기능이 없었으며 이미 당시의 백신의 대세는 무료백신으로 DB를 확보하고 부가기능이 추가된 유료백신을 사업자 & 코어사용자용으로 판매한다는 것이었다. v3의 무료에 대한 부분은 2000년대 이후에 대해서는 시대에 상당히 뒤쳐진 부분이 크다는 관점.
2.5.2 안철수 퇴직 후 V3
- 안철수가 공부를 이유로 안철수연구소를 떠난 후,
안철수가 철수한안철수연구소는 무수한 병크를 터뜨렸다. 안철수가 떠난 뒤의 안랩은 '무료 백신은 세계의 대세가 아니다' 등의 헛소리를 했고, 무료 V3 역시 도스 버전만 지원하다가 국내에서도 어베스트 등의 한글화 무료백신이 나오면서 밀리고 밀린 끝에 출시했다. 무엇보다, V3의 성능 부족을 '한국 토착화' 같은 소리로 무마하려고 하며 개선을 하지 않았다. 결국 지금은 윈도우용 무료 백신 V3 Lite를 배포하며 괜찮은 반응을 얻고있다. 여간 안철수연구소가 법인화 되었어도 V3을 여전히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 사실 무료백신은 신속한 업데이트가 어렵고, 유료백신으로 전향한게 현명하기는 했다. 다만, 당시 안랩 대표가 '무료 백신은 세계의 대사가 아니다'라는 얘기를 한 시점의 보안업계 뉴비들의 사업모델은, 개인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안티바이러스/방화벽을 뿌리고 개인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DB를 확충한 다음, 법인 시장을 노리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제대로 병크 터뜨린 셈.[14]
2.6 교육인
- 안철수가 딴 학위는 의학 학사-석사-박사, EMTM, EMBA이다.
- 20대에 최연소 교수, 그것도 학과장이 되었다.(...) 여기에는 좀 속사정이 있는데, 안철수 본인이 임상의학보다 기초연구쪽에 관심을 두고 생리학을 전공하였으며 신설의대 증가 등으로 전국적으로 의대 교수 자리, 특히 기초의학 교수 자리가 턱없이 모자라게 되면서 이례적으로 빠르게 교수를 달았던 것이다.[15] 그리고 학과장을 맡게 된 것은 다른 교수들에 비해 젊다는 이유로 귀찮은 일이 많은 학과장을 떠맡게 된 사정도 있다.
- 카이스트 석좌교수 시절에는 학부 학생들은 1년만 가르치고 대학원생들을 가르쳤다. 여담이지만 학부생을 가르칠때의 수업인 <기업가적인 사고방식>은 명강의로 소문이 자자했다. 수업 자료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케이스들을 사용했는데, 원본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배부할 자료들도 복사를 하지 않고 각 부에 해당하는 저작권료를 모두 자비로 냈다.
- KAIST 석좌 교수로 있다가 서울대학교의 러브콜을 받고 이적,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직을 맡고 있었고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참가하는 출마선언을 기점으로 모든 직위에서 물러났다.
- 안철수는 의학박사를 딴 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EMTM(관리직을 위한 기술경영 석사)을 취득했다. 중간관리직~임원 정도에 있는 사람들이 주중에는 회사를 다니고 주말에는 학교를 나가서 2년만에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이다. # [16] [17] [18]
- 이것도 모자라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비즈니스스쿨(세계 최고의 경영대학 중 하나. 펜실베이니아는 아이비리그다)에서 EMBA(관리직을 위한 경영학 석사) 학위까지 갖고있는 엄친아.
- 컴퓨터 회사를 창업한 이력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키보드를 보고 타이핑을 한다는 모양. 의대 교수 생활을 접고 창업을 해 안철수연구소에서 잘 나가던 CEO였지만 또 다시 접고(...) 카이스트 경영과학과의 '정문술 석좌교수'에 임용됐다. 정문술 미래산업 창업주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다는 후문. 실제로 안철수의 보직 이름은 정문술 석좌교수.
2.6.1 비판
안철수의 학력 및 경력은 본인 및 주위의 '언플' 로 인해 엄청나게 부풀려졌다는 비판이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서술.
-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EMBA 과정을 이수한 것이 주말 과정이라 공부량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있다. MBA는 주로 3~7년의 경력을 갖춘 실무진 급을 데려와 1~2년 정도 풀타임으로 공부시키는 경영학 석사 과정이다. 반면, EMBA는 주로 10~15년의 경력을 갖춘 관리직을 데려와 2년 정도 주말에만 공부시키는 경영학 석사 과정이다. 즉, 둘 다 경영학 석사 과정이지만 경력, 공부량, 입학 난이도 등에는 큰 차이가 있다. 와튼 홈페이지에서는 EMBA 과정이 와튼스쿨과 교육과정이 동일하며 가르치는 교수도 같으나,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주말에 강의를 할 뿐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19] 물론 본 캠퍼스에서 주중 내내 수업을 듣는 것과 2주에 한번 부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는 게 같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와튼 EMBA 입학생의 GMAT 점수 중간값은 695점(상위 11% 정도)이고, 풀타임 MBA의 경우 730점 (상위 4% 정도)로 큰 차이가 난다. [20]
- 카이스트 경영과학과 교수임용도 말이 많았다. 교수 임용 자격기준 상에서는 정교수는 대졸 이후 10년 경력(연구실적+교육경력을 합쳐)을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교육경력이라 함은 학교의 교육경력[21]을 말하고, 연구실적이라 함은 '교원이 담당하는 학과목과 관련하여 대학 기타 연구기관에서 연구한 실적' 또는 '산업체에서 교원이 담당하는 학과목과 관련되는 직무에 근무한 경력'을 말한다. 법령대로라면 2003년에 이미 경영 경력 8년 + 기술경영 파트타임 석사 학위를 통해 모든 자격조건을 충족시킨 셈이다.
- 하지만 위는 법령상의 것이고, 실제 우리 현실을 살펴보면 조교수 임용만 되어도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풀타임 박사 학위 소지자 위주로 채용하는 것이 관행이다. 안철수는 경영학 박사(Ph.D)학위가 없고 의학 박사 + 기술경영 파트타임 석사 + EMBA 파트타임 석사만 소지한 상태라서 이런 관행에 맞지 않았다.
- 서울대로 옮겼을 때도 부부가 동시에 정교수 임용 되는 일이 벌어졌는데, 이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능력만 있다면, 또는 학교 측에서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면 부부가 함께 임용되는 것 자체는 전혀 문제될 사항이 아니다. 가정을 중시하는 미국은 전용 용어(dual career)까지 있으며 유수 대학들은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이런 듀얼 커리어 지원을 장려[22]하기도 한다. 단 이때 비판받은 주된 이유는 부부 모두의 '연구실적이 크게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2.7 정치인
- 안철수/정치
- 안철수/2015년
- 안철수/2016년
- 비판 및 논란은 안철수/비판 및 논란 문서로.
3 알려진 품성
본인이 무릎팍 도사에서 나와 한 말이다
- 아내 뿐 아니라 학생, (CEO 시절의) 직원들 등 아랫사람에게도 가리지 않고 존댓말을 쓴다. 이는 그의 가정환경이 가장 큰 원인인 듯 한다.
- 고등학생 시절 집 앞에서 택시를 타고 나가게 되었는데 그의 어머니께서 존댓말을 하며 배웅하셨고, 그걸 본 택시기사가 두 사람의 관계를 파악하지 못해 "형수님이냐?"고 물었다는 일화가 있다. 안철수는 이때까지 집에서 가족들은 서로에게 존대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다는 듯.
- 그리고 그 덕에 반말을 잘 못해 곤욕일 정도로 존댓말이 입에 붙었다고 한다. 특히 군대에서 난감했다고 한다.
4 이야깃거리
글씨체는 대략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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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팍도사에도 출연했다. 2009년 06월 17일에 방영. 엄청난 포스로 방송분량 1시간을 거의 채웠으며 그에 따라 라디오 스타는 다음주 분량의 예고편만 방영했다. 참고로 여기서 본인 말에 따르면, 군의관 입대하러 가는 당일 새벽에 초기버전 V3 제작 완료했다고 한다. 그 덕분에 가족들에게 입대하러 간다는 말을 일절 안하고 나왔다고... 가다가 도중에 아차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김미경 교수의 인터뷰를 보면 아내가 바래다 주긴 한 듯하다. 안철수는 그냥 V3 생각만 하다가 군대 간다고 가족들에게 말하지 않고 허둥지둥 서울역으로 달려갔고 부인은 안철수가 말하지 않았어도 군대 가는 날을 알고 있어서 군대 가는 안철수를 쫒아와서 바래다 준 듯. 근데 강용석은 이거 가지고 아내가 안철수가 군대 간다고 말했다고 말하지 않았는데도 안철수의 거짓말이라며 블로그에 포스팅까지 했다.(...)
-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가면라이더 V3가 연상되기 때문에 가면 라이더 안철수라는 별명도 있다. 더불어 드럼매니아 V3도 비슷한 관계로 안철수드럼이라고 불리운다. 게다가 테마까지 푸른 테마다. 뭔가 V3가 떠오르는 테마.
- DOS시절에 제작된 러시아산(?) 컴퓨터 바이러스중 하나는 당시 뜨던 V3을 놀려먹기 위해서인지 메세지중에 '안철수 바보'라는 뜻의 메세지를 집어넣었다고 한다.(...)
- 하이텔의 유명 게임 동호회 중 하나였던 개오동(KETEL오락동호회)에서 위저드리7 때문에 이찬진씨와 더불어 채팅방에 자주 출몰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안철수의 아이디에는 특수문자가 들어갔다고... (하이텔 아이디가 ahn.cs였다.) 당시 하이텔에는 아이디에 특수문자를 삽입할수 없었다. 하이텔 측에서 백신을 배포해 준 보답으로 아이디에 특수문자를 넣을수 있도록 했다는 카더라 통신이 돌지만, 사실 그냥 하이텔 초창기인 케텔 시절 특수문자 아이디가 생성 가능했던 때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 또한 유명세로 인한 해킹(이라기 보다는 버그를 악용한 것) 사건이 KETEL시절 일어나기도 했다. 당시 KETEL/KORTEL은 버그 투성이라 해커의 온상지였다. 일례로 갈무리 기능인 PR의 버그로 인해 읽기 제한인 글들을 줄줄이 읽어내는 등... 당시 아이디들이 실제로는 저장되는 방식이 'ahn.cs '와 같이 공백을 두고 저장하던 식이라 문자열을 비교하는 알고리즘이 비교적 허술하게 작성되었다. 당시에는 3자리 아이디도 허용되던 시절이었다. 대표적인 버그중 하나로 아이디가 'a', 'ah', 'ahn', ahn.', 'ahn.c' 인 사람들은 얼마든지 안철수(ahn.cs)의 게시글을 수정할 수 있었던 것. 지금 생각하면 있을 수도 없는 일이지만 그정도로 문자열 비교 알고리즘은 쉬운게 아니기도 하다. Kit-Virus 작성자라고 자칭하는 사람이 이런 문제를 간파하고 안철수가 올린 V3의 자료 설명과 내용을 파괴하고 장난해서 물의를 빚은 사건도 있었다.
- 또한 한번은 개오동에서 유령회원을 정리할 목적으로 회원을 모두 탈퇴시키고 12시부터 재가입을 받기로 했었는데, 12시가 되고 몇초 지나지 않아 바로 재가입 신청을 했다고 한다.
- 안현수 귀화 보도 뉴스에서 안철수로 혼동한 방송사고가 난 적이 있었다.
- 안철수 의원의 최측근으로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을 지내기도 했던 금태섭 변호사가 <이기는 야당을 갖고 싶다>는 제목으로 회고록 성격의 저서를 냈다. 홍보 차원으로 인기 시사 팟캐스트 방송인 '김어준의 파파 이스'에 출연해 안철수 의원과 함께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진솔하게 공개했다. 해당 내용은 21분 48초부터 68분 20초까지
- 관련 사건 목록은 여기에 잘 정리되어 있다.
- 안철수가 봉하마을에 노무현을 추모하기 위해 갔으나 되려 "이명박의 앞잡이"라는 삿대질을 당하며 봉변을 당했다.
5 저서
별난 컴퓨터 의사 안철수 : 1995년 저서 |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 2001년 저서 |
파일: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jpg |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 2004년 저서. |
파일:X9788934958710.jpg |
안철수의 생각 :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하면서 쓴 대담집. 2016년 제14대 중화민국 정부총통 선거를 앞두고 민주진보당 대선후보인 차이잉원이 이걸 따라했다. |
6 선거 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 | 선거 종류 | 소속 정당 | 득표수(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13 |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서울 노원구 병) | 무소속 | 42,581 (60.46%) | 당선 (1위) | |
2016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서울 노원구 병) | 국민의당 | 53,930 (52.33%) | 당선 (1위) |
7 관련 문서
- ↑ 안랩 영문판 홈페이지에는 안철수를 자사의 창립자로서 Dr. Charles Ahn으로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안철수가 정치에 입문한 후 그를 찰스라고 부르는 것은 안티들이 희화화할 때인 경우가 많아서, 꽤 많은 지지자들이 그를 찰스로 부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게다가 어차피 외신에서도 거의 다 Ahn Cheol-soo로 표기하고 있으니 이제는 굳이 찰스를 쓸 일이 별로 없을 듯하다.
- ↑ 당시 부친이 밀양에서 군의관으로 활동하고 있기에 밀양에서 출생했다고 한다. 그래도 어린 시절부터 부산에서 자랐으니 사실상 부산 출신이라 해도 큰 무리는 없다.
- ↑ 과거엔 종교가 없다고 밝혔으나, 2015년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추모행사에서 문재인 대표의 질문에 아내와 딸이 견진성사까지 받은 가톨릭 신자임을 밝혔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문재인 대표가 묻자 본인 역시 가톨릭 학생회 출신이라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의료 봉사하던 것이 가톨릭 소속이란 점에서 의아했던 이들도 있다. 공교롭게도 그 10년 의대 선배가 다름아닌 이종욱 WHO 사무총장으로 평생의 배우자도 이 때에 수녀로 있던 사촌 누이의 부탁으로 한셈병 마을로 자원봉사를 가게 된 것이 첫 만남이다. 마찬가지로 배우자 김미경을 만난 것도 이러한 의료봉사였다. # 세례명은 추가 바람.
- ↑ 2014년 7월 이후로 구글플러스 계정의 업데이트가 중단됐다.
- ↑ 월간 의정 소식지.
- ↑ 지금으로 치면 하위권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으나 당시엔 한반에 50~60명씩 꾸겨담는 일이 부지기수여서 30등정도면 딱 중간정도의 성적
- ↑ 해병2사단이 육군17사단의 전방을 지키는 위수부대라서 그렇다.
- ↑ 그래서 함정근무자의 경우 30분 내 부대 복귀 가능한 거리에 대기해야 한다. 참수리급 고속정은 아예 5분대기라 반쯤 영내생활이나 다름없다. 참수리 BOQ도 부대 내에 있다.
- ↑ 이전 판에는 1989년 12월 7일에 최초의 백신이 개발되었다고 적혀있었으나 뒤에 링크된 V3 소스코드를 보면 배포일이 88년 6월이다...
- ↑ 돈을 빌려와서 회사를 꾸려가는 경영형태. 어느 위키러가 부채가 0이라고 표현했지만. 그렇지 않다. 전자공시시스템가서 확인해보시길. 다만 그렇다해도 다른 기업과 비교하면 거의 없는 수준. 15년 12월 기준 자산 1900억, 부채 330억 원. 왠만한 대기업들도 자기자본대비 부채가 100%가 넘어가는걸 생각하면 정말 적은 것 맞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거나 회사채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지 않아도 회계상 부채는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원들 퇴직금만 해도 실제로 지급되기 전까지 부채로 쌓여있다.
- ↑ 입사지원 자격요건에 관한 내용을 클릭하면 된다.
- ↑ 무릎팍도사 안철수편 방영분 중
- ↑ 1000만불에 팔라고 한 것이 아니라 반반씩 투자한 회사를 세우자고 했으니 투자비를 못 땡겨와 하지 못했다는 설도 있다.
- ↑ 그런데 안철수연구소 역사를 생각해보면 굉장히 모순인게 V3 초기형, V3 Neo는 엄밀히 말하면 무료백신이었다. 굉장히 시대를 앞서나간 것.
- ↑ 여담으로 90년대에 나온 생리학 교과서를 보면 교수 안철수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 ↑ 이를 컴퓨터과학 석사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혀 관계없다. 제조업이나 IT산업 쪽 회사를 경영하는 방법에 대한 석사학위이다
- ↑ 이를 우리나라의 최고위과정과 비슷하게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혀 다르다. 그쪽은 학위가 나오지 않는 친목단체이고 돈만 내면 들어갈 수 있다. 반면 이쪽은 학위가 나오는 석사과정이고 GMAT나 GRE 등 미국 대학원 입학시험 성적 제출이 필수적이다.
- ↑ 이를 정규 학술석사(M.S.)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EMTM은 논문을 쓰고 연구를 하는 과정은 아니다.
- ↑ The Wharton executive MBA offers an undiluted MBA degree — its innovative curriculum and top faculty are the same as in Wharton's renowned full-time MBA program. This two-year, weekend residential program, offered in Philadelphia and San Francisco, attracts students from throughout the U.S. and around the world.
- ↑ 참고로, 서울대 풀타임 MBA의 경우 GMAT 제출은 의무가 아니며, 제출한 학생들의 평균은 Global과정 660점 (상위 20% 정도) SNU과정 610점 정도이다.
- ↑ 교육경력은 '관련 분야'에 대한 제약이 붙어있지 않다. 그리고 파트타임인지 풀타임인지에 따른 제한도 붙어있지 않다. 즉, 기술경영 파트타임 석사로도 법적으로 경영대 교수가 되는 데 필요한 교육경력 2년 충족 가능.
- ↑ 뛰어난 업적을 세우고 있는 부부 연구자에게 동시 오퍼와 복지 패키지로 제시하거나, 아니면 남편/아내가 먼저 채용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다른 쪽을 우대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