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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장우람 |
생년월일 | 1988년 9월 7일 |
학력 | 전주고-건국대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12년 두산 베어스 9라운드 83번 지명 |
소속팀 | 두산 베어스(2012) |
전 두산 베어스 소속의 우완 투수.
1 소개
지명 순위를 보면 알겠지만, 사실 고교 시절이나 대학 시절 모두 아주 뛰어난 유망주로 평가받던 선수는 아니다. 물론 팀의 에이스이기는 했다. 전주고등학교 시절에도 팀의 에이스 투수였고, 건국대학교에서도 팀의 에이스로 뛰었다. 그리고 간간히 너클볼을 던진다는 것으로 알려진 정도. 사실 너클볼도 필 니크로나 팀 웨이크필드처럼 파고든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간간히 던진다는 정도다. 워낙 한국에 너클볼 투수 자체가 없으니까 이 일로 매스컴을 조금 탄 것 뿐이다.
2 혹사논란
장우람이 진짜 유명해진 것은 사실 고교 시절의 혹사 논란 때문. 2007년 고등학교 3학년 [1] 당시 전주고등학교 소속으로 봉황대기 1회전에서 상원고 상대로 14.1이닝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것과 동시에 팀 타선이 전혀 터지지 않자 서스펜디드 경기가 되어 무려 이틀 간 18이닝을 던지면서 완투한 것. 그렇지 않아도 전년도인 2006년에 정영일의 혹사 문제 등이 겹치면서 고교 야구의 혹사 논란이 심해진 상황이라 이 완투는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민주노동당의 노회찬 의원이 인권 침해라는 의견을 제시한 것부터 국가인권위원회가 직권 조사를 하는 것까지.[2] 그래서 이 일로 제법 유명해졌는데, 이 때 졸업 후에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하고 대학에 가면서 한동안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졌다가 프로에 데뷔하면서 "아, 그 때 그 투수구나." 하는 정도로 다시 대중들의 기억에 떠오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