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규

SBS 수목 드라마 피노키오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민성욱이 연기했다.

YGN 보도국 사회부 일진기자. 한강라인 소속. 늘 착용하는 머리띠가 특징. 장딴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듯 상당히 딴지를 심하게 걸며 후배들을 지독하게 굴리는 사람이다. 말버릇은 "글쎄다? 난 아니라고 보는데?".

수습기자 시절 황교동 때문에 여러가지로 굴러서 그에게 반항하고 있지만 기자로서의 정신은 제대로 박혀 있는 사람. 12회에서 형 기재명을 살인자로 보도한 기하명의 사진을 찍으려는 MSC 기자들에게서 그를 보호해준다.

16화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취재하러 간다고 들떠서 러시아 모자나 러시아어 공부[1]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국 폐기물 공장 취재를 나가게 되었다. 그 원흉인 기하명에게 러시아어로 고맙다며[2] 으르렁거리고 취재 나가기 위해 차에 오르기 직전 이일주의 도발에 '덕분에 정신 차렸다. 고맙다, 쓰빠씨빠!'라며 대오각성. 임재환과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본의 아니게 남겨진 이일주에게 대미지를 입혔다.(...)

20화에 임재환과 결혼하고 본인의 딴지 타이틀은 윤유래한테 물려준다.인생의 승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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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학 때 부전공이 러시아어학과였다고 한다.
  2. 발음이 쓰빠씨바다.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