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래

SBS 드라마 피노키오의 등장인물. 배우는 이유비

연예인 사생팬 출신. 성격이 성격인지라 생기 발랄하고 유쾌하다. 그냥 이유비 성격이 발랄하고 유쾌하다고...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비밀에 고뇌하는 이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생각없이 사는(...) 인물. 극 초반에 MSC 기자 면접에서 떨어지고 YGN 기자에 합격, 최달포와 같은 한강라인 수습으로서 기사를 찾는 등 여러 일을 같이 했다. 최달포의 정체나 최인하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지만 전 사생팬의 감각인지 아니면 재능인지 진실에 상당히 근접해나가면서 최달포를 은연 중에 압박했다. 하지만 최달포가 형의 문제로 자신의 일을 가져가 버리자 포장마차에서 계란말이로 화풀이 하고 있는데 최인하와 같이 이야기를 나눈다.

전직 사생팬이라고 하는데 본격 주인공의 사생팬이 되어 무슨 일을 벌일 지 걱정이다. 송차옥의 뉴스 강의에서 보톡스 맞아서 표정이 굳어 있냐고 했다가 역관광 당했다(...). 그리고 그 강의를 녹화해둔 것을 절묘하게 편집하여 송증모송차욱을 증오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올리면서 편집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보인다. 송조작

최달포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는데,[1] 그게 아니었음이 드러나자 또 포장마차가서 바다코끼리 흉내를 내면서 계란말이에게 화풀이... 난 버림받았어.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보기 좋게 차인 것 같아처음에는 관심없었다가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좋아하게 된 것 같다.

취재할때 자주 쓰는 무기는 귀여움원래 귀엽다 헬스장 사망사건에서는 헬스장 사장님에게 애교를 부려 CCTV영상을 보는 것을 허락받았다. 가방 취재건에서는 교복철컹철컹을 입고 백화점에 위장취재를 하기도 하고, 한강경찰서에 차적조회를 부탁할때는 애교로 차적을 얻어낸다. 이때 반장이 "안돼, 안 해줘, 돌아가"라고 하면서 포스트잇에 재빠르게 차적조회 결과를 적어주는... 애교라기보단, 그의 부하였던 안찬수를 위한 일이기때문이다. 물론 애교도 한 몫했?!

주사는 기자실 들어가서 소파에서 자기. 벨소리 "그것이 알고싶다"의 오프닝 테마가 흐르는 와중에 각 방송사들의 캡이 한심하게 쳐다보고 직속캡인 황교동만 뻘쭘해 하다가 자기 점퍼를 덮어주는게 개그포인트. 원래 기자실은 비밀번호로 잠금이 되있어 비밀번호를 알아야 출입이 가능한데 20화에서 황교동을 통해 윤유래가 기자실 소파에서 잘 수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츤츤

휴대폰 벨소리가그것이 알고싶다의 오프닝 테마다.

20화에서 사생팬 정신을 발휘했다. 최종보스 박로사가 자신에게서 눈길을 돌리기 위해 연예인 프로포폴 상습 투약 스캔들을 터트렸지만 하필이면 그 연예인이 윤유래가 파던 가수라[2] 진짜로 그 연예인이 의료용으로만 프로포폴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가장 빠르게 알려 박로사 스캔들이 묻히지 않게하는 공헌을 세운다. 1년 후에는 황교동과는 썸타는듯 썸안타는 듯하다가 윤유래가 아이템 회의 때 박로사 회장 패션분석을 아이디어로 내놓자 황교동한테 대통 혼나고 또다시 자신만의 착각에 빠져버린거냐며 자책했다. 이때부터 딴지테크를 탔다 18화부터 장현규가 딴지라인 탈 생각 없냐고 권하더니 결국 차세대 딴지, 윤딴지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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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범조최인하의 아버지할아버지에게 최달포가 최인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최달포가 윤유래를 좋아한다고 자신에게 상담했다'라고 거짓말했기 때문이다.
  2. 경찰서 앞에서 기자단 사이에선 "오빠 믿어요! 진실은 꼭 밝혀줄게요!"라는 소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