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절대로 '제고'(提高)와 혼동하지 말 것. 재고와 제고 참조.

1 在庫

말 그대로 창고에 남아 있는 것.
팔리지 않아 창고에 쌓아놓은 것 외에도 아직 판매되지 않아 창고에 확보해둔 물품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재고가 많이 쌓였다고 하면 장사가 잘 안 된다는 말과 거의 같은 말로 쓰인다.
그렇다고 아주 없어서도 안되는 것이 재고가 아예 없는 재고고갈이 일어날 경우 고객이 원하는 물품을 제 때에 공급해 줄 수 없으니 고객서비스가 엉망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생산과 판매쪽의 물류와 관련된 곳에서는 늘상 어느 정도 수준의 안전재고를 마련해두기 마련이다. 다만 이 안전재고 수준이 과다해지면 그만큼의 재고비용(창고비용이나 관리비용, 감가상각비.. 심지어는 폐기비용까지 등)이 늘어나게 되므로 너무 과도한 양의 안전재고는 곧 악성재고로 연결된다고 할 수 있다. 다시말해 재고란 양날의 검.
이 재고와 관련된 비용을 줄이고, 적정수준의 안전재고를 계산해 내는 것이 전통적 산업공학과와 물류 관련 학과들의 일이다.

회계학에서는 재고자산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2 再考

다시 생각해 본다는 뜻이다.

2.1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Think Twice파일:Attachment/Think Twicc.jpg
한글판 명칭재고
마나비용{1}{U}
유형순간마법
카드 한 장을 뽑는다.

회상 {2}{U} (당신은 이 카드의 회상 비용을 지불해 이 카드를 무덤에서 발동할 수 있다. 그 후, 이 카드를 추방한다.)

매직 더 개더링에 카드 한 장을 뽑는 마나 1개짜리 캔트립 카드는 널리고 널렸다. 심지어 기탁시아스의 탐색침이나 Street Wraith 같이 마나 없이도[1] 쓸 수 있는 캔트립 카드가 있다.

하지만 이 카드가 좋은 점은, 회상이 있어서 두 번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사실상 2장 드로의 순간마법. 합계 비용인 {3}{U}{U}은 한번에 2장을 뽑는 영감({3}{U})보다 비싸지만, 적은 마나로 2번에 걸쳐 분할납부(...)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카드에게만 있는 강점. 2턴째에 이걸 써주고 3턴째에 이 카드를 회상하면 간단히 손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순간마법이기 때문에 상대의 행동에 맞춰 적당한 틈에 쓰기 편하다는 것도 매우 큰 장점. 이는 이론상 무한히 쓸 수 있지만 마나 소모가 막대한 Whispers of the Muse와 차별된다.

이니스트라드에 등장한 뒤에는 연구실의 미치광이 덱에 피니시용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기 덱을 밀어서 무덤에 있어도 마무리용으로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세트블럭희귀도
Time SpiralTime Spiral커먼
이니스트라드이니스트라드
포맷사용가능 여부
블럭컨스사용가능
모던사용가능
레가시사용가능
빈티지사용가능
EDH사용가능


카드 배경담

세트배경담
Time Spiral"Great books are meant to be read, then read again backwards or upside down"
—Ettovard, Tolarian archivist
이니스트라드"난 이 상황에 필요한 주문을 알고 있고, 몰라도 곧 있으면 알게 될거야."
  1. 정확히는 생명점 2점 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