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 하마사우루스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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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재채기 하마사우르스
일어판 명칭大(おお)くしゃみのカバザウルス
영어판 명칭Kabazauls
일반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공룡족17001500
거대한 몸을 가진 하마 괴물, 그 거구에서 나오는 재채기는 허리케인에 필적한다.

왕가의 수호자에서 나온 공룡족 일반 몬스터. 레벨 4인 일반 몬스터인데 공격력이 1700이라 이 카드 자체의 효용성은 별로 없다. 그래도 4기까진 공룡족 하급 일반 몬스터 중에선 가장 강했지만 5기가 시작하자마자 듀얼리스트의 능력에서 세이버 사우루스가 나오는터라... 물속성인 점을 살리려해도 물속성과 공룡족이 서로 잘 맞지않고 하이드로게돈이 이 카드보다 좋다. 그래서 별로 안 쓰이고 묻히던 카드였는데...

엑시즈 소환이 나오고선 인생 역전. 레스큐 래빗을 이용해서 에볼카이저 라기어를 소환하는 토끼라기어덱의 준필카가 되었다. 무조건 2마리를 불러야 하는 토끼의 특성상 세이버 사우루스만 넣자니 덱이 불안해져서 다른 몬스터를 하나 더 넣어야 하는데, 레벨 4 공룡족 일반 몬스터는 모두 1500이 넘는다. 다른 몬스터나 재채기 하마사우루스나 어차피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걸리는 1500을 넘기는 똑같으니 그래도 그 중에선 공격력이 제일 높은 재채기 하마사우루스를 채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1700이라는 수치면 전투가 아예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기도 하고. 그야말로 시대가 바뀌면서 인생 핀 케이스.

이름에 하마가 들어가고 생김새도 그냥 뿔달린 하마인지라 이 카드의 속성은 물속성이다.콧물이 튀는걸지도 조용한 소금쟁이처럼 물에서 사는 몬스터를 땅속성으로 낸 것 보다는 설정에 맞고 좋긴 하지만 재채기로 허리케인을 일으킨다는 플레이버 텍스트에 맞게 바람속성으로 나왔다면 전광천조까지 소환이 가능한 초특급 사기 몬스터가 됐을터라 아쉬울 따름이다.

유희왕 월드 챔피언쉽 2008에서는 태양의 세계에서 자기 자신을 넣은 공룡덱을 가지고 등장한다. 그런데 웃기는 점은 하이드로게돈을 딱 1마리만 넣어뒀다. 이래선 효과도 못 쓰는데 왜 넣어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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