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queline Andrea Suzette "Jackie" Tyler(재클린 앤드라 수젯트 "재키" 타일러).
닥터후 뉴 시즌 1, 2의 컴패니언 로즈 타일러의 어머니. 직업은 미용사.
배우는 커밀 코두리. 한국 방영 때 뉴 시즌 1~2 그리고 스폐셜인 시간의 종말에서는 성우는 안경진, 뉴 시즌 4에선 차명화,[1] 일본어판은 이소베 마사코.
로즈가 생후 6개월일 때 남편 피터 타일러를 잃고 홀몸으로 딸을 키웠다. 상당히 억척스러운 성격이며 돈이나 보석을 좋아한다. 뉴 시즌 2 에피소드 2에서 코이누르[2]를 본 로즈가 '재키가 있었으면 보석을 차지하려고 늑대랑 맨손으로 싸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그러자 닥터는 재키가 이길 거라고 했다. 이런 강인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평행우주의 재키는 도망치다 사이버맨에게 잡혀 사이버맨이 되어 버린다.
닥터 만나서 잘 된 몇 안 되는 인물. 닥터 덕에 평행우주에서 건너온 남편과 만나는데, 20년동안 남편을 잊지 않고 있었다.
"내 세계에선, 그 엉뚱한 계획들이 모두 성공했어... 부자가 됐지.""그런 건 상관없어. …얼마나 부자인데?"
"아주."
"그런 건 상관없어... 얼마나 많이?"
이후엔 함께 평행세계로 건너가 잘 먹고 잘 살고 있으며, 아이도 가졌다. 뉴 시즌 2 파이널 에피소드 에서 임신을 했다 하며 뉴 시즌 4에서 밝혀진 바로는 남자 아이를 출산했고 이름은 토미라고 (피터 타일러는 집에서 애보고 있다는 설정으로 등장하지 못했다.)
평행우주의 피터 지못미... 결국 잘 나가던 평행우주의 피터도 작중 기준으로 현실의 재키를 만나자 쪽도 못 쓰고 그냥 발리는 듯. 억만장자고 뭐고 없다.
닥터에게 집적거리는 모습이나 뉴 시즌 2 에피소드 10에서 볼 수 있는 모습 등을 보면 남자들에게 꽤나 집적거리는 편인 듯. 다만 본성이라기보단 외로움에서 비롯된 행동인 듯 하다.
로즈가 1년 동안 행방불명됐다가 돌아왔을 때 9대 닥터의 따귀를 때렸다. 닥터의 말에 의하면 누구 엄마에게 뺨을 맞은 건 900년 동안 처음이라고. 그런데 닥터는 그 후로 마사 엄마와 도나, 리버송, 제니 심지어 로리에게도 맞으며 클라라에게까지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