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닥터후 뉴 시즌 2에 등장하는 신 사이버맨의 평행세계. 타디스 위키에서는 피터의 세계(Pete's World)라고 부르는데, 이는 10대 닥터가 붙여준 이름이다.
닥터후 뉴 시즌 2 에피소드 5에서 닥터가 미키 스미스에게 타디스의 버튼을 누르고 있으라고 명령(?)한다. 그 후 그 사실을 잊어버린 닥터가 미키에게 그 버튼에서 손을 떼라고 또 다시 명령하고, 미키가 이에 따르자 이유를 알 수 없는 굉음과 함께 도착한 평행세계이다.(...)
시간대는 후니버스보다 먼저 현실폭탄의 영향을 받은걸로 봐서는 후니버스보다 약간 앞서있고 평행세계인 만큼, 기존의 지구와 다른 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2 정치/사회 체제
- '입헌군주국'이던 기존의 영국은 왕실의 대가 끊겨서 이 평행세계에선 '영사회주의공화국'
뭐?으로 바뀌었다. 국가 수장은 '대통령'이라고 한다.(닥터와 로즈가 없었기 때문에 여왕은 늑대인간에게 살해당했으며,이 사건이 원래 세계와 이쪽 세계를 가르는 분기점이 되었다.) - 알 수 없게도, 저녁시간대가 되면 통금제가 시행된다. 통금 시간대에는 각 지역에 군인이 배치되어 통제를 일임하는 것 같다. (브이 포 벤데타?)
- 거대 재벌 '사이버스 산업'의 회장 '존 루믹'[1]이 꽤나 큰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볼 때 청렴도는 기존의 영국에 비해 많이 떨어져 보인다.[2]
- 부자들을 중심으로 저택 대신 비행정 가옥이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는 듯.
- 해리엇 존스가 차기 대통령으로 거론된다. 닥터후의 원래 세계 내에서 그녀의 3선이 거론된 것을 보면 이 세계에서의 그녀 역시 3선이 될 듯.
- 토치우드 연구소 역시 이 세계에도 존재한다. 다만 비밀스러운 조직은 아닌지 뉴스에서도 거론된다.
- 피터 타일러가 계획하고 있던 건강 음료 사업이 대박났고 그는 거대 기업의 회장이다.(...) 제키 타일러는 딸이 없고 로즈라는 이름의 개를 기르고 있었다.
- 미키 스미스의 할머니가 살아있고, 이 세계의 미키 스미스는 리키 스미스다.
3 기술 체제
- 전 세계가 전화 대신 '이어 포드'
어?라고 하는 귀걸이형 복합 통신 장치를 사용한다고 한다. 게다가 '가격에 따라 성능이 달라진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 듯. 게다가 전 세계가 '이어 포드'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3] - 대다수 일반 시민들은 신문 대신에 이어 포드가 개인에게 직접 정보를 뇌에 직접 다운로드한다.
- 건물들이 미묘하게 빅토리아 시대에나 나올 만한 디자인을 띄고 있다. 대신 크기는 엄청 큼.
- 사이버스 산업의 독단으로 인해 인류를 기계화하는 기술이 생겨나 또 다른 사이버맨을 창조하게 될 정도의 과학력을 보유하고 있는 듯.
- 플레이스테이션이 존재할지도 모른다.
- 범위는 불명이지만 사이버스 산업의 존 루믹의 임의대로 개인의 이어 포드를 조작하고, 또한 이어 포드를 조작당하는 개인은 루믹에게 완전히 조종당하는 기술이 있다. 이런 상태를 해결하여 이어 포드를 억지로 빼려고 할 시엔 '브레인스톰'이 일어난다고.
4 환경/기타
- 전 세계에 지구 온난화 현상이라기에는 너무 심한 기온 이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5 이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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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닥터가 이 세계에 도착하기 전 존 루믹의 인류 영생화 계획, 즉 '사이버맨 프로젝트'는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닥터가 도착한 이후의 시점에서 루믹은 사이버맨의 양산 가능성에 대해서 시험해 보고 있었던 듯. 그 한 가지 예로 그는 노숙자를 숙식제공으로 유혹하여 납치한 다음 사이버맨으로 만드는 일을 해오고 있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이버맨의 충분한 데이터가 모이게 된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의 확립 이후, 존 루믹은 영사회주의공화국의 대통령에게 이러한 사이버맨의 양산허가 가능성을 타진하지만 대통령은 이를 거절한다.
얼마 후 중요 재벌 피터 타일러의 집에서 재키 타일러 파티가 열리고, 이 파티엔 수많은 상류층 인사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를 틈타 존 루믹은 이들을 제압하여 영국의 사이버맨 양산을 강행하려고 하였다. 이는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종국에는 수수께끼의 방해자인 닥터를 사이버맨으로 포위하는 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타디스의 부품으로 기사회생한 닥터가 도망가는 것을 허용한 후, 그는 런던 시내(혹은 전국적의) 이어 포드 네트워크를 조종하여 국민들을 모두 꼭두각시로 만드는 데에 성공한다. 그리고 그 국민 모두를 사이버맨화하려는 의도로 사이버맨 공장에 강제로 꾸역꾸역 밀어넣기 시작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존 루믹 그 자체도 타의적 죽음에 이름으로써, 그도 타의적으로(?) 사이버맨화가 되는 비극이 일어났다. 이 난장판을 해결하기 위해서 미키 스미스는 이어 포드의 제어를 해킹하여 해제하였고, 이 때문에 이어 포드에 조종당하던 모든 인간은 해방되었다.
이러한 상황에 당황한 사이버맨 군집은 인류를 모두 강제 업그레이드시키려 하지만 운이 좋게도 사이버맨의 감정 억제는 완벽하지 않음을 깨달은 닥터 일행이 감정 억제장치의 억제를 해제하는 코드를 해킹, 이를 모든 사이버맨의 뇌로 전송한다. 그러자 자신이 기계로 변했다는 것을 인지한 사이버맨이 저절로 자살, 사이버맨 소동은 끝이 나는 듯하였다.
5.1 이후
사이버맨 소동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자살하지 않았던 사이버맨은 100만이 넘었다. 비록 기계지만 순수한 인간의 뇌를 가지고 있던 이들의 처리 과정을 두고 전세계에서 윤리적 토론공방이 계속되었다.
이러한 사이에 전세계는 사이버맨이 점차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고, 이러한 이유를 알 순 없었다. 사실 그 이유는 달렉이 보이드 공간 내에서 원래 지구로 탈출하려는 시도를 사이버맨 측에서 관측하고, 그들의 기술을 이용하여 이들도 점차 현실의 지구로 워프하려는 시도를 하였기 때문.[4]
이를 알아챈 평행세계의 토치우드는 이들을 막기 위해 현실의 지구에 첩보원 미키 스미스를 '사무엘'이라는 이름의 과학자의 신분으로 잠복시켜 대기하고 있었고, 이후 현실 지구에 사이버맨 워프가 완료되자 토치우드 역시 차원을 넘어 현실 지구의 토치우드를 지원하였다.
이후 평행세계의 충돌을 우려한 닥터의 우려로 사이버맨이 탄생했던 평행세계와 현실 세계 사이의 통로는 완전히 닫혔고, 평화를 이룩하게 되었다. 게다가 로즈 타일러는 이 곳 토치우드에서 지구를 위해 일하게 되었다. 직업도 생겼지만 해피엔딩이라고도 할 수 없는 노릇 [5]
그러나 평화롭던 이러한 평행세계에서 갑자기 이유 없이 별들이 사라지는 현상이 관측된다. 이러한 위기를 평행지구 자체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있을 리가 없었던 평행 토치우드는 '디멘션 캐논(차원 대포)'을 발명, 평행 세계를 넘나들며 닥터를 찾기 시작했고,[6] 결국은 닥터를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문제의 원인이던 달렉을 또 다시 물리친 닥터 때문에 평행 우주도 구원받아 다시 멀쩡해졌고 디멘션 캐논으로 인해 깨졌던 평행세계 간의 벽도 복구된 듯 하다. 게다가 이 곳에 손닥도 남았으니 이제 별 문제가 없고, 앞으로도 안 나올 듯.
- ↑ 배우는 故 로저 로이드 팩. 영국 시간으로 2014년 1월 15일 췌장암으로 투병하다 결국 향년 6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 ↑ 애초에 사이버스 산업이 영국의 거의 모든 기업의 소유권을 쥐고 있고, 전세계에 7개 대륙에 공장을 두고 있다고 한다.
- ↑ 핸드폰에도 이어 포드의 정보가 흘러들어오고, 호환되는 것으로 보아 핸드폰을 쓰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어 포드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듯.
- ↑ 물론 21C 평행지구 사이버맨의 기술은 조잡하기 그지 없어서 겨우 100만을 워프시키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음은 물론, 자신들이 워프하는데 사용한 기술이 누구에게 파생되었는지조차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발생한 이 세계의 기상 이변은 사실 사이버맨이 대량으로 차원을 이동하면서 생성되는 열.
- ↑ 닥터와 헤어지게 되었으니...
- ↑ 이는 닥터에게 커다란 비난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