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새

저어새
Black-faced Spoonbill이명 :
Platalea minor Temminck & Schlegel, 1849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사다새목(Pelecaniformes)
저어새과(Threskiornithidae)
저어새속(Platalea)
저어새(P. minor)

1 개요

사다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조류의 일종. 근연종으로는 노랑부리저어새가 있다.

2 특징

몸길이는 75cm 정도고, 몸은 하얀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다. 부리는 주걱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이 부리를 좌우로 저으면서 먹이를 찾는 습성이 있다. 이러한 습성 때문에 '저어새'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얕은 바닷가나 갯벌, 갈대밭, 논 등에 서식하며, 물고기, 개구리, 수생곤충 등을 먹는다. 작은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경계심이 강하다. 5월경에 4~6개의 알을 낳는다.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에 분포한다. 전 세계적으로 3,000마리 정도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노랑부리저어새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지정하여 보호받고 있다.

갓 태어난 새끼 또한 비교적 넓고 납작한 주둥이를 가지고 있다.

3 기타

2014년에 수각류 공룡데이노케이루스의 온전한 표본에 대해서 발표가 되었는데, 끝 쪽으로 갈 수록 넓어지는 주둥이 때문에 종종 저어새로 비유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