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TV소설 : 저 하늘에 태양이 | ||
국내등급 | 15세 이상 시청 가능 | |
방송 시간 | 월요일 ~ 금요일 아침 9시 | |
방송 기간 | 2016년 9월 7일 ~ | |
방송 횟수 | 120부작 | |
채널 | 50 | |
장르 | 시대극 | |
제작사 | 50 자체제작 | |
연출 | 김신일 | |
극본 | 김지완, 이진석 | |
출연자 | 윤아정, 이민우, 노영학, 김혜지 外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KBS 2TV TV소설 | ||||
내 마음의 꽃비 | → | 저 하늘에 태양이 | → | 미정 |
1 개요
2016년 9월 7일부터 방영중인 KBS 2TV의 아침 드라마. 김신일 PD가 연출하고 김지완 작가와 이진석 작가가 집필한다.
시놉시스는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최고의 여배우로 거듭나는 한 산골 소녀의 기적 같은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
첫회에서 드라마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7년 후인 1979년 겨울을 미리 조금 보여주는데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다. 단, 그 상황이 실제 주인공들의 미래 모습인지, 아니면 배우로서 작품에 출연해 연기를 하고 있는 모습인지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다.[1]
전작 내 마음의 꽃비가 워낙 신인배우들의 발연기로 혹평을 받은 영향인지 이민우, 노영학, 윤아정 등 경험 많은 배우들이 주연으로 기용되었다.
2 등장인물
2.1 주요 인물
- 강인경(윤아정) : 1953년 12월 23일 출생. 눈꽃처럼 순수한 미모와 매력을 지닌 봉화처녀.
드센여자와 악녀에서 개과천선.TV소설 주인공들 중 역대급으로 멍청하다. 도와주려는 사람에게는 의심부터 하고, 주위 사람들이 절대 믿지 말라고 하는 사람은 철썩같이 믿고(...), 자신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계모에게는 단 한 마디도 못하여 시청자들의 뒷목을벌써부터잡고 있다. 거기에다 차민우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지만 임신 사실을 고백도 못한 채 차민우의 흑화가 예상되며 고난이 점입가경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흑화한민우에게 버림받고 혼자서라도 아이를 낳기로 하며, 민우에게 선물받은 머리핀을 뺀다.임신으로 인한 변근태의 협박을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승리운수 버스차장을 그만둔다. 제일식당 종업원으로 취직한다.
- 아이를 가진 후 고의로 휴지통을 엎고 청소하라는 변근태에게 항의하거나, 민우를 놔달라는 희애의 말을 되받아치거나, 인경에게 독설한 민우에게 그만이라고 소리를 치는 등 당당해지고 있다.
악역에게 멍청하게 당하는 주인공보다 악역에게 복수하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
- 남정호(이민우) : 태준의 장남. 백두영화사 대표
- 영화 밖에 모르는 지독한 워커홀릭. 국내 최고의 영화사를 만들기 위해 서연과 정략결혼도 마다하지 않았다.
- 우연히 어려움에 처한 인경을 구해준다.
범죄자 누명 증인 되어주기, 빚 130만원 대신 갚아주기, 식당주인에게 인경이 힘든 일 안하게 하고 월급 대신 지불하기
- 차민우(노영학) : 1949년 9월 20일 출생. 인경의 연인.
이모랑 조카같다[2] 명문대 영문과 출신의 천재 극작가 겸 연출가. 남정호와 백두영화사를 망하게 하려는 이형옥의 계략으로 인해, 고문실로 끌려가 심한 고문을 당한 이후 PTSD에 심하게 걸려있는 중. 사회 고발과 투쟁 정신으로 순수하게 연극을 시작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 점점 성공만을 추구하는 인물로 변화 중(...)이다. 순수한 인경의 매력에 반해 적극적인 구애로 인경과 연인 사이가 된다. 그러다 인경이 자신의 아이를 갖게 되지만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 하필 그시점에 남정호와 강인경의 인과관계를 알게 되고, 순수한 연극인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진 영화인으로 심경의 변화가 생기게 되면서 인경과의 관계를 정리하려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 결국 임신한 인경에게 그 아이를 낳지 않았으면 해요. 라고 말을 한다.
아이가 남정호 아이는 아닌지 따지지는 않았다. - 우리 아끼고 사랑했던 거 아니냐는 인경의 물음에 그럼 사랑이 아니었겠죠 라는 말을 한다. 민우에게 난동을 부린 말순의 행동을 사과하러간 인경에게
- 난 그아이 모르는 아입니다. 그 아이 낳더라도 그 아이 볼일이 평생 없을겁니다. 솔직히 그 애가 내 아이라는 확신도 없고 라는 막말을 하였다.
- 고문과 오해로 인해 사랑했던 인경을 버리고 성공과 안전을 위해 사랑하지 않는 희애를 선택하였다. 인간 말종 1. 가해자가 된 피해자
- 남희애(김혜지) : 정호의 여동생.
발연기.인간 말종 12.로 추정됨.
- 백두그룹 막내딸로 부족함 없이 자랐다. 대학 선배 민우를 짝사랑해 동아리까지 따라다니며 곁을 맴돈다.
- 차민우를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아빠에게 차민우 도와달라 조르기, 오빠에게 차민우 도와달라 조르기 - 가난한
구질구질한인경을 무시하는걸 보아 전형적인 재수없는 부잣집 딸 곧 인간 말종 12로 리스트에 오를 듯
2.2 인경의 가족
- 강인경이 연기를 하는 걸 결사적으로 말리면서 그 이유를 계속 얼버무리고 있는데, 아무래도 뭔가 출생의 비밀같은 게 있는 모양.
- 강한수(오승윤) : 인경의 이복 남동생. 고등학생. 사고뭉치. 이 드라마의 시작을 요놈이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재 폼나게 살고싶다면서 학교를 때려치고 몰래 극장일을 하는 중.
- 의붓 누나인 강인경을 왠지 그냥 누나 이상으로 생각하며 아끼는 중.
2.3 난곡동 사람들
- 오금순(한지안) : 인경의 고향 언니. 승리운수 버스차장. 상경한 고향 동생인 강인경을 엄청 잘 챙겨주었지만, 강인경에게 범죄자 누명을 뒤집어씌우는데 동조하여 엄청 쎈 뒤통수를 강인경에게 날려버렸다. 일은 어찌어찌 무사히 해결되었지만, 그 사건 이후에 갑자기 태도를 싹 바꿔서 다시 강인경을 챙겨주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상당히 가식적이다.
- 고성란이 허칠봉과 사내연애 한다고 고자질해서 변근태에게 해고 당하였다. 허칠봉의 청혼을 승낙하였다. 남태준 일가 식모로 취직했다.
- 배춘자(한가림) : 1955년 출생. 전남 함평 출신. 인경의 난곡동 셋방집 식구. 인경 보다 2살 아래임에도 여전히 인경에게 언니 행세를 하고 있다. 까막눈인 듯. 원래 직업은 도둑인데 서울로 갓 상경한 인경의 가방과 지갑을 훔치고, 강인경을 만나러 온 차민우의 지갑을 훔친 전력이 있다.
- 나중에 인경에게 인경의 가방과 지갑을 도둑질한 것을 들키게 되어 변상을 위해 인경의 소개로 승리운수 버스차장으로 취직했다.
최후의 난곡동 셋방집 승리운수 버스차장
- 허칠봉(김승대) : 승리운수 버스기사. 오금순과 사내 연인 사이. 고성란이 짝사랑 중. 오금순에게
발을 씻겨주며청혼한다.
- 최달호(이춘식) : 난곡동 셋방집 주인. 전형적인 자린고비
2.4 백두그룹 / 백두영화사
- 남태준(이재용) : 정호, 희애의 부친. 이북 출신의 백두그룹 창업주. 인간 말종 3. 강인경의 부친 후보?
- 윤미희(반민정) : 태준의 내연녀. 당대 최고의 여배우. 인간 말종 4.
- 원래 변근태의 승리 운수에서 일하는 버스 차장이었는데, 이형옥에게 성접대 명목으로 팔려가면서 영화판 일에 끼어들게 된 듯 하다.
- 본명은 윤점순으로 이형옥에 의해 신분을 위조하여 여배우가 된 듯 하다.
- 여담으로 남태준 일가에서 남태준을 제외한 식구들과
특히 이서연과사이가 좋지 않다. 당대 최고의 여배우인데 이서연의 말에 따르면 상을 수여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 이서연(하지은) : 정호의 처. 형옥의 딸. 인간 말종 5. 원래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아버지의 명령으로 인해 정략 결혼으로 남정호와 경혼하였다. 그 때문에 남편인 남정호와는 서먹서먹하고, 젊은 남자 배우들을 꼬셔서 바람을 피우고 있다.
- 다만 남정호에 대한 마음이 아주 없지는 않은 듯 하다.
- 김충식(현철호) : 백두영화사 기획실 실장
- 채비서(장솜이) : 백두그룹 남태준 회장의 비서
2.5 새창그룹 / 승리운수
- 이형옥(최준용) : 정호의 장인. 서연의 부친. 인간 말종 6. 백두영화사를 망하게 하려고 한다. 강인경의 부친후보?
- 변근태(김규철) : 이형옥의 하수인. 인간 말종 7. 나비프로덕션과 승리운수 사장
- 고성란(박경혜) : 승리운수 여자 감독. 인간 말종 8. 자신이 허칠봉을 좋아해서 그런지 오금순을 싫어하는 듯 하다.
- 변근태에게 오금순이 허칠봉과 사내연애를 한다고 고자질하여 오금순이 해고 당하게 만들었다.
- 마철희(장태성) : 변근태의 수하. 인간 말종 9. 사채업자.
- 임희상(이명호) : 이형옥의 하수인. 인간 말종 10. 치안국 경무과장.
2.6 기타
- 김윤석(이일민) : 민우에겐 선배이자, 친형 같은 존재.
- 하지만 민우만을 바라보는 희애를 짝사랑하게 되면서 민우와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하고 끝내 형옥의 꾐에 넘어가서 민우 몰래 극단 단원들을 이끌고 새창 극 단으로 들어가 버리는 배신으로 차민우의 흑화에 일조한다. 형옥의 계략으로 민우에게 백두영화사를 나오라고 하나 흑화된 민우가 미안하다 말만 하면 끝이야? 진심으로 미안하다면, 무릎이라도 꿇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하자 무릎을 꿇고 민우에게 사과하지만 근데 내가 용서가 안된다. 우리 다시는 보지 말자 라는 말을 들었다.
등장인물 소개에 나와있지 않은 최사장이나 사진이 안나온 최달호랑 달리 사진과 소개가 나와있기에 나중에 다시 나올 가능성이 있다.
- 최사장(강성진) : 봉화마을 양장점 사장. 인간 말종 11. 강인경을 첩으로 삼으려고 한다.
인경이가 최사장을 거부하다가 최사장이 머리를 다쳐서 아침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여주인공이 살인을 저지를뻔 했다.- 서울로 상경한 강인경에게 30만원 + 100만원을 갚으라며 협박하다가 변근태에게 빚을 양도했으나, 강인경에 대한 집착으로 난곡동 셋방집에 방화를 하려고 했으나 한수에게 제압당한 뒤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리타이어
3 트리비아
- 호남 출신인 윤아정은 영남 출신 역을 영남 출신인 한가림은 호남 출신 역을 맡게 되었다.
영호남의 맞교류?
- 전작인 내 마음의 꽃비의 영향으로 1화는 TNMS 기준 10.4%라는 나쁘지 않은 시청률을 보여주었으나, 2화에서는 갑자기 시청률이 2.5%(...)까지 떨어졌다. 일단은 시작 단계이니 추이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3]
- 한국 드라마에서 동남 방언이 나오는 경우의 고질적인 문제이지만, 작중 설정 상 경북 봉화군 출신으로 설정된 인물들이 부산 말씨에 가까운 방언을 쓰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봉화는 강원도와 인접해 있을 정도로 부산, 경남 지역과는 큰 괴리가 있는 지역이나 작가가 그냥 봉화=경상도로 인식하여 경상도 방언 중에서도 그나마 인지도가 높은 부산 방언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개로 실제 윤아정의 고향이 호남 지역인 탓에 경상도 방언 연기가 어색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른바 드라마용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전형적인 드라마이다보니 출연자들 사투리가 경상도 사람 입장에선 어색하게 들릴 수 밖에 없다.
- 여담으로 인간말종이 11명이나 있다.
참고로 위의 등장인물 첨부사진은 참고하지 말 것, 완전 스포일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