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수군의 수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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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수영 중에서 전라도의 서쪽에 존재하던 수영이다. 임진왜란시기 삼도 수군의 네 수영[1] 중 가장 규모가 컸다. [2]
임진왜란 시기에는 이억기가 전라우수사로 총괄했다가 그가 칠천량 해전에서 전사하자 김억추가 잠사 후임 우수사로 보임된다. 명량 해전 이후 김억추의 육상 전근으로 명량 해전에서 활약했던 안위가 이순신의 천거로 전라우수사로 임명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7관 12포이다.
속읍은 나주목(羅州), 영광군(靈光), 함평현(咸平), 무안현(務安), 영암군(靈巖), 해남현(海南), 진도군(珍島) 이고, 해남현 읍성 서쪽 67리에 우도수군절도사영(右道水軍節度使營)이 있었다. 현대의 해남군 문내면 일대이다.
속진으로는
임치진(臨淄鎭) - 함평현의 서쪽 77리에 있다. ○ 수군첨절제사. [3]
금모포영(黔毛浦營) - 부안현의 남쪽 51리에 있다. ○ 수군만호.
법성포영(法聖浦營) - 영광군 북쪽 30리에 있다. ○ 수군만호.
다경포영(多慶浦營) - 영광군의 남쪽 1백 50리에 있으며, 목장이 있다. ○ 수군만호.
목포영(木浦營) - 무안현에서 남쪽으로 68리 떨어져 있다. ○ 수군만호.
어란포영(於蘭浦營) - 해남현의 남쪽 34리에 있다. ○ 수군만호.
군산포영(群山浦營) - 옥구현의 북쪽 22리에 있다. ○ 수군만호.
남도포영(南桃浦營) - 진도군의 서쪽 47리에 있다. ○ 수군만호.
금갑도영(金甲島營) - 진도군의 남쪽 30리에 있다. ○ 수군만호.
가리포진(加里浦鎭) - 강진현 완도에 있다. ○ 수군첨절제사.
마도영(馬度營) - 강진현의 남쪽 64리에 있다. ○ 수군만호.
회령포영(會寧浦營) - 장흥도호부의 남쪽 72리에 있다. ○ 수군만호.
대동지지에 따르면 7관 18포이다.
속읍은 나주(羅州)ㆍ영암(靈巖)ㆍ진도(珍島)ㆍ영광(靈光)ㆍ해남(海南)ㆍ무안(務安)ㆍ함평(咸平)이고.
- ↑ 충청수영, 전라좌수영/우수영, 경상우수영. 경상좌수영은 전쟁 초기 본영인 부산이 함락되면서 일찌감치 전멸했다.
- ↑ 원래 경상우수영이 제일 규모가 컸으나, 원균의 임진왜란 초반 삽질(...)로 완전히 규모가 쪼그라 들었다(...) 정유재란이 끝나고 나서야 경상우수영은 원래의 규모를 회복할 수 있었다. 전라좌수영은 처음부터 법제상 그 규모가 전라우수영보다 작았고, 그나마 좌수사인 이순신이 전쟁 발발 전부터 꾸준히 전선을 확충한 뒤에야 전라우수영과 비슷한 규모를 갖출 수 있었다.
- ↑ 금모포(黔毛浦)ㆍ법성포(法聖浦)ㆍ다경포(多慶浦)ㆍ목포(木浦)ㆍ어란포(於蘭浦)ㆍ군산포(群山浦)ㆍ남도포(南桃浦)ㆍ금갑도(金甲島)를 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