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우수영

조선 수군 수영
독립수영삼도수군통제영 휘하 수영
경기수영황해수영충청수영경상좌수영경상우수영전라좌수영전라우수영
조선시대 수영 중에서 경상도의 서쪽에 존재하던 수영이다.

조선 수군 중 규모가 가장 큰 수영이어서, 임진왜란이후 경상우수사가 겸직하여 삼도수군통제사를 맡게 되었다. 이는 조선 수군의 주 임무가 일본의 왜구 및 정규군의 침입을 막는 것이었고 경상우수영이 이 임무의 최전선이었기 때문이었다. 법제상으로 경상우수영은 약 75~100여 척의 전선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는 전라좌수영과 전라 우수영의 함선을 합친 수(약 5~60여척)보다 더 많다.

임진왜란 당시 원균암덩어리이 총괄하던 곳이다.

원균이 전라병사로 가게되자, 임진왜란의 휴전 협정 기간 동안 권준이 임명됐다가, 원균삼도수군통제사가 된 이후 사직하였다. 이후 배설이 임명되었다가 명량 해전 직전 도주하자, 해전 이후 무의공 이순신이 후임 경상우수사로 임명된다.

임진왜란 이전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른 경상우수영의 편제는 다음과 같다.(신증동국여지승람 편찬 시기의 진포 위치로 임진왜란 시기와 동일하지 않다)
11관(창원(昌原)ㆍ진주(晉州)ㆍ김해(金海)ㆍ하동(河東)ㆍ거제(巨濟)ㆍ고성(固城)ㆍ곤양(昆陽)ㆍ남해(南海)ㆍ웅천(熊川)ㆍ진해(鎭海)ㆍ사천(泗川))
웅천현 : 제포진-첨사영, 안골포-만호
고성현 : 사량-만호, 당포-만호, 가배량수-권관, 소을비포수-권관
거제현 : 경상우수영-수사, 영등포-만호, 옥포-만호, 조라포-만호, 지세포-만호, 율포보-권관
남해현 : 평산포-만호, 미조항진-첨사, 곡포보-권관, 상주포보- 권관
진주목 : 적량-만호, 삼천진-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