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전설의 고향과 동명의 한국 공포 영화. 2006년 개봉되었다. 박신혜 등이 출연하였다.
그러나 원작의 이름값을 하지 못하고 혹평과 함께 흥행도 실패했다. 참고로 이 영화의 네이버 평점은 4.44점. 2007년 첫 개봉부터 2010년이 되도록 큰 변동폭 없이 유지하고 있다. 포스터부터가 무슨 사다코 삘이라서 개봉도 하기 전에 온갖 비아냥이 쏟아져 나왔다.
감독인 김지환은 호러 영화에 대한 애정이 많고 필름 2.0에서 고어마니아라든지 금지된 DVD 같은 코너로 그런 글들을 많이 썼던 사람(카니발 홀로코스트 참고)이었으며 영화각본도 써서 영화진흥위원회 상반기 시나리오 공모에 당선도 되던 사람이었다.
덕분에 호러팬들에게 기대를 모았었는데...첫 영화가 이런 결과물이 나와버려서 많은 사람들이 현시창을 느꼈다. 감독 말에 의하면 제작자들 입김으로 이 모양 되면서 포스터부터가 무슨 사다코 짝퉁이 나와서 본인도 경악했다고 한다. 차기작도 준비하려고 했으나 이게 아주 말아먹어서 어렵겠다고 한탄했다.
택시를 타고 전설의 고향으로 가 달라고 하면 예술의 전당에 내려준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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