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천사 발 포스

이 항목은 원래 명칭인 '전장천사 발 포스', 줄임말인 '발 포스'라고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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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装天使ヴァルフォース.

yumesoft에서 제작한 동인 게임.

이름부터가 대놓고 전뇌전기 버추얼 온을 패러디 내지는 오마쥬하고 있다.
등장 캐릭터들의 테마는 전부 오리지널 BGM이지만, 효과음은 원래 게임인 버추얼 온에서 가져온 것이다. [1]

등장하는 인물들도 잘 보면 버추얼 온의 기체들이 단체로 모에선을 쬔 것. [2]

공식 사이트는 이곳

기본 인터페이스는 전뇌전기 버추얼 온과 똑같으나, 다른 대전격투 게임처럼 이겼을 때 승리대사가 나온다.
하지만 동인게임이라 그런지, 중간 보스라던지 최종 보스같은건 없다. 키 설정이 안되는 점과 더불어서[3] 이런 점은 굉장히 아쉬운 점.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데모판이 있는데, 캐릭터를 3명까지밖에 못고르고, 할 수 있는 모드도 제한 되는 등 여러가지로 패널티가 많다.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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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나기 아이 (神凪アイ)

LW : 에너지 봄
RW : 빔 라이플
CW : 발키리 랜스
BGM : 칸나기 아이의 테마

생김새로도 볼 수 있겠지만, 템진이 모에선을 맞은 처자라고 볼 수 있겠다. 기본적인 캐릭터 성능도 전뇌전기 버추얼 온에 나오는 템진 그대로.
초보자/고수 할것 없이 편하게 다룰 수 있는 균형잡힌 캐릭터이지만, 어딘가 특출난 점이 없어서 금방 실력차가 드러나는 점도 템진 판박이.
그런데 외관이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아야나미 레이와 상당히 닮았다. 혹시 성격도 비슷한 건 아닐까 추측되지만 진상은 불명.
...여담으로, 에레나와 함께 일본에서는 인기가 굉장히 많다고 한다. 관련 팬아트도 찾아보면 쏟아지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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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로하 나가레 (黒羽ナガレ)

LW : 페더 나이프
RW : 서브 머신건
CW : 호밍 레이
BGM : 쿠로하 나가레의 테마

이쪽은 바이퍼 2. 하지만 사용하는 기술들을 보면 사이퍼쪽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SLC 다이브는 못 쓴다. 변형되면 그건 그거대로 무섭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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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쿄 메이 (宝鏡メイ)

LW : 드릴 핸드
RW : 플라즈마 볼
CW : 인페르노
BGM : 호쿄 메이의 테마

외모로 보면 영 안믿기지만[4]기술들을 보면 영락없는 돌카스다.
하지만 팔랑스의 범위가 왠지 모르게 바뀌었다. 물론 위력은 여전히 강력. 물론 이거랑 해머만 믿고 생각없이 적에게 돌격했다가는 참새구이 당한다.
전형적인 중/상급자용 캐릭터. 그 외에도 아케이드 모드에서 제일 마지막 상대로 등장하지만 4스테이지 상대로 나오는 리쿠도 마리아보다 상대하기가 훨씬 쉽다.
원래 게임인 버추얼 온에 나오는 돌카스의 인공 지능을 생각하면 그저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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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카루가 세츠나 (斑鳩セツナ)

LW : 도깨비불
RW : 부적
CW : 소실광선
BGM : 이카루가 세츠나의 테마

이쪽 역시 외모만 보면 안믿기겠지만 부적(?)이라던가 레이저의 위력도 그렇고 딱 라이덴. 하지만 원래 게임인 버추얼 온에서와는 달리 이쪽은 속도가 원본보다 제법 빠르다. 한마디로 잘만 잡으면 흉악 캐릭터가 되는 무시무시한 녀석. 승리 대사에서도 볼 수 있지만 외관과는 다르게 상당히 입이 험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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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쿠도 마리아 (六堂マリア)

LW : 프티 탄주
RW : 벨 플루
CW : 댄스마카블
BGM : 리쿠도 마리아의 테마

발 바스 보우의 모에화 버전.....이지만 사용하는 기술들은 대개 발 바 도스에 가깝고 외관은 웬지 타락천사같이 생겼다. 여담이지만 원본과는 다르게,
이녀석은 하는 행동들이 상당히 귀엽다.[5] 전체적인 캐릭터 성능은 원래 게임인 버추얼 온과 달리 초급자도 쉽게 다룰 수 있고, 핀 판넬(?)로 추정되는 물건을 사출하고 나서도 여전히 본체는 따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술만 잘 세우면 단연 최강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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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츠키카게 아야카 (月影アヤカ)

LW : 그레네이드
RW : 개틀링 건
CW : 다연장 미사일
BGM : 츠키카게 아야카의 테마

그리스복의 모에화. 벨그도어가 아니다. 기술들의 위력은 이카루가 세츠나를 제외하면 이녀석이 1위일 정도. 성능도 그야말로 그리스복의 모에화 답게 발군 쩐다. 거기에 다루기도 쉽다는 장점도 고루 갖추고 있으니 초급자에게도 추천해볼만한 캐릭터.[6] 은근히 외관이 아줌마처럼 생겼긴 하지만, 그건 게임상에서나 그렇게 보일 뿐이고 당장 팬아트를 찾아보면 의외로 이쁘게 나온다.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5번째 상대로 나오는데, 허구헌날 날려대는 CW때문에 조금 성가시다. 전용 테마도 꽤 괜찮은 편이니 한번쯤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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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카제 렌 (春風レン)

LW : 리터너 풀 소서
RW : 윙 커터
CW : 썬더 스피어
BGM : 하루카제 렌의 테마

엔젤란 의 특성이 많이 반영된 캐릭터로, 마법소녀라는 것까지 쏙 빼닮았다. 아대로 추정되는 물건으로 비행접시(?)를 전방으로 발사하거나 법장으로 번개를 이용해 공격한다. LW의 경우에는 위력도 꽝이고 짤짤이로 써먹으려고 해도 쿨타임이 길어서 못써먹는다. 센터 웨폰인 번개 공격은 위력은 꽤 좋으나 직선형으로 나가고 웬지모르게 판정도 구린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나마 주력으로 써먹을 만한게 RW인데, 이건 데미지는 좋지만 유도성능이 구려서 주력으로 쓰기엔 글렀다. 따라서 전체적인 평가로는 저 세 무장을 섞어서 써야하는 전형적인 중/상급자형 캐릭터. 이런 성능과는 별개로 외모는 여기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 중 최상의 외모를 자랑한다. 거기다 포니테일 속성까지 갖추고 있으니 이쯤되면 제작사에서 대놓고 노리고 만든 캐릭이 아닌가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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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사와 에레나 (美澤エレナ)

이상하다 성이 없는건가?
LW : 파이어 봄
RW : 플레어 슛
CW : 히트 슬래시
BGM : 미사와 에레나의 테마

아팜드의 모에화 버전 답게 근접전이 주를 이루며, 원거리전으로 가면 병맛난다. 즉, 버추얼 온의 아팜드와 마찬가지로 상급자용 캐릭터. 우 트리거인 플레어 슛은 아팜드의 샷건과 마찬가지로 견제용이긴 하지만 연사가 불가능하고 사격성능이 몹시 후지다.[7] 이에 비해 근접전에서의 성능은 그야말로 발군. 데미지도 상당하고 무엇보다도 일정한 거리에 들어섰을 때 센터 웨폰, 즉 근접기를 쓰면 아주 조금이지만 적을 추적하는 기능이 딸려있다. 외관은 역시 에반게리온에 나오는 아스를 닮았다. 전술했다시피 일본에서는 아이와 함께 인기가 많아 관련 팬아트도 찾아보면 꽤 나올정도로 많다.
  1. 예를 들자면, 대쉬할 때 나는 "쉬이잉~" 소리라던지.
  2. 일부는 오라토리오 탱그램의 것도 있다.
  3. 애써 키설정을 해도 금방 원래대로 초기화 되어버린다.
  4. 웬 금발 꼬맹이가 기계에 탑승한 모습이다.
  5. 게다가 팬아트를 보면 로리거유다!
  6. 뱀발이지만, 공격시에 발사되는 미사일의 이펙트가 상당히 화려하다. 아마도 열추적 미사일인듯.
  7. 어느 정도냐면 별로 안눌렀는데도 삑삑 소리만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