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 Troopers Virtual On
電脳戦機バーチャロン
1 개요
개발은 세가의 AM3팀. 퍼블리싱은 세가. 사용기판은 MODEL2.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 작품.
2 상세
8대의 버추어로이드(1세대형 VR)중 한대를 골라서 1:1로 싸워 상대를 이기는것이 주 목표인 3D대전격투이다. 그러나 기존의 게임과는 달리 고속으로 이동하는 로봇이라는 특징을 살려 넓은 공간에서 전후좌우와 공중을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싸우는것이 특징이며 상쾌한 게임성이 돋보인다.
본 게임의 첫 제작의도는 좀 엉뚱한데, 로봇을 조종하는 게임을 만들자는 기획서를 내는 신입사원들에게 로봇게임은 팔리지 않는다[1]는걸 인식시키기 위한 시범케이스로 안팔리는 게임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만들고,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이 게임이라고 한다. (…) 과연 세가다운 이유로 만들어진 게임. 당시 세가가 상당히 잘 나가던 시절[2]이었기에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그렇게 만들게 된 본 게임에 대전격투게임의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기존의 로봇조종게임에 없던 스피드와 박진감이 들어갔고, 그 덕분에 예상 이상의 인기를 보였고, 이는 곧 로봇을 조종하는 게임도 팔릴 수 있다.라는 인식과 로봇을 조종하는 게임의 방향성을 제시한, 시대를 앞서나가는 세가다운 게임이 되었다. 결국 의도와 정 반대의 결과를 낸 셈 (..) 의도는 좋았다의 성공 케이스
이러한 시스템적인 특징이외에도 조작계에서는 트윈스틱이라는 조작체계를 새로 도입, 두개의 스틱과 4개의 버튼만으로 거의 모든 조작을 해내고, 실제로봇을 조종하는듯한 느낌을 주게 했다. 그리고 이 외에도 특유의 독특한 세계관, 카토키 하지메가 디자인한 배경 세계관과 매치가 되는 로봇 디자인등도 게임의 재미를 덧붙였다.
플레이어는 '게임으로 위장된 원거리 조종기로 오락실이나 집에서 VR을 조종하고 있는 일반인'으로 설정되어있으며, 4스테이지까지는 시뮬레이션으로 전투후 페널티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실력이 어느정도 되는 플레이어가 실제로 전장에서 싸우는 VR을 조종하게 된다. 이런 설정 탓에, 기준 M.S.B.S는 (설정상의)원격조종용 M.S.B.S Ver3.X
이후 후속작들이 나오면서 작품 배경인 오퍼레이션 문 게이트의 앞 글자를 따와 O.M.G라고 부른다.
3 이식에 대하여
버철온 시리즈중에서 가장 많이 이식된 작품이기도 한데, 윈도우즈(MMX 전용판과 PC-3 D엔진 2(PowerVR) 전용판 두종류가 존재.), 세가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2 그리고 핸드폰 4개의 기종으로 이식됐다. 이중 세가 새턴판은 성능상 하향 이식되었지만 발매 한달 후 온라인 대전을 추가한 '전뇌전기 버추얼 온 FOR SEGANET' 버전을 내놓으면서 요즘과는 다른 특이한 방식으로 랙을 줄여 쾌적한 온라인 대전이 가능했던점이 화제거리였다[3]. 동시접속자가 100명(...)을 넘을 정도로 인기있었다고.
윈도우즈 판은 SS판의 추가요소가 없어졌으나, 그래도 그럭저럭 이식도가 높고, 무엇보다 온라인대전도 되기때문에 발매후 12년이 된 현재도 소수의 사람들이 온라인대전에 불타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 윈도우즈판은 삼성전자를 통해 한국에도 발매되었으며, 삼성전자에서 판매하는 컴퓨터인 매직스테이션의 번들게임으로도 제공되어 한국에서 버철온을 처음 접한 사람은 대부분 이 윈도우즈판으로 처음 접했다. 또한 SKC에서도 정식 발매.
PC용 트윈스틱도 발매되었지만, 의외로 이 트윈스틱이 발매되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듯. PS2판은 세가의 과거게임을 PS2로 발매하는 세가에이지스 시리즈의 31번째 작품으로 아케이드판과 거의 동일한 그래픽[4]으로 SD버전인 '치비 모드'를 비롯한 여러가지 추가요소가 포함되었다. 미디어는 용량이 용량이라서 DVD가 아니라 CD.
그리고 2008 도쿄 게임쇼에서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 게임 서비스가 공개되는데, 다수의 유저와 실시간으로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타이틀 중에 놀랍게도 버철온이 들어있다.관련기사(일어)
SS판에서는 환수전기 야가란데가[5], PS2판에서는 야가란데와 중기동요새 지구라트(VR과 동일한 크기를 가지게 되었다. 방어력도 다소 약해진듯.)가 사용 가능.[6] 그리고 PS2판에서 특정 조건[7]을 만족시키면 지구라트 대신 오리지널 페이 옌이 보스로 등장. 30초 내에 쓰러뜨리면 역시 플레이어블로 사용가능하다.[8]
2013년 2월 13일에는 MODEL2 버전을 베이스로 HD화 및 온라인 대응 기능을 추가한 버전이 플레이스테이션 3와 엑스박스 360 다운로드 전용 소프트로 발매되었다. 단, 일본을 제외한 나라에서는 다운로드 서비스 예정이 없다고.
4 배경설정 및 등장기체
5 기타
여담으로, 클라나드에서 나오는 장면중 오카자키 토모야와 스노하라 요헤이가 오락실에서 이게임으로 내기를 한다.
같은 제작사(쿄애니)가 제작한 빙과 21화 에서도 오레키 호타로와 후쿠베 사토시가 게임을 한다. 성우도 같고 아무래도 패러디 비슷한 의미인듯.
라이트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과 콜라보했다.
- ↑ 본작이 나오기 전의 로봇 게임은 조작은 복잡하고, 게임은 재미없다는 이유로 팔리지를 않았고, 덕분에 게임회사들도 안 팔리는 장르로 취급했다고 한다. 그런데 신입사원들에게 기획서를 내라고 하면 로봇조종하는 게임을 만들자는 기획서를 내는 사람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고 한다.
- ↑ 버추어 파이터를 중심으로 아케이드 시장을 점령하는데 성공했고, 세가 새턴도 그 때까지만해도 플레이스테이션과 대등하게 싸우던 시절이었다.
- ↑ 그런데 SS용 트윈스틱은 많이 출시된건지, 현재는 무려 500엔이라는 가격에 입수가능. 그러나 이걸 DC에서 쓰려면 3000엔짜리 변환기를 사야한다 (…)
- ↑ PS2 이식판 발매전에 개발자와의 인터뷰에서는 MODEL2의 색감은 많이 독특해서 버추얼 온만이 아니라 다른 MODEL2용 게임들도 완전히 이식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 ↑ 히든 캐릭터이다. 꺼내는 방법은 타이틀 화면에서 ↓+L+R+스타트
- ↑ PS2판에서 야가란데를 사용하려면 게임셋팅 중에 「GAME SETTING(SECRET)」를 개방해야한다. 개방방법은 옵션에 들어가서 크레딧에 커서를 갖다대고 방향키의 오른쪽을 누르고 있으면 「GAME SETTING(SECRET)」라고 하는 항목이 추가된다. 거기서 「USE JAGUARANDI」를 키면 야가란데를 선택가능.
- ↑ 모든 스테이지를 30초 안에 클리어
- ↑ 페이 옌에 커서를 맞춘 상태에서 대시+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효과음이 나오면서 오리지널 페이 옌이 선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