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함서희

함대 컬렉션
심해서함귀희급 및 호위요새
전함
전함서희전함수귀전함하희
전함서희(戦艦棲姫)
width=50%
내구장갑화력뇌장대공대잠회피색적속도사정장비
전함서희4001602270930308040저속16inch 3연장포, 16inch 3연장포,
12.5inch 연장부포, 수상 레이더 Mark.Ⅱ
대사
조우아이언…바텀…사운드에…가라앉으렴…
포격가라앉으렴!
몇번이고…가라앉혀…주겠어…
피탄가라앉지 않아…나는 더이상…두번 다시…
제법이네…
격파언젠가…고요한…그런…바다에서…나도…

1 개요

증식하는 악마 다이슨
2013년 가을 이벤트 마지막 해역인 E-5에서 첫등장한 최종보스. 성우는 여태까지의 전례로 보아 무사시의 성우인 미사토로 여담으로 심해서함 중에서 가장 긴 보이스 타임을 가지고 있다(37초) 검은 원피스에 발목까지 내려오는 엄청난 검은 장발, 그리고 쭉빠진 몸매를 자랑하는 보스. 심해서함 중에선 거의 완벽하게 괴물 부분과 인간형 부분이 분리되어있다. 후방에 있는 거대한 괴물 덕분에 미녀와 야수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점도 매력.

2 행적

다른 키급과는 달리 별다른 특성없이 이름처럼 전함 클래스의 극한을 보여주는 전함의 끝판왕이라기엔 엄청나게 자주 나오지만이자 E-4에서 비행장희를 쓰러뜨린 제독들을 기다리는 말도 안되는 능력치의 터미네이터. 더군다나 여지껏 E-4와 E-5의 전투가 야간전 시작, 그것도 전부 기함이 희급으로 이루어진 보스 러시의 연속이라 어쩔 수 없이 야간전에 특화된 함대를 편성했던 제독을 엿먹이듯 주간전을 벌여 함대를 벌집으로 쑤셔놓는다. 장갑항모 두척과 함께. 또 야간전에 돌입하면 40이라는 운 수치 덕분에 컷인을 띄우며 직접 크리티컬을 먹여주는 악마. 무지막지하게 단단하기 때문에 야간전에서 아무리 뇌장으로 후려패도 쓰러질 생각을 안한다. 물론 천적인 하이퍼 키타카미님의 컷인 앞에서는 얄짤 없이 한방이다. 그런데 얘는 키타카미한테 맞아죽어도 다이슨역할을 제대로 한거라는 게 함정.은 키타카미가 전함서희한테 맞아 죽는게 더 빠르다. 다만 비교적 초기에 나온 만큼, 수상정찰기를 장비하고 있지 않아서 탄착관측사격을 하지않는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는 반대로 말하면 제공권을 가져와도 깡화력은 그대로라는 얘기다.

일반 해역에 전함 루급 플래그쉽이 제독과 악연을 지니고 있다면, 이벤트 해역에서 원수들의 악연은 바로 이 녀석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IBS 이벤트에서의 악명 이후 2014년 4월 이벤트 E-5의 새로운 보스인 이도서귀와 함께 재등장했는데, 제독레벨이 80이상일 때 전함서희와 중앙의 분기점과 보스방에서 총 2번의 전투를 치루는데다가 해당 해역의 보스인 이도서귀보다 까마득히 강한지라 실질적인 보스 취급을 받았었다. 이도서귀가 시스템상 최상위 함종이라 화력이 수하의 심해서함들에게 분산되는데, 거기다가 진형 페널티로 2번함인 전함서희에게 공격이 들어갈 확률이 높아서 결과적으로 끝내주는 화력과 단단한 몸빵을 십분 활용해 이도서귀 막타를 전력으로 방해하는 프렌드 실드가 되었기 때문. 그 때문에 파탄난 진수부가 한둘이 아니다. 사실상 자체내장 탐조등이라 카더라 더군다나 전함서희는 육상기지가 아니어서 삼식탄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야간전이 되어도 전함서희를 먼저 잡고서 이도서귀를 쓰러뜨리는 진행은 매우 어렵고 드물다. 그 때문에 전함서희가 등장하지않는 80레벨 미만 제독들의 평균 자원 소모율이 80레벨 이상 제독들보다 눈에 띄게 적었다.[1] 그래봤자 될놈될 안놈안이란 사실은 변함이 없었지만 이 후 일본에서는 아군의 공격과 전함서희를 공격하는 제독의 자원을 죄다 흡수한다고 하여, 유명 청소기 브랜드명을 본따 다이슨(ダイソン)[2]이란 별명을 얻었다.

거기다 또 2014년 AL/MI작전에서도 E-6 해역 이벤트 최종보스로 등장하며, 최종전에선 전함서희가 2척 동시에 나온다. 그나마 봄 이벤트 때는 어떻게든 이도서귀에게 공격을 맞추기만 하면 삼식탄 보정이라도 넣을 수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도 못한 상황이라서 순수 화력으로 상대해야 하는 어려움마저 존재한다. 정말 칸코레를 쭉 해온 제독들이라면 잊을 만하면 이벤트에서 튀어나와 몸서리치게 하는 녀석.

2014년 가을 이벤트에서 E-3해역 보스로 또다시 재등장한다.[3]

그리고 2015년 2월, 트럭정박지 강습에서 E-3해역 보스방 앞, E-5해역 '갑'난이도 최종패턴에서 강화버전인 전함수귀와 함께 2척이 수반함으로 등장한다 으아아아 IBS에서 첫등장한 이후로 이벤트때마다[4] 매번 숫자까지 조금씩 늘려가며등장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전함서희 6척 함대가 등장하는게 아닌가 하는 끔찍한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다행히도 항모서귀가 6해역에 나타나는 와중에도 현재까지 통상해역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2015년 봄 이벤트의 E-6해역에서 루트에 따라 2번째 전투[5]의 야간전 맵에 등장하는데, 여기에서 플레이어의 함대에 공격을 명중시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지라 장비하고 있는 16inch 3연장포가 본래의 함급에 맞는 fit 포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다. 전함서희가 최초에 등장했을 당시에는 피트보정 시스템이 없었던 시기이기 때문에, 만약 전함서희의 주포가 피트포가 아니라면 간접적으로 너프된 사례가 된다.

2015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역대 최악의 난이도에 걸맞게 심심하면 튀어나왔다. E-2갑, 을 최종전에 하나가 수반함으로 나왔고 E-5에서도 보스로 등장[6], E-6에서도 을 이상에서 공모서희 호위역으로 하나 더 나왔으며 E-7 해역 최종전 보스방에서 또 전함서희 2척이 나왔다.[7]다 합치면 을 기준 4척, 갑 기준 5척이다.

2015년 가을 이벤트 E-4 해역 전초전 패턴에서는 패턴 중 하나로, 최종전에서는 확정적으로 1척이 수반함으로 나왔다. 이 이벤트에서 항모서귀/희가 등장하지 않아 푸강아 이벤트를 제외하면 유일무이하게 첫 등장 이벤트부터 아직까지 개근하고있는 서희급 심해서함이 되었다. 정작 당 해역의 보스는 잠수서희기 때문에 탱킹도 불가능한데 거기서 뭐하냐는 놀림도 있었지만, 이쪽의 대잠전력을 작살내거나, 대잠에만 너무 올인하다가 야전에서 전함서희를 쓰러트리지 못하기도 하는 참사가 생기기도 하는 등 골치아픈 존재임은 마찬가지.

2016년 겨울 이벤트 E-3에서 수송게이지 격파 후 등장. 갑 기준으로 중간에 1~2척[8] 보스전 수반함으로 2척 고정에 최종전에서는 공모서희까지 고정으로 등장해 여전히 위용을 떨치고있다.

2016년 봄 이벤트에서는 정말 말 그대로 아무데서나 튀어나와 제독들을 괴롭힌다.(...) 갑작전에서는 무려 E-1부터 공모서희와 함께 교대제로 수문장 노릇을 하며, E-4 이후로도 주로 연합함대 수상타격부대를 편성할 경우 툭툭 등장한다. 기동부대를 주로 사용할 경우 그 대신 공모서희를 만나게 되니 사이좋게 수문장 역할을 나눠맡고 있는 것 같다.(...)

2016년 여름 이벤트에서도 등장. 이번엔 무려 수영복을 입고 등장. 자세한 건 전함하희 항목 참조.

3 기타

모티브가 은근히 말이 많은 심해서함인데, 야마토의 전례로 보아 무사시라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긴 하지만 첫 등장 이벤트의 배경이 아이언 바텀 사운드였기에 마지막으로 그곳에서 활약한 전함들인 노스캐롤라이나급 전함이나 사우스다코타급 전함이라는 설들도 있으며,[9] 제작진들이 인정한 공식 모티브가 없기에 전부 추측인 이상 이 궁금증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2차 창작에서는 공모서희가 수문장 컨셉으로 유명하다면 전함서희는 이벤트에서 호위함으로 많이 나오는만큼 사실은 이벤트를 매우 좋아하거나 기함들을 돌보기 좋아한다는 컨셉으로 그려지기도한다. 사실 크고 작은 이벤트에서 꼭 빠지지않고 개근하여 기함들을 기적과 같이 탱킹하는 것을 보면...... 이 때문에 심해서함계의 어머니 혹은 맏언니 포지션으로 자주 나온다. 1 http://lilybin.tistory.com/4072 2 3 4
  1. 80레벨 미만에선 지원함대가 없이도 무난히 S승이 가능했다고 한다.
  2. 캐치 프레이즈가 "흡입력이 변치않는 단 하나의 청소기"이다.
  3. 대신 1척만 등장하고 연합함대 시스템으로 12:6이되서 이전에 등장했던 전투에 비해 매우 쉽다.
  4. 푸강아 콜라보 제외
  5. 연료를 소모한 상태에서 싸우는 보스전과는 달리 플레이어측 함대에 회피율 마이너스 보정이 걸리지 않는다.
  6. 그나마 여기선 갑 기준으로도 수반함들이 상당히 약한지라 어렵진 않았다.
  7. 갑 한정, 을 이하에선 1척.
  8. 수상타격부대 한정.
  9. 실제로 노스캐롤라이나급 전함 네임쉽 노스캐롤라이나는 미군 내에서 가장 많은 작전에 참여한 전함이었고, 워싱턴은 전함간 포격전으로 전함을 가라앉힌 태평양에 몇 없는 함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