占いババ[1]
드래곤볼의 캐릭터. 성우는 얏타맨의 도쿠로베에로 유명한 故 타키구치 준페이(오리지널)[2], 타나카 마유미(Z 이후)[3]. 더빙판 성우는 박은숙(비디오판,SBS판), 한채언(투니버스판),[4] 서유리(대원판)
마녀 모자를 쓰고 공중에 떠 있는 구슬[5]. 을 타고 날아다니는 점쟁이 할머니.
무천도사의 친누나인데 나이차가 200살 가까이 난다. 정확한 연령은 불명이지만 5백살 이상이라고. 누나와 남동생의 나이차가 무슨 조상님과 후손 수준이니 이들의 부모는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우파의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드래곤볼을 모으던 손오공이 마지막 한 개를 찾지 못하자 무천도사가 용한 점쟁이라며 소개시켜 주었다.
하지만, 점을 치려면 천만제니라는 엄청난 돈을 내거나 5인의 강자와 싸워 이겨야 하기에, 손오공 일행은 승부를 하기로 한다.[6]
당시 3, 4전을 치룰때 싸우던 배경이 되었던 악마의 화장실에 설치되어 있는 죽음의 늪을 보면 점쟁이 바바는 정말 악취미가 아닌가 생각되지만, 악마의 화장실에 출전한 미라와 아크맨은 둘 다 붕대나 혹은 날개로 떨어지는 상대를 구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죽음의 늪은 그저 겁을 주는 용도로 사용될 뿐, 점쟁이 바바의 인격적인 문제는 아닌 듯 싶다. 아크맨이 상대를 죽일 수 있는 아크마이크 광선을 쓸때도 점쟁이 바바가 만류했을 정도니까. 근데 악질 야무치는 상대인 미라를 떨어뜨려 죽이려고 했는데, 미라는 그를 기절시키기만 했다. 오오 대인배 오오
5인의 마지막 주자는 다름아닌 손오반[7]. 과거 괴물 원숭이로 변한 손오공에게 밟혀 죽었었지만 바바가 저승에서 이승으로 데리고 온 것이다. 이 때 언급되는 말들을 보면, 바바는 저승의 강자들을 스카우트해와서 시합을 하게 하고 월급도 준다(;;)고 한다. 한국의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는 사망의 탑으로 오마주했다
이승에 머물수 있는 시간은 하루라고 하는데, 바바는 꼬리 달린 꼬마가 찾아오면 자신을 불러달라는 손오반의 부탁을 들어주어 점을 쳐서 미리 오공 일행이 올 것을 알아낸 다음에 손오반을 부른 것이다.
결국 드래곤볼을 위치를 알려주고 오공이 우파의 아버지를 살릴 수 있게 도와준다.
점을 보는 능력, 저승으로 가서 인물들을 데리고 오는 능력, 그외에 귀신 처럼 생긴 부하들을 부리는 능력 등이 있는데, 점을 보는 능력은 사이어인이 나타날 때 미래를 예지하지 못한 걸로 보아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듯 하다[8][9]. 단, 저승에서 인물들을 데리고 오는 능력은 요긴하게 쓰이는데, 마인 부우편에서 손오공과 베지터를 이승으로 데리고 나오는 역할을 맡기도 하였다. [10]
미스터 사탄과 더불어 본 작품에서 죽지 않은 유이한 지구인이다.[11] 물론 수시로 저승으로 드나드는 바바를 제대로된 이승의 인간으로 친다면 말이지만..;;[12]
- ↑ 바바라는 단어가 '할머니'를 낮춰서 부르는 말로 한국어로는 '할멈' 내지는 '할망구'에 해당한다. 본명이 아닌 통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점쟁이 할멈'정도가 적절할 듯.
- ↑ 남자 성우다.
- ↑ 크리링과 동일 성우이다.
- ↑ 박은숙과 한채언 모두 짱구는 못말려의 오오야 누시요를 맡았다.
- ↑ 이 구슬을 통해서 점을 봐준다. 그녀의 점을 보는 능력이 이 구슬의 능력인지 아니면 바바 본인의 능력인지는 불문.
- ↑ 나중에 손오공이 피콜로 대마왕가 싸우던중 잃어버린 여의봉을 찾던 도중에 한번더 점을 치기위해서 돈을 안 내고 5인의 강자와 싸우겠다고 한적이 있는데 이 때는 너무 강해진 이후라 "누가 피콜로를 이긴 무시무시한 놈이랑 시합을 하겠느냐?"라면서 "너랑 싸워서 이길수 있는 녀석이 있을리가 없다."며 그냥 점을 쳐줬다. 이 때는 드래곤볼로 살리려는 사람 중에서 무천도사가 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 ↑ 원래 마지막 주자는 아크맨이다. 이 경우만 특별하게 마지막 주자가 바뀐건데 그 이유는 후술.
- ↑ 예측하지 못한게 아니라 예측하고도 말을 하지 않은 것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 결과가 너무 끔찍했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자기도 예측할 수 없다는 식으로 둘러댔을 가능성이 있다.
- ↑ 실제로 토리야마답지 않게(...) 이미 사이어인편은 신과 연결된 피콜로가 1년후 죽는 걸로 기획되어 있었다. 게다가 대부분의 동료가 같이 몰살당했으니...
프리저편까지 예언했으면 다 되살아나는 것까지 알텐데 - ↑ 실제로 후반 조커로 베지터가 나오던 상황은 부우에게 손오반까지 흡수된 상황이라 그가 없었다면 손오공은 꼼짝없이 미스터 사탄(...)과 포타라 합체를 한 다음 부우에게 끔살당할게 뻔했다.
- ↑ 마인 부우에 의해 지구가 파괴되었을 때 이미 저승으로 피신. 베지터의 기를 느끼고 순간이동한 손오공을 보고선 어떻게 살아있는지 놀라지만 마인부우가 온다는 말에 바로 도주한다.
- ↑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을뿐 이승의 인간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