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천도사

1 개요

이름불명[1]
출생AGE 430
나이319세(첫 등장시) / 354세(원작 만화 종료시)[2]
신장165cm[3]
체중44kg
혈액형O형
취미낮잠, TV 게임, TV 감상, 독서, 인터넷[4]
좋아하는 음식택배 피자
좋아하는 탈것에어 웨건

亀仙人 / Master Roshi(영어)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성우는 故 미야우치 코헤이(宮内幸平, 1929.8.4~1995.6.2), 야나미 죠지(137화 대역), 미디어믹스(Z288화~GT, 게임 등)에선 마스오카 히로시, 드래곤볼 改에선 사토 마사하루.

한국판 성우는 설영범(비디오판 오리지널, 카이, 슈퍼, 대원 극장판 재더빙)[5], 故 한규희(SBS판 오리지널)[6], 김정호(투니버스판, 부활의 F)[7][8], 이종구(비디오판 Z), 이인성(SBS판 Z). 드래곤볼 다른 레귤러들이 다 그렇듯이 무천도사 역도 많은 원로 성우들이 담당하셨다. 다만 드래곤볼Z 신들의 전쟁에서는 이병용[9]이 캐스팅 되었는데 역시나 위에 언급된 베테랑 성우들의 연기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이 많다. 다만 대사량이 적어서 그렇게 거슬린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듯. 카툰네트워크에서 방영된 토리코X원피스X드래곤볼 콜라보에서는 김소형.[10]

보통 거북선인으로 불리우며, 세계 최강의 무투가 일 때의 칭호가 무천노사(武天老師).[11] 해서 일본에선 대개의 경우 거북선인이라 불리며 무천도사라고 부르면 아무도 못 알아먹으니 주의.[12] 작중 등장인물들 역시 일반적으로는 거북선인이라고 부르고 제자들이 무천노사님이라고 부른다. 단, 오공은 거북선인 할아버지(할배)(亀仙人のじっちゃん)라고 부른다.

알려진 가족관계로는 친누나로 점쟁이 바바가 있다. 단 나이차가 200살이 넘는다(…).

당시 번역 출판사였던 서울문화사는 왠지 3X3 EYES후지이 야쿠모가 암흑 격투시합에 출전할 때의 가명에까지 무천도사라는 이름을 써먹었다...

2 캐릭터 모습

젊은 시절에는 학선인과 함께 무태두의 제자로 수행을 쌓았으며, 카린탑에 올라 무술의 신 카린에게 수행을 받고 근두운여의봉을 받아가기도 했다. 카린의 발언으로는 초성수를 마시는데 3년이 걸렸다고.

지구인으로서는 극한의 경지에 올라 무술의 신으로 추앙받았으며, 귀선류(龜仙流)를 열어 오공의 양부인 손오반과 치치의 아버지인 우마왕을 제자로 받아들여 가르쳤다. 여의봉은 손오반에게 물려준 것 같다.

대체로 여자를 밝히는 에로 할아범이지만지라이야의 대선배[13], 무도가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기도 한다. 스승으로서도 우수해서 손오공, 크리링을 비롯해 많은 캐릭터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또 존경받는 스승님이다.

무천도사가 웃통을 까면 갈비뼈가 다 드러나는 뼈만 남은 노인의 모습이지만, 에네르기파를 쓰기 위해 파워를 모으면 엄청난 근육의 발달을 볼 수 있다. 천하제일무술대회 당시는 단련을 다시 해서 그런지, 평소에도 근육이 좀 붙어있다.

3 작중 활약

3.1 드래곤볼

3.1.1 등장

등장 당시에는 바다 한가운데의 작은 섬에서 애완동물바다거북이와 살고 있다.
산에서 길을 잃고 해매던 바다거북이를 구해준 인연으로 손오공과 처음으로 만난다.

오공에게 보답으로 불사조를 불러와 영원한 생명을 주려…고 했지만 불사조가 얼마전에 식중독으로 죽어버린 관계로(...), 할 수 없었고, 그 대신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근두운을 주게 된다.

또한 드래곤볼을 하나 가지고 있었는데 부르마의 팬티를 보여주는 대신에 주려고 했지만, 부르마가 노팬티였던 관계로 본의 아니게 부르마의 말못할 곳2번이나 보고 만다.(…)[14]

3.1.2 두번째 만남

파일:Attachment/무천도사/무술왕도사님.jpg

풀☆파★워가 되신 무천도사님.

전설의 초사이어인 카더라[15]

오공이 곤란에 빠진 우마왕을 돕기 위해 프라이팬 산의 불을 끌 수 있는 파초선을 빌리러 갔을 때, 파초선을 라면 받침 대신으로 쓰다가 망가뜨린 관계로 직접 찾아와 에네르기파로 불과 함께 프라이팬 산 전체를 지워주시는 괴력을 보여준다.

이때도 부르마의 가슴을 만지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프라이팬 산의 불을 꺼준다는 것을 승낙했다. 덕분에 부르마의 가슴을 만지는 건 물론 더 수위높은 이것저것도 한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그게 부르마가 아니라 변신한 오룡이었다는 것.

오공은 에네르기파를 가르쳐달라고 조르지만 무천도사는 오랜 수련을 쌓아야 한다고 거절하고 대신 나중에 제자로 들여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오공은 순식간에 에네르기파를 따라해서 무천도사를 놀라게 한다. 다만 시전 대상이 부르마의 자동차였다. 정확히는 부르마 자동차는 야무치가 부숴먹고, 야무치가 발신장치 달아준 차를 줬던거지만. 그런데 그전 차도 부르마의 것이 아닌 오룡의 것이다.

3.1.3 오공과 크리링을 가르치다

잘 부각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무천도사 최고의 업적.

피라후와의 대결이 끝난 다음, 오공은 정식으로 천하제일 무도회에 나가기 위해 수련을 쌓기로 결심하고 부르마, 야무치와 헤어진다. 근두운을 타고 파오즈 산의 집에서 이불 등을 챙겨가지고 나온 다음 무천도사의 거북 하우스로 간다.

무천도사는 제자로 들이는 조건으로 미녀를 데려오게 하는데, 미녀가 뭔지 모르는 오공은 '건강한 여자애'라는 말만 듣고 엄청난 덩치의 괴력녀를 데려오거나 인어를 데려오거나 한다. 크리링도 거북 하우스에 찾아오고, 오공과 크리링은 이중인격 사차원 소녀 런치를 데려와서 제자로 들어오는걸 인정받는다.

원래 살던 작은 섬을 잠시 떠나 좀 더 큰 섬으로 가서 수행을 하게 된다.

거의 단순 노동과 같은 작업만 시키는 듯한 수업[16]이었지만, 둘 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굉장한 힘을 얻게 된다. 단 작중처럼 한다고 해서 정말 괴력이 생기는 건 아니므로 따라하지 말 것.(...) 다소 근육은 붙겠지만 섣부르게 따라하다간 골병 든다. 애초에 오공이건 크리링이건 고작 14살 정도에 총을 맞아도 안 죽고 100m를 10초 내에 뛰는 정도의 기본소양은 있었기 때문에... 그러니 따라하려면 저정도 신체능력을 갖춘 다음 따라하자.

몇몇 장면을 보면 손오공은 이때부터 이 섬사람들과 최소한의 사회적 교류를 시작하게 된 걸로 보인다.[17] 배달 등등을 하면서 팡팡을 하거나 웃어른 들에게도 막말하던 오공이 무천도사의 지팡이에 콩콩 얻어맞으며 존댓말을 익히는 흐뭇한 모습도 볼수있다. 또 힘만 쓰면 안된다고 교양 강좌도 시키는데, 애들한테 야설 같은 걸 읽게 한다(...). 이런 걸 보면 오공이 안 까먹었다는 가정하에 손오반 탄생은 치치만 노력해서 된 게 아니라고 할 수 있으려나? 오공: 나도 알 건 안다고! 키스해본 적 없다며?

3.1.4 천하제일 무도회의 잭키 춘

드래곤볼의 분기별 보스
피라후 편21회 천하제일무도회 편레드리본군 편
피라후잭키 춘블랙

파일:Attachment/무천도사/도우모.jpg

호색한 변태 할아버지에서 스승으로서의 위엄과 무도가 잭키춘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준 무천도사 최고의 리즈 시절.

본래, 이 시점에서 둘 다 천하제일 무도회에서 우승하기에는 어렵지 않은 실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하지만, 제자들이 천하제일 무도회에서 우승한다면 자만하고 나태에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여,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라는 인생의 진리를 가르쳐주기 위해서 제자들 몰래 신분을 숨기고 잭키 춘이라는 인물로 변장해서 출전한다.[18][19]

8강전에서 야무치와 대결한다. 야무치의 낭아풍풍권을 가볍게 피하면서 야무치한테 "너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사해주마."라는 한 마디로 손바람장풍을 일으켜 날려버려서 장외패 시킨다.

그 직후, 서로가 무술을 겨루는 축제인 의도와 달리 진지한 나무에게서 심상치않은 기운을 느끼고 초능력으로 몰래 마음을 훔쳐보고 사정을 읽어내 해결까지 해주는 모습도 보여준다.

준결승에서 크리링과 대결하는데, 팬티를 숨기고 있던 크리링이 팬티를 던지자 그걸 보고 달려들다가 일격을 먹고 장외패 당할 뻔 하지만 에네르기파를 써서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잔상권으로 크리링을 농락한 다음 후두부를 쳐서 기절시키고 KO승, 결승전에서는 손오공과 대결한다.

오공과는 거의 대등한 대결을 벌인다. 하지만 과정 보면 알겠지만 오공 쪽이 주인공 보정에 운빨이 좀 많이 따랐다. 그래도 관록의 스승님으로서 결승전을 제패하고 우승을 획득했다. 그러면서도 제자 오공의 기량을 인정하고 앞으로의 장래를 격려하면서 스승으로서의 인상을 크게 남겼다. 오오 도사님 오오 마지막 공격은 크로스 카운터로 서로의 킥이 얼굴에 작렬했는데, 노인이긴 하지만 성인인 무천도사의 리치가 아직 어린아이인 오공보다 길었던 것이 승부를 가른 요인. 그야말로 간발의 차였다.

오공과 이런저런 기술을 쓰며 대결을 하다가 마침내 진지하게 나서기로 결심. 비기인 만국경천장으로 오공을 항복 직전에 몰아넣는다. 하지만 달을 본 오공이 거대 원숭이 괴물로 변신하여 만국경천장을 깨트려버리자, 승패가 문제가 아니라 천하제일 무도회장마저 위험하게 돼버린다. 무천도사는 에네르기파 최대출력으로 달을 파괴하여 오공의 변신을 풀게 된다.

또한 본선진출자 중 한명인 나무의 사연을 마음을 읽어 알아내고, 물이 필요한 그의 사정을 딱하게 여겨 도움을 준다. 대신 나무를 자신으로 변장시켜 관객석에 앉도록 하여 재키춘의 정체를 들키지 않게 했다. 타인의 생각을 읽는것은 의외로 최장로나 손오공이 아닌 무천도사가 가장 먼저 보여준 능력이다.

우승한 뒤에는 상금으로 쫑파티를 여는데 오공이 너무 많이 처먹어서(...) 상금을 거의 다 날려버렸다. 지못미.

오공은 홀로 수행을 하러 떠났지만, 오공과 크리링의 강해진 모습을 보고 경탄한 야무치도 제자로 받아들이게 된다.

3.1.5 레드리본군 편

심심풀이로 오공의 드래곤볼 찾기에 따라나선 부르마로부터 몸을 줄이는 '미크로밴드'를 빌려서 응큼한 생각에 훔쳐보기를 시도하다가 실수로 화장실에 빠지고 정화조로 기어나오는 망신을 당한다.

이 때 무천도사를 '드래곤 레이더를 만든 박사'로 오해한 레드리본군 일개 소대가 거북 하우스에 쳐들어왔지만, 여러 명의 총 든 병사를 어렵지 않게 제압하고 총알까지 잡아내는 실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블루 장군의 초능력에 기습 당하자 붙잡혀서 꼼짝도 못하기도 했다. 다만, 정면에서 타오파이파이랑 싸울때 블루가 초능력 쓰지도 못하고 순삭 당한 걸로 봤을때 정면싸움이었으면 아마 끔살당하지 않았을까[20].

점쟁이 바바에게 제자들은 좀 봐달라고 하지만 점쟁이 바바는 무술 대결이 자신의 인생의 낙이라면서 거절한다. 야무치투명인간의 대결에서 야무치가 투명한 적에게 고전하자, 크리링부르마의 가슴을 무천도사가 보도록 만들고 그 때 분출한 코피에 투명인간이 드러나도록 만들엇다.[21]

여담으로 이때부터 오공의 전투력이 무천도사의 전투력을 슬슬 넘어선 듯싶다. 오공이 혼자 레드리본군을 궤멸시켰다는 말을 들었을 때 무천도사는 체력이 딸려서 힘들지도 모른다며 "이제 나보다 오공이 강한 듯" 식으로 순순히 제자의 실력 성장을 인정하기도 했다.하지만 누나가 제자한테 질 셈이냐는 말에 수련에 매진한다.

3.1.6 천하제일 무술대회 2회 출전

다음 대회에서도 잭키 춘으로 변장하고 출전. 이전 대회에서 달을 날려버린 것 때문에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게 되어 원한을 품고 있던 사나이 늑대에게 도전을 받게 되는데, 크리링의 대머리를 최면술로 달로 보이게 만들어 사나이 늑대를 인간으로 되돌려준다.[22] 그런데 반대 아닌가? 보통인간 모습이 보름달 뜰때 만 늑대인간 이 되는거 아니었나?

그 다음에는 천진반과 대결하며 막상막하의 승부를 보인다.[23] 하지만 천진반의 강함과 인격을 보고 더 이상 자신이 나서지 않아도 제자들이 자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스스로 장외를 선택해 무도회에서 기권하고 만다.

이 때 천진반에게는 시합의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무천도사의 인격이[24] 상당히 큰 충격으로 다가오게 되며, 천진반은 학도사의 제자를 거부하면서 악의 길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었고, 결국 무천도사의 제자가 되었다. 악당이 될 인재가 아니라는 사실도 이미 간파하고 있었다.

오공과 천진반의 대결 중에 학선인이 자신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차오즈를 죽이려 하자 가메하메파로 학선인을 멀리 날려버리고[25]오공과 천진반이 정정당당하게 대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3.1.7 피콜로 대마왕 편

피콜로 대마왕 편에서는 대마왕이 부활했다는 것을 알자 과거 대마왕을 봉인한 무태두의 제자였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중요 인물로 급부상한다.

크리링이 살해당하고 오공마저 돌아오지 않는 위태로운 상황이 되자, 천진반, 차오즈와 함께 드래곤볼을 미끼로 피콜로를 유인하여 마봉파로 봉인해버리려 한다. 마봉파를 사용하면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26][27], 지구를 위해서 스스로를 희생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던 것이다. 천진반이 싸움에 나서려하자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그를 마취약으로 잠재운다.

기습적인 마봉파로 피콜로 대마왕 마저 혼비백산할 정도의 위협에 몰아넣었으나, 안타깝게도 목숨을 건 마봉파는 실패[28]해버리고 마봉파에 너무 큰 힘을 쏟아부은 나머지 죽어버리고 만다. 뒤이어 차오즈도 신룡에게 피콜로 대마왕을 없애는 소원을 빌려고 하지만 한 발 앞서 죽어버리고, 대마왕의 손에 신룡마저 파괴되어 절망적인 상황에 몰리게 된다.

다행히 오공이 피콜로 대마왕을 쓰러뜨린 뒤, 신의 궁전에서 드래곤볼을 부활시켜 드래곤볼의 힘으로 부활하는데 성공한다.

마쥬니어 편에서는 출전하지 않으며 제자들의 성장을 구경하러 나오기만 한다. 드래곤볼의 마지막에서는 지구의 신으로부터 제자들을 잘 길렀다는 칭찬까지 받는다.

21회 천하제일 무술대회와 함께 무천도사가 가장 빛났던 시절이라 해도 무방하다. 그저 여자 밝히는 고수 영감님인 줄 알았는데 과거 마봉파를 쓰고 돌아가신 스승님 이야기로 피콜로 대마왕 앞에서 지르는 웅변은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

3.2 드래곤볼 Z

제자들이 강해진 드래곤볼Z에서는 일선에서 은퇴했으며, 너무 파워인플레가 진행된 관계로 별다른 활약은 없다. 그래도 제자들의 싸움에 전혀 도움이 못된다는 것에는 스스로도 아쉬운듯.[29] 라데츠전에서의 전투력은 139.

손오공이 귀환했을 때는 오공이 순간이동을 선보이면서 무천도사의 선글라스를 가져와보이는 장난을 쳤다. 나중에 크리링이 선글라스를 가지고 돌아왔을 때 얼이 빠져있는 모습이 나온다.

대신 셀전에서는 인조인간들을 피해다니느라 Z전사들의 본거지가 본인의 집인 거북하우스가 되면서 자주 등장한다. 애니메이션 버전에 국한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오공이 회복한 직후에 진지하게 인조인간들과의 싸움은 불가능하다고 조언하고[30] 18호를 파괴하지 못해 셀을 완전체로 만든 자신을 자책하며 싸우러가려는 크리링에게 "목숨을 헛되이 버리는 행동은 스승인 내가 용서 못 해!"라는 명언을 날렸다. 하지만 '세계제일의 무천도사라 불리던 시절이 그립다...'며 주저앉기도 하는 등 상황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스스로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주로 나온다. 흑흑

신과 합체해 지식을 얻은 피콜로 정도를 제외하면 Z전사들 중 제일의 연륜을 자랑한다. 그래서인지 셀과 호각으로 싸우는 손오공이 사실 이기지 못한다는 것과 그 사실을 본인도 알 거라는 통찰을 TV중계로 알아차린다. 현장에 있는 다른 Z전사들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전투력이지만 안목만큼은 최고인 셈.

애니메이션 판에서 등장하는 미래의 트랭크스의 세계를 다룬 에피소드에서도 살아남아 있는데 언제 인조인간들이 찾아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거북 하우스 근처의 잠수정에서 거북이, 오룡, 푸알과 함께 피난을 와서 자기 집에도 못 들어가는 상태.

죽을걸 뻔히 알면서도 자신이라도 나서보려고 하지만, 오룡과 푸알이 "피콜로나 (초사이어인인)베지터마저 당했다고!"라고 만류하자 "손오공만 살아있었더라면..." 하며 분통을 터뜨린다

마인 부우 편에서도 다른 대부분의 Z전사들과 마찬가지로 배경 캐릭터화. 특기할 만한 사항이 전혀 없다. 애니메이션 편에선 그래도 왕년의 감은 죽지 않은듯, 천하제일 무술대회 결승에서 오천과 트랭크스가 마이티 마스크로 변장을 한 뒤 18호와 싸우자 다른 이들이 놀라워 할때 대강 눈치를 챈다. 그리고 멀직이 한창 떨어진 곳으로 가는 오공 일행에 대해 어렴풋이 감지를 하기도.

왠지 제자인 크리링이 결혼하고 애까지 낳으면서도 계속 거북이 하우스에 붙어있어도 아무 소리도 하지 않는다. 뭐, 18호도 함께 있게 되니 만족하는 걸지도….(…) 근데 집도 작은데 부부생활(?)시에 방음은 어떻게... 부르마한테 받은 작아지는 기계로 몰래... 마인부우 전이 끝난 뒤에 열린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다른 일행들과 함께 관객으로 등장. 선글라스가 둥그런 모양에서 직삼각형 모양으로 바뀐거 빼곤 달라진거도, 별다른 대사도 없다.

3.3 드래곤볼 신극장판

드래곤볼 점프 40주년 기념판에선 여전히 건재한 호색한의 모습을 보여준다. 무너지는 호텔에서 메이드들을 지키기 위해 무술 실력을 보여주기도.[31]

드래곤볼 Z : 부활의 F에서는 프리저 군과의 전투에 직접 나서면서 오랜만에 전선으로 복귀했다. 전투에 돌입하기 직전 프리저 군을 눈으로 훑고는 한 사람 당 몇 명 정도를 상대해야 하는지를 단숨에 간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간만에 근육질로 변해 에네르기파를 쏘는 등 프리저 군을 상대로 어느 정도 버티는데 성공.정작 야무챠는 더위험할것 같아서 천진반이 못오게했다. 챠오즈와 함께. 무천도사보다 약해진 야무챠

참고로 과거에 나메크 성에 파견된 프리저 군의 평균 전투력은 최소 1000대는 된다. 나메크성 편에서 전투력을 1000으로 숨긴 나메크인들을 보고 프리더의 부하들이 비웃는 묘사가 나왔으며, 전투력 1500의 라데츠도 프리더 군단에서 강한 편이 아니었다. 때문에 개봉 전에는 전투력 100대의 무천도사가 과연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의견이 많았지만. 극중에서 프리더가 "부하들의 질이 훨씬 떨어졌다."라고 직접 언급했고, 무천도사 전투력(139) 역시 근육질로 변한 상태(풀파워)가 아닌, 평소에 측정된 것이었으므로 기를 증폭시켜 전투력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럭저럭 벨런스가 맞는다(...).
작가가 작가인지라 설정을 잊었거나...
잊지마라. 달을 부쉈던 사나이다.
크리링, 18호랑 같이 수련했을수도 있지 왜 우리 무천도사님 기(氣)를 죽이고 그러세요?

3.4 드래곤볼 超

1화 막바지에 정말 뜬금없이 등장한다. 오공이 미스터 사탄에게 1억 제니를 받았다는 건 어떻게 알고 바로 집으로 찾아 와서 이미 계왕성으로 가고 없는 오공을 찾으며 "1억 제니면 야한 DVD를 산만큼 살 수 있다!!" 하면서 여전한 색골을 내뿜으며 돈을 요구하다가 치치한테 오라오라반격 당하고 도망친다.

이후의 활약상은 신극장판과 대동소이.

62화에서 오공이 마봉파를 가르쳐달라고 하자 마봉파를 전수해준다.전수를 빌미로 동물학대를 하는 선인.

3.5 드래곤볼 GT

파일:무천도사.png

"오공아, 신룡에게 전해다오. 드래곤볼 고마웠다고."

드래곤볼 GT에선 1화와 40화 츠푸르성 이주때와 마지막 최종화때 잠깐 등장 해주신다. 1화에서 도시로 마실(...)나왔다가 어린 오공을 보고 놀라지만 과거 생각이 났는지 기뻐했고 최종화인 64화에선 손오공이 크리링과 마지막 스파링을 하자 오공이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을 직감했다(베지터, 피콜로 이외의 사람이 느꼈다는 점에서). 비록 전사로써는 은퇴했어도 오랜 세월의 경험은 헛것이 아닌 듯하다.

원작에 비해 스타일이 상당히 바뀌었는데, 중국식 옷을 입었던 원작이나 Z와는 다르게 빨간색 두건에 검은색 민소매옷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GT 스페셜에선 죽었는지 살아있는지 언급이 되질 않는다. 다만 카린마냥 신선이라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여전히 거북 하우스에서 잘 살아있을 지 모르는 일이다[32][33].

3.6 드래곤볼 구극장판 / TV 스페셜

Z계열 극장판에서는 별다른 활약이 없는 편이지만, 은근히 자주 나온다.

이 세상에서 제일 강한 녀석 에서는 악당 닥터 위로의 표적이 되었다. 닥터 위로의 부하들은 가볍게 쓰러뜨리지만 부르마가 인질로 잡힌 탓에 닥터 위로에게 잡혀간다. 그리고 흉악전사 3인에게 협공당해 기절해서 리타리어. 후반부에는 닥터 코친을 기습해서 손을 자르거나, 손오공, 크리링과 함께 닥터 위로에게 가메하메파를 날리는 등 상당한 활약을 한다.

100억 파워전사들의 대결에서는 양산형 졸개 로봇을 향해 펀치를 날리지만 효력도 없이 손만 아프게 됐다.

브로리편에서는 벚꽃파티와 신혹성 베지터의 왕으로 추대된 베지터의 환영파티로 계속 술을 마셔대 고주망태가 된 상태로 등장. 우스꽝스러운 가면을 쓰고 만담을 하거나 개그를 하는게 포인트. 간만에 분위기를 잡고선 근육질 몸으로 변해 브로리를 상대하나 싶더니 그 상태로 춤 추면서 놀려대다가 크리링에게 끌려 도망친다.(...) 무천도사가 브로리브로콜리라고 말하자 오룡이 브로콜리가 아닌 브로리라고 딴죽거는 건 덤이다. "브로콜리라는 녀석, 나를 이길 수 있을까누?!"

4 평가

단순히 야생의 감으로 싸우던 유년기의 오공에게 사실상 가장 큰 영향를 준 인물. 무천도사에게 수련을 받는 걸 기점으로 오공은 '체계적인 수행'이란 개념과 드래곤볼의 대표적인 기술인 에너지파를 익히게 된다. 이 인물이 길러낸 오공과 크리링이 이후 숱한 전투에서 지구를 지켜낸 점, 피콜로 대마왕 전에선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라도 피콜로를 봉인하려 했던 점에서 가히 무술의 신이라 불릴만 하며 훌륭한 스승이기도 하다. 나이도 있고 실력차도 크게 벌어져 천진반 전에선 사실상 은퇴를 한 이후 마주니어 전과, 라데츠 전 부턴 전투에 영향을 주진 않았지만, 뒤에서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기도 했다. 무천도사는 실력은 뛰어나도 너무 젊어 삶의 경험이 적은 오공과 크리링, 야무차과 천진반에게는 연륜을 통한 정신적 지주 역을,[34] 거북하우스는 마인부우전 이전까지 적에 대한 분석과 향후의 대책을 위한 지휘통제실과 크리링과 18호 가족이 얹어 사는 주택 역할을 하기도 했다. 베지터와 피콜로, 18호를 제외한, 일행내의 전투원들에게는 유파를 불문하고 큰 어른 대접을 받고 있다. 특히 크리링과 야무차.[35] 비 전투원 중에서 큰어른 대접하는건 우마왕뿐이며 나머지는 평소 해대는 호색한 짓 때문에 '밝히는 영감' 취급은 받지만(...) 그래도 베지터, 피콜로, 18호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은 그에게 친근하게 '할아버지'라고 하거나 (오공, 부르마가 대표적) '님'이라는 존칭을 붙인다. (크리링, 야무차, 천진반이 대표적)

여자를 엄청나게 밝히는데 그 수준은 시티헌터사에바 료와 동급이며[36] 여자라면 아주 닥치는 대로 껄떡대는 천하의 호색한이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양반이다. 다 늙어선 주책맞은 호색한이란 설정 등 분위기 환기를 시켜주는 개그캐릭터로서의 역할에도, 주인공의 스승이자, 연륜과 경험을 토대로 한 손꼽히는 강자라는 포지션에도 충실했으며 그렇기에 무천도사가 죽은 피콜로 대마왕전은 그 시리어스함과 비장함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 물론 마주니어 전 때 부턴 아예 출전을 하지 않았지만, 그 이전까진 무천도사도 엄연한 전투원이었다. 이후 비슷한 개그캐릭터인[37] 미스터 사탄이 등장한 이후 마인부우전과 원작 완결에서 가뜩이나 상당히 줄은 비중이 한층 더 깎인 점은 이 인물이 갖는 상징성에 비하면 아쉬운 부분. 그런 점에서 자신이 길러낸 최고의 제자인 오공과 크리링의, 비록 나이를 먹어 늙긴 해도 그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는 모습으로 그들 셋이 처음 만난 거북하우스에서 벌인 마지막 스파링을 지켜보는 모습을 보인 GT의 최종화는 오히려 원작보다도 무천도사의 상징성을 되살려줬다 할 수 있다.

'호색한 영감' 설정은 한편으로 한국 어린이들에게 일부 영향을 미쳤는데, 70년대초 이미 소년점프같은 메이저 소년만화지에 파렴치 학원이 연재될 정도였던 일본과 달리 80년대 당시 한국만화는 군부의 심의와 검열에서 겨우 벗어나 기지개를 켜던 시절이었다. 일본 만화가 아직 대중적으로는 익숙하지 않던 상황에서 드래곤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대놓고 '팬티 한번 보여주면 부탁 들어줄게' 하는 영감이나 그걸 또 거리낌 없이 보여주는 소녀 캐릭터 등은 당시 주 독자였던 어린이~청소년층에게 상당한 충격과 신선함을 주었다. 당시 신문에는 "아이가 '왜 여자들은 가슴을 만지면 따귀를 때려요?' 너같으면 자x를 때리겠냐? 라고 물어서 당황했다" 는 부모의 말때리기 전에 일단 112에 신고를 하렴을 전하며 일본 만화의 위험성을 주장하는 기사가 종종 실렸을 정도. 성 가치관의 형성에 영향을 끼쳤다고 하면 과장이지만, '일본 만화/성문화는 우리와 다르다'는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된 것은 분명하다.

5 기술

이 기술 중에 무천도사가 직접 가르쳤던 제자들에게 전수해준 게 하나도 없다는 게 함정. 다 어깨 너머로 배운 것들이다. 슈퍼에서 오공에게 마봉파를 전수한다.

  • 에네르기파 : 거대한 산을 날려버리고, 달까지 소멸시킬 수 있는 어마어마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 만국경천장 : 다른 제자에게 가르쳐주지 않은 무천도사 자신만의 고유 비기. 항목 참조.
  • 마봉파 : 스승 무태두가 만든 봉인기. 피콜로 대마왕을 봉인할 때 사용했다.
  • 최면술 : 최면술에 일가견이 있다. 잭키 춘으로서 오공과 맞붙었을 때 최면술을 써서 잠재웠고[38], 사나이 늑대에게 최면을 걸어 크리링의 대머리를 달로 보이게 만들어 원래 모습으로 되돌렸다. 왠지 최면을 걸 때는 동요를 부른다. 본인은 최면권으로 훌륭한 권법이라고 주장한다.
  • 취권
  • 가위바위보 권법

그 외 이름은 나오지 않았으나 나무의 과거나 마음을 읽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 이쪽은 무술이라기 보단 신선술이나 초능력 같은 느낌이지만, 이후 별 다른 설명이 없어서 자세한 것은 불명. 어쩌면 누나인 점쟁이 바바에게서 배운 걸지도 모르겠다.

6 패러디

실사판 한국영화 드래곤볼에선 심형래가 무천도사를 연기했는데, 거북이에게 거시길 물리는 수모까지 겪는다...그리고 드래곤볼:에볼루션에서는 주윤발이 무천도사역을 맡았다.

패러디로 점철된 삼국전투기에서는 황충의 역할로 나온다.
  1. 애니메이션 8화에서보면 운전면허증에 무천노사(武天老師)라 적혀있다. 성이 무천이고 이름이 노사
  2.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8화를 보면 불로불사의 약을 먹어서 이 나이까지 살 수 있다는 설정이 있는데 원작에서도 나온다. 불로불사라고 하는데 늙은걸 보면 육체가 늙은 후에 마신 듯하다(...). 단, 피콜로대마왕 편에서는 불로불사의 물 따위는 거짓말이라고 하긴 했다. 아니면 자연사 정도만 방지하는 설정일 가능성도 있다. 뭐 식중독으로 죽은 불사조가 있긴 했다.
  3. 엄청나게 많은 나이를 감안하면 상당한 기럭지를 자랑하신다!! 오오 도사님 다만 작화 연출도 그렇고 Z 시점에서는 거의 은퇴한 스승님 정도로 비중이 확 줄어들어서 베지터보다 키가 더 작게 그려진다.
  4. 뒤에 3개는 전부 야한 것이 목적
  5. 가장 높게 평가받는 무천도사 연기로 코믹한 모습과 진지함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드래곤볼 카이에서 오랜만에 무천도사를 담당했는데, 더빙 퀄리티와 싱크로율이 개발살난 카이에서 유일하게 빛났다. 카이 더빙판에서 다른 이전 더빙판 성우진이 깡그리 무시된 걸 감안하면 대원 원피스 오리지널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유지된 듯.
  6. 이 분이 돌아가시면서 한일 양국 모두 역대 무천도사 성우들 중 1명씩 고인이 되었다...
  7. 설영범 못지 않게 선호도가 높은 편인데 설영범의 연기를 더 좋아하는 팬들에겐 평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 오히려 김정호는 비디오판에서 무천도사를 모시는 바다거북을 맡았고, 피콜로 대마왕학선인 연기를 절륜하게 소화해서 이 쪽의 평가가 더 높다. 물론 골수 투니버스 재더빙판 팬들이라면 무천도사 연기로 기억하겠지만...
  8. 미야우치 코헤이와 김정호 둘다 금붕어 주의보에서 교장 역을 맡았다.
  9. KBS 32기 성우. 위에 나열한 원로성우들보다 짬이 한참 아래다.
  10. 마이트가인에서의 리차드 마이트(센푸지 유지로) 톤이다. 마이트가인 더빙판을 추억하는 팬들이라면 리차드 마이트를 떠올렸을 듯. 한편 일판 성우인 사토 마사하루와 투니버스판 성우인 김정호는 마이트가인에서 볼프강 박사 역을 맡았다.
  11. 도사가 아니다!
  12. 老師는 중국어로 '스승'이라는 의미이며, 일본에서는 쿵후영화 계통에서 스승을 부를 때 자주 쓴다. "라오시"라고 읽는다. 한국으로 치면 "싸부님!" 정도 되겠다.
  13. 파후파후라는 용어를 창출한 분이기도 하다. 같은 작가가 캐릭터디자인을 한 RPG 게임쪽 은어로 더 알려진 감이 없지 않지만.
  14. 물론 부르마 본인은 전혀 알지 못했다. 나중에 자기 방에 팬티가 있는 것을 보고서야 알아챘다.
  15. 무천도사가 저런 근육질 풀파워로 변신했을 때 눈썹이 안그려진다. 사실은 힘을 줄 때 미간을 찌푸렸기 때문에 눈썹이 선글라스의 보호 범위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16. 일단 기본적으로 무거운 거북껍질을 착용한 상태로 맨손 밭갈기, 섬 전체 우유배달, 상어가 있는 호수에서 수영?!?!, 공사장 노가다, 발 하나 디딜 정도의 높은 산꼭대기에서 물이 가득 담긴 항아리를 머리에 놓고 균형 잡기 등
  17. 손오반과 살던 산 속을 떠나와 최초로 '거주'하게 된 곳이다.
  18. 실제로 배우 성룡의 영어 이름 잭키 찬에 대한 오마쥬인 듯 싶다. 실제 오공과 싸울때는 취권까지 사용한다.
  19. 실제로 그뒤에 피콜로, 배지터, 프리저, 셀,마인부우 등 강력한 악당들이 나오고 만약 손오공이 우승해 자만하고 나태해질 것을 가정하면 확실히 무천도사의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라는 인생의 진리로 손오공이 계속해서 수련을 해서 지구를 지키게한 결과를 가져다 줬다.
  20. 하지만 블루 장군은 무천도사도 상대하는데 꽤 애를 먹었던 크리링을 무술만으로도 압도했던 실력자였다. 그의 초능력 실력까지 감안한다면 손오공마저 그에게 죽을 뻔했었다. 아마 무천도사가 더 강하긴 하겠지만 적당히 힘을 조절하며 상대할수 있는 적은 아니였을듯 하다.
  21. 옛날의 한국어판 애니에서는 아마 검열문제로 가슴->코피->발각이 아닌 발소리->발각으로 살짝 변경
  22. 하지만 비주얼은 늑대일 때가 훨씬 보기 좋다. 그래봤자 수컷 늑대가 인간 여자의 눈에 못생긴 남자보다 나을 리는 없겠지만. 미녀와 야수를 봐도 인간일 때보다 야수일 때가 더 잘 생겼다.
  23. 이화 제목 자체가 막상막하다.
  24. 본인이 아마 계속 싸웠더라면 그에게 졌을거라고 쿨하게 인정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 둘은 막상막하의 실력이였지만 그렇다면 더 젊고 스태미너 면에서 우위였던 천진반이 더 유리했을 것이 분명하다. 또한 천진반은 아직 보여주지 않은 다양한 기술들이 있다. 사요권, 잔상권, 기공포 등.
  25. 이 때 그가 사용한 가메하메파는 특이하게 학선인에게 닿을때 폭발하거나 휩쓸며 날려보내지 않고 그를 말 그대로 밀어내 버렸다. 가메하메파가 이런 연출을 보이는 건 한동안 안 나오다가 나중에 오공 vs 베지터에서 계왕권 4배 가메하메하가 죽이라는 베지터는 안 죽이고 베지터를 밀어내는 장면으로 재현된다. 그리고 베지터는 아파하다가 옆길로 슥 빠지니까 그냥 지나가버리는 가메하메하.. 나메크성에서 베지터의 전투를 보면 이정도 파워 차이면 이거 맞고 가루가 됐어야 정상인데 하지만 큐이와 도도리아는 정통으로 맞은거고 베지터는 기공파 파워에서 밀린거고.
  26. 싸우기 전에 천진반에게는 본인은 불로불사의 물을 먹어서 절대 안 죽는다고 뻥을 쳤다. 사실 무천도사의 불로불사 설정은 초반부터 있었던 설정이지만 천진반을 잠재운 후 혼잣말로 사실 그런 건 없다고 말하는것을 보면 옛날에 진짜 뻥을 쳤던게 아니면 그냥 자연사나 질병사 정도만 방지하는 불로의 설정이였을수도 있다. 즉, 체력이 떨어져 죽는 건 어떻게 할 수가 없다.
  27. 불로불사 라는 설정 에 대해 사족을 붙이면 처음..무천도사 가 오공 을 만났을때 바다거북 을 도와준 보답으로 주려했던게 원래는 근두운 이 아니라 불사조 를 불러 영원의생명 을 주려했다. 그런데 불사조 가 식중독 에 걸려 죽었다는 말을 한다.(무천도사 가 그랬으면 뻥인가 하겠지만 이 말을 한건 바다거북 이다)...그래서 대신 오공에게 준게 근두운 이었다. 아마도... 늙어죽지 않게 해주는 방법은 설정상 정말로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
  28. 전기밥솥이 마봉파의 바람을 견뎌내지 못하고 먼저 닫혀버렸다.
  29. 사이어인편이 끝난 직후 죽은 제자들의 시신을 비행기에 실으면서 카린에게 무력한 자신에게 화가 난다고 스스로를 탓했다.
  30. '꿈'으로 상황을 파악한 오공 역시 그것을 인정하고 직후 베지터를 꼬셔서 오반, 트랭크스를 추가로 대동하고 정신과 시간의 방으로 들어간다.
  31. 단 돌덩어리를 1번 튕겨내고 엉큼한 짓 한번 하고를 반복한다는게 문제
  32. 250년 후의 이야기인 드래곤볼 온라인에 멀쩡히 살아있다.
  33. 사실 이미 위에서 몇번 언급됐듯이 초반부터 불로불사의 설정이 있었으니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은 한 그대로 살아있을 가능성이 크다.
  34. 일례로 천진반은 무천도사와의 대결을 계기로, 살인청부업자를 꿈꾸는 잔인한 성격에서 벗어나게 된다.
  35. 인조인간편 극초반에 크리링은 이미 실력으로는 무천도사를 초월한지 오래임에도 그에게 수련을 부탁하였다. 스승에 대한 존경심이 없었다면 이러진 않는다.
  36. 사에바 료는 여고생 이하는 건드리지 않지만 무천도사도 여자라면 어린애와 노인 빼고 전부 밝힌다. 그리고 비교적 얼굴도 좀 따지는 편. 젊은 여자라 해도 추녀는 안 건드린다.
  37. 이쪽은 무천도사와는 달리 대놓고 호색한은 아니지만, 셀전 이후의 명성에 여자들을 끼고 놀긴 했다.
  38. 부르마가 "오공 밥 시간이야!"라고 어시스트를 날려서 오공이 깨어나는 바람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