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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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955년 11월 29일
1973년 KBS 공채 14기 여자 성우.[1] 리사 심슨의 목소리 담당으로 유명한 주희처럼 목소리가 특이하다. 그 때문에, 주로 껄렁하거나 순박한 소년, 말괄량이들, 할머니를 많이 맡는다. 다만 드물게 처녀역도 맡는다. 이때는 예민하면서도, 낭랑하게 연기한다. 최근에는 활동이 줄어들긴 했지만 간간히 계속 나오고는 있다. 가장 유명한 배역은 영심이의 친구 월숙이, 보노보노, 외계소년 위제트, 유리[2].

연기력은 출중하지만, 건강 문제가 좀 있다. 1997년 KBS 세일러문 루나를 연기했지만, 병환 때문에 얼마 못 하고 하차했다. 그리고, 이 배역은 이선이 가져갔다. [3] 또한 2005년 SBS 미르모 퐁퐁퐁 야초를 연기했는데, 2006년 애니원이 2기를 녹음할 때, 다른 배역들은 다 SBS판대로 유지되었으나 야초 역할만 조현정으로 교체되었다. 이건 확실하지 않지만, 그 뒤로는 출연하지 못했다. 건강 문제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90년대 한 여성지에서 연기자이자 사업가인 임채무 아내라고 오타를 낸 적이 있다. 정확히는 MBC 출신 성우로 2015년 6월 별세한 성우인 故 박인숙이 아내인데 헷갈린 모양. 하긴 나이도 거의 같고 이름도 비슷하여 헷갈릴만 했다.

2 출연작

2.1 애니메이션

2.2 외화

2.3 특촬

  1. 본래는 CBS 성우극회 10기 출신. 동기로는 배우 이숙이 있다.
  2. 여담으로 극장판에서는 신짱구를 맡은 적도 있지만 소년 연기 1인자인 박영남보다 딸린다. 오히려 유리(사쿠라다 네네) 연기를 더 잘했다.
  3. 여담이지만 이 상황이 이선을, 스타 성우로 올린 계기였다. 자세한 것은 이선 항목 참조.
  4. 치치의 경우 오리지널 후기 한정. 전기는 정미숙, 중기는 송도영이 담당.
  5. 이 분의 대표적인 여고생 연기. 케로짱과 보노보노가 전혀 연상이 안 될 정도로 여고생 연기를 선보였다.
  6. X파일 2기에야 박말순이라는 정식 이름이 생겼지만 이때 성우는 한채언. 참고로 박은숙 씨가 오오야 누시요를 맡았을 때는 SBS에서 방영한 7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