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클래식FM(서울 93.1Mhz)에서 오후 2시-4시(다음날 새벽 3-5시 재방)에 방송되는 명연주 명음반 프로그램 진행자.
목차
1 사진
- 2009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2 학력 및 경력
- 홍익대학교 독어독문학 학사
- 월간 스테레오 사운드 편집장
- 월간 CD가이드 편집장
- 월간 레코드리뷰 편집장
3 진행 프로그램
- 2000-2002.10: KBS 클래식FM FM 실황음악회
- 2002.10~현재: KBS 클래식FM 명연주 명음반
- 2005-2009: KBS1 클래식 오디세이의 코너 '정만섭의 포노그래프' '정만섭의 클래식 카페' '리멤버 클래식' 링크
- 2005-2006: KBS1 KBS 문화스페셜
- 2005-2014.10.17: KBS 1라디오 문화공감의 코너 '명반열전'
4 수상
- 2004년 'KBS 바른 언어상' 라디오 진행 부문 기사
5 기타 활동
- 2003년 2월 20일 'I♡MUSIC' 공연 해설 기사
- 2003년 8월 5-6일 '2003 동아일보 청소년음악회' 공연 해설 기사
- 2008년 4월에 발간된 뉴스메이커(현 주간경향) 769호 '카라얀, 그는 거장인가 괴물인가' 제하의 기사에서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을 놓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연주하면서 일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높이 평가해야 할 일"이라며, "그의 스타일은 그 자체로 존중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사
- 2008년 8월 28일자 경향신문 '‘클래식 파워’ 젊은 별들이 온다' 제하의 기사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을 놓고 "밋밋하고 개성 없는 요즘 연주자들과 다르다"며 "바이올린이라는 예민한 악기의 성격을 아주 잘 살려내는 연주자"라고 평했다. 또한 "부드럽고 온화하지만 때때로 공격성도 보여주는 연주자"라며 "레퍼토리 선정이 어린 나이답지 않고, 실험적 연주까지 잘해낸다"고 덧붙였다. 기사
- 2009년 1월 1일자 서울신문 '[‘문화 살리기’ 전문가 제언]“창의적 콘텐츠 지원… 글로벌 경쟁력 갖춰야”' 제하의 기사에서 클래식 공연 분야를 놓고 "그동안의 대형 연주회는 해외 연주자의 명성에 기대 흥행으로 연결한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껑충 뛰어버린 환율로 유명 연주자를 불러오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새로운 연주자를 찾아내고 기획력을 발휘해 관객을 불러모을 수밖에 없다."면서 "그런 점에서 경제위기는 오히려 기획력과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라고 기대했다.
- 2009년 4월 2일 KBS 아나운서 신성원의 첫 사진전을 기념하여 열린 콘서트에서 영화평론가 이상용, 미술평론가 임근준 등과 함께 사진과 문학, 예술가의 사랑을 논했다. 기사
- 2009년 8월 24일자 헤럴드경제 '[라이오스타]선곡도 원고도 직접…명반 빛내는 ‘클래식 감별사’' 제하의 기사에 소개됐다. 기사
- 2009년 완간된 KBS 클래식FM의 리슨&레슨-해설이 있는 클래식 전집에 해설을 썼다. 기사
- 2011년 1월 26일자 중앙일보 27면 '까칠한 이 남자 한마디에 수입 음반 1000세트 동났다' 제하의 기사에 소개됐다. 기사
- 2012년 KBS 클래식FM 개국 33주년 기념으로 발간된 책 '행복한 클라시쿠스'의 필진으로 참여했다.
- 2012년 10월 4일자 동아일보 '“귀에 달달한 소품 대신 정통 클래식의 맛 지켜요”' 제하의 기사에 소개됐다. 기사
- 2012년 11월 21일자 한국일보 20면 '[리뷰]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 내한공연' 제하의 기사에서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에 대해 "매끄러운 터치의 라두 루푸식 연주로 피아노의 또 다른 묘미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기사
- 2013년 3월 14일 KBS1 'TV 미술관'의 '내 마음의 작품' 코너에 출연하여 "독일 낭만주의 회화를 대표하는 화가 카스파르 프리드리히의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를 추천"했다. "그는 자신이 평소 좋아하던 음악인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음반 재킷에 쓰인 프리드리히의 그림 속 방랑자의 뒷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기사
- 2013년 6월 28일자 문화일보 '문득 돌아본 ‘그때 그곳’' 시리즈의 '거리 향해 유행곡 빵빵… 음악에 미친 자들의 長廣舌 오가던 곳' 제하의 기사에서 "홍대 앞에서 주로 CD를 팔던, 세련과 깔끔의 왕자님 같은 인물은 KBS ‘명연주 명음반’의 정만섭"으로 소개됐다. 기사
- 2013년 11월 1일자 한국일보 20면 '기교·과장 버린 담백한 연주… 관악 파트도 기품' 제하의 기사에서 율리아 피셔의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하며 등장했다. "음악 칼럼니스트 정만섭씨는 공연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완전 쇼크 먹었음"이라고 적었다. 그는 "직선성이 강하면서도 디테일도 잘 살린 연주여서 미셸 오클레르(1930~1988) 이후로는 그보다 뛰어난 수준의 브람스 협주곡 연주를 들을 수 없을 것 같았던 생각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사
- 2013년 11월 4일자 파이낸셜뉴스 'ECM 전시회 뒷심 활활..‘3주 연장전’' 제하의 기사에 소개됐다. ""라디오로만 제 목소리를 듣다가 실제 절 보면 다들 돌아섭니다. 생각과 다르다면서요." "제가 실은 정약용 후손입니다. 우리집 가훈이 나대지 말라는 거였어요. 그래서 제가 어디 가서 나서질 않습니다." 나른한 오후 2시 클래식 애호가들의 가슴을 후벼파는 정교한 해설로 유명한, KBS 클래식 FM '명연주 명음반' 진행자 정만섭씨. 하지만 이날은 이런 반전의 내용으로 컴컴한 오디오룸을 웃음으로 채웠다. 평소 그 군더더기 없던 명진행자는 청중을 만나 말문이 터졌고, 예정된 1시간 30분 음악 강의는 35분을 초과해 끝났지만 도중에 퇴장한 참석자는 한 명도 없었으니 열기는 후끈했던 게 확실하다." 기사
- 2014년 5월 15일자 동아일보 '“마지막 각오로 최고의 연주 들려줄것”' 제하의 기사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이브리 기틀리스의 내한 공연을 놓고 다음과 같이 말한 것으로 소개됐다. "‘기틀리스 공연 안 보면 바보’(음악평론가 정만섭 씨 트위터)" 기사
- 한겨레 기사
- 2015년 3월 5일 중앙일보 22면 리히터'라고 쓰고 피아노의 전설이라 읽는다' 제하의 기사에서 피아니스트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 것으로 소개됐다. "“아무리 들어도 리히터밖에 없더라.” 음악평론가 정만섭씨가 지난달 28일 한 강의에서 내린 결론이다" "“생각을 하는 피아니스트였기 때문”이라며 “연주의 매 부분에 생각과 의미를 담았기 때문에 듣고 나면 공허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슈베르트 소나타 21번의 2악장은 지나치게 느리지만 듣고 나면 이해가 된다”고 덧붙였다." 기사
- 2015년 12월에 발간된 시사IN 428호 '클래식을 즐기는 가장 쉬운 방법, '명연주 명음반 제하의 기사에 다음과 같이 소개됐다. "전곡 방송을 원칙으로 삼는다는 이유로 멘트를 자제하기 때문에, 방송에서는 핵심을 간추린 작품 소개 외에는 줄곧 음악만 흐른다. PC-Fi 시대를 맞이해 다시 듣기의 음질을 대폭 향상했다는 건조한 안내 멘트 정도가 뒤따른달까(그런데 왜 정겹게 들릴까)." 기사
6 평가
- 2009년 KBS 클래식FM 장옥님 팀장은 “클래식 음악 쪽 전문가는 음악 전공자와 비전공자로 나뉘는데, 그는 후자에 속한다. 솔직히 비전공자가 방송을 진행한다면, ‘클래식 음악을 제대로 알고나 하는 걸까’ 하는 의혹의 시선을 갖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는 이런 선입견을 100% 깨부수는 내공 있는 진행자다. 음악 전공자의 틀에 박힌 시각이 아닌, 음악 애호가들이 가지는 순수함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한다. 특히 본인이 직접 일본에 가서 음반을 구해오고, 그것을 트는 정성과 열정은 정말 높게 산다.”고 평가했다. 기사
- 2015년 GQ에서 정만섭을 가장 GQ다운 남자 45위에 선정하면서,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93.1메가헤르츠, KBS 클래식 FM. 오후 2시엔 타르티니의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DJ 정만섭의 담담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2월 16일 오프닝은 이렇게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 명연주 명음반 > 정만섭입니다. (중략) 원래 오늘은 협주곡 소개해드리는 날인데요, 설특집도 있고 해서 일정을 바꿔봤습니다.” 이후 곡에 대한 정보가 빠르고 정확하게 흘렀다. 벌써 13년째, 그저 한결같았다. 더불어 이런 얘기. “이건 별 열 개줘야 마땅한 진짜 명음반인데요….” 그는 높낮이가 별로 없는 목소리로 진짜 해박한 사람이 아니면 못할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정만섭 추천으로 수입 음반 1천 세트가 다 팔린 일화는 유명하다. 지휘자 르네 라이보비츠의 베토벤 교향곡 전집은 방송 이후 판을 아예 새로 찍었다. 요즘 같은 때, 이토록 정확한 식견을 바탕으로 음악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라디오 방송이 있다. 게다가 기꺼이 고요하고 싶은 오후 2시라면, < 명연주 명음반 >뿐이다.”
7 주요 선곡
7.1 매해 1월 1일
베토벤 교향곡 9번 선곡
연도 | 지휘자 | 오케스트라 |
2003 | 라파엘 쿠벨릭(Rafael Kubelik) |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
2004 | 빌헬름 푸르트벵글러(Wilhelm Furtwängler) |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
2005 | 라파엘 쿠벨릭(Rafael Kubelik) |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
2006 | 샤를르 뮌쉬(Charles Munch) |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
2007[1] | - | - |
2008 | 샤를르 뮌쉬(Charles Munch) |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
2009[2] | - | - |
2010 | 클라우스 텐슈테트(Klaus Tennstedt) |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2011 | 르네 라이보비츠(René Leibowitz) |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2012 | 페렉 프리차이(Ferenc Fricsay)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2013 |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Herbert Blomstedt) |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
2014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2015 | 딘 딕슨(Dean Dixon) | 프랑크푸르트 방송 교향악단 |
2016 | 스타니슬라브 스크로바체프스키(Stanisław Skrowaczewski) | 자르브뤼켄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
2017 | (미정) | (미정) |
2018 | (미정) | (미정) |
2019 | (미정) | (미정) |
2020 | (미정) | (미정) |
7.2 매해 12월 31일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
연도 | 작곡가 | 연주자 |
2002 | 프란츠 왁스만(Franz Waxman) | 크리스티나 오르티즈(Cristina Ortiz)(피아노) & 마크 카플란(Mark Kaplan)(바이올린), 로렌스 포스터(Lawrence Foster)가 지휘하는 카탈로냐 국립 바르셀로나 심포니 오케스트라(Orquestra Simfonica de Barcelona i Nacional de Catalunya) |
2003 | 프란츠 왁스만(Franz Waxman) | 크리스티나 오르티즈(Cristina Ortiz)(피아노) & 마크 카플란(Mark Kaplan)(바이올린), 로렌스 포스터(Lawrence Foster)가 지휘하는 카탈로냐 국립 바르셀로나 심포니 오케스트라(Orquestra Simfonica de Barcelona i Nacional de Catalunya) |
2004 | 에르네스트 톰린슨(Ernest Tomlinson) | 개빈 서덜랜드(Gavin Sutherland)가 지휘하는 로열 발레 신포니아(Royal Ballet Sinfonia) |
2005 | 프란츠 왁스만(Franz Waxman) | 크리스티나 오르티즈(Cristina Ortiz)(피아노) & 마크 카플란(Mark Kaplan)(바이올린), 로렌스 포스터(Lawrence Foster)가 지휘하는 카탈로냐 국립 바르셀로나 심포니 오케스트라(Orquestra Simfonica de Barcelona i Nacional de Catalunya) |
2006 | 프란츠 왁스만(Franz Waxman) | Louis Lortie(피아노) & 기돈 크레머(Gidon Kremer)(바이올린) & Ula Ulijana(비올라) & Marta Sudraba(첼로) |
2007 | 프란츠 왁스만(Franz Waxman) | Louis Lortie(피아노) & 기돈 크레머(Gidon Kremer)]](바이올린) & Ula Ulijana(비올라) & Marta Sudraba(첼로) |
모차르트 레퀴엠 선곡
연도 | 지휘자 | 오케스트라 |
2009 | 에리히 라인스도르프(Erich Leinsdorf) |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
2010 | 콜린 데이비스(Colin Davis) |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
2011[3] | - | - |
2012 | 브루노 발터(Bruno Walter)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2013 | 볼프강 고넨웨인(Wolfgang Gönnenwein) | Consortium Musicum |
2014 | 게오르그 솔티(Georg Solti) |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2015 | 프란츠 브뤼헨(Frans Brüggen) | 18세기 오케스트라 |
2016 | (미정) | (미정) |
2017 | (미정) | (미정) |
2018 | (미정) | (미정) |
2019 | (미정) | (미정) |
2020 | (미정) | (미정) |
8 방송 에피소드
8.1 2002년
8.2 2003년
- 2003년 3월 29일 (금)
- 다음과 같은 오프닝 멘트를 했다가, 일부 청취자들의 반발을 샀다.
- “프랑스의 철학자인 요젭 수베르는 '허영심은 그것이 충족됐을 때가 아니면 도리를 분별하지 않는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허영심을 충족시킨다는 것이 보기보다 쉬운 일은 아니죠. 주변에 보게 되면 소위 문화허영심에 빠진 분들 간혹 보이는 것 같습니다. 꼭 비싸고 고급스러운 것만이 감동을 주는 건 아닐 텐데요. 있는 그대로의 객체를 허영심을 다 지운 가운데 볼 때만 진실된 감동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 이에 대해 정만섭은 “허영심은 도를 모른다-> 문화허영심도 마찬가지다 ->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 -> 허영심을 지우고 있는 그대로 대상을 느끼는 것이 진실된 감동이겠지. 이런 단순 논리가 그토록 많은 해석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데 대해 놀라고 있습니다. 수 천 만원 짜리 오디오를 갖고 있는 분들이나 몇 백 짜리 라이카 카메라를 갖고 있는 분들, 차 팔아서 LP사는 분들을 문화허영심 환자라고 이야기 한 적이 없습니다. 아울러 게시판에 이런 고가의 물건들을 갖고 있다고 자랑하는 애청자 여러분들 또한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제 프로의 게시판에 일침을 가하겠습니까? '객체를 바라보는데 허영심을 지우자는 이야기'가 과연 선문답 수준의 이야기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링크
- 2003년 12월 4일 (목)
- 앙리 비외땅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을 선곡하면서 지휘자를 파벨 코간으로 잘못 소개했다가, 키릴 콘드라신으로 정정했다. 링크
8.3 2004년
- 2004년 5월 3일 월요일부터 16일 일요일까지,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말러 교향곡 전곡 특집'을 방송했다. 링크
- 2004년 7월 8일 목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재즈피아니스트 존 루이스의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1권 전곡을 여름 특집으로 방송했다. 링크
- 2004년 10월 18일 월요일부터 23일 토요일까지, 테너 프리츠 분덜리히 특집을 방송했다. 링크
8.4 2005년
- 2005년 1월 1일
- 새벽 3시에 새해 특집으로 '명연주 명음반 2005년 0번째 방송!'을 방송했다. 당초 이 시간에는 2004년 12월 31일 본방송이 재방송돼야 하나, 새해 첫 방송이라는 상징성을 살려 새로운 방송을 내보낸 것이다. 링크
- 2005년 5월 1일 (일) ~ 7일 (토)
- '슈만의 시인의 사랑 특집'을 방송했다. 특집1
- 2005년 9월 5일 (월) ~14일 (수)
-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특집'을 방송했다. 특집1
- 2005년 10월 26일 (수)~
- 청취자가 직접 선곡에 참여하는 수요 리퀘스트 코너를 운용했다.
8.5 2006년
- 2006년 1월 27일 금요일부터 30일 월요일까지, KBS 클래식FM에서 기획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특집 'Viva Mozart!'의 일환으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을 집중 선곡했다. 링크
- 2006년 5월 18일 목요일 오프닝에서 윤이상의 '광주여 영원히'를 집중감상곡으로 선곡하겠다고 멘트한 뒤, 선곡을 돌연 취소했다. 이 때 '광주여 영원히' 대신 방송에 나간 음악은, 윤이상의 바이올린 소나타였다. 선곡표
- 2006년 6월 9일 금요일 19시 30분경 호암 아트홀에서 명연주 명음반 첫 공개방송이 열렸다. 링크 이 공개방송은 17일 토요일 방송에 녹음 방송됐다. 선곡표
- 2006년 12월 23일 토요일부터 25일 월요일까지, KBS 클래식FM 노래의 날개 위에 프로그램의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 특집 방송에 출연했다. 링크
8.6 2007년
- 2007년 1월 1일
- 새해 첫 방송에서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2번 '부활'을 방송했다. 애초 명연주 명음반에서는 매해 새해 첫 날에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을 선곡하고 있는데, 파격적인 선곡이었다. 선곡표
- 2007년 9월 24일 (월) ~ 11월 11일 (일)
- 가을 특집으로 가을에 듣는 Romantic Piano Concerto Series를 방송했다. “낭만주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훔멜에서 부터 이제는 잊혀진 리톨프, 칼크브레너, 헤르츠 등 군소 작곡가들의 로맨틱 피아노 협주곡만을 시대순으로 하루에 한곡씩 감상. 대가들의 그늘에 가려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던 낭만주의 피아노 비르투오소들의 협주곡 50여곡을 시대순으로 조명”한다는 것.
8.7 2008년
8.8 2009년
8.9 2010년
- 2010년 2월 22일 월요일 방송에서 KBS 클래식FM에서 기획한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 특집 'I love Chopin'의 일환으로 쇼팽의 피아노 작품들을 선곡했다. 선곡표
- 2010년 7월 12일 월요일 방송에서 "요즘 왜 이러는 지 자신도 모르겠다. /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를 때가 있다. / 밀폐된 공간에서 홀로 애써 음악을 선곡하고, 좋은 음원을 찾아 외국에 가서까지 구해와 청취자를 위해 보다 좋은 음악을 서비스하려 성심으로 노력하지만, 과연 청취자는 얼마나 알아줄 것이며 얼마나 성심껏 들어주는지 참으로 허무한 생각이 든다 / 청취자 여러분 제게 힘을 주세요." 요지의 멘트를 했다. 멘트를 하자 마자, 청취자 게시판에는 격려 글이 쇄도했다.
8.10 2011년
8.11 2012년
- 2012년 3월 3일 (토)
- LP로 듣는 마법의 바이올린 특집을 진행했다.
8.12 2013년
- 2013년 5월 6일 (월) ~ 10일 (금)
8.13 2014년
- 2014년 2월 1일 토요일에 청취자 게시판에 방송에 회의를 느낍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인간적으로 회의를 느끼게 하고 말도 안되는 추론으로 의욕을 상실하게 만드는 글들이 간혹 올라 온다"면서 "안내 차원에서 별을 단 것을... 아마도 음반 홍보를 해 주고 그 댓가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는 모양인데, 이쯤 이르면 참 참담한 심정 금할 길이 없습니다."고 올렸다. "제 돈 주고 일본 HMV에서 직접 신보를 사야하는 상황에서, 독일 아마존에서, 미국 아마존에서, 영국 아마존에서, CD Universe에서 신보를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런 글을 읽으면 참 인간적으로 허망해 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끝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음반가게를 뒤지겠습니다. 그리고 미천하나마 옥석을 가려 좋은 음반 열심히 골라 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2014년 5월 19일 월요일 방송에서 발렌티나 리시차가 마이클 니만의 영화음악을 피아노로 연주한 앨범 'Chasing Pianos'를 소개하면서, "이 곡들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에게 바칩니다."라고 했다. 선곡표 그러나 마이클 니만은 세월호 참사의 주범 가운데 하나인 유병언의 호 '아해'를 제목으로 하는 아해 교향곡을 작곡한 것으로 밝혀져, 이 멘트가 부적절했음이 드러났다.
- 2014년 6월 18일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 몇자 적습니다. 제하의 게시물을 청취자 게시판에 올렸다. 진행자 정만섭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저의 사랑하는 어머니께서 자동차 급발진 사고로 인해 갑자기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때문에 부득이 전진수씨가 대신 진행을 하게 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신 덕분에 잘 모시고 왔고 이제 저는 다시 목요일 부터 마이크 앞에 앉습니다. 심기일전해서 앞으로도 좋은 방송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014년 7월 15일 청취자 게시물에 "나 돈 없어요. 확인 안 된 유언비어 날리면 글 삭제합니다. 도대체 그렇게 싫은 방송을 왜 듣나 모르겠네요. 나이 값 좀 하시죠."란 댓글을 달았다.
8.14 2015년
- 2015년 1월 12일 (월)
- 피아니스트 로버트 카자드쉬 특집을 진행했다.
8.15 2016년
- 2016년 1월 4일 월요일부터 8일 금요일까지 피아니스트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의 멜로디야 음원을 소개하는 '리히터 멜로디야 특집'을 진행했다.
- 2016년 1월 11일 월요일 집중감상곡 시간에 피에르 불레즈 추모 선곡을 했다. 선곡표
- 2016년 3월 3일 목요일, 공사 창립 특집 'KBS 자료실-희귀 LP를 찾아서'를 마련했다.
9 SNS 활동
- 2013년 11월 28일 페이스북
- 오늘 4년 동안 하고 있는 모 음악동호회 강의 중에 있었던 일이다.
- 만섭: 요즘 세상이 좀 소란스럽습니다. 나라가 잘 돼야 음악도 편히 들을텐데... 쇼스타코비치 음악 틀기가 좀 그렇습니다.
- 어떤 할머니 회원: (버럭) 우리는 음악들으러 온거요. 정치 얘기 하지 말아요!!!
- 만섭: (자리에서 벌떡 이러나며) 저 강의 안 하겠습니다. 미리 받은 강의료는 차액 돌려 드리겠습니다(강의실을 박차고 나가 버림).
- 동호회 총무: (따라 나와서) 선생님 진정하세요. 우리 전부를 생각하신다면 가서는 안됩니다!
- 만섭: (잠시 생각하는 척 하다가) 알겠습니다. 다시 들어가죠(사실은 강의료가 아쉬워서).
- 그렇게 강의실에 들어가서 남은 강의를 하고(그 할머니는 가버렸음) 집에 왔더니, 글쎄 음반사에서 홍보해 달라고 온 CD가 있었다. 바로 사진에 있는 것들이다. 세상 참...
- 2014년 12월 18일 페이스북
- 120 ---> 25
- 한달 난리친 끝에 간수치 초딩 수준으로 떨어뜨리다.
- ㅋㅋㅋ
10 트리비아
- 다음 링크에서, 명연주 명음반의 큐시트 가운데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