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夢弼
1934년 1월 1일 ~ 1982년 4월 29일
왕회장의 장남이자 前 현대제철 대표이사, 現代家 축빠의 원조이기도 하다. 그 영향으로 동생인 정몽준과 사촌동생인 정몽규가 차례로 대한축구협회를 지냈다.
1982년 경북 김천시 아포읍 경부고속도로에서 그라나다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가다가 트레일러와 추돌로 운전기사와 함께 사망했다.
여담으로 부인인 이양자 여사도 위암으로 1991년 사망했고 슬하 2녀가 있는데 장녀 은희씨 남편은 현재 현대차계열사 대표이사로 재직중이고 차녀 정 산드라 유희씨는 김석원 前 쌍용그룹 회장의 장남 지용씨와 결혼했다.
이명박 前 대통령의 현대시절 일화를 보면 아버지의 불같은 성질을 가장 많이 물려 받았다고 신화는 없다라는 자서전에 적혀있는데 이명박은 당시 대표이사 사장이었고 정몽필은 전무였는데[1] 아버지와 마찰을 한참 일으키고 있을 때인데다가 중간에 커트를 하도 마니 해서 밑의 사람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명박은 따로 불러 주의를 줬고 그이후로 정몽필 전무가 협조적으로 잘 따라주고 자기 후임으로 인천제철 대표이사 사장에 부임했다고 한다.
영웅시대에서 강석우(아역:박건태)가 열연했는데 불같은 실제성격과 전혀 다르게 유약하고 소심하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