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보더

1 개요

라이트노벨 풀 메탈 패닉!의 등장인물. 미스릴의 작전부장으로 실질적인 사령관이라고 볼 수 있는 인물. 애칭은 제리. 모델은 미합중국 해군 최초의 수병 출신[1] 해군참모총장(Chief of Naval Operations)인 제25대 참모총장 제러미 마이클 보더(Jeremy Michael Boorda) 제독. #[2]

2 내용

테레사 테스타로사와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인물로 그녀의 아버지 칼 테스타로사의 친구이기도 했다. 그래서 그녀는 그를 아저씨라고 부르고 있다. 텟사가 연구부에 있지 않고 작전부에 있는 것을 이해는 하지만[3]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으며, 덩달아 사가라 소스케도 못 마땅하게 여기고 있는 듯.[4]

노장들의 모임의 회장격인 인물로 죽어도 참석안하려고 하는 텟사를 어떻게든 참석시키려고 별의별 수를 다 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리처드 마듀커스에게 미스릴로 와줄 것을 권유하고 투아하 데 다난의 부장 자리에 임명시켰다.[5]

아말감의 대대적인 반격당시 작전부 본부가 순항미사일에 날아가면서 사망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생존했었고 미군에 억류중인 텟사 일행을 재빨리 빼내는 순발력과 수완을 보여줬다.

텟사에게 투아하 데 다난 2호기를 만들지 않겠냐고 떠보았다가 그녀가 다시는 무기에 손대지 않겠다는 말을 듣고 안심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미스릴 정보부가 아말감에 붙는 등 분열이 된 것 때문에 그 자신은 발을 빼지는 못 할 것으로 여겨진다.

대략 10여년 후인 어나더에선 뭐하고 있을지 궁금한 인물들 중 하나. 노병이긴 해도 완전 고령은 아니라 죽었을 것 같진 않고...
  1. 미군의 경우, 대학을 나오지 않았어도 병 및 부사관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인원은 시험을 통해 OCS 과정에 입교, 장교 임관이 가능하다.
  2. 보더 제독은 참모총장 착임 후 테일후크 스캔들 등 해군 내부의 성군기 문란을 바로잡으려 했고, 신개념의 지상 타격 수단으로서 미사일 전함인 아스널쉽 계획을 수립하는 등 미 해군을 대대적으로 개혁하려 했으나 기득권층인 미 해군 항공대 파벌이 베트남전 참전기장에 관행적으로 해오던 전투참가 기장 추가 문제를 마치 엄청난 도덕성 문제인 것처럼 언론에 뻥튀기하여 제보한 일 등등 기수열외를 당하며 괴로워하다 권총 자살했다.
  3. 그녀가 모르고 발표한 핵스텔스 미사일의 설계가 핵전쟁을 일으킨 것에 대한 그녀 나름의 속죄행위이다.
  4. 리처드 마듀커스와 마찬가지로 장인어른 속성인 듯하다.
  5. 취임당시 15세에 불과했던 테레사 테스타롯사의 보좌 및 감시역으로 임명했다. 그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불가능한 일. 그전에 투아하 데 다난의 건조에도 참여시킨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