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룡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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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앤 소울 지역
무일봉제룡림대사막
수월평원백청산맥건원성도

1 개요

블레이드 앤 소울에 등장하는 지역.
1막의 주 무대가 되는 지역으로, 도천풍에 의해 구조받은 주인공이 자경단 활동을 도우는 것으로 시작하게 된다.

스토리가 진행되는 내내 충각단과의 적대적인 관계가 유지되며, 충각단의 침공을 막는 것이 주 활동이다.

이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의상에 대해서는 블레이드 앤 소울/제룡림 의상 문서 참고.

2 대나무 마을

바다에 빠져 정신을 잃은 주인공이 처음으로 눈을 뜨는 지역.
처음에는 충각단에 의해 공격받고 있어 어지러운 상황이며, 은광일을 물리치고 충각단이 물러가면 비로소 평화로운 대나무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도 활용법과 저널 활용법, 인벤 확장하기 등의 기초적인 튜토리얼 몇 가지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퀘스트 플레이가 시작된다. 호구전설의 시작
1막의 시작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지역으로, 두 번 모두 충각단의 침공을 저지하게 되며 은광일과의 전투가 존재한다.
여담으로 이런 저런 활약에 힘입어 이 마을 사람들과 막내는 아주 확고한 동맹을 찍는 다.

3 망자의 숲

주인공이 대나무 마을 주민들에게 인정받고 도천풍을 돕기로 결심한 후 처음으로 접하는 필드.
던전플레이가 등장하며 첫 필드보스인 천령강시도 등장한다.
룰렛의 존재를 알수 있는 지역. 물론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다더라(...)님들 귀염집게 정수 어디다 쓰는거에요? 한편으론 직업별로 수련 퀘스트를 수행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3.1 자경단 초소

망자의 숲 서쪽에 세워진 대나무 마을 자경단의 초소로, 캠프형 거점이다.
망자의 숲 동쪽의 흑룡채와 남쪽의 충각단 전초기지의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서 세운 일종의 감시기지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자경단 활동계획이 어째서인지 사전에 누출되는 일이 잦아져서 활동이 힘들어졌기 때문에 제 기능을 하기 힘들어졌고, 덕분에 초소 바로 옆에서 적들이 버젓이 활보하고 있다(...)
미칠듯한 존재감의 소유자, 추화연을 만날 수 있는 곳. 그녀에게서 특이한 퀘스트를 통해 보패의 합성과 분해를 배울 수 있다.
간혹가다가 퀘스트의 의도를 눈치채지 못해서 자기가 정말로 실수하는 줄 아는 사람들도 있는 듯 하다.

3.2 메마른 우물

맨 처음 들어가보게 되는 던전으로, 길이가 짧아서 로딩에도 큰 부담이 없다. 존 이동을 할 때 나오는 빛나는 동그라미가 아니라 박쥐가 날아가는 정도의 연출로 대신하고 있을 정도. 그만큼 쉬운 던전이다.
홍문귀를 처음 만날 수 있는 곳. 물론 홍문귀의 정체는 누구나 다 아는 이다.
홍문귀를 만나는 맞은편의 장소에서는 나름 던전의 보스격에 속하는 몹을 잡을 수 있는데,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미리 필드에서 어느 정도 퀘스트를 했다면 열쇠를 한 개쯤 얻었을 것이고, 처음으로 이곳에서 상자를 열어볼 수 있다.

3.3 화장터

망자의 숲 중앙에 있는 시체를 태우는 곳으로, 대형 거점이다. 물류 관리인이 존재하고, 천령강시의 정수로 돌릴 수 있는 룰렛이 있다.
자경단 초소와 메마른 우물을 다닐 때만 해도 어느 정도 분위기가 삭막해진 것이 체감되는데, 이 구역으로 오면 아예 괴기스러운 분위기로 변해버린다.
실제로 이 근방은 월영공동묘지라고 불리는, 원한령과 강시들이 돌아다니는 공포스러운 구역이다.
최근 세를 불리고 있는 흑룡채만 해도 버거운데, 난데없이 공동묘지에서 시체들이 일어나지 않나, 어디선가 강시가 나타나 사람을 공격하질 않나 하여 인심이 극도로 흉흉해져 있다.
한가지 팁으로, 과거 CBT 때와는 달리 혈강시의 시체를 태울 때에는 화장터 안에만 화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화장터 북쪽의 조금 떨어진 곳에도 화로가 생겨있으니 먼 거리를 일일이 뛰어다니는 일이 없도록 하자.
근처의 파헤쳐진 무덤은 나추옹과의 악연이 시작되는 던전이다. 최근 시체가 일어나고 강시떼가 돌아다니는 것은 나추옹이 원흉임이 밝혀진다.
여담으로 몇몇 올드 유저들에겐 오픈베타시절 천령강시 장비를 파밍하기위해 밤새 서성거리던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1]

3.4 숲속 야영지

망자의 숲 북쪽에 존재하는 자경단의 야영지로, 캠프형 거점이다.
최근 왕성해진 흑룡채의 활동을 감시하러 온 사람들이 모인 곳이지만, 이곳에서 수행하는 퀘스트는 우스꽝스러운 것들이 섞여 있다.
여성의 속옷을 훔쳐간 산적두목에게서 속옷을 탈환해 온다거나, 먹고 살기 힘들어서 산적이 된 청년들을 혼내준다거나 하는 것.
어쨌든 여기서 퀘스트를 수행하다보면 흑룡채가 누구와 손을 잡고 세를 불리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근처의 던전, 산적 소굴과 흑룡채 진지에서는 엄정화와 이정현을 패러디한 보스형 몬스터가 등장.설마 했던 네가 나를... 몰라... 알수가 없어...

3.5 충각단 남해함대 전초기지

망자의 숲과 연결된 또 하나의 필드이다. 메인퀘와 몇가지 서브퀘스트를 여기에서 수행하게 된다.
찬찬히 진행하다보면 요즘 누구 때문에 자경단의 활동이 엉망이 되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원래는 개방된 필드로서 처녀귀신 호숙이의 원수들을 처치하고 자경단의 유황을 회수해오는 곳이었지만, 퀘스트 개편으로 1인 던전으로 바뀌었고 사로잡힌 하준광과 곽칠을 비롯한 자경단원들을 구출하고 하준광을 호위하며 그가 만든 화약으로 전초기지를 폭파하는 내용으로 변했다.
퀘스트 발급기였던 자경단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다 직접적으로 묘사하기 위함인듯하다.
막내인 은광삼이 다 알 첩자로 인해 수면제에서 깨어나서 막내와 씽나게 한판 붙는다.
그러나 비겁한 은광삼이 부하들을 부르고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최종보스 추화연과 자경단원들이 지원을 오면서 남해함대 전초기지는 끝장나고 은광삼은 달아난다.

4 흑음림

탁기가 퍼져나와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으로, 설상가상으로 흑룡채의 손아귀가 뻗쳐오고 있다.
신경쓰는 유저는 별로 없겠지만 탁기가 퍼지는 것이 어째서 위험한지를 알려주는 것이 이 지역의 컨셉일 것으로 짐작된다.
초보들은 눈치 못 채고 지나가기 쉽지만, 이 필드를 통해 대사막 토문진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다. 물론 이 통로를 처음 찾아냈을 무렵의 레벨로는 토문진으로 넘어간다 해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힘들여 몹을 잡아도 경험치가 일절 들어오지 않으니 특별한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얌전히 돌아가서 정규 스토리 코스를 밟도록 하자.
간혹 녹명촌에서 채집 계약을 한 이후 오색암도까지 미리 견본을 채집해놓는 할짓없는 여유있는 사람도 종종 보인다.

4.1 오염된 어촌

어촌이라고 하면 마을이어야 하겠지만, 캠프형 거점이다.
탁기가 처음으로 퍼지기 시작한 장소로서 주민들이 희생되고 헬게이트가 되었다.
본래 메인스토리와 큰 연관은 없고, 서브퀘스트 몇개 수행하고 지나가는 곳이었지만 스토리의 보강을 위해서인지 진서연을 마주하는 메인퀘스트가 추가되었다.[2]
'검은 옷의 여인'을 쫓아 들어간 동굴에는 진서연에게 마공을 받고 있는 무성이 있었고, 주인공은 앞으로도 지겹게 보게될 묵화의 상처에 의해서 쓰러진다.
진서연은 "살아있었군, 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았어. 하하하하하하" 라는 말과 함께 홍문파 도복에서 마족화 된 복장으로 바뀐 무성과 함께 사라져버린다.
뒤따라 들어온 도천풍의 도움을 받아 오염된 대왕석괴와 전투를 하고 도천풍의 호위를 받으며(...)화염방사기로 수많은 석괴들을 불태우며 길을 뚫고 나가는 이벤트 전투를 하게된다.[3]
여기서 수리도구의 구입과 재질에 관련된 학습퀘스트를 수행하게 되는데, 멋모르고 이후에도 수리도구를 계속 상인에게서 구입했다간 크나큰 금전적 손실을 보게 된다.
절대로 상인에게서 수리도구를 구입하지 말자. 시장에서 5동, 비싸도 10동 내외로 살수있는 물건을 1은 넘게 주고사면 도저히 수지가 맞지않는다.
그 유명한 망난자를 처음 만나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후에 지겹도록 다시 만나게 된다.

4.2 흑음림 숙영지

흑룡채 활동을 조사하기 위한 자경단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캠프형 거점이다.
여기까지 왔다면 사냥하던 중에 서신 하나를 습득했을 텐데, 펼쳐서 읽어보면 그 노인에게서 옷을 받아 입어봤더니 습격을 당했다는 둥, 그 노인에게서 애초에 옷을 받는게 아니었다는 둥 불평불만이 가득한 글이 쓰여 있다.
숙영지 근처에 있는 청운남에게 가져다주면 자경단원복을 받을 수 있다. 디자인이 괜찮은 옷이라고 함부로 입었다간 근처에서 돌아다니던 충각단에게 불의의 습격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한편 숙영지에 있는 부용이라는 처자는 요즘 미적지근한 자경단 활동에 실망하여 뭔가 확 튀는 일을 하고 싶어서 험난한 곳까지 찾아온 아가씨다.
그래서 이 처자에게 받는 퀘스트 이름도 '제대로 된 임무'다. 특이사항이라면 버섯을 극도로 혐오한다는 것.
처음으로 일일 퀘스트를 받는 곳이기도 하며, 동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되는 지하갱도 던전에서 동양화 초식(비, 풍, 초)을 펼쳐대는 산적 무리들을 잡는 것이 퀘스트의 목표이다.

4.3 숯 가마터

숯과 땔감을 연구하는 탄연방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대형 거점이다. 물류 관리인이 존재한다.
최근 주변 상황이 위험해지면서 숯 가마터에도 자경단이 파견되었다. 다만 자경단 쪽 스토리와는 거의 연관이 없는 지나가는 거점이며, 주로 탁기의 피해에 대해 다루고 있다.
수행하는 퀘스트가 대부분 탁기의 피해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근처를 돌아다니는 광인들부터가 탁기에 오염된 무림인들이고, 환야의 숲 던전에 찾아가 광불목을 쓰러뜨리는 일일 퀘스트 역시 탁기 때문에 더러워진 숲에 분노한 광불목이 미쳐버린 것이 원인이다.
자경단 쪽과 접점이 하나 있긴 한데, 탄연방의 사람들과 장비가 갖추어진 것을 이용해 자경단원 하준광이 폭탄을 만들려 한다는 것.
다만 다른 자경단 사람들에게 알릴 마음은 없으며, 폭탄 재료 구하는 데 도움을 준 주인공에게도 어디가서 괜한 소리는 말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4] 이것이 후에 철두의 주인 퀘스트로 이어져서, 요마왕을 공략하고 있을 때 위쪽에서 폭탄을 날려대는 것이다.

4.4 비밀 가공소

흑룡채가 세운 비밀스러운 가공소로, 길이가 꽤 되는 던전이다.
비밀 가공소의 이름을 대놓고 비밀 가공소라고 짓다니 바보 같은 일이지만, 의외로 사람들을 반신반의하게 만들어서 은닉효과를 보고 있는 모양이다.
퀘스트를 시작할 때 '거기가 정말 비밀 가공소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하고 중얼거리는 자경단의 말을 들을 수 있다.
이 곳은 두 가지 이유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던전이다.
첫번째는 던전 보스에 해당하는 용객 때문. 당연히 용개의 패러디다. 용객은 암살자형 몹이며, 주변 쫄을 다 처리하고 나서 1:1 상황을 만든 후 다운기인 지뢰만 조심하면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다.
'지옥에 가거든 내가 보냈다고 전해라' 하고 외치는 대사는 '유서에 내 이름 쓰고 죽어!' 의 리메이크로 보인다. 일정 확률로 용객의 복면을 떨구는데, 용개의 트레이드마크인 그 붉은 복면 맞다.
두번째는 마지막으로 화중 사형을 볼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곳의 연출은 갈수록 섬세하게 다듬어졌는데 처음엔 그냥 몹 죽듯이 푹 쓰러져서 없어지던 화중이, 종국에는 막내를 부르짖으며 죽어가는 시네마틱 영상 하나가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그만큼 개발진 측에서도 신경쓴 부분이며, 덕분에 많은 유저들의 심금을 울릴 수 있었다. 실제로 이 동영상에서 막내 캐릭터가 남녀불문하고 흑흑거리며 주저앉아 우는 장면도 볼 수 있다.

5 녹명촌

명실공히 1막 최대의 마을형 거점이다.
거거붕 전에 최적의 템파밍을 할 수 있는 마물굴(무기드랍)과 호수 저장고(보패드랍)가 있으며, 역기산이 등장하는 촌장집 앞은 충각단원복을 입고 자경단을 사냥하는 일명 백귀 작업이 활발한 곳이다.[5]
간혹 자경단원복을 입고 깐죽거리며 방해하는 유저가 있다. 주의하자.(...)
또한 채집과 제작 NPC가 한군데에 모여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설정 상으로는 어떠한가 하면, 마을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근처 수련계곡과 기연절벽에 많은 무림인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근처 마을인 녹명촌이 점점 발전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하긴 만렙들이 자주 백귀작하는 저렙들한테 꼬장피우러 찾아오긴 하지 인간말종들
주인공은 이 곳에서 독초거사를 만나 팔부기재와의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되고, 그릇임을 인정받는다.
묵화의 상처 때문에 뒤틀렸던 기혈이 조금이나마 진정되고, 경공도 배우고, 용맥도 탈 수 있게 되고, 거기에 홍삼과 수삼을 만나 천하쌍세와의 연도 닿게 된다.
그야말로 무협에서 나오는 흔한 클리셰인 기연이라 하겠다. 애시당초 기연절벽이라는 이름 자체가 무협지에서 절벽으로 몸을 던진 주인공은 항상 기연을 얻는다는 데에서 따온 이름이니...
기연절벽에서 처음으로 타보게 되는 3연속 용맥의 연출은 참으로 시원시원하게 잘 만들어진 편.
블소 희대의 명 BGM인 fly into the sky의 하이라이트가 깔리면서 화면을 휙휙 돌려주는데 , 극장판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다음부터 멋진 자연 속을 날아다니는 용맥타기는 거의 나오지 않는 관계로, 가끔 기연절벽의 용맥을 다시 타보러 오는 고렙들도 있는 듯 하다.
여담으로 용맥타기를 배울쯤이면 15레벨이 되는데 이때 신규유저 무료체험기간이 끝난다.한창 흥미로워지는순간에 끊기
참고로 처음 용맥을 탈 때에는 독초거사의 손녀와 경주를 하는데 무조건 지게 되어 있다(...)[6]
독초거사의 손자 손녀는 수련동 안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퀘스트 표시가 된 곳이 평범한 방식으로는 갈 수 없는 장소이다.
천상비를 배우고 나서 홍삼을 처음 만났던 장소에서 바위를 타고 경공을 펼쳐 올라가면, 자기들만의 비밀 장소를 들켰다는 사실에 놀라면서 입막음비용으로 영석을 준다.[7]
수련계곡의 수련동, 기연절벽의 용맥동굴에서 주인공은 시련을 통과하게 되고, 이때부터 K키를 눌러 스킬 수련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8]
그 와중에 기연절벽에서 자경단원의 시체가 발견되고, 충각단원의 기지가 이곳에까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격파하러 가는 것이 절벽기지 던전에서 수행하는 퀘스트이다. 절벽기지를 도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팁이 있는데, 양동이가 장준억의 옆에 도달하기 전에 미리 달려가서 장준억을 격퇴하면 도망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죽는다. 물론 고렙일 때에나 가능한 이야기이다.
기연절벽의 퀘스트를 끝내고 녹명촌으로 돌아가면 원한령과 강시들의 습격을 받아 위기에 빠진 녹명촌을 보게 되고, 사건의 원흉인 나추옹을 처치해야 다시 원래의 녹명촌으로 돌아온다.
충각단원을 사로잡아 심문해서 알아낸 사건의 내막은 자경단의 눈을 녹명촌으로 돌리고 대나무마을을 습격하기 위해 충각단 지부장 은광일이 나추옹에게 난리를 일으킬것을 의뢰했던것.
여담으로 오염된 어촌의 설정변경으로 오류가 또 생기는데, 오염된 어촌에 남편을 두고있는 금여화가 주는 퀘스트중에서 오염된 어촌이라고 말하고 자막에는 버려진 어촌이라고 뜨고, 자막은 돼지농장 이라고 써져있지만 음성은 소라게 양식 이라고 나온다(...) 이딴식으로 할거면 그냥 수정을 하지 말던가
시즌2가 업데이트 되면서 최종던전들이 엄청나게 많이 생겨서 설빙마을을 제치고 만렙들의 본거지가 되었다.이곳에 처음오는 뉴비들은 어리둥절한다 카더라

이 거점에 있는 최상급/영웅/전설 던전 목록.

6 송암도

본래 하늘의 선계에 비견될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었지만 산적들이 마구잡이로 벌목을 하여 암석이 흉하게 드러났다고 한다.
슬슬 1막의 끝을 향해 나아가는 클라이막스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녹명교가 끊어져 육지와 섬 사람들의 교류가 힘들어진 상태이며, 주인공도 용맥타기를 배워야만 송암도로 넘어올 수 있다.
이곳에서 주인공은 많은 공적을 세운다. 충각단과 손을 잡고 민심을 어지럽히던 흑룡채의 수장을 퇴치하고 자경단 내부 첩자의 정체를 밝히게 되는 등, 서서히 주인공이 해결사 무림인의 면모를 갖춰나가기 시작한다. 이전까지는 소협이라는 칭호만 듣다가 송암도부터는 대협이라는 칭호도 가끔 듣게 된다.

6.1 소나무숲 막사

흑룡채가 끊은 녹명교를 다시 짓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세운 막사로, 캠프형 거점이다.
용맥을 타고 녹명교를 건너오자마자 흑룡채에게 습격받는 주민을 구할 수 있으며, 그나마도 어렵게 이뤄지고 있는 육지와 섬 사이의 교류를 흑룡채가 방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은근히 퀘스트가 번거로워지기 시작하는 구간으로, 이전까지는 퀘스트가 잡다하게 많아도 크나큰 어려움이 없었을 테지만, 여기서부터 서서히 퀘스트를 해결할 때까지 걸리는 체감 시간이 오른다.
몬스터가 단단해진 데다가, 단순히 처치하는 퀘스트에서 벗어나 퀘스트 아이템을 얻어야 하는 퀘스트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대로 녹명촌에서 템파밍을 잘 해뒀다면 큰 어려움 없이 넘어갈 수 있다.

6.2 송암정

군사적 목적과는 거리가 먼 정자였지만 근처에서 흑룡채 본거지가 발견된 후로 자경단이 주둔하게 된 곳이다. 캠프형 거점이다.
다만 평범한 정자를 자경단 기지로 활용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녹명교마저 끊어졌기 때문에 소규모 인원의 자경단 몇 명이서 흑룡채 본거지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수준에 그친 상황이다.
그러던 중에 주인공이 도착한다.
주인공은 우선 흑룡채 본거지로 잠입을 시도하는데, 안에서 고봉을 만나 도단하가 잡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도단하를 풀어주면 이게 다 작전이라며 허풍을 떨지만, 실상은 엄청난 미인이 있다는 말에 기웃거리러 왔다가 그대로 붙잡힌 것.
후에 흑룡채 두령 '암흑룡'을 처치하는 일일 퀘스트를 받아 흑룡채 본거지에 다시 오게된다. 혼자서 하기 힘든 퀘스트이다. 아마 처음으로 여기서 파티를 꾸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위의 도단하구출 메인퀘스트를 수행하는 유저가 멋 모르고 용기둥으로 일퀘 파티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었고, 당연히 일일퀘스트를 수행하는 유저들과는 다른 '메인퀘용 던전'으로 이동되기 때문에 혼란이 일어나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만약 도저히 파티가 꾸리기 어려울때는, 솔플을 해보자.
구출해준 npc를 몸빵 세우면서 격사 몹을 처리해서 나오는 총을 들고 수행조장, 암살조장등의 몬스터를 먼저 처리한후 나오는 폭탄으로 뒤따라 등장하는 대량의 몬스터들을 일소하는 방식을 쓸수있으므로 구조적으로 솔플이 가능하다. 보스전때도 암살자와 기공사 몹을 총으로 먼저 제거해줌으로 비교적 쉽사리 클리어 가능.

6.3 송림사

절 주변에 만들어진 마을형 거점이다. 물류 관리인이 있고 의복 상인도 존재한다.
1막을 진행하는 동안에 가장 난잡하게 퀘스트를 받는 장소로, 스토리상 중요한 퀘스트들과 스토리와 별 상관이 없는 서브 퀘스트들이 한꺼번에 쏟아진다.
유저는 지금까지의 습관대로 퀘스트를 전부 수행하려고 애쓰게 되는데, 이것이 상당히 지루하기 때문에 몰입도가 상당히 떨어진다.
특히나 항아리 도적단 산채에서 수행하는 퀘스트나 휘비고 퀘스트 같은 경우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파티 모집을 기다리거나 휘비고의 젠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무슨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는지 따위를 신경쓸 겨를이 없다.
게다가 지역 챗창에서는 계속해서 거거붕 파티를 모집하고 있으니 스토리고 나발이고 나도 얼른 저기 들어가서 템작을 하고 싶다는 생각만이 샘솟는다.
하지만 노력해서 메인퀘와 서브퀘를 잘 구분하다보면 지금 주인공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귀찮은 일이겠지만 메인퀘(노란색)는 대사라도 들어보려고 노력해보자. 현실은 1초라도 빨리 거거붕 파티에 탑승하기 위해서 달릴 뿐

6.4 해안 동굴

일명 아싸가오리 던전.
초보들이 별 생각없이 '이것도 평범한 던전이겠지' 하고 들어갔다가 멘붕하고 나오는 던전으로, 같이 갈 사람을 구하려고 지역 챗에 외쳐보면 '거기 솔플던전입니다' 하는 말이 돌아온다.
결국 자신의 컨을 탓하게 되며 더더욱 멘붕.
일단 던전 안에서 돌아다니는 졸병 몹들이 아픈 데다가 은근히 밀집되어 있어서 애드띵! 띵!가 쉽게 난다.
이들을 겨우겨우 뚫고 아싸가오리까지 도달하면 '죽음을 선사해주마!' 하는 말과 함께 감전&스턴...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바닥을 기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일단 졸병 몹들은 각개격파하는 것이 기본이고, 아싸가오리는 패턴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공략을 찾아보며 파악해도 좋고,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파악해도 좋다.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거거붕 파티에 가는 19레벨이 되기 전에 아싸가오리 정도는 솔플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좋다.
아싸가오리를 잡는 데에는 컨트롤보다 패턴 파악이 중요하며, 패턴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은 이후의 블소 플레이에서도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다. 역사는 그냥 닥치고 발차고 장악 격돌하고 장악 장악 장악
어떤 의미에서 유저가 진정으로 수련하는 동굴이라고도 하겠다.
열심히 패턴수련하는 위키니트 막내들을 위해 약간의 설명을 덧붙이자면, 저 '죽음을 선사해주마!'라고 소리칠 시에 곧바로 멀찍히 떨어지는게 좋다. 원형으로 전격파를 내뿜는데 굉장히 아프다.
그 외에 아싸가오리를 잡고 열 수 있는 상자에서 나오는 청동 봉인해제 부적과 각종 보석류가 굉장히 짭짤하기 때문에, 열쇠가 있다면 아끼지 말고 열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들은 더 빡치는 구성으로 준비된 수월평원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6.5 거암객점

거암골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조그마한 캠프형 거점이다. 물류관리인이 존재한다.
남소유를 찾으러 온 주인공이 도착한 곳으로, 근처에는 충각단 남해함대가 활개를 치고 있기에 거암골에서 유일무이하게 안전한 장소이다.
이곳에서 1막 최후의 퀘스트들을 수행하고 나면 무리없이 19레벨을 달성하게 된다.
객점 인근에는 자경단복을 입어야 만날 수 있는 청운남/충각단복을 입어야 만날 수 있는 홍연랑에게서 보상으로 영석을 주는 일일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빠르게 리젠되고 강하지도 않은 충각단 병사들을 처치하는 청운남의 퀘스트는 수행하기 쉽지만 홍연랑쪽은 이 레벨대엔 상당히 강한편인 객점의 자경단원들을 잡아야해서 이곳에 막 진입한 레벨에 수행하긴 힘들다.
자경단복을 입고 충각단원을 잡다보면 그 위치에 은광일과 부하들이 리젠되고[9], 반대로 충각단복을 입고 자경단원을 잡으면 도천풍과 부하들이 리젠된다.
은광일은 옷 적귀를 구입할수있는 충각단 인장, 도천풍은 녹명촌의 역기산과 같은 옷 백귀를 구입할 수 있는 자경단 인장을 드롭한다.
녹명촌과 달리 자경단원들이 강하고 리젠이 빠르며 사람도 별로 없어서 낮은 레벨에 백귀 작업을 할만한 장소는 아니다.
물론 고레벨이면 혼자서도 다 정리가 되기 때문에 인장을 2개씩 챙길 수 있으므로 더 빠른 작업이 가능.
충각단 남해함대지부에 진입할 때 팁이 있다면, 충각단원복을 장비한 채로 진입하면 충각단원들을 아군으로 인식하여 공격받지 않고 평화롭게 이동할 수 있다.
그리고 갑자기 뒤에 나타나는 자경단원복을 입은 만렙 은광삼을 상대하고, 유란에게 원킬당한 후[10] 나오면 송암도에서 볼 일은 모두 끝났다고 볼 수 있다.
이제 검귀옥은 OBT 이후로 증발해서 출입할수도 없는 봉인된 던전으로 남게 되었고[11]
거암 유적지로 이름이 바뀐 나류국 유적지는 유가촌으로 주소를 옮겼으니[12], 유저에게 남은 선택은 거거붕 파티에 들어가서 템파밍을 시작할 것인지, 대나무 마을로 돌아가서 메인퀘를 진행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다.
거거붕 작업을 시작한다면 물류관리인이 있는 거암객점에 자주 들락거리게 될 것이다.

7 충각단 남해함대지부

  1. 초기에는 무기교환권이 없어 직업에 맞는 무기가 나올때까지 룰렛을 돌려야했다.
  2. 퀘스트가 개편되면서 추가되고 변한 부분에서는 무려 가지 설정구멍이 있다. 탁기에 당한 주민이 원한령으로 변이하는 레알 좀비 모드 장면이 있는데, 원한령은 시체를 주술과 강신술로 깨워 탄생하고 탁기에 노출된 인간은 '소환귀'나 '해골귀'가 된다. 게다가 1막 종료후 나오는 영상에서 홍문파의 옷을 입은 남자라고 언급하는데 이때 무성이 옷을 바꿔입어버리면 홍문파 옷을 입은 남자는 사라진다. 생각없이 개편해서 앞 뒤가 꼬인 대표 사례 마지막으로 망난자는 대사막가면 지 입으로 배운 적 없는 것도 배웠다고 한다.
  3. 이 부분에서 귀찮다고 화염방사기 떨구고 경공으로 휙 달려나가버리면 다시하세요가 되니 무조건 도천풍이랑 같이 입구까지 나가야한다.
  4. 자경단 활동보다 폭탄 제조에 열중하는 것이 알려져서 좋을 것이 없기 때문
  5. 백귀작은 15레벨때 바로 하지말고 레벨을 조금더 올린 후 하는편이 수월하다.더 편하게 하고싶으면 대사막에서 30쯤 찍고 돌아오자
  6. 분해할 필요는 없다. 주인공은 바로 직전에 용맥을 타게 되었고, 묵화의 상처로 죽어가고 있었고, 맥도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다. 평범한 인간이라면 관에 누워서 죽을날을 기다려하는 수준인데, 그거 이겼다고 좋아하는 거다.
  7. 하지만 해당렙때 올라가는게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퀘스트 표시가 있는 곳 근처 절벽 옆에 보면 큰 바위가 하나 있고, 바위 옆쪽으로 보면 절벽에 한번 딛고 올라 갈 수 있는 틈이 있다. 바위에서 경공점프으로 틈에 올라간 뒤 그 틈에서 다시 경공점프를 하면 비밀 장소에 도착 할 수 있다. 경공으로 여기 저기 올라 가는거 좋아 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갈 수 있을듯.
  8. 팔부기재가 '기연의 증거 의복'을 선물로 주는데, 영웅패로 교환 해주지 않기때문에 한번 버리면 다시는 얻을 수 없는 옷이다. 색상을 신중하게 선택하자.
  9. 이를 이용해서 은광일을 객점 근처에 불러내고 도주, 옷을 갈아입고 홍연랑의 퀘를 받아와서 은광일에게 자경단원을 애드시켜서 편하게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꽁수가 존재한다. 친절한 광일이...
  10. 가끔 패기돋는 역사는 유란의 멱살을 잡고 기공사는 흡공. 그리고 권사는 눕히고 팬다. 그리고 어차피 결말은 같다
  11. 편법을 써서 들어갈 수는 있다. 다만 편법이라 나가는 것도 불가능하므로 축지를 써서 이동해야 한다.
  12. 유적지는 자리를 옮겼는데 공돌희는 여전히 거암골에 와있다. 왜온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