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인테그라

세인트 세이야 Ω 골드 세인트
아리에스 키키타우러스 하빈저제미니 패러독스/인테그라
캔서 쉬라레오 미케네비르고 후도우
라이브라 겐부/시류스콜피온 소니아사지타리우스 세이야
카프리콘 이오니아아쿠에리어스 토키사다피스케스 아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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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세이야 오메가에 등장하는 골드 세인트중 한 명. 성우는 언니 패러독스와 같은 유카나.

신생 성의 편에서 등장하는 골드세인트이며 제미니 패러독스의 쌍둥이 동생이고 외모는 패러독스와 똑같지만 눈동자의 색깔이 파란색이다. 참고로 패러독스는 연보라색이다.[1]

류호도 놀랄만큼 깨끗하고 정의로운 코스모를 지니고 있으며, 언니인 패러독스와 같은 강력한 코스모와 예지 능력을 보유했지만 패러독스와 달리 그 능력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고자 한다. 패러독스의 필살기를 무사히 받아넘길 수 있는 뛰어난 감각을 갖고 있다.

패러독스가 마르스의 성역 탈취의 틈을 이용해 골드 세인트가 되었고 마르스 격파 후에도 아테나에게 충성을 맹세하지 못하고 있음을 부끄럽게 여기고 있다. 게다가 세인트를 배신하고 패러사이트가 된 언니 패러독스를 물리치기 위해 황금의 가면을 쓰고 쌍둥이자리의 황금성의를 장착한다. 그 전부터 아무 인연도 없는데 세인트가 된 건 아니고, 패러독스와 마찬가지로 세인트 후보로서 훈련을 받고 있었다.

필살기는 갤럭시안 익스플로전, 어나더 디멘션.

74화 마지막 부분에서 잠깐 등장하며 예고에서 패러독스와 함께 등장하는데 패러독스가 증오의 인격으로 변하는 것을 보면 패러독스와는 사이가 나쁜 듯 하다. 뭐 자신은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고 동생은 부모에게 사랑을 받았으니 패러독스가 싫어하는 것도 당연하겠지만...사실 쌍둥이가 서로 사이 안 좋은 것은 제미니의 전통이다[2]

75화에서 아공간에서 류호를 궁지에 몰아넣고 있는 패러독스 앞에 나타난다. 패러독스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것을 본인도 자각하고 있으며[3] 처음에는 같이 죽을 각오로 싸움에 임하지만, 류호의 협력에 힘입어 패러독스의 격퇴에 성공한다. 지상의 사람들과 아테나를 지키기 위해 패러사이트와의 전투에 참가한다.

78화에서 다른 세인트들과 같이 시간의 문에 집결하지만 잇키와 마찬가지로 단독으로 행동하겠다고 아테나에게 고한 후 따로 떨어져 나갔다.

이후 아테나를 습격하려던 언니 패러독스를 막고 재대결 후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으로 패러독스를 날려버린다. 그 후 패러독스를 죽여 속죄하려했으나 아테나의 만류로 포기한다.[4]

현 시점에서 공개된 정보들을 보면 대대로 무개념에 똘끼가 충만한 것이 미덕이었던(?) 쌍둥이자리 세인트 답지않게 대단히 말짱한 편인데[5], 제미니 데프테로스의 뒤를 이은 개념(?) 쌍둥이자리가 될 수 있을지, 쌍둥이자리 대대로 내려오는 징크스[6]는 깨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었다. 패러독스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선과 악으로 갈린 쌍둥이자리의 숙명을 바꾸는 것과 동시에 제미니 세인트 사상 최초로 동생이면서 정식으로 제미니 크로스의 소유주가 되었다. 그래도 아직 모른다. 최후 전투에서 카논처럼 언니한테 돌려준답시고 벗어제끼거나 할 수도 있다고 봤으나 결국은 인테그라가 최종승자가 되었다.

하지만 단점중 단점은 존재감 없음... 적어도 언니인 제미니 패러독스는 선대들의 뒤를 이어서 광년이 포스로 인지도 자체는 높은데 그녀는 인격적으로 워낙 바른 탓인지 아니면 등장 기회가 잘 없어서인지 현재 다른 골드들이 힘내고 있을때 혼자 공기 신세. 그런데다가 언니가 완전히 사망한 후로 어디로 갔는지 갑자기 안나오고 있다.

팬덤의 평가는 역대 제미니 제일의 인격자지만 능력적으로는 패러독스와 함께 최고로 약한 제미니.[7] 인품과 실력을 등가교환했다 언니가 실력은 물론이고 선대들의 기행의 종합선물세트급의 개차반 성격으로 제미니 이미지를 제대로 실추시켰던 바람에 제미니 제일의 인격자 역사말고도 동생이 더 강했던 첫번째 사례의 역사도 되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언니 패러독스가 역대 쌍둥이들의 종합선물세트집대성이라면, 인테그라는 반대로 역대에서도 가장 제미니답지 않은 세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8]
  1. 아테나의 예지몽에 나타난 제미니는 눈을 감고 있었는지라 일종의 트릭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2. 이에 대해 보다 정확히 서술하면, 상호간에 서로를 싫어한다기보다는 어느 한 쪽이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증오하기 때문에 사이가 소원한 편이다.
  3. 역대 제미니들이 실력 자체는 호각까지 가는걸 감안하면 이례적일 정도이다. 오죽하면 패러독스도 넌 나한테 안돼라고 말하고 본인도 그걸 인정할 정도로 수준차가 난다.
  4. 인테그라가 처음부터 당장 죽으라는 식으로 죽이려던 것은 아니었다. 패러독스를 죽여 속죄하려고 하긴 했으나 자매의 정이 생각났는지 인테그라는 계속 죽일까 말까 망설였다. 패러독스가 나를 더 이상 비참하게 만들지 말고 빨리 죽이라고 소리쳐서 인테그라도 괴로워하며 용서해라고 하며 겨우 죽일려고 한 것이다. 그 후에는 앞에서 말한대로 아테나가 만류해 죽이지 않기로 했다.
  5. 그간 몇 안되는 개념 제미니였던 데프테로스도 그나마 인격적으로는 괜찮았지만, 누가 제미니 아니랄까봐 카논 섬의 귀신이라 불린다던지 원조 제미니 사가 못지않게 살짝 기행(?)을 보인다던지 등등 어딘가 정상인이랑은 동떨어진 부분이 있다(다만, 이 쪽은 과거사가 과거사인 만큼 스스로 타인을 거부해오다 보니 그렇게 된 측면이 있다. 워낙 어릴 적부터 흉성이라고 불리우며 박해당한 것도 있고 그 것 때문에 자기 형이 피해볼까봐 걱정되 그런거지만) 까놓고 말해서 결국은 얘도 쌍둥이자리답게 4차원이다
  6. 현재진행형이라서 전모가 드러나지 않은 넥스트 디멘션 명왕신화를 제외한 본편과 로스트 캔버스의 제미니의 쌍둥이 세인트는 형이 정식 주인이며, 동생은 어디까지나 형이 부재이거나 제미니의 세인트로서 싸울 수 없을 때 대신 싸우게 되는 예비로서 취급된다. 본편과 로캔에서 제미니 세인트들의 불화의 상당한 부분은 여기에서 기인한다.
  7. 능력적으로는 골드 세인트로서 평타 이상은 치지만 하필 성좌가 그놈의 전통의 먼치킨 성좌로 유명한 제미니였다. 만일 예를 들면 전갈자리나 물병자리 등 제미니보다는 약간 부족하지만 취급이 좋은 별자리였어도 인테그라의 평가는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
  8. 골드 세인트 중에서도 수준급의 강자로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것과 일반인과는 살짝 다른 정서(?)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역대 제미니들의 전매특허였던 반면 인테그라는 그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심지어는 인테그라 이전에 나온 제미니 사상 최초의 인격자였던 데프테로스조차도 살짝 4차원끼(...)가 있었는데, 인테그라는 그런 부분도 보이지 않는다. 역대 제미니들의 대표 기술인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의 정통 후계자(?)인 그녀가 정작 가장 제미니답지 않다는 사실은 아이러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