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성(액셀 월드)

라이트 노벨 액셀 월드의 가장 중요한 떡밥 중 하나로 나온다.

어디든지 대전게임 필드가 되는 브레인 버스트에서 유일하게 일반 대전에선 진입불가 구역으로 되어 있으며 무제한 중립 필드에서는 게임 상 최고 레벨의 던전으로 구현되어있다. 제성의 네 문은 사신이라 불리는 초강력 에너미가 지키고 있으며 이들의 힘은 가속세계의 모든 버스트링커가 연합해서 동시에 덤벼야 겨우 이길까 말까한 수준이라 한다. 과거 네가 네뷸러스는 이 곳을 공략하려다 전멸하고 주요 간부인 아쿠아 커런트, 아더 메이든, 그라파이트 엣지가 봉인당해 해산된 바 있다.

현재까지 제성 내부에 진입한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버스트링커는 크롬 팰콘, 아주르 에어, 실버 크로우, 아더 메이든, 그라파이트 엣지, 스카이 레이커 뿐이며 크롬 팰콘은 일종의 순간이동 스킬인 플래시 블링크를 이용해 벽을 넘어 들어왔고[1]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아주르 에어는 가속세계에선 이 안에서 나가본 적이 없다고 하며[2] 실버 크로우와 아더 메이든은 아주르 에어가 열어둔 문을 통해 진입했고 이후 같은 방식으로 실버 크로우와 스카이 레이커가 들어온다. 그라파이트 엣지는 심의기로 검을 가늘게 만들어 밖에서 문의 봉인을 열고 진입하는 방식으로 들어왔다.

제성 내부의 난이도는 굉장히 높다. 바깥에선 보기 드문 신수급 에너미가 밀집하여 제성 전 구역을 순찰하고 있다. 변천이 일어나기는 하나 모든 오브젝트가 외부 세계에서의 지면처럼 파괴불가 속성을 지닌다. 크롬 팰콘은 순간이동 능력으로 겨우 내부로 진입할 수 있었고 실버 크로우와 아더 메이든은 크롬 팰콘이 남긴 기억과 오랫동안 제성에서 지내온 아주르 에어의 도움을 받아 겨우 에너미들을 피해다니며 움직일 수 있었다.

제성 내부에는 세븐 아크스 중 3개인 더 데스티니, 더 인피니티, 더 플럭추에이팅 라이트가 보관되어 있었다. 더 데스티니는 과거에 크롬 팰콘이 습득, 더 인피니티는 아주르 에어가 습득하여 들고다니고 있다. 더 플럭추에이팅 라이트는 사신급 에너미 8마리에게 보호받고 있어 접근조차 불가능하다. 더 플럭추에이팅 라이트의 존재는 액셀 월드 최대 떡밥 중 하나.

19권에서 그라파이트 엣지의 정보에 의하면 제성이 이렇게 특별한 이유는 가속 세계 전체를 디자인한 사람과 제성을 디자인한 사람이 별개의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제성을 만든 사람은 더 플럭추에이팅 라이트가 버스트링커들에게 넘어가는 것이 싫어서 제성을 애초부터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어놓았고 이후 더 플럭추에이팅 라이트가 버스트링커들에게 넘어가기를 원하는 다른 한 사람이 자신이 만든 부분을 건드릴 수 없게 해놓았다고 한다.
  1. 이후 패치로 이 방법은 막혔다.
  2. 이에 대해서는 그가 덴노 일가라는 설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