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파이트 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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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액셀 월드의 등장인물.

네가 네뷸러스의 '엘레멘츠' 4인 중 한 명이자 청일점. 대응 속성은 땅. 강화외장으로 두 개의 검을 쓰는 이도류 사용자이며, 흑설공주의 전투 스승으로 레기온 결성 시절부터의 고참. 흑설공주가 초보일 무렵부터 전투법이나 레벨업 보너스의 선택 등을 지도해온 '스승'이며 네가 네뷸러스 최강의 검사. '모순존재', '언노멀리(UnNomally)라는 이명이 존재한다.

무기나 방어구를 쓰지 않고 블랙 로터스의 참격을 맨손으로 받아 낼 수 있었던 3인 중의 하나로 방어력이 매우 높은 타입인 듯.[1] 참고로 나머지 둘은 크롬 디재스터와 버스트링커 중 최강의 방어력을 자랑하는 녹왕 그린 그랑데.

2 상세

오리지네이터 중 하나이며 버스터링커 중에서도 가장 연장자 축에 속한다. 그래봤자 고1[2] 실제로 그린 그랑데 못지 않게 브레인 버스트의 비밀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레기온을 이끄는 리더보다는 엘레맨츠 3인 + 레기온 마스터에게 마구 괴롭힘당하는 희생양이었던 듯하다. 특히 스카이 레이커와 아더 메이든이 가까웠던 것처럼 이쪽은 아쿠아 커런트와 죽이 잘 맞았던 모양.

작중에서 언급된 그의 일화로는 순색칠왕이 레벨 9에 오르는 것과 동시기에 레벨 9에 도달 가능한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포인트 양이 상당히 아슬아슬했고 왕보다 먼저 레벨 9가 되는 것이 싫어 레벨 8로 남았다고 한다. 블랙 로터스가 레벨 9로 올라가기 전에 아쿠아 커런트가 우선 시험적으로 그라파이트가 먼저 레벨업해서 별 문제 없나 확인해 보라고 시킨 적도 있다고. 또한 신수급 에너미 태양신 인티의 불꽃을 끄기 위해 연못에 빠뜨리려 했으나 작전이 실패해 한 번 사망, 다시 부활했더니 다음엔 폭풍우 스테이지로 변천하는 걸 기다리고 도쿄만에 떨어뜨려 버리느니 어쩌니 한다는 것이 있다(...) 이를 들은 스칼렛 레인의 평가로는 "소문대로 용자님이었네", 여러 방면에서 호평을 받는 플레이어였던 듯하다.

블랙 로터스가 근접 특화형이 된 것은 그의 지론의 영향이며, 이것은 타 간부들에게도 당연하듯이 적용되어 있다(...) 그리고 이 유서깊은 정신은 네가 네뷸러스 2기 멤버들에게까지 이어진다 공돌이 속성이 있는지 레기온 전용 클로즈드 네트워크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여담으로, 친한 사람들은 대개 별명을 붙여서 부르는 버릇이 있는데 정작 그 작명 센스가 영 안 좋아서 별명으로 불리는 사람들마다 엄청 싫어한다.(...) 작중에서 나온 바로는 로타[3], 레카[4], 카린토[5], 든든[6], 긋 님[7] 등등.

2.1 검은 검사와의 연관성

검은색 + 이도류라는 아바타의 특징과 공돌이남캐 속성 때문에, 일각에서는 흑설공주가 아니라 이쪽이 소드 아트 온라인의 주연인 키리토아스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 아닌가? 라거나 키리토의 본편에서 복제된 플럭트라이트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8]

실제로 그는 키리토가 사용한 적이 있던 소드 스킬인 슬렌트와 버티컬 스퀘어를 사용한 적또한 있으며, 그가 만들어낸 심의기는 '보팔 스트라이크'를 비롯해서 유니크 스킬인 이도류의 '스타버스트 스트림', '디 이클립스' 등이다.여러모로 기상천외한 짓을 저지르는 것을 보면 성격도 비슷할까 싶기도 하고. 게다가 칼 두 자루가 하나는 초정밀 단분자 커터이고 하나는 벨 때 냉동시킨다는 설명인데 설명이 빼도박도 못할 밤하늘검과 청장미검이다.

수직으로 늘어선 흑백의 두 개의 검. 그것을 둘러싼 푸른 장미와 황금색의 금목서꽃. 지금은 전설적인 존재가 되어있는 성왕의 문장이다.

-소드 아트 온라인 18권

세로로 늘어선 두 자루의 검을 두 종류의 꽃이 비스듬하게 교차해 원을 그리며 둘러싸고 있다.

-액셀월드 20권 SSS 오더 앰블램의 묘사

게다가 20권에서 흑설공주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인 "SSS오더"의 엠블렘 또한 소드 아트 온라인의 18권에서 언급된 성왕의 상징과 묘사가 일치한다. 실제로 삽화에 그려진 앰블럼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검은색 검하얀색 검, 그리고 두 종류의 꽃이 보이는데 이는 푸른 장미금목서의 문장과 똑같다! 흑설공주는 이 프로그램을 네트워크 관련 지식과 함께 그라파이트 엣지에게 받았다고.

소아온 관련의 작품인 '달의 요람' 관련으로 작가가 올린 일러스트에 '키리가야 유우지'라는 캐릭터의 스케치가 등장하면서 이 캐릭터가 현실의 그라파이트 엣지가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하지만 같이 있는 캐릭터는 앨리스 투베르크인지라....

3 작중 행적

17권의 말미, 네가 네뷸러스와 그레이트 월의 회의 도중 갑자기 난입하는 듀얼 아바타가 묘사된다. 롱코트 형태의 아머, 정한한 디자인의 페이스 마스크. 그리고 등에 X자로 장비된 쌍검의 '검은색' 듀얼 아바타에 참석한 네가 네뷰 인원 누군가가 알아채는 듯한 대사까지 하니 정체가 거의 확정적이었는데, 이때 대화의 소재가 오늘 원래 참석해야 했을 정체불명인 식스 아머의 제1위여서인지, 그레이트 월에 이중가입하고 있다고 여겨져 18권이 나올 때까지 독자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떡밥이었다. 너 저지먼트 이후 그라파이트 엣지의 구출 작전을 펼친다면 네가 네뷸러스와 그레이트 월의 공동 작전으로 실행될지도 모른다. 여기서의 언급에 따르면 실력은 파이브 아머의 첫번째인 디큐리언[9]을 이겼으며 녹왕과는 비겼다고(...)

그리고 18권 초반, 그에 대한 이야기가 정확히 다뤄진다. 예상대로 난입한[10] 듀얼 아바타는 그라파이트 엣지가 맞으며 그레이트 월 간부진인 식스 아머 중 1석으로 녹왕 다음의 2인자인 것도 맞다. 심지어 이 사실은 그레이트 월에서도 녹왕과 디큐리언만 알고 있었다. 가입 시기는 제성 공략 실패 후 네가 네뷸러스 해산 직후인데 원래 네가 네뷸러스의 본진은 시부야라고 할 수 있는데 백왕과 흑왕의 관계상 필연적으로 서로 붙어있던 오실러토리 유니버스에게 자신들의 레기온 멤버가 백왕의 꼭두각시로 전락하는 것만은 용납할 수 없었던 블랙 로터스는 그린 그랑데에게 바닥에 엎드려 빌며[11] 시부야와 레기온 멤버들을 맡아줄 걸 부탁했고 그랑데는 다음 선택의 시기에 도망치지 말 것이라는 조건을 달고 이를 수용해준다. 물론 대규모 인원의 유입이었기에 기존 레기온 멤버와 마찰은 피할 수 없었고 이 과정에서 전 네가네뷰의 간부였던 그라파가 그레이트 월에 신변을 의탁(이라 쓰고 인질이라 읽는)[12]하는 식으로 정리가 이루어진 것이다. 상당히 네임드인 그라파가 그레이트 월에 들어갔다고 하면 상당히 시끄러워지므로 비밀로 한 것이었다.

이후 오실러토리 유니버스와의 전면전을 위해 시부야 에어리어의 반환을 요청하며 이는 나중에 보상하겠다는 로터스의 말에 이미 그 보상 건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대부분의 BP를 녹왕에게 넘겼다는 말을 한다.[13] 하지만 보상건은 보상건이며 네가네뷰의 결의를 확인하겠단 말과 함께 회담 멤버가 모두 참여하는 배틀로얄 모드로 모의 영지전을 벌이자고 제안을 한다. 모의 영지전에선 로터스를 상대했으며 필살기인 데스 바이 피어싱을 유법을 이용 맨손으로 잡고도 노데미지(...)라는 먼치킨적인 위업을 달성했다.[14] 접근전 최강이라 불리는 흑왕을 상대로 호각 이상으로 싸웠고 결국 무승부 격이었만 최후에 그레이트 월 대부분이 저 하늘의 별이 되어 날아가고 전 엘레멘츠+레기온 마스터에게 포위되자 항복(...)

이후 더 플럭추에이팅 라이트를 획득할 단서를 얻기 위해 다시 제성에 돌아온 하루유키 앞에 트리리드 테트록사이드(아주르 에어)와 함께 나타나면서 사실 그의 부모라는 게 공개된다. 제성에 거주하는 아주르 에어인 만큼 덴노의 혈통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고 등장 당시까지 가장 행적이 묘연한 캐릭터였으므로 혹시나 하는 추측 레벨이었는데 사실로 확정되었다.(...)

유일하게 제성의 무한EK에서 자력 탈출하였는데, 이 과정이 상당히 아스트랄하다. 마침 포인트가 많았기에 현무에게 여러 번 죽으면서 탈출 방법을 연구했는데, 현무는 인력으로 끌어들이는 스킬이 있으므로 제성 바깥으로 탈출하는 것은 포기했고, 심의기를 이용하여 자신의 검의 두께를 0에 가깝게 줄여서 제성 문틈으로 넣어 내부의 봉인을 절단하는 방식으로 제성 내부로 탈출한다. 이후 아주르 에어를 자식으로 만든 듯.

4 듀얼 아바타

그라파이트는 흑연을 뜻한다. 그런데 꽤나 재미있는 사실은, 흑연은 경도가 가장 낮은 물질 중 하나지만 흑연과 가장 단단한 물질인 다이아몬드는 탄소로 이루어져있는 물질이라는 것이다. 그라파이트 엣지는 이런 특성을 지니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본체인 아바타가 흑연이고 강화외장이 다이아몬드.

그의 강화외장인 쌍검, 정식명칭 '룩스'와 '움브라'[15]의 날 부분은 무광검정 단분자 시트 그래핀의 적층소재로 일종의 단분자 커터라 흑왕의 터미네이트 소드와 동급인 엄청난 절삭력을 지니며 검신은 유리처럼 투명한 하이퍼 다이아몬드라는 가속세계에게 가장 단단한 물질로 이루어져있어서 그걸 통해 공격과 방어를 행한다.[16] 그렇기에 그의 쌍검은 최강의 창과 최강의 방패마냥 모순이 성립되며 이 때문에 모순존재라는 이명이 생긴 듯 하다.[17]

쌍검을 다루는 실력 역시 초 일품으로 블랙 로터스조차 제대로 이긴 적이 없는 그야말로 네가 네뷸러스 최강 검사. 다만 자신의 쌍검에 모든 포텐셜을 쏟아부은 덕분에 소속 레기온의 마스터다른 간부로부터 검이 본체고 아바타는 부록이라느니, 연필왕이라느니, 검이 없으면 원거리전 특화 아바타보다 근접 격투 능력이 딸린다느니 하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아바타 본체의 강도나 전투 능력은 바닥을 긴다. 하지만 그도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며 그 때문에 창안한게 블랙로터스와 실버 크로우에게까지 내려져온 유법, 일명 가드 리버설이다.

4.1 강화외장

  • 룩스
  • 움브라

칼날에는 무광검정 단분자 시트 그래핀의 적층소재, 도신에는 가속세계에서 가장 단단한 투명물질인 하이퍼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져 있는 두 자루의 쌍검. 전체적인 외양은 검은색 테두리의 투명한 도신의 한손검이다. 최강의 공격과 최강의 방어를 갖춘 셈이며, 그라파이트 엣지는 이 검에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하였다.

4.2 심의기

심의기는 대부분 블랙 로터스의 검술 계열 심의기들과 동일한 듯하며 이쪽이 오리지널이라고 표현되었다. 물론 리얼 오리지널은(,..)

  • 보팔 스트라이크
  • 스타버스트 스트림
  • 디 이클립스 - 27연격의 검격을 쌍검으로 2초만에 펼친다. 블랙 로터스는 2.5초.[18]
  • 제3단계 심의기 《해명검(일루시데이터)》- 그라파이트 엣지가 사용하는 3단계 심의 기술. 칼날을 한없이 제로에 가까운 두께로 바꿔서 모든지 베어낼 수 있는 제3단계 심의기. 기술 이름이 SAO에서 키리토가 쓰던 검의 이름과 똑같다. 무엇이든 벤다라는 특징은 셰이타의 흑백합검과도 비슷하다.
  1. 그런데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유법을 통해 데미지를 경감/무효화시킨다는식으로 설정변경된 듯 하다. 위에서 서술했던 아바타 자체의 성능은 매우 구리구리하기 때문.
  2. 하지만 연장자 느낌이 나도 끽해야 고1이란 것이 오히려 그 예외임을 암시하는 떡밥이라면...
  3. 블랙 로터스를 일본어로 적으면 'ブラック・ロータス'가 되는데 여기서 'ロータ'부분의 발음이 '로타'라는 이유
  4. 로타와 비슷한 이유. 스카이 레이커를 일본어로 하면 'スカイ・レイカー'인데 여기서 'レイカー'의 발음이 '레이카'이다. 그런데 보통 일본어 발음 시 'ㅔ'발음 뒤에 'ㅣ'발음이 오면 'ㅣ'발음이 'ㅔ'발음으로 장음화되기 때문에 읽으면 '레카'가 된다
  5. 본편에 수록되기도 한 외전 "흑의 쌍검, 은의 쌍익"에서 엣지가 커런트보고 계속 카린토라 부르니까 커런트가 빡쳐서 '그렇게 부르지 마라'고 했을 때 엣지가 이야기했다. 그에 의하면 '자기 고향 명물이 물 카린토라서' 그렇다고 한다. 글쎄... 물 카린토가 진짜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카린토는 실존한다.
  6. 이거는 그냥 '아더 메이든'의 '든'을 두 번 발음한거고. 작명 센스가 까마귀야...
  7. 이 부분은 작성자의 억측입니다. 그린 그란데를 일본어로 쓰면 'グリーン・グランデ'가 된다. 여기서 'グ'만 뺀 뒤에 '님'을 뜻하는 'さん(사전적으로 '님'을 뜻하는 단어는 'さま'이지만 게임 속에서는 보통 전자를 많이 쓴다.)'을 붙이게 되면 'グ さん'이 된다. 발음하면 '그 상'이 되는데 일본인들은 이 발음이 부자연스럽다고 느끼는 듯하다. 그래서 'グ' 뒤에 촉음인 'ッ'을 넣어서 'グッ さん'이 되고 이걸 발음하면 '긋 상', 번역하면 '긋 님'이 된다.
  8. 키리토 본인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게 브레인 버스트의 특성상 플럭트라이트에 간섭하고 심의라는 시스템을 짜넣을 만한 놈이 키리토 외에는 없다. 다시 말해 개발자라면 BB의 제한을 전부 무시할 수 있다.본격 히스클리프 따라하기 다만 복제일 가능성은 0. 18권에서 아주르 에어의 부모임이 밝혀졌는데, 전뇌공간에만 존재할 복제체가 자식 만들기가 가능할 리가...자식도 복제체면 되지. 그리고 개발자라는 가정인데
  9. 그라파이트 엣지가 가입하면서 식스 아머의 두번째가 된다.
  10. 참고로 간지나게 떨어져 내려왔지만 실상은 그대로 흑설공주 앞에 도게자 형식으로 낙하하는 거였다.
  11. 순색칠왕들이 다 보는 앞에서 레드 라이더의 목을 자르고 고작 10일 뒤의 일이다.
  12. 레기온에 가입하면 레기온 마스터의 저지먼트 블로우로 포인트 전소의 위험이 있다.
  13. 이건 고스란히 녹왕에 의해 에너미로 돌아간다. 그라파 왈 당분간 보너스 에너미 출현율 상승 이벤트!(...)
  14. 스테이지가 우주라 데미지가 약해진 덕분이라는데 문제는 유법이 상대 공격의 방향성을 바꾸는 기술이지 공격력 자체를 없애는 기술이 아니라는 점. 삽화의 표현을 보면 말 그대로 손으로 붙잡은 듯한 모습인 것으로 보아 손으로 칼 면만 잡은 것으로도 보이지 않기에, 그라파이트 엣지를 띄워주기 위해 과도한 연출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는 어쩔 수 없을 듯 하다. 아니면 삽화가 후졌거나
  15. 각각 빛과 어둠을 의미한다.
  16. 보통 이도류를 한다면 키리토와 유사하게 상대의 공격을 패링하는 형식으로 방어를 하지만 그라파의 경우 칼몸을 마치 폭이 좁은 방패처럼 써서 버틴다. 가장 단단한 물질이란걸 최대한 활용하는 것. 물론 일반적인 패링 역시 쓴다. 이는 브레인 버스트가 SAO 처럼 칼만 쓰는 게임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대전 격투 게임이기 때문.
  17. 본인은 한쪽 칼로 다른 한쪽을 꿰뚫을 수 있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그냥 웃어넘겼다고 한다
  18.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는 키리토의 이도류 프랜차이즈 스킬이 스타버스트 스트림이라 잘은 안 알려져있지만, 디 이클립스 또한 SAO 시절 이도류 최상위 스킬이며, 최다 연격기였다. 히스클리프전에서 사용한 것도 이것.그리고 스킬 다 읽혀서 한대도 못 맞추고 질 뻔 했지만 이래서 기술명 발성이 중요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