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스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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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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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히어로즈 시절.

1 소개

2007년 기아 타이거즈에서 활약한 용병. 선발용병 하나는 잘 뽑는 기아답게 이번에도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스코비효과로 인해 10승은 실패. 연초부터 던졌으면 10승도 가능했겠지만...당시 기아의 막장 수비진에 의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그러한 점에 의해 2008년 우리 히어로즈의 용병 투수로 다시금 뛰게 되었다.

히어로즈에서 뛰고부터는 4~5회쯤 되면 체력이 떨어져 두들겨맞는 등 2008년보다 훨씬 나쁜 성적을 보이다 결국 퇴출되었다. 2008년은 워낙 용병투수들이 죽을 쒔던 해[1]라 눈에 띄게 못한 것도 아닌데다 돈도 없는 히어로즈가 새로 용병을 데리고 오리라곤 예상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런데 그후 타카츠 신고를 마무리 투수로 영입하였다. 타카츠 신고는 스코비와는 다르게 상당히 잘 했다. 그런데 세이브기회가 없었다...

은근히 얼굴이 노안이다.

여담으로 마누라가 이쁘다.

2 스코비효과

기아의 용병 투수였더 스코비가 등판하는 날 경기는 높은 확률로 막장으로 흘러갔던 사실에서 생겨난 가설. 다른 말로 '스코비 데이'라고도 한다.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막장경기 베스트 5에 들 수 있는 522 대첩은 스코비의 첫 선발등판일이었며 중간계투들들, 혹은 수비의 막장 폭발로 인해 첫 승은 20여 일이 지난 2007년 6월 13일[2]에 기록했다. 이후 여러 막장경기를 양산하며 막장신, 막부남(막장을 부여하는 남자)이라 불리우기도 했다.

보통은 경기가 막장이지만 엘롯기의 수장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승수없이 4전 3패를 겪는 등 본인 자신도 막장끼가 다분했다.

하지만 롯데전을 제외한 성적은 준수한 편이었다. 2008년 20번 선발등판에 퀄리티 스타트를 14번이나 기록할 정도로. KIA 야구팬들은 2008시즌 스코비와 재계약을 하지않은 점을 의아해했을 정도였다. 결국 2008년에 히어로즈에서 활약했던 스코비의 성적을 보고 이해해 버렸지만...
  1. 그 전설의 톰 션이 활약한 해가 2008년이다. 참고로 숀 헤어는 1998년.
  2. 참고로 이 날은 손지환무보살 삼중살을 기록한 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