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대한민국 지정항
무역항동해안속초항, 옥계항, 묵호항, 동해항, 삼척항, 호산항, 포항항, 울산항
서해안인천항, 경인항, 서울항, 평택·당진항, 대산항, 태안항, 보령항, 장항항, 군산항, 목포항
남해안부산항, 부산신항, 진해항, 마산항, 고현항, 옥포항, 장승포항, 통영항, 삼천포항, 하동항, 광양항, 여수항, 완도항
제주제주항, 서귀포항
연안항동해안주문진항, 울릉항, 후포항, 강구항, 구룡포항
서해안대산항, 용기포항, 연평도항, 대천항, 비인항, 상왕등도항, 송공항, 대흑산도항, 홍도항, 가거향리항
남해안부산남항, 중화항, 국도항, 거문도항, 나로도항, 녹동항, 신마항, 화흥포항, 갈두항, 진도항
제주추자항, 애월항, 한림항, 화순항, 성산포항

濟州港 / Jeju Port

제주 특별 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무역항. 섬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역, 국내 물류, 여객 수송의 역할을 모두 전담하는 항구로서, 제주공항과 함께 제주도의 주요 관문이다.
국내 물류항으로서, 제주항은 제주도 화물의 약 70%를 담당한다. 육지로부터 들여오는 온갖 식품, 공산품, 우편물과 택배들은 거의 전부 제주항을 통해 들어온다. 그리고 육지로부터 직접 주문해 수령한게 아니라면, 제주항 인근의 농협 공판장 등에서 이것들을 경매를 거쳐 낙찰받아 도소매를 거쳐 제주도민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관광항으로서, 제주항은 1977년의 내항 정비 사업 이후 대형 쾌속 카페리가 취항하고 있다. 그러나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로는 해상 여객 수송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하여, 상당히 위축된 상태이다. 그러나 이사, 차량 탁송을 위해 동승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전술한 사고로 인해, 제주-인천간 여객수송선은 운영되지 않고 있으므로[1] 여수, 목포, 고흥, 부산, 장흥, 완도로부터 출발하는 정기선을 이용하여야 한다.

제주항 인근에는 사라봉 오름이 있어서 한반도로부터 제주도로 접근하는 항공기, 선박을 감시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중요시되어 왔고[2], 과거에는 봉수대가 있었으며, 오늘날에도 제주항 운영을 위한 등대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된 곳은 아니다. 사라봉 오름은 제주시 전역에서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제주항이 어느 방향에 있는지는 제주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기존에 이 문서가 리다이렉트되던 서귀포시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과는 완전히 다른 항구이다.
  1. 다만 화물선은 운영된다. 다만 이 화물선을 이용하려면, 일반인들은 인천항에 직접 문의하여야 하며, 해운사로부터 거절당할 수도 있다.
  2. 제주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를 관찰하기 용이해서, 항덕, 선박덕들이라면 방문할만 하다.. 비슷한 장소로 제주시 삼양동의 원당봉 오름 전망대(for 선박덕), 제주시 서쪽 이호테우 해변의 엔젤리너스 커피(for 항덕)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