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갑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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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기갑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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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OKA2ndABDE.jpg

1 개요

제 2기갑여단 (2nd Armored Brigade)은 제1군단의 예하 기갑여단이다. 부대의 별칭은 "충성부대"이며 경례 구호도 "충성"이다.

1968년에 "제1기갑 여단"과 함께 창설되었으며, 창설 당시 경기도 양주시 회암리에 창설되었고, 현재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 주둔하고 있다.

2 부대 편성

  • 여단 본부 및 본부 근무대
  • 6전차 대대
  • 16전차 대대
  • 106기계화 보병 대대
  • 933포병 대대
  • 공병 중대
  • 기갑 수색 중대
  • 방공 중대
  • 보급 수송 중대
  • 의무 중대
  • 정보 통신 중대
  • 정비 근무대
  • 본부 중대

3 부대 시설

3.1 막사

2014년 여름 이전에는 '106기계화 보병 대대'와 '16전차 대대', '방공 중대'만 단독 신막사를 이용하였고 여름 이후엔 그렇게 안 지어질 것만 같았던 신막사가 새워져, 여단 본부 근무대 및 기갑 수색, 의무, 통신, 정비 등 모든 부대의 통합 신 막사가 완공되어 입주했다. 하지만 통합막사에 P.X가 없어서 주로 거리상 가까운 106기계화 보병 대대의 P.X나 여단 P.X를 이용해야 한다. 여단장이 있는 본청과 여단 영외 부대인 6전차 대대는 2015년 10월까지도 구막사이다. 933포병대의 경우는 신막사.

3.2 편의시설

3.2.1 P.X

P.X는 "106기계화보병대대" 에 1개, "16전차 대대" 에 1개, 통합 "여단 P.X"로 총 3개다. 106과 16전차는 대대 내에 P.X가 있어서 편리하지만 통합막사를 쓰는 본부,수색,의무,통신 등은 불편함을 토로하기도 한다. 그래서 일과시간 끝나면 여단 P.X가 미어터진다.

3.2.2 복지타운 (오락/코인 노래방)

각 대대, (방공)중대 마다 컨테이너 건물로 복지타운(오락/ 코인노래방)이 형성되어 있다.
주로 플레이스테이션4, X-BOX 360 계열의 게임기나 오락기인 철권, 위닝 등이 구비 돼 있다.
P.X에서 생긴 짤짤이가 여기 와서 다 사라진다는 후문.

3.2.3 충성회관

여단내에 있는 2기갑여단의 회관 이름이다. 총 2층으로 되어있으며 1층에는 치킨집, 목욕탕, 노래방이 있으며 2층에는 식당(오리고기, 삼겹살, 식사, 돈까스까지!), 멀리서 오신 병사의 가족 친지등이 묵을수 있는 여관방 까지 구비 되어있다.(물론 유료)

삼겹살 맛있더라!

3.2.4 치킨집

프렌차이즈 치킨집인 '처갓집' 치킨집이 있다. 브랜드는 처갓집이지만 가보면 '상근 예비역'들이 치킨을 튀겨주고 있다. 여담으로 맛은 상근들이 대충해서 가끔 덜 튀겨진 밀가루 옷이라던가 포장을 했더니 치킨 포장한 호일에 밀가루 반죽이 치덕치덕 묻어있는 것이 발견돼서 생각보다 인기가 없다.왜냐면 대충하니 맛이 없거든. 2014년 이전엔 원래 "BBQ"였었다. 메뉴는 그래도 맥주까지 파는 호프집이다.

3.2.5 노래방

코인 노래방이 아니다. 주로 여자친구가 있는 자들이 많이 이용하는데 불건전한 신체 접촉이 많은 공간이라 수시로 '군기순찰'이 이루워지는 곳'이며 애초에 설계도 어떠한 이상한짓(?)을 하기 힘들게 문 밖에서 탁 트인 룸을 볼수 있게 만들어 놨다. 여기서 허튼짓 할 생각 마시고 잘 참았다 휴가 나가서 여자친구랑 쪼물딱 거리시길.

3.2.6 카페

위병소 맞은편에 카페가 있다. 프렌차이즈 점은 아니며 '상근 예비역'들이 열심히 원두를 갈아내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메뉴도 생각보다 다양하며 가격도 밖에서 보는 프렌차이즈 창렬가격이 아니며 저렴하다. 수요가 많고 인기도 많으며 부대를 방문한 민간인들도 많이 이용해서인지 상근들이 부지런하고 예의 바르며 빠릿빠릿하다.
특히 여름에 판매하는 팥빙수는 병사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 병사들은 더운 여름 주말에 더위를 못 참고 위병소 앞까지 질질 걸어와서 팥빙수를 사먹기도 한다. (한그릇에 3500원) 워낙 유명해서 매스컴도 많이 탔다.
그리고 빵도 판다. 파리바게뜨빵.

계산은 카드밖에 안된다. [1]
※ 계산해보고 영수증을 보면 지점장 이름이 찍혀 나오는데 여단장이다.(!!!)

3.2.7 목욕탕

갓 이등병 때 자대에 오면 자대 적응 프로그램으로 있는 "신병캠프"를 가면 마지막 일정 때 보내준다.
그냥 일반 대중탕 정도이다. 샤워시설, 온탕, 사우나를 갖추고 있다. 여단장님, 각종 참모, 여단 주임원사님 등등 높으신분들이 일과 시간 이후 이곳에서 씻고 퇴근 하시는경우가 많으니 회관을 이용하게 될 경우 머리가 길든 짧든 일단 사복 입은 사람만 보면 누구나 다 일단 경례를 하게 되는 곳.

3.2.8 ATM

카페 앞 야외에 기업은행 ATM이 설치되어 있고 카페 옆 회관 1층에는 농협 ATM이 있다. 여단 내에 ATM이 딱 2곳에 밖에 설치 되어 있지 않으니 돈 꺼내 쓰려면 위병소 앞 회관까지 나와야 한다. 그러니 그냥 카드 쓰자.
추신(?), 무더운 여름철 기업은행 ATM 문 열다 손이 익지 않게 조심할 것.

3.2.9 식당

삼겹살이 200g에 6천원이다. 가족이나 친지들이 오면 쓸데없이 이것저것 싸오는거 보다 회관식당에서 배터지게 삼겹살 먹는게 훨씬 이득이다. 인기가 좋아서 회전률도 빠르고 여단 주임원사가 관리하는 곳이라 "상근 예비역"들이 설렁설렁 일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맛도 괜찮다. 정말 고깃집 온 기분.
삼겹살 이외에 예약하면 오리고기, 목살 같은 다른것도 먹을 수 있으니 참고.
돈까스나 다른 메뉴도 있어서 가끔 부대에서 소대, 분대 단위로 예약하고 병사들도 와서 회식을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자리가 없을 경우도 있으니 잘 체크할 것.

3.2.10 여관방

평소에 여길 이용하는 사람이 드물다. 보통 먼 부대에서 파견이나 감찰 온 간부들에게 제공된다.

3.2.11 여단 P.X

솔직히 작다. 평소 통합 막사에서 오는 병사들 때문에 면회 시 모든 부대원들의 면회가 이뤄지기 힘들다. (그래서 다들 카페,식당으로 빠진다.)
자리를 잡았다면 죽치고 면회 하기엔 여단 P.X가 좋긴 하지만 정 반대로 여러 사람이 몰려 시끄럽다.

4 기타

  • 보다시피 부대규모에 비해 으리으리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대경비를 알뜰히 쓰고, 그 돈으로 시설에 투자하고, 편의 시설을 통해 또 자금을 늘리는 투자가 잘되었다고 한다. 이게 여러모로 주변에 소문이 났는지, 3성 4성 등 높은 분들이 자주찾아온다. 회관식사 - 카페 - 도서관 - 풋살장의 관광(?)코스를 돌고나면 보통 매우 흡족해한다(...)
  1. 자꾸 현금사고가 일어나서 방침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