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갑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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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기갑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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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갑여단제2기갑여단제3기갑여단제5기갑여단제102기갑여단

한국군 제 1 기갑여단, 일명 전격부대. 경례구호는 전격.

1 개요

그 역사는 국군 최초의 전차대대. 국군 최초의 전차대대는 창설이후 여기저기 배치되며 돌아다니다, 1970년대에 두개의 전차대대와 합치며 기갑여단을 꾸리게 되었다. 이후 1개의 전차대대가 제26기계화보병사단으로 넘어가고 1개의 기계화보병대대와 1개의 자주포병대대가 증편되면서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다.

사실, 제2기갑여단과 같이 동년 동월 동일에 태어났다.[1]심지어 초대 여단장도 똑같다. 하다못해, 초창기엔 여단가도 같았다고..[2]

현재 여단 부지로 사용하는 곳은, 미군 2사단 카이저 부대가 사용하던 곳으로 철수하면서 남은 필지를 인수인계받았다. 덕분에 사단 예하 여단들이나 타여단에 비해서 땅이 넓은데 반해, 여단이기 때문에 건물이고 사람이고 없다. 물론 외부에 있는 2개 대대가 들어온다는 계획이 있어서 공사가 진행되고있지만, 들어와도 땅이 남아난다. 현재 외부의 대대 중 하나였던 기계화보병대대는 신 막사가 완공, 입주를 완료했다. 하지만 유일하게 남은 포병대대는 버려진 자식마냥 철원에 우두커니 있다지못미 그래서편한점도있다.[3]

초기엔 기갑여단중에 전방이라는 이미지가 매우 강한탓에 1군단 예하로 편제되었으나, 어느날 관할구역 조정으로 인하여 제5군단 예하[4]로 편제되었다.

제8기계화보병사단이 기계화가 되기전까지, 군단 유일의 기계화보병[5]대대가 있었던 여단이었다. 그 기계화보병대대는 군단에서 항상 뭔일 터지면 무조건 출동했다고 하는 역사가 존재했다.

1기갑여단 소속의 자주포병대대인 <천둥대대>는 맹호 사단 소속으로 베트남전쟁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리고 특이하게 부대 역사관이나 그 어딜가나 모형이 죄다 깔려있다. 장난감을 참 잘 활용한다.

2 편제

2.1 배속

사자대대 - 여단 내의 있는 두 개의 전차 대대 중 하나이다. K-1 전차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투우대대 - 여단 내의 있는 두 개의 전차 대대 중 하나이다. K-1 전차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여담이지만 대대급 부대로서는 특이하게 중앙현관에 기가막히게 잘 만든 역대, 현재 사용장비 모형과 창설시 모습을 재현한 디오라마가 있다. 이것을 만든 사람이 여단내 모든 기계화장비 모형을 만들어 바쳤다는 후문이 있다.
진격대대 - 여단 내의 기계화보병 대대로 K-200A1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이곳 중앙현관에도 투우대대에서 모형으로 피를 빨린 사람이 만든 장갑차 두대가 있다.
천둥대대 - 여단 내가 아닌 철원에 있는 포병 부대이다. K-55가 주력 무기인 부대이다.

2.2 직할

기갑 수색 중대
방공 중대
공병중대
정보통신중대
의무 중대
정비 근무대
보급수송중대
여단 본부근무대

3 훈련

여단급이라 자체 훈련소가 없는만큼, 논산 육군훈련소를 비롯 태풍, 맹호, 청성, 백골, 열쇠 등 근처 다른 부대 훈련소를 거쳐온다.

여단이라는 규모때문에 크고 작은 훈련이 거의 매 달 있다고 보면 된다. 하다 못해 2박 3일짜리도 있고 여단 예하의 기계화보병대대라면 3분대기 5분대기 비상훈련도 거의 매 주 있다고 보면 된다. 분위기는 좋은 편이나 기동 훈련과 비상대기는 몸에 배어 있다. 파견도 많고 훈련도 많다. 각각 부대가 훈련을 하기도 하고 공조연합 훈련 등 별의별 훈련들이 다 있다. 정비 했다 싶으면 훈련이고 ... 지원부대(통신, 정비)는 한달내내 지원나가있는 경우도 있다. 천둥대대의 경우 여단내 훈련과 더불어 다른 상급포병부대의 훈련도 같이 한다.옆에 모사단이 심심하면 훈련 같이 하자고 한다...흠좀무 전체적으로 봐도 훈련은 많은 편이다.

흔히들 기갑 및 기계화보병은 행군이 없거나 별것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행군은 누구에게나 힘들고, 행군은 모든 병종이 실시한다. 물론 기갑부대답게 타부대보다 많은 전차병과 장갑차 조종수를 소유하고 있기에 행군시 선두에 군장도 없고 방탄모도 없이 베레모에 K5 권총하나 달랑 매고 걸어다니는 전차병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방긋 [6] 다른 병사들은 얄짤없이 완전군장이다. [7]

4 기타

제2기갑여단와 같은 날짜에 창설했지만 (오전에 1기갑여단이 오후에 2기갑여단이 창설되었다고 한다.), 두 여단간의 거리차는 매우 차이가 난다. 한때 기갑여단중에서 최전방 부대이지만, 강원도 전방에 기갑여단이 새로 재편되었기 때문에 사실 따지고 보면 최전방은 아니고 거의 제3야전군사령부에서 가장 전방에 위치한 부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솔직히 처음엔 이 부대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거의 대다수이다. 포병여단이나 공병여단이라면 어느정도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기갑여단은 거의 듣보잡 취급당하는 것이 현 상황, 인근에 제8기계화보병사단이 있으며, 전방에 제3보병사단제6보병사단이 있어서, 사실상 부대의 존재에 대하여 더욱더 묻히기 쉬운 편에 속한다.[8] 디씨 5군단 갤러리 개설 초기에 1기갑여단은 안끼워주냐고 투덜대는 글도 있었다.

부대 마크[9]가 마름모꼴이 주 특징인데 마름모꼴은 보병, 포병, 전차의 제병 합동전술을 의미하며 붉은색은 포병의 화력, 푸른색은 기계화 보병의 기동력, 황색은 전차의 충격력 북쪽을 향한 화살표는 공세적 필승의 의지를 각각 상징한다. 솔직히 보면 좀 멋이 안산다고 하지만,무채색 마크가 나아 기갑여단치곤 의미가 상당히 대단한지(?) 결국 이후에 생겨나는 기갑여단들도 같은 로고에 숫자만 바꾸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멀리서 보았을땐 같은 마크에 숫자만 다른 제2기갑여단, 제3기갑여단, 제5기갑여단과 구분하기 어렵다.

가끔 "1기갑" 이러면 "수기사?"하면서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의 제1기갑기계화보병여단(흔히 1여단 또는 기갑여단)[10]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서로는 역사적으로도 관계없고, , 더욱이 부대 마크마저도 다르므로[11] 혼동하지 말자. 심지어 타 부대 간부가 업무 협조차 수기사 기갑여단을 가려다가 이곳으로 잘못 와서 어리둥절해 하는 경우도 있다.


아래는 여단가다. 점심시간 쯤만 되면 여단 진중방송으로 노래가 흘러나온다.

행사때 여단가만 1절만 제창하겠다고 하는데 원래 1절뿐이고, 타부대 군가와 다르게 00사단,__부대같은 지칭이 없이 오로지 기갑여단이라는 호칭뿐이다.

선열이 목숨바쳐
지켜 온 이 강산
찬란한 아침 햇빛
우렁찬 전차 소리
보~아라 우뚝 선 기갑여단 용사
민족의 자랑 기갑여단 용사
한 치의 땅이라도 무어라 뺏길소냐
무찌르는 전열에서 우리는 앞장서리
무찌르는 전열에서 우리는 앞장서리

5 출신자

개그맨 유세윤이 제1기갑여단 예하 포병대대에서 군복무를 마쳤다.인증기사 및 사진

  1. 대략 2시간 차이다. 1기갑여단은 이걸로 대한민국 최초의 기갑여단이라고 자랑하고, 2기갑여단은 그렇게 대한민국 '최초'의 타이틀을 얻지 못했다.
  2. 지금은 여단가가 바뀌었다.
  3. 예를 들어 여단 전체가 국지도발을 할 때 포병대대는 하지 않는다. 대신 해당지역 사단이 하면 나홀로....
  4. 여단급 부대의 경우 군단 직할 부대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부대장의 계급이 영관급인 대령이 아닌 장관급인 준장이기 때문에 명백히 예하부대이다. 참고로 여단급 부대와 혼동하기 쉬운 단급 부대는 군단 직할 부대로서 부대장의 계급은 연대의 경우와 동일한 영관급인 대령이다.
  5. 소위 짬 좀 된다는 부사관들은 신병들에게 예전에는 기계화보병대대라고는 진격대대뿐이어서 부대를 그냥 기보대라고 부르던 시절이 있었다 라는 얘기를 해준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부른다....당연히 옆사단 예하부대에서는 혼란스러워한다.
  6. 그래봤자 전차병이나 조종수는 매우 소수다
  7. 그래서 전차병들은 저것도 군장이냐는 열폭시선을 받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행군내내 피크닉 기분으로 노는건 아니고, 누군가 퍼지면 대신 들어주는 역할을 떠맡게 된다.
  8. 그럴것이 그 3개 사단이 메이커 부대로 유명하니.....
  9. 부대에서는 보통 기갑마크라고 부른다.
  10. 수기사 예하에 '1기계화보병여단'과 '1기갑기계화보병여단'이 둘 다 있다. 이 때문에 사단 내에서는 '기갑여단'이라고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확인.
  11. 사단 예하 부대는 아예 부대 마크를 사단 것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