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30주년

소개

2015년에 닌텐도 다이렉트 영상에서 황혼의 공주 리메이크판과 야생의 숨결 발매일이 2016년이라고 나오면서 30주년을 기념한다고 했다.

그리고 2016년에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30주년 기념은 한국닌텐도가 1월 14일에 출발선을 끊게 된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30주년을 기념하여 젤다의 전설 신작을 3종 발매하고(젤다무쌍은 외전작이라 2작을 발매한 셈이다.), New 닌텐도 3DS XL 「하이랄 에디션」 한정판을 발매했으며, 프로듀서 아오누마 에이지가 방문하는 이벤트를 두번이나 개최되는데, 트라이포스 삼총사 멀티플레이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갈 수 있는 아오누마 에이지 팬미팅 이벤트가 있었으며, 한국닌텐도는 이를 젤다의 해라고 부른다.

한국의 젤다 팬들은 정말 환호했지만, 오해를 받는 일도 생겼다. 2016년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30주년이기도 하지만,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20주년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일부 포덕들은 나무위키와 블로그에 불만을 띄는 글들을 올려놨다, 그래서 어떤 젤다 팬들은 오해를 풀기 위해 나무위키와 블로그에 오해의 소지를 풀어냈다.

이번 30주년은 정말 묻히기 십상이었다. 사실 한국의 닌텐도 3DS 유저들은 거의 포켓몬만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젤다는 진짜 게이머 사이에서만 아는 상황인데, 포켓몬 20주년과 겹치게 된다.

거기에 한국에서도 포켓몬 GO의 열풍과 더불어 한국닌텐도 역시 앞을 포켓몬 게임으로 도배해버리는 경우까지 나타났다. 해외에서는 30주년 기념으로 나올 예정인 야생의 숨결이 2017년으로 연기되었고(그래도 야생의 숨결은 굉장히 주목받았다.), 닌텐도에서도 언급을 하지 않는 상황에 포켓몬 20주년까지 겹치며 상당히 위험하지만, 서구권은 팬층이 두꺼운 편이라 유튜브에서 팬들이 만든 30주년 관련 영상이 많은 편이고, 일본쪽에서도 상당히 밀어줘서 해외에서는 알고 있는 사실이다.

서구권이 아닌 일본에서만 30주년 마케팅을 한다. 30주년 콘서트를 일본의 각지에서 개최하고, 일러리스트를 수집해 놓은 화집 하이랄 그래픽스는 8월에 발매되며, 30주년 사운드 트랙은 9월에 발매된다. 안타까운 점은 30주년 마케팅에서 야생의 숨결이 제외되어 있다는 점이다.(주년 맞추는 것보다는 게임성이 중요하니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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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시리즈 30주년 amiibo

2016년 9월 1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젤다의전설 30주년 기념 amiibo 4개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전부 2016년 12월 1일 발매로 가격은 1296엔이며 아마존 등에서 발표한지 몇시간 뒤에 예약 시작했다. 이 아미보들은 전부 2017년에 나올 야생의 숨결과 연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