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황혼의 공주에서 넘어옴)

젤다의 전설 시리즈
2D 작품
젤다의 전설링크의 모험신들의
트라이포스
꿈꾸는 섬이상한 나무열매4개의 검
4개의 검+이상한 모자몽환의 모래시계
대지의 기적신들의
트라이포스 2
트라이포스
삼총사
3D 작품
시간의 오카리나무쥬라의 가면바람의 지휘봉
황혼의 공주스카이워드 소드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리메이크
꿈꾸는 섬
DX
신들의
트라이포스
시간의 오카리나
GC
컬렉션시간의 오카리나
3D
4개의 검 에디션
바람의 지휘봉
HD
무쥬라의 가면
3D
황혼의 공주
HD
젤다의 전설 시리즈 타임라인

무쥬라의 가면 (2000)


황혼의 공주 (2006)


4개의 검+ (2004)
발매2009년 12월 2일일본
2009년 12월 11일 (GC)
2009년 12월 19일 (Wii)
미국
2009년 12월 8일 (GC)
2006년 12월 15일 (Wii)
유럽
2009년 12월 7일 (GC)
2006년 12월 14일 (Wii)
호주
2009년 8월 27일[1]한국
제작닌텐도
유통닌텐도
플랫폼게임큐브, Wii
장르액션 어드벤처 게임
해상도480p
인원1인
홈페이지(한국)
섬네일을 만드는 중 오류 발생: 파일이 없음
ゼルダの伝説 トワイライトプリンセス
The Legend of Zelda: Twilight Princess

1 개요

들어가기에 앞서, 아래에 설명될 본 게임의 아이템 사용 등의 조작 방식은 Wii판 기준으로 작성된 것을 알려드립니다.

Wii, 게임큐브로 2006년 발매된 젤다의 전설 시리즈. 일본판 원제는 트와일라잇 프린세스(トワイライトプリンセス). 한국어 약칭은 '황공'이며, 일본어 약칭은 토와푸리(トワプリ)이다.

한국에서는 2009년 8월 한글화되어 한국어판이 정식발매되었다.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정식 한글화된 젤다의 전설 시리즈.[2]

2 상세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에 나온 '소년 링크'와 달리 '청년 링크'를 주연으로 했으며 보다 훨씬 더 서사적인 면이 강조된 작품이다.

당초 게임큐브로 개발하던 게임이었으며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를 능가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하였다고도 한다. 그러다 Wii의 개발이 추진되며 플랫폼을 Wii로 옮겼으며 결국 Wii의 런칭 타이틀로 발매되었다. GC판도 따로 나왔지만 이쪽은 인터넷으로 한정판매를 했다. [3] GC판의 경우 던전의 좌우가 Wii판과 다르며 GC판에서는 링크가 왼손잡이지만 Wii판에서는 오른손잡이다. 또한 조작체계도 다르다.

분위기의 경우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처럼 어두운 분위기. 정확히 말하면 무주라의 가면은 여러가지로 무섭거나 으스스한 분위기가 많고, 황혼의 공주는 장엄하거나 진지한 분위기가 많다. 물론 그래도 다른 젤다에 비하면 묘사도 어둡고 분위기도 칙칙하기 짝이 없다. 아예 '그림자의 세계'까지 존재하는 판이라.. 다만 무쥬라의 가면처럼 꿈도 희망도 없는 분위기는 아니고 이건 웅장한 분위기가 더 많다.

2.1 어느쪽이 정식인가?

본래 GC로 개발되던 게임을 Wii로 이식하는 과정에서, 위 리모컨을 흔드는 동작과 링크의 움직임을 일체화하기 위해 좌우를 반전시켰다. 이에 따라 어느 쪽이 정식 젤다인지에 관한 논쟁이 여럿 있었으나, 닌텐도의 공식 입장은 양쪽 모두 정식이다. 다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공식 일러스트나 해가 지는 방향, 그리고 애초에 링크가 왼손잡이[4]라는 점과, 결정적으로 Wii U HD 리메이크가 GC버전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는 점 때문에 GC버전을 오리지널로 치는 경우가 많다. 전에는 Wii판이 정식이라더니... 원래 손바닥 뒤집듯이 바뀌는 법이다

3 평가

젤다의 전설답게 발매된 이래 게임 관련 웹진에서 상을 싹쓸이하고 대박을 터뜨린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최초 평점은 게임스팟에서 때린 8.8점이었는데, 8.8이 결코 낮은 점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5] 축제 분위기였던 해외 웹진을 싸하게 만들고 리뷰어였던 제프 거스트만은 신나게 까였을 정도. 그만큼 서양에서의 젤다 빠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해볼 수 있다.
단 서구권에서의 고평가와 달리 일본에서는 패미통 3연속 만점에 실패했으며 (그래도 40점 만점에 38점) 판매량도 기대에 못미치는 등 의외의 저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Wii로 나온 게임 중에서 1,2위를 다투는 명작임에는 분명하다. 현재까지 메타크리틱에 남아있는 73개 리뷰들의 평균 점수는 95점이며, 역대 작품중 3위에 해당된다.

전세계에서 Wii/GC판을 합쳐 총 885만장이 판매되었으며, 이는 시리즈 2번째로 많은 판매량이다.[6]

보스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편이다. 전작 시리즈들에 비하면 보스전에서 '도구'의 비중이 훨씬 늘어나고 그 사용법 또한 참신해서 처음 보스를 접하면 어려울 수도 있다. 전작들에 없던 액션(ex: 물 속에서 헤엄을 치면서 갈고리샷 사용, 부메랑을 원하는 곳으로 중복 겨낭)들이 생긴 것도 그 이유 중 하나. 하지만 그로 인해 한 번 클리어하면 보스 난이도가 너무나도 쉬워진다.

젤다 대부분의 보스가 그러하듯이 '도구로 경직시키고 칼로 마구 벤다!'가 대부분이다. 전작에서는 경직시킨다 해도 칼질로 대미지를 입히기 까다로운 보스가 있던 반면, 이번 작에서는 도구로 경직시키거나 보스를 붙잡거나 해서 때릴 기회만 잡으면 보스가 저항을 못해(..) 이미 칼질은 날로 먹은 셈이 된다. 같은 패턴을 2~3번만 반복하면 보스를 쓰러뜨릴 수 있다.

한국에서는 발매되어서 꽤 좋은 반응을 얻고있으나 이런 게임을 접해본 사람이 몇 없기 때문인지 던전 중간에 막혀서 고생하는 사람이 꽤 된다.

GC판 티저는 E3 2004년에 처음으로 공개되었는데 그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본다면 양덕들의 젤다 빠심이 얼마나 센지 가늠할 수 있다. (# 음량 주의)

위와 같은 뜨거운 현장 반응의 이유는 황혼의 공주가 당시 팬들의 가려운 부분을 잘 긁어줬다고 할 수 있는데. 많은 팬들은 시간의 오카리나 이후 청년링크가 나오는 소위 말하는 "리얼 젤다" 를 기다리고 있었다. 게임큐브 초기 당시 데모영상으로 청년 링크와 가논이 싸우는 장면도 보여주기도 했었고. 하지만 "리얼 젤다"는 어디 간데없고 귀여운 신체비율, 고양이 눈의 링크와 젤다.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이 나왔던 것이다. 청년링크를 기다리던 팬들의 목마름이 최고조에 달했을 시기. 이 작품의 발표는 엄청난 파급력이었다. 지금으로 보기엔 그렇지만 2004년 당시엔 황혼의 공주의 그래픽도 상당한 수준급이었다. 게임큐브가 속하는 6세대 콘솔 게임들중에서도 그래픽이 톱 수준에 해당 되는 작품중 하나기도 하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다음가는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시간의 오카리나의 그늘을 피하지 못했다는 점도 지적된다. 아래 그 외 항목 참고. 시간의 오카리나와 유사한 부분이 상당히 많다.

4 Wii U 리메이크

발매추가바람일본
추가바람미국
추가바람유럽
추가바람호주
미발매한국
제작닌텐도
유통닌텐도
플랫폼Wii U
장르액션 어드벤처 게임
해상도1080p
인원1인
ゼルダの伝説 トワイライトプリンセス HD
The Legend of Zelda: Twilight Princess HD

2015년 11월 13일,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HD 리마스터 버전이 정식 공개되었다. 아니 겉표지에 스포일러가... 이로써 황혼의 공주는 게임큐브 - Wii - Wii U 세 콘솔에 연이어 발매된 젤다 타이틀이 되었다.[7]

섬네일을 만드는 중 오류 발생: 파일이 없음

늑대 링크+미드나 아미보도 함께 공개되었다. 아미보 동봉판도 발매된다고 하며, 발매일은 2016년 3월 10일(일본)/5월 4일(북미). 대난투용으로 나온 각종 젤다 시리즈 아미보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신작인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아미보를 사용하면 게임 내에서 늑대링크가 소환이 되고 이 늑대링크와 함께 달리거나 적을 공격할 수가 있다. 후배에게 사냥개 취급당하는 황혼의 공주 링크

공개된 영상에선 그래픽이 HD화한 것 외엔 그다지 변한 게 없지만, 그래픽 외에도 변경점이 있으며 이는 추후 공개된다고 한다.보나마나 보스 러쉬는 들어가겠지 버튼 배치를 보면 바람의 택트처럼 Wii U 컨트롤러를 사용하며, 스웨덴 닌텐도 공홈의 정보에 따르면 Wii판처럼 위모콘+눈챠크도 사용 가능하다. 링크는 왼손잡이, 즉 GC 버전을 베이스로 하였다.

바람의 택트는 리마스터 하면서 그래픽이 전반적으로 채도가 높아지고 뽀샤시하고 화사하게 변하였지만 황혼의 공주는 텍스쳐와 해상도 업그레이드 외엔 특별히 비주얼적으로 발전한게 없다는 점에 실망이라는 평도 있다. 일단 눈에 띄는 차이점으론 다소 뻣뻣했던 링크의 달리기 모션이 조금 부드러워졌다. 허나 바람의 택트 HD는 리마스터라고 하기보다 리메이크라고 보는 것이 적당하다. 사람들 또한 황혼의 공주가 리마스터가 아닌 그 이상의 변화를 추구했던 것. 또한 앞선 리마스터작인 바람의 택트 HD에 비하면 비주얼적인 발전 폭이 크지 않은데 비해 프레임 유지는 원작 보다 불안정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8]

원본과 HD 예고편 비교 영상. 젠트의 머리 모양이나 젤다 공주의 옷을 보면 알겠지만 텍스쳐는 확실히 좋아졌다. 하지만 댓글에는 "마치 뿌연 효과를 없앤 것 같다" 또는 '"닌텐도는 Dolphin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등 반응이 그렇게 싹 좋지는 않다. 늑대 링크의 털이 HD 스러워졌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사람들도 있다.

아미보 특전도 공개되었다.

  • 늑대 링크 : 특전 던전인 어둠의 동굴(늑대의 시련)이 해금된다. 시련의 동굴같은 투기장이나, 늑대 형태로만 플레이 가능하다. 40층까지 클리어시 루피 9999개들이 지갑을 얻을 수 있다. 클리어 당시 남은 하트량을 기록한다. 그리고 이것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연동되는데, 데이터가 기록된 아미보를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사용하면 늑대 링크가 출현하고, 늑대 링크의 하트량은 클리어 당시 기록된 하트량과 동일하다.
  • 링크/툰링크 : 화살 스톡이 가득 찬다. 1일 1회 사용 가능.
  • 젤다/시크 : 체력이 완전 회복된다. 1일 1회 사용 가능.
  • 가논돌프 : 대미지를 2배로 받는다. 히어로 모드와 중첩된다면 4배 대미지를 입게 된다.젤다의 전설 다크소울 버전

2016년 3월 5일, 구글이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HD판 발매를 기념하여 구글 지도 맵에 팩맨모양의 사람대신 링크로 설정해놓았던 이스터에그가 있었다. 현재는 다시 팩맨모양의 사람으로 바뀌었다.

  • Wii U 패드에 맞춰 전반적인 조작이 바뀌었다.
    • R 스틱으로 자유롭게 카메라를 조작이 가능하다.
    • Wii U 패드 화면에 던전 지도, 빠른 인벤토리, 빠른 늑대 변신[9]이 배정되어 전반적인 편의성이 증가했다.
    • 조준시 자이로 기능을 쓸 수 있다.
  • 역시나 어려운 모드인 히어로 모드가 추가되었다. 다만 이번엔 굳이 1회차를 깨지 않아도 처음부터 열려 있으며, 언제든지 노멀 모드로 바꿀 수 있다.참고로 노말 모드는 화면이 GC 버전으로 되어 있으며, 히어로 모드는 Wii 버전으로, GC 버전의 좌우반전 모드로 되어있다.
  • 원작은 지갑이 꽉 찬 상태로 보물상자에서 루피를 찾으면 다시 보물상자에 넣었지만, 이젠 그냥 잃는다. 대신 지갑 한도는 원래 300에서 업그레이드시 600, 1000이 되었지만, 이젠 500, 1000, 2000이 되었다.
  • 빛의 눈물 모으기는 원래 각 지역별로 16개씩 모아야 했지만 12개로 줄었다.
  • 고스트 혼 근처에 가면 빛나는 '고스트 등불'이 생겨 수집하기 더 편해졌다. 고스트 혼 20개를 모으고 조반니에게 가면 준다.
  • 맵에 풀피리, 서브퀘스트, 미니게임, 최종 저장 위치가 표기되며, 각 지역별로 잡은 포우의 수도 표기된다.
  • 방패 어택을 하려고 ZR버튼을 누르면 종종 점프베기가 멋대로 나가는 버그가 있는데 점프베기 시전시 생기는 빈틈을 생각하면 굉장히 치명적이다. ZR버튼과 A버튼이 몇가지 행동을 공유하기에 생기는 버그로 보인다.
  • 검을 휘두르면 검기 이펙트가 생기며, 이젠 벽에다 칼질해도 튕겨나지 않고 벽을 통과한다. 덕분에 좁은 지역에서 전투시 칼이 벽에 막히는 일이 없어졌다.
  • 에포나 조종이 좀 더 부드러워졌다.대신 방향이동의 직관성을 제물로 바쳐서 오히려 불편해졌다.
  • 헤엄치는 모션과 속도가 개선되었으며, 벽이나 줄을 타고 오르는 속도도 빨라졌다.

5 스토리

어디르 마을의 청년 목동 링크는 마을 소녀 일리아를 비롯해 마을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성격 좋은 청년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튀어나온 마물을 쫓기 위해 추적하다가 '그림자의 세계'라는 다른 세계에 들어가버린 링크는 늑대가 되어버리고 정신이 들었을 때는 어느 감옥에 갇혀버린 뒤였다.

그리고 그의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마물 미드나가 나타나 도와주게 되고 링크는 미드나와 함께 현실세계와 황혼의 세계를 넘나들며 모험을 하게 되는데...

5.1 시열대

이 작품은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의 후속작으로, 세 작품은 같은 세계관에 있다. 단 이 작품의 청년 링크는 위 두 작품에 나온 "시간의 용사" 링크와 전혀 다른 별개의 인물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본 작품의 링크가 시간의 오카리나에 나오는 "시간의 용사"의 직계 후손이다.[10] 물론 젤다 공주도 시간의 오카리나의 젤다 공주와 별개의 인물이며 하이랄을 통치하는 왕족으로서 그녀의 직계후손이다.

시간의 오카리나에 나온 시간의 용사 링크는 미래 세계에서 가논을 막고 과거 세계로 돌아왔기 때문에, 가논의 음모는 미연에 방지되었다. 따라서 '링크의 전설'은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가논은 마법을 이용해 각종 도적질을 해왔기 때문에 마도적이라고 불렸다. 그리고 욕심이 가득한 그가 트라이포스를 노리자 처형당한다. 하지만 가논이 힘의 트라이포스를 가지고 있다는 게 밝혀지면서 죽지 않고 난동을 피워 겨우 황혼의 세계로 보내버린다.음모가 미연에 방지 되었는데도 힘의 트라이포스를 가지고 있다는거에 신경 쓰면 지는거다 [11] [12]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난 세계가 황혼의 공주의 세계이다. 따라서 저 때의 링크는 이미 늙어 죽었으며 전설도 남아있지 않다.
그 후 태어난 인물이 바로 황혼의 공주의 링크가 된다.

이것 외에도 시간의 오카리나 때 나온 인물들의 이야기가 황혼의 공주에 간간이 언급되거나, 사진이나 그림의 형태로 남아있기도 하다.

상기의 이유로 '링크가 과거로 가버린 미래세계'에서 이어지는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과 평행세계가 된다.

시열대가 명확하지 않았을 때는 게임 중 이 작품이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의 과거 시점일지도 모르는 복선이 여럿 발견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타임라인이 공개되면서 진상이 밝혀졌다. 신들의 트라이포스는 바람의 지휘봉과는 다른, 황혼의 공주의 또다른 평행세계라고 한다.머리아프다 자세한 설정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역사 항목 참조.

6 시스템

6.1 위 리모컨 조작

Wii판의 특징. 게임의 조작이 기존의 패드 조작에서 벗어나서 더 직관적으로 변화했다. 기본 공격 4가지중 3가지가 이것에 포함되며 베기는 Wii 리모컨을 휘두르기, 찌르기는 막으면서 눈차크의 스틱을 전진시키고 휘두르기, 회전베기는 눈차크를 흔들기 로 발동된다. 점프베기의 경우만 막으면서 A버튼으로 기본 컨트롤러틱(?)한 조작. 새총/부메랑/화살 쏘기의 경우 화면을 포인터로 겨냥해서 트리거(B버튼)로 당기면 발사. 그외에도 Wii 리모컨을 크게 휘둘러서 낚싯대를 드리운다든지, 고기가 낚였을 때 Wii 리모컨을 당겨서 물고기를 끌어내는 등, 상당히 흥미로운 조작이 여러 개 준비되어 있다.

Wii리모콘 조작 때문에, 본작의 링크는 시리즈 최초로 왼손잡이가 아닌 오른손잡이가 되었다.왼손잡이 유저는 뭐가 되는 거지

그리고 이는 이후 발매된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가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찌르기 커맨드나 마무리 공격만 봐도 직관성의 차이가 넘사벽이다.[13] 그러나 황혼의 공주가 출시될 땐 아직 모션플러스가 구현되지 않았을 때여서 정확한 모션을 인식하기 어려워서 그런 것이다.[14]

반면 GC판은 해당 조작을 커맨드로 해야한다. 대신 회전베기의 딜레이 시간이 없이 난사가 가능한 것을 비롯해 Wii판보다 편한 부분도 있긴 하다. GC판의 링크는 종래와 마찬가지로 왼손잡이이다(실은 화면의 구성자체가 Wii판의 미러모드).

6.2 늑대 링크

게임 중 링크가 강제적으로 늑대가 되는 부분이 있으며, 이 상태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게임 중반부터는 인간과 늑대 상태를 자유롭게 변신할 수 있게되며 이걸로 통과해야 하는 부분도 몇개 존재한다.

링크가 늑대인 상태에선 검이 아니라 물어뜯기 공격을 사용하며, 개구멍을 파서 벽을 뚫고 지나가거나, 센스를 사용하여 영적인 존재를 발견한다거나, 냄새를 추적할 수 있게 되고, 동물과 대화하거나 하는 등의 여러가지 행동이 가능해진다.

미드나가 여러가지 방식으로 플레이어를 도와주기도 한다. 대점프[15]를 가능하게 하거나, 워프도 시켜준다. 미드나의 힘으로 강력한 광역 마법 공격도 할 수 있다.

다만, 늑대 상태일 경우에는 사람들이 겁먹고 다 도망가버리므로 사람과 대화를 하는 퀘스트는 수행할 수 없어지며, 심지어 일부 사람들은 공격한다... 무엇보다도 당연히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게임큐브판 기준으로 늑대 링크가 미드나와 함께 사용하는 광역 마법 공격은 사실상 대미지가 최강. 마지막 미션들, 특히 가논돌프의 괴물모드인 경우에는 늑대모드로 범위공격 기를 모아서 딱 두 대만 패주면 바로 다음 페이즈로 넘어간다. 굳이 인간형 링크로 갈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

7 필살기

바람의 지휘봉처럼 검을 사용한 특수 기술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이 필살기들은 황금 늑대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아래의 설명은 전부 Wii버전을 기준으로 하였다. 이때, 필살기를 순서대로 배우지 않을 경우, 필살기를 전부 배우지 못하거나, 중간의 필살기를 생략하거나, 배웠던 필살기를 또 배우는 등! 필살기를 배우는데 제약이 생긴다. 일종의 버그로 추정.[16]

필살기는 맵 근처를 잘 탐색하다 보면 시카스톤과 비슷하게 생긴 돌이 나오는데, 여기서 늑대 상태로 울부짖기를 하면 부를 수 있다. 돌의 장소는 데스마운틴, 조라강 상류, 마스터 소드가 있는 던전 이전의 숲, 하일리아호, 설원 꼭대기, 잊혀진 마을이다. 이것은 접근 가능 순서이다.데스마운틴과 조라강 상류의 돌은 지역 정화 퀘스트 잘생 상태에서 부르자.안그러면 또 늑대 될 때까지 입 쩍 벌리고 이 돌덩이 감상해야한다.그리고 늑대랑 인간형태 변신할 수 있을때까지 하일리아호의 돌은 부를 생각말자. 사다리를 올라야한다.미드나는 점프 안시켜주는 현실.

  • 마무리공격
쓰러진 상대를 향해 뛰어오른 후 심장에 칼을 박아넣어 마무리하는 공격. 어째 인간형 몬스터에게 사용하면 그곳에 찔리는 경우가 많다. 진정한 마무리 공격 너의 자신감 넘치는 생활을 마무리시켜주마! 커맨드는 타겟팅 상태에서 A로 점프베기와 같다.
  • 방패어택
방패로 적을 쳐 방어중인 적의 방어를 멈추는 만드는 공격. 커맨드는 접근해서 눈챠크 앞으로 흔들기로, 몇 원거리 공격을 이걸로 맞히면 반사한다. 스카이워드 소드에서도 기본 스킬로 등장한다.
  • 후면베기
옆으로 구르거나 측면 점프 중 돌면서 베어 적의 후면을 공격하는 스킬. 방패가 없어도 두꺼운 갑옷 때문에 일반 공격이 안먹히는 적에게 잘 먹힌다. 무엇보다 발동 조건이 쉬워 언제든지 써먹기 좋은지라 애용된다. 커맨드는 측면 구르기/점프(주목 중인 상태로 옆으로 A) 중 베기.
  • 투구내려치기
방패어택 후 무방비가 된 적의 머리를 뛰어넘으며 머리를 가격하는 스킬. 방패어택 후 A를 누르면 발동한다. 후면치기와 마찬가지로 갑옷 입은 적에게 잘 먹힌다.
  • 순간베기
접근한 적에게 강력한 발도술을 먹이는 스킬. 진정한 "필살기"로 절대 막을 수 없으며 보통 필드몹은 무조건 일격필살. 중간보스급 / 보스급 적에겐 그냥 매우 높은 대미지가 들어간다. 다만 그만큼 쓰기 힘들고 제약도 많은 편. 사용 조건은 일단 납도한 상태여야 하고(즉 방패와 검을 등 뒤에 맨 상태), 주목을 해선 안되며, 움직이면 안되고 잠시만 가만히 서 있어야 한다. 이 상태에서 적이 가까이 오면 링크가 검 손잡이를 잡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때 A를 눌러주면 발도술을 먹인다. 이러한 특성상 다수의 적이 있을 때 쓰기 힘들며, 발동 모션도 조금 느린지라 먼저 맞고 캔슬 당하기 일쑤다. 적의 뒤를 잡거나 하면 쉽게 쓸 수 있다. 방패 어택과 연계해서 사용하면 써먹을만 해진다.
  • 대점프베기
점프베기의 강화판으로 점프하면서 전방 횡베기를 해 주변의 적을 동시에 공격한 다음 원래 점프베기 모션으로 내려벤다. 커맨드는 주목한 상태로 A를 누르고 있다가 놓기로, 차지 시간이 있기에 정작 다수의 적 상대로 쓰기엔 약간 애매하다.
  • 대회전베기
회전베기의 강화판으로 대미지와 사거리가 크게 증가한다. 체력이 가득 찬 상태에서 회전베기를 쓰면 자동으로 발동된다.

8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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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출처는 젤다위키.

8.1 주역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대표 마스코트이자 주인공. 설정상 천지의 창조주인 황금의 세 여신들에 의해 선택받은 빛의 세계의 영웅으로 라토아누 지방이라는 변방에 위치한 구역에서 자라난 시골 청년으로 나이는 16세 혹은 17세이다. 뾰족귀를 갖지 않은 일반 인간들 머글 사이에서 끼어 있는 하일리아 민족[17] 의 순수혈통을 이어받은 자인 것으로 추정. 목장에서 양들을 기르고 있는 목동에다가 기마실력과 검술 실력도 월등히 뛰어난 유망주이다. 게다가 매우 용감하고 강단 있는 성격이라서 게임상 중도에 죽을 수 있거나 트랩이 서성이는 곳에서도 결코 용기를 잃는 법이 없다. 검술을 가르쳐준 은사이기도 한 검사 모이의 부탁으로 하이랄의 젤다 공주를 위해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으나 마을에 침입한 보코블린 일족들에 의해 소꿉친구 일리아와 자신을 동경하는 소년 콜린이 납치당하자 이 둘을 구하려다가 그만 우연치 않게 어둠의 세계로 불려가버려 그 공간의 영향을 받아 회색 늑대로 변해버리고 만 채 정신을 잃고 만다. 그리고 어둠의 생물체들에 의해 강제로 하이랄 궁전의 지하감옥에 끌려가버리는 수모를 겪던 중 의식을 되찾자 마자 자신을 지켜보고 있던 어둠의 생물인 미드나와 첫 만남을 갖게 되고 미드나와 함께 간신히 지하감옥을 탈출, 하이랄 궁 어딘가에 갇혀 지내던 젤다 공주와 대면, 젤다 공주의 설명을 통해 하이랄 왕국을 포함한 빛의 세계의 모든 구역이 암흑의 왕 젠트와 그가 이끄는 암흑군단에 의해 완전히 지배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처음엔 자신을 막 도발하고 냉소적으로 구는 미드나를 물어버리려 했을 정도로 싫어했고 그저 서로 간의 목적 달성을 위해 협력하는 반강제적인 계약 및 동맹관계였다. 어쨌든 미드나의 도움을 빌리면서 각각 필로네, 올딘, 라넬 지방을 빛의 세계로 돌려놓는데 성공하고 어디르 마을의 사라진 아이들(일리아와 콜린)까지 구하고 미드나에게 줄 젠트를 물리칠 힘을 가진 어둠의 결정석까지 손에 넣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중반부에 젠트에 의해 결정석을 모두 빼앗기고 젠트 때문에 라넬의 과도한 빛의 영향을 받아 죽을 뻔한 미드나가 진심으로 하이랄을 구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알아채고 진정한 파트너 관계로 부상한다. 이후로도 젠트가 강제로 분산시켜놓은 어둠의 조각들을 같이 탐색하러 다니며 하이랄에 사는 텔마의 주점에서 활동하는 혁명군 집단인 레지스탕스의 도움을 받으며 조각들을 모두 찾아내고 어둠의 세계로 진입해서 링크 본인은 젠트를 물리치고 최종적으로는 미드나가 젠트가 가져간 결정석들을 모두 되찾고 젠트를 소멸시켰다. 그리고 젠트의 유언을 통해 사실 빛과 어둠의 세계를 재앙으로 몰아넣은 만악의 원흉이 바로 수백 년 전에 사막의 처형장을 관리하던 현자들에 의해 어둠의 세계로 강제 추방당한 가논돌프라는 것을 알게 되고 원흉을 무찌르고 성에 갇혀 있는 젤다 공주를 구하러 가고자 하이랄 궁전으로 향한다. 작중 미드나와 친밀하거나 링크 본인도 그녀를 매우 아끼는 모습을 보이는데 예를 들면 미드나가 사막의 처형장에서 링크의 뺨을 쓰다듬거나, 아니면 로맨스 장면을 연출하듯 미드나가 투구의 힘으로 하이랄 궁전을 감싸는 방어막을 파괴했을 때 잠시 지쳐나간 그녀의 등뒤를 두 손으로 안아주거나 아니면 미드나가 링크와 젤다, 그리고 빛의 세계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가논돌프에 의해 참혹한 죽음을 당했을 때 매우 분노하기도 했다. 최후반부에 막 풀려난 젤다 공주와 합세하여 기마전에서 가논돌프를 제압하고 최종전에서 모든 만악의 원흉인 가논돌프를 단독으로 물리치는데 성공, 마침내 가논돌프의 핍박 속에 시달리던 빛과 어둠 양쪽의 세계를 구원해낸다. 가논돌프가 죽자마자 빛의 세계를 구성하는 빛의 정령들의 힘으로 되살아난 미드나와 감동의 재회를 맞이하고 그녀를 어둠의 세계로 떠나보내 완전한 이별을 한다. 그리고 잠시 원래 고향으로 돌아간 후 어딘가로 새로운 여행을 떠난다.[18]

전반적으로 전작들에 비해 다소 거친 성격으로 조형되어 있는데, 성격 모티브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 등장하는 베르나르도라고 한다.

이번 작의 링크의 파트너이자 여행동반자. 설정상 어둠의 세계에서 빛의 세계로 건너온 어둠의 생물. 스포일러이므로 항목 참조.

역시 이번 작의 진 최종보스이자 양쪽 빛과 어둠의 세계를 핍박과 고통의 재앙으로 몰아넣은 만악의 근원. 수백 년 전에 힘의 트라이포스를 손에 넣고 겔드 사막에서 날뛰던 사악하고 잔인무도한 도적이었으며 하이랄 왕족을 섬기는 척하면서 권력 찬탈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으나 미래에서 돌아온 시간의 용사가 가논돌프의 사악한 야망을 모두 폭로해버리는 바람에 바로 왕실 기사단에 의해 제압당하고 사막의 처형장으로 끌려가 그곳을 관리하던 여섯 현자들에 의해 처형당했으나 트라이포스의 힘을 가졌기 때문에 가논돌프는 다시 되살아나고 현자 한 명을 살해한다.소문으로만 듣던 물귀신 작전. 결국 남은 현자들은 최후의 수단을 동원해서 강제로 가논돌프를 어둠의 세계 저편으로 추방해버리고 추방당했을 뿐만 아니라 혼의 형태로 남아버리게 된다.
하지만 가논돌프는 어둠으로 추방당한 이후에도 끊임없이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고 자신처럼 더 큰 힘을 향한 야망과 어두운 감정 때문에 어둠의 지배자에 의해 실각당한 신하 젠트를 보고는 씀씀이가 있다고 판단, 그에게 접근하여 자신의 강력한 마력을 선사하면서 "너에게 나의 힘을 주겠다. 네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나 또한 그것을 바란다."하고 유혹하고는 젠트를 완전히 자신의 하수인으로 만들어버리고 어둠의 세계를 지배하는 권한을 줄테니 자신을 도와서 빛의 세계의 모든 구역을 통틀어 암흑으로 만들어버릴 것을 명령한다. 젠트는 가논돌프가 부여한 힘으로 선량하고 유순했던 어둠의 주민들을 모조리 사악하고 기괴한 암흑 군단으로 바꿔버리고 군단을 이끌어서 지배자의 권력을 멋대로 찬탈, 스스로 왕임을 선포한다. 그리고 젠트의 도움으로 스스로의 부활을 도모하던 중 링크와 미드나가 합세해서 젠트를 완전히 무력화시켰을 때 즈음 이미 육체적으로 완전히 부활해서 하이랄 성과 젤다 공주를 완전히 독차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링크와 미드나가 겨우겨우 하이랄 성에 도착하자 그들을 오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자신의 성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당당히 맞이해준다. 등장하자마자 자신을 죽도록 보고 싶어했다면서 자신을 향한 증오를 불태우는 미드나에게 "너의 일족은 정말로 유능했고 도움이 많이 컸었다."라고 하고는 어둠으로 추방당한 이후부터 품고 있던 원대한 증오심과 분노를 드러내며 링크와 미드나의 단단한 우정까지 "하찮은 것"이라고 폭언을 날리고는 둘의 하찮은 우정을 한 번 시험해보겠다면서 멋대로 젤다 공주의 육체를 지배, 둘을 위협했으나 링크가 검으로 가논돌프에 의해 빙의당한 젤다가 날린 광선을 날려버리면서 가논돌프와 젤다 둘다 무력화되어버린다. 하지만 미드나가 젤다를 가논돌프로부터 분리시켜주고 왈칵 뒤집힌 가논돌프는 이번에는 야수의 형태로 둔갑하면서 링크를 위협하는데 미드나의 조언으로 링크 본인 역시 야수의 모습으로 둔갑해서 가논돌프를 무력화시킨다. 그리고 미드나에게 옮겨져있던 젤다의 빛이 다시 원래 주인으로 돌아가 젤다는 완전히 의식을 되찾는다. 하지만 가논돌프는 끈질기게 죽지 않고 여전히 혼은 살아있었고 아예 셋뿐만 아니라 하이랄 성을 완전히 날려버릴 기세로 혼 형태로 되살아나자 미드나가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자 그와 맞닥뜨리고 스스로 링크와 젤다를 바깥으로 텔레포트시킨다. 하지만 미드나는 어둠의 결정석 투구만을 남긴 채 소멸, 사망해있었고 링크와 젤다의 연계로 기마전에서 패배다구리 앞에 장사 없다했을 뿐만 아니라 최종전 링크와의 대결에서도 패배, 링크에 의해 검이 완전히 심장을 관통해버린다. 가논돌프는 본인의 죽음을 예감하면서도 죽어가면서도 끝까지 집념과 증오를 불태우며 "이걸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라! 이것은 빛과 어둠의 피묻은 역사의 시작이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이용한 젠트의 환영을 보게 되고 젠트가 목을 꺾자마자 가논돌프의 목도 반쯤 꺾이면서 완전한 죽음을 맞이한다.

전작들에 등장한 링크의 애마(愛馬). 역시 똑같은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링크가 어릴 때부터 길러온 매우 건강하고 훌륭한 명마로 에포나 역시 링크를 최고의 친구이자 주인으로 여기고 있으며 링크를 위해서라면 그녀가 입는 상처쯤은 참아낼 정도이다. 소꿉친구인 일리아가 에포나를 굉장히 아끼고 있으며 에포나의 상처를 라토아누의 깨끗한 물로 치료해주는 등 지극정성으로 돌봐주고 있다.[19] 그런데 갑작스레 습격한 킹 블브린과 그의 부하들에 의해 일리아와 콜린과 함께 강제로 끌려가버렸다가 카카리코 마을에서 링크와 재회하게 된다. 링크가 늑대인 상태에서도 그를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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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랄 왕국의 공주. 시열대상으로 보아 시간의 오카리나젤다 공주의 후손인 것으로 추정된다. 포지션은 미드나처럼 링크의 전우(戰友) 혹은 보조자, 그리고 더 나아가서 빛의 세계의 대표격이다. 꽤나 젊어보이지만 링크보다 나이가 많은 것 같다. 스스로를 공주라 칭하지만 젤다의 과거회상 장면에서 혼자 왕좌 앞에 선 모습을 보면 실상은 홀로 하이랄을 통치하는 여왕인 것이 확실하다. 여태까지 나온 젤다들 중에서 가장 어른스럽고 성숙한 숙녀의 모습을 보인다. 늑대가 된 링크와 미드나가 지하감옥을 탈출하고 젤다가 갇혀있는 방까지 힘겹게 올라왔을 때 처음으로 링크와 마주하며 미드나와는 이미 전부터 알고 지내던 구면인 사이. 이상하게도 초반에 하이랄이 어둠의 영역이 되어 어둠의 일족에게 점령당했을 때 국민 전체가 혼령이 되어 어떻게 되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 처해 있었을 때 젤다는 아무렇지도 않고 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다.[20]
자기 자신을 희생할 정도로 빛의 세계와 하이랄을 생각하는 순수하고 지혜로운 공주. 미드나와는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두 세계의 평화를 위해 협력하는 관계이다. 플레이어의 대다수가 가장 눈에 띄는 공주인 젤다가 황혼의 공주일 거라고 아무도 부인하지 않았지만...
작중 비중이 너무 적은데 등장하는 씬이라고는 처음 성에서 늑대 상태의 링크와 만났을 때와, 젠트의 저주에 걸려 늑대가 되어버린 링크가 불치병에 걸린 미드나를 데리고 하이랄 성으로 귀환했을 때 빛의 세계를 구하고자 하는 미드나의 본심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을 희생하며 미드나를 치료하는 때, 그리고 마지막 보스전 때밖에 없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젤다가 한 일도 결코 만만치 않다. 젠트가 링크에게 주입시킨 절대암흑의 수정조각의 저주에 시달려서 늑대에서 다시 인간으로 변신할 수 없게 된 링크를 위해 먼 옛날 수백년 전 그녀의 먼 선조인 스카이워드 소드의 초대 링크가 후세에 남긴 퇴마의 검 마스터 소드의 위치를 가르쳐주었고, 라넬의 과다한 빛에 노출되어서 죽기 직전에 처한 미드나가 하이랄을 진심으로 구하고 싶어하고 있음을 꿰뚫어보고 그녀를 위해 희생한다. 마지막에 마법의 힘을 사용해 빛의 화살을 만들어내 링크와 합세하여 가논돌프를 격퇴시킨 공 역시 부인할 수 없다.
어렸을 적에 레지스탕스 일원이자 사막의 처형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노익장인 라피넬의 영재교육을 받아왔다고 한다.
여담으로 세번 출연한 대난투중 2개나 황혼의 공주의 디자인이고[21] 유일하게 전투형 공주라서 그런지 다른 젤다들보다 황혼의 공주 버전 젤다가 가장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가졌다. 이를 반영하듯 젤다 코스프레나 팬아트는 대부분 황혼의 공주 버전이다.

  • 젠트(ザント Z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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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세계의 지배자. 그림자 세계의 왕을 자칭한다.왠지 발탄성인을 닮았다. 본래 어둠의 세계의 왕을 모시던 신하였으나 실각해서 실의에 빠져있던 중 가논돌프를 만나 강한 힘을 얻어 그림자 세계를 정복하였다.
증오하던 그림자 세계의 왕인 미드나에게 저주를 걸어 작고 어린애의 모습으로 만들어 버리고, 그림자 세계의 주민들을 마물로 변화시켜 부하로 부려먹고 있으며, 자신이 믿는 신을 위해 빛의 세계에 있는 하이랄을 정복하려 하고 있다. 그러다 미드나가 링크와 함께 젠트에 대항해 자신의 권력을 되찾으려 하지만, 미드나와 링크를 습격해 저지해 버렸다. 하지만 결국 미드나에게 최후를 맞는다.
물고기 대가리처럼 보이는 머리는 사실 투구. 투구를 써서 생김새를 감추고 있고 작중 간혹가다 모습을 드러내도 말을 별로 하지 않거나 입 부분의 투구만 열어 얘기하는 등 꽤 근엄하면서도 위엄있는 연출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찌질이다. 게다가 외모도 투구를 벗으면 심히 골룸해진다.[22] 게임 중 보스로 싸우게 되는데 실제로 싸워보면 그 해괴한 끽끽대는 웃음소리와 수상한 행동거지 때문에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젠트의 찌질이 모습이 이 게임 최대의 반전 광기에 취해 있는거에 신 타령하는것이 이분을 연상시킨다.
여담으로 젤다무쌍에도 등장했다. 해괴한 끽끽거림은 여전한듯. 마지막 전투의 쌍검술과 거대화, 토템 위에서 난사하기, 홀로그램 소환(?), 심지어 짜증날 때 하던 발로 땅 쿵쿵 찍는 것 까지 공격기로 나왔다.

  • 킹 블브린(キングブルブリン King Bulb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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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브린들의 왕으로 비쩍한 일반 블브린과 달리 뚱뚱하고 덩치가 어마어마하다. 일반 불보보다 훨씬 큰 불보를 타고 다닌다. 강한자를 따르는지라 가논돌프의 밑에 들어가 부하가 되었으며 초반부터 최후반까지 주기적으로 미니보스로 등장한다. 게임 극초반 어디르 마을을 습격하여 아이들을 납치해 가고 뿔나팔을 불어 그림자 괴수들을 소환한다. 이후 카카리코 마을을 습격해 링크의 눈 앞에서 베스를 납치하려 하나 용기를 발휘한 콜린이 이를 저지하고 자신이 잡혀가 버린다. 에포나를 타고 추격전을 해야 하는데 부하 블브린들이 불보를 타고 달려와 방해한다. 가까이 가서 칼질을 해 주면 갑옷이 하나씩 벗겨지고, 결국 뿔나팔을 떨어뜨리게 되자 링크를 진심으로 상대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은 건지 올딘 대교에서 1:1 마상전투를 신청한다. 올딘 대교를 왕복하면서 충돌 직전 옆으로 비켜가며 베면 되는데 정면으로 박으면 링크가 떨어져 나가니 주의. 몇 번 베다 보면 올딘 대교에서 추락해 조라 강에 떨어지면서 뿔이 하나 부러진다.
얼마 지나 조라족의 왕자 랄스를 카카리코 마을로 에스코트하는 중 나타나 하일리아 대교에서 재전투를 하게 된다. 이번엔 링크의 칼질에 당하지 않으려고 몸 측면에 갑옷을 덕지덕지 발라 왔는데, 정면으로 화살을 쏴 피해를 입히면 된다. 여기서도 링크에게 패한 킹 블브린은 하일리아 대교에서 추락해 나머지 뿔도 부러지고 만다.
이후 링크가 사막의 처형장 앞에 마련된 블브린 야영진지를 털면서 다시 만나게 된다. 이땐 직접 싸우게 되는데 거대한 도끼를 휘두른다. 대미지가 무시무시하지만 방패공격이 먹히니 스턴을 걸어주며 싸우면 쉽다. 여기서도 패배한 킹 블브린은 도주하면서 건물에 불을 지른다.
마지막으로 링크와 미드나가 모든 그림자 파편을 모아 하이랄 성의 결계를 뚫고 들어가면 성 안뜰에서 만나게 된다. 꽁지 빠지게 도망가던 마지막 모습과는 달리 링크를 보면 웬일로 기뻐하면서 전투에 임하는데, "놀러 왔다!"고 인사를 하는 걸 보면 링크와 여태까지 싸우면서 계속 졌지만 강자와 싸우는 것 자체는 즐거웠던 모양. 이전 전투와 별다를 거 없으니 투구내려치기 같은 걸로 쉽게 이길 수 있다. 어느 정도 피해를 입히면 갑자기 전투를 중단하면서 열쇠를 주고는, 자신은 오직 강한자에게 복종하는 것일 뿐 다른 의미는 없다고 말한다. 즉 악한 마음이 있어서 가논돌프를 따른 것이 아님과 동시에, 링크가 가논돌프보다 강하다고 인정한 것. 이 말을 하고는 떠나며, 이후 엔딩에서 다시 뿔이 자란 상태로 하이랄 평원을 휭단하는 모습이 나온다. 미드나는 마지막 전투 후 저 녀석도 말을 할 수 있었냐며 쇼크먹는다.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에서도 X와 4편에서 올딘 대교 맵의 해저드로 등장한다. 불보를 타고 맵을 가로지르는데 가만히 냅두면 폭탄으로 다리를 절단내 버리고, 충분히 피해를 입히면 그냥 간다. 부숴진 다리 부분은 이후 황혼 포탈로 복구된다.

8.2 어디르 마을

  • 일리아(イリア Ilia)
링크의 소꿉친구. 성우는 타키타 쥬리. [23] 페이크 히로인[24] 어디르 마을 촌장인 보의 딸. 링크처럼 여신 하일리아의 축복과 치하 아래에 있는 하일리아인이 아닌 보통 인간이다.[25] 링크와 에포나를 항상 상냥하게 돌봐주는 착한 소녀이다. 그러다 마물에게 납치되었다 구사일생으로 탈출했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려, 링크에 대한 추억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게 되었다. 특히 링크에 대한 기억은 완전히 없어져서 친하던 링크를 '링클씨' 라고 부르는 지경에 이르른다. 잠시만, 링클이라고?[26] 이름을 링클이라고 지으면? 하지만 상냥한 성격은 여전해서 이후로도 링크에게 많은 도움을 주게된다. 나중에 링크가 잊혀진 마을에 사는 임펠 할머니가 보관하고 있던 일리아의 목걸이를 가져오고 목걸이의 향기를 맡게 된 일리아는 과거뿐만 아니라 링크와의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되고 링크에게 원래 예전부터 주려고 장만했던 피리 목걸이를 주며 이제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에포나를 부를 수 있게 해주었다. 미드크래딧에서 이제 링크가 완전히 세계를 구한 이후 마을 아이들과 함께 마차를 타고 어디르 마을로 돌아가서 아버지와 감동의 재회를 하여 아버지 품에 안긴다. 그리고 엔딩크레딧에는 마을로 돌아와서 새로운 어둠의 거울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 링크를 지켜보는 모습이 보인다.
소꿉친구란 설정,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링크의 소꿉친구였던 사리아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 콜린(コリン Colin)
내성적인 성격에 겁많은 소년. 어디르 마을 검사 아저씨의 아들이다. 용감하고 멋진 링크를 존경한다. 이야기가 진행하면서 조금씩 용감한 소년으로 성장하게 된다. 마지막엔 링크에게서 어디르의 검을 물려받는다. 그 정체는 낚싯대 장인
  • 타로(タロ Talo)
어디르 마을의 장난꾸러기 소년. 초기엔 철이 없었으나 후반엔 정신을 차려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카카리코 마을의 불침번을 하게된다. 하지만 링크가 늑대로 변해서 마을에 들어오면 막아버리므로 플레이어를 짜증나게 만드는 존재(…).
  • 마로(マロ Malo)
어디르 마을의 꼬마들 중 최연소. 타로의 동생. 아기 모습이지만 지능이 이상하게 높아서(...) 나이먹은 사람들에게 딴죽을 걸 정도. 게임 중간에 카카리코 마을에 도구점 '마로 마트'를 개점하며 이게 잘나가서 나중엔 하이랄 시내의 가게를 인수할 정도에 이르는 상술의 달인. 몇백 루피 짜리 물건을 팔고 장사 수완도 뛰어난 사장님이 아기 모습인게 묘한 개그 포인트.(...)[27]
여담이지만, 심심하다면 게임 초반, 아직 아이들이 납치되기 전 어디르 마을에 있을 때, 마로에게 새총을 쏴보기 바란다.
  • 베스(ベス Beth)
어디르 마을 출신의 여자아이. 세련되고 멋있다며 링크를 좋아하고 있다. 어머니의 죽음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찌질대던 랄스를 그리 좋게 보지 않았지만 훗날 그가 조라족 왕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대박을 놓쳤다며 후회한다.(...)
겁많고 소심하다는 이유로 콜린을 무시했으나 콜린이 용감하게 희생정신을 발휘해 몬스터들로부터 자신을 구해낸 이후로는 급호감으로 돌변한다.된장녀
  • (ボウ Bo)
어디르 마을 촌장. 일리아의 아버지. 실눈 캐릭터. 스모를 좋아하며 과거 고론족과 함께 스모를 해서 동등하게 싸웠다고 해서 고론족 사이에서 유명하나 실은 속임수를 썼다. 몸무게가 늘어나는 아이언 부츠를 장착하고 있어서 고론족도 들어올리지 못했던 것(...). 카카리코 마을의 레나드 목사와 아는 사이이다. 딸 사랑이 지극해서 딸의 따지는 말에 머리를 못드는 전형적인 딸바보 아저씨이다.

8.3 카카리코 마을

  • 레나드(レナード Renado)
카카리코 마을의 목사. 아줌마가 아니라 아저씨다그리고 실질적인 촌장. 사실 복장과 행동을 보면 목사라기보다 어딘가의 원주민 주술사 같은 느낌이다(...). 이미 반은 멸망한 카카리코 마을이지만, 고론족과 고향을 지키기 위해 카카리코 마을에 남아있다. 어디르 마을의 아이들을 구해준 장본인. 또한 인간 외의 종족을 치료할 수 있는 의사이기도 하며 실력 또한 대단하다.
  • 루다(ルダ Luda)
레나드의 딸. 이야기 후반에 콜린과 친해지게 된다.

8.4 고론

  • 달보스(ダルボス Darbus)
고론족의 족장...이었으나 젠트의 마력으로 폭주하여 광산 안에 봉인되어 있었다.
  • 돈 고로네(ドン・コローネ Gor Coron)
고론족의 4장로 중 한 명. 폭주한 달보스 대신 임시 족장을 전임하고 있었다.

8.5 조라

  • 루테라(ルテラ Rutela)
조라족의 여왕. 조라족 치고는(...) 매우 아름다운 미인. 크기도 엄청 크다. 조라족의 나라가 젠트에게 습격받았을 때 랄스왕자는 어떻게든 살렸으나, 본인은 잡혀서 처형당했다. 하지만 아들과 종족 때문에 성불하지 못하고 링크에게 부탁을 하게된다. 부탁을 들어주면 자신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왕 '킹 조라'가 후세의 용사를 위해 만들었다는 '조라의 옷'을 넘겨준다. 여담으로 등장 시 메인 테마를 가지고 있는데,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연주 가능하던 음악 '물의 세레나데'를 리믹스한 음악.
그녀의 남편 킹 조라는 시간의 오카리나에 나온 킹 조라와 똑같이 생겼다. 재활용 그냥 유전이 아닐까. 비만유전자
  • 랄스(ラルス Ralis)
조라족의 왕자. 젠트의 습격을 젤다 공주에게 알리기 위해 하이랄로 가다가 마물에게 당해 중상을 입은 걸 레나드가 치료해주었다. 그러나 어머니 루테라가 돌아가셨단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머니의 묘비에서 계속 울기만 하다가 링크의 도움으로 일어서서 조라족 왕위를 계승하기로 결심한다. 낚시의 달인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이름이 바람의 지휘봉에 나온 조라족 현자 '랄토'와 비슷하다.

8.6 레지스탕스

텔마의 주점은 하이랄을 위험으로부터 구한다는 목적으로 결성된 레지스탕스의 본거지로 쓰이고 있으며, 이곳 멤버들이 각각 후반부 던전 입구로 가는 단서를 제공해 준다. 이후 가논돌프에게 점령된 하이랄 성에 진입할 때 링크를 도와준다.

  • 텔마(テルマ Telma)
하이랄 성 아랫마을에 위치한 주점의 주인 아줌마. 가슴만큼 마음씨도 넓은 인물로 상냥하고 긍정적이고 시원시원한 성품을 갖추었다. 링크와 일리아가 조라족의 왕자 랄스[28]를 카카리코 마을의 명의이자 촌장 레나드 목사에게 데려다주는데 자신의 마차로 카카리코까지 이동해서 많은 도움을 제공해주었다. 링크와 일리아 때문에 카카리코 마을에 왔다가 레나드에게 반한 모양인데, 레나드는 별로 관심도 없고 오히려 부담스러운 듯. 참고로 그녀가 운영하는 주점은 하이랄 성과도 연결되어 있으며 원래 결코 누설되지 말아야 할 기밀정보인데 링크에게 특별히 가르쳐주어서 덕분에 링크가 늑대 상태로 미드나를 젤다 공주에게 데려갈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중에 그녀의 입을 통해 링크의 명성이 하이랄 내부에 퍼지게 되고 링크가 하이랄 인들 사이에 유명해지게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루이즈라는 고양이를 키우는데 미드나가 빈사 상태에 있을때 결정적으로 도와줬다. 참고로 본인과 고양이 이름은 델마와 루이스에서 따왔다.
  • 라피넬(ラフレル Auru)
노익장으로 겔드 사막, 사막의 처형장, 일곱 현자에 관한 사실을 어느 정도 아는 듯 하며 왕실과도 관련이 있어 보이는 할아버지. 실제로 일본판에선 젤다 공주의 강사라는 설정이 나온다. 하일리아 호수의 탑에 올라 멀리 있는 사막을 주시하고 있다.
  • 애시(アッシュ Ashei)
예쁘장한 흑발의 아가씨. 허나 곱상한 외모와 달리 뛰어난 기사였던 아버지 밑에서 교육을 받아 전투력이 높고 말투도 험하다. 하이랄 군이 허울만 살았다며 못미더워 한다. 산에서 자랐으며, 스노우피크에 들어가는 단서를 제공해 준다. 눈매가 좀 더러운걸 제외하면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통틀어 손꼽히는 외모에 은근히 가슴을 강조하는 의상이라 알게 모르게 인기가 있는 편.
  • 모이(モイ Rusl)
어디르 마을의 검사이자 매를 다루는 응사이자 콜린의 아버지. 원래 링크와 함께 어디르 마을에 살았지만 아이들이 납치당하고 나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는지 레지스탕스가 된다. 고향 근처 필로네 숲 깊숙한 곳에 위치한 성지로 들어가는 단서를 준다.
  • 시어드(シャッド Shad)
안경을 쓴 핸섬한 학자 타입의 남자로 하늘에 사는 존재들에 대해 기록된 과거 자료들을 연구하고 있다. 천공섬으로 들어가는 단서를 준다.

8.7 기타

  • 프린세스 호나(アゲハ Agitha)[29]
하이랄 성 아랫마을에 사는 소녀. 곤충으로 치장한 복장의 옷을 입고 있다. 자신을 '벌레 왕국의 프린세스'라 칭하며 금빛 벌레를 모으고 있다. 벌레를 친구처럼 여긴다. 약간 정신이 이상해 보이는데(...) 달팽이 점액질에 목욕을 하고 싶다느니 더듬이로 리본을 만들고 싶다느니 나비의 인분에 뒤덮여지고 싶다느니 소리를 한다. 심지어 늑대로 변신해도 도망가지 않고 멍멍이가 있네... 정도로만 반응한다. 벌레를 수집해가면 단계에 따라 링크의 루피 소지수를 늘려주는 주머니를 준다. 여담으로 제작진 曰 '젤다의 전설 최초로 모에를 노린 캐릭터' 라고 한다. 그럼 미드나는 모에를 노리지 않았다는 말인가?미드나는 노리지 않아도 충분히 모에 여담으로 젤다무쌍에서도 나왔다. 얘가 나올줄이야... 이따금 하이랄 성 남쪽 게이트 밖에 서 있기도 한다.
  • 헤나(ヘナ Hena)
조라강에서 낚시 가게를 운영하는 아가씨. '시간의 오카리나'에 나왔던 '낚시 아저씨'[30]를 '전설의 낚시꾼'이라 부르며 존경하고 있으며 자신은 그의 자손이라고 한다. 시간의 오카리나의 낚시 아저씨가 가진 버릇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어여쁜 외모와 달리 의외로 나이가 많은 듯하며 그걸 지적하면 화낸다. 아줌마 아니다 가게 안의 어항을 구르기로 받으면 주의를 주는데 계속해서 받으면 쫓아내기까지 한다. 그런데 사과하면 바로 다시 들어올 수 있다(...). 언니와 남동생이 있는데, 언니는 낚시터 바로 앞에 있는 보트 타기를 시켜주는 곳의 주인장 여인. 남동생은 어디르 마을 근처에서 유유자적 생활하는 아프로 머리의 키 작은 사내. 기름을 팔기도 하며 살고 있다고 하는데... 링크에게 램프나 열쇠를 주고 기름 든 병을 팔던 그 NPC 맞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 셋이 같이 모여 수다를 떠는 모습이 나온다.
  • 아줌마(おばちゃん)
사람 머리가 달린 이상한 닭 같이 생겼지만 자칭 아줌마. 던전 내에서 조우하는데, 주로 항아리 속에 끼어숨어있다. 분류는 어쩐지 아이템으로, 기능은 던전 밖으로 바로 나가게 해주며 한 번 더 사용하면 워프를 사용했던 던전 장소로 다시 보내준다. 던전에 나갈 때 아줌마는 그대로 있고 아들이 대동해서 나간다. 이후 시간의 신전 던전을 플레이할 때 이 아줌마의 정체가 나오는데, 사실은 천공인이며 어찌 된 일인지 천공성에서 떨어졌고 그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행을 계속하던 중이었다. 하필 아줌마가 된 이유는.... 제작진들도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른다고 한다(...).
  • 임펠
잊혀진 마을에서 등장하는 할머니. 천공섬으로 올라가기 전 일리아의 기억을 되찾아주는 과정 중에서 등장하게 된다. 고론 족장의 이야기를 듣고 그의 도움을 받아 잊혀진 마을을 찾아내게 되고 그곳의 블브린들의 모두 소탕하면 모습을 드러낸다. 세계가 어둠으로 물든 후 어디르 마을 아이들이 납치된 이후 아이들이 이곳저곳 떠돌게 될 때 일리아와도 만나게 되었는데 그녀에게서 '링크가 꼭 구하러 올 거다' 등의 격려를 받았기에 그녀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리아에게 에포나를 부르는 피리 목걸이를 받게 되고 이후 링크에게 전달해준다. '잊혀진 마을이 옛날 왕가를 지키던 사람들이 살던 마을'이었다는 임펠의 말과 '그 사람들 중 누군가의 이름을 따 자신의 이름을 지었다'는 그녀의 말 등에서 그녀가 임파의 후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잊혀진 마을 역시 옛날의 카카리코 마을인 셈. 여담으로 이 할머니 이외에도 본작 내에서 시카족이 한명 더 등장한다. 하이랄 성 시내에 자리 잡은 점술가의 눈동자 색을 보면 시카족의 붉은 눈을 하고 있고 이마에 시카족의 문양을 새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리즈 내내 임파 이외엔 시카족이 직접적으론 거의 등장하지 않았음을 생각하면 꽤나 이례적인 부분
  • 황금 늑대
모험 중 어느 비석 앞에서 늑대 울음소리로 노래를 부르면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황금 늑대. 이후 갑옷을 입은 해골기사의 모습으로 변신해 링크에게 검술 비법을 전수한다. 대사를 보아 링크의 선조로 추정됐는데, 젤다 25주년 기념으로 발간된 설정집 하이랄 히스토리아에서 황금 늑대가 시간의 오카리나에 등장하는 링크임이 확인되었다. 더군다나 황혼의 공주 링크가 이 링크의 직계 후손이라고 한다. 조상이 전생이기도 하다. 뭐야 몰라 이거 무서워 [31][32] [33]. 여담으로 이 황금 늑대를 부르는 늑대 링크의 울음소리는 현실의 반려견들의 감성까지 부르는듯하다(...)

9 등장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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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마을/필드

  • 어디르 마을
게임을 시작하는 장소이자 링크의 고향. 하이랄 남쪽 구석의 농촌으로 링크의 집, 마을, 농장이 있다. 하일리아인이 아닌 인간들이 살면서 농산물과 축산물을 생산한다. 빛의 정령 라토아누의 샘이 있다.
  • 필로네 숲
어디르 마을과 하이랄 평원 사이에 있는 나무가 우거진 숲. 어디르 마을에서 흔들다리를 건너면 있다. 빛의 정령 필로네의 샘, 숲의 신전이 있으며 숲의 성역으로도 이어진다.
  • 하이랄 평원
이전 작에선 거대한 하나의 평원으로 나왔지만 이번 작에선 하이랄 성을 중심으로 하여 여러 방면으로 나뉘어져 있다.
  • 하이랄 성곽
하이랄의 수도. 항상 그렇듯 수많은 NPC와 상점, 미니게임 등이 즐비하다. 동,서,남쪽으로 게이트가 있으며 북쪽으론 하이랄 성이 있다.
  • 카카리코 마을
하이랄 평원에서 카카리코 협곡을 건너면 나타나는 마을. 보통 평화스런 마을로 등장했으나 이번 작에선 몬스터들의 습격으로 황패화 되었다. 폭탄 상점, 마로 마트 본점, 빛의 정령 올딘의 샘이 있으며, 공동묘지와 데스 마운틴으로 연결된다.
  • 데스 마운틴
빠지면 섭섭한 화산. 고론족이 거주하는 곳으로 고론의 광산이 있다. 이후에는 들를 일이 거의 없다.
  • 하일리아 호수
역시 없으면 섭섭한 호수. 빛의 정령 라넬의 샘과 조라의 신전이 있으며 다양한 장소로 가는 포털 역할도 하는데 대포를 타고 하이랄 평원으로 돌아가거나, 겔드 사막으로 가거나, 천공도시로 갈 수 도 있다. 또한 미드나가 길들인 새를 타고 조라의 마을로도 갈 수 있다. 메모리의 한계로 아래의 호수 부분과 위의 하일리아 평원 부분이 따로 논다.
  • 조라의 마을
조라족이 사는 마을. 아래로 조라 폭포가 있으며 더 하류엔 낚시터와 카누 대여점이 있다. 카누를 타면 하일리아 호수로 직결되며 그냥 물살을 타고 하이랄 성 근처까지 갈 수도 있다. 스노우피크로 가는 길이 있다.
  • 숲의 성역
필로네 숲 깊숙한 곳에 숨겨진 성역으로 미혹의 숲에서 스탈키드의 시련을 이겨내야 진정한 성역에 도달할 수 있다. 그 정체는 옛 시간의 성전 터. 여기서 마스터 소드를 얻는다. 시간의 오카리나를 플레이[34]하거나 무쥬라의 가면[35]을 하고 숲의 성역에 진입한다면 BGM에 만감이 교차할 것이다.[36]
  • 겔드 사막
과거 사악한 도적왕을 처형하여 봉인한 처형장이 있는 거대한 사막. 하일리아 호수에서 대포로 발사하여 도달할 수 있다. 시련의 동굴과 사막의 처형장이 있다. 사막의 처형장 앞마당은 몬스터들이 진을 치고 있다.
  • 스노우피크
조라의 마을 근처에 존재하는 설산. 그냥 맨몸으로 가면 눈보라 때문에 영영 돌아올 수 없게 된다. 산을 넘어가면 설인 부부가 사는 저택인 스노우피크의 폐허 던전이 있는데, 정상에서부터 던전 입구까지 신나는 스노우보딩을 할 수 있다.
  • 잊혀진 마을
시카족의 후예들이 세상의 눈을 피해 숨어 사는 마을. 몬스터들이 습격하여 대부분 죽거나 도망가고 임펠이라는 할머니 혼자 집에 피신해 있다. 마치 서부극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다. 실제로 이벤트가 시작할 때의 BGM 역시 이를 연상시킨다.

9.2 던전

전작들의 던전들이 대부분 '던전으로 만들어진 던전' 컨셉이었다면, 황공의 던전들 중 다수는 이런 컨셉을 깬 게 많다. 고론의 광산은 말 그대로 고론족이 광산으로 쓰고 있는 곳이라 곳곳에 고론 장로들의 방이 있으며, 스노우피크의 폐허는 지금은 설인들이 사는 과거 누군가의 대저택이라 보스방 열쇠가 침실 열쇠로 나온다. 천공섬 역시 말 그대로 천공인들이 사는 섬인지라 천공인들이 NPC 처럼 돌아다니고 있다.
이번 작에도 역시 던전 진행 중 키 아이템을 얻고 그걸로 보스방까지 진행해 보스를 무찌르는 구성인데, 하나도 빠짐없이 키 아이템을 중간 보스가 지키고 있다. 다만 그림자 궁전은 예외.

  • 숲의 신전(森の神殿 Forest Temple)
필로네 숲을 빛의 영역으로 만든 후 들어갈 수 있는 던전. 첫 번째 던전인 만큼 1층밖에 없다. 원숭이들을 모아가며 진행해야 하는데, 원숭이를 다 모으고 보스방 앞으로 가면 원숭이가 줄에 매달려서 원숭이를 잡고 건너갈 수 있다. 부메랑을 얻는 던전.
  • 고론의 광산(ゴロン鉱山 Goron Mines)
고론족의 성지이자 두 번째 던전. 용암이 흐르고 화염 계열의 몬스터들이 많기 때문에 마로 마트에서 하일리아 방패를 사고 들어가야 한다. 용사의 활을 얻을 수 있는 던전. 비모스가 처음 등장한다. 고론 장로 세 명을 만나야 한다.
  • 호수의 신전(湖底の神殿 Lakebed Temple)
조라족의 성지이자 세 번째 던전. 시간의 오카리나 물의 신전처럼 조라 갑주와 아이언 부츠로 물속을 진행하는 곳이 많다. 또한 수중 폭탄 역시 필수. 3D 젤다의 전설 시리즈 전통대로 물과 관련된 던전인만큼 수위 조절을 하며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갈고리 샷을 얻을 수 있는 던전이다.
  • 사막의 처형장(砂漠の処刑場 Arbiter's Grounds)
미라, 해골, 유령 등의 언데드 계열 몬스터가 많은 던전. 유사 늪이 많은데 꾸물거리면 빠진다. 이 던전을 통과하면 '가논돌프'라는 이름을 처음 들을 수 있다. 스피너를 얻을 수 있다.
  • 스노우피크의 폐허(雪山の廃墟 Snowpeak Ruins)
설인 부부가 살고 있는 던전. 거대 저택 컨셉에, 전 소유자가 군사 관련 인물이었는지 화포, 각종 냉병기, 갑옷, 포탑 등이 잔뜩 있다. 얼음 계열의 몬스터가 많다. 체인 해머를 획득할 수 있다. 곳곳에 있는 대포를 장전해 사용하는 트릭이 많다. 요정이나 하트가 거의 나오지 않기에 부엌에서 얻을 수 있는 스프를 잘 활용해야 한다. 스프는 재료를 가져다 줄 때 마다 회복 효과가 상승한다[37]. 처음엔 그냥 생선 스프지만 어디르 호박과 어디르 염소젖 치즈를 구해 넣으면서 업그레이드. 이때마다 설인이 링크를 쳐 넘어뜨려 재료를 갈취 아닌 갈취를 해간다.(...)
여담으로 애시가 한때 산에서 살았다고 했으며, 그녀의 아버지가 기사였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애시 가문의 저택이 아닐까 라는 설도 있다.
  • 시간의 신전(時の神殿 Temple of Time)
전작 시간의 오카리나의 그거 맞다. 하지만 위의 시열대에서 언급했듯 시간의 오카리나 시대로부터 먼 훗날이기 때문에 신전은 폐허가 되어 모습을 알아보기 힘든 지경. 하지만 신전의 원래 정문인 것으로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시간의 신전이라는 이름답게 그 힘이 발휘한 것인지 폐허는 사라지고 과거 웅장했던 신전의 모습이 나타난다. 카피봉을 얻을 수 있는 던전. 입구 근처에 두 개 석상이 있어야 하는 곳이 있는데 하나가 없다. 최상층에서 중간보스인 터틀너트를 쓰러뜨리고 카피봉을 얻어 그 방에 있는 석상을 움직여 1층까지 역주행해 와야 한다.
  • 천공섬(天空都市 City in the Sky)
잘못하면 그대로 추락할 수 있는 일곱 번째 던전. 천공인들을 이용해야 한다.[38] 섬 자체가 던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늘에 있는 섬답게 바람도 많이 부는데 아이언 부츠로 바람을 버틸 수 있다. 더블 갈고리 샷을 얻을 수 있는 던전.
  • 어둠의 궁전(影の宮殿 Palace of Twilight)
어둠의 세계를 밝히는 빛인 '솔'[39]을 이용해야 하는 여덟 번째 던전. 최종보스는 젠트. 어둠의 세계 주민들도 보인다. 좌/우/중앙으로 나뉘어 있는데 좌우 궁전에서 솔을 하나씩 얻어 궁전 밖으로 가져 나와야 한다. 검은 안개같은게 등장하는데 여기 접촉하면 강제로 늑대 링크로 변한다. 솔을 가까이 들고 접근하면 없어진다. 솔을 가져가기 위해 집어드는 순간 원래 솔을 들고 잇던 손 모양의 장치가 천천히 링크를 따라와 솔을 강탈하려 하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 총 두개의 솔을 중앙의 장치에 올리면 빛의 마스터 소드를 얻을 수 있는데 별도의 솔 없이도 검은 안개를 제거할 수 있게 되고 어둠 속성의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더 주게 된다.. 이후 중앙 본전으로 들어가 참왕 젠트와 만난다.
  • 하이랄 성(ハイラル城 Hyrule Castle)
대망의 마지막 던전. 가논돌프가 지배해 결계를 펼쳐 고립된 하이랄 성이다. 성 정원을 정리하면서 열쇠를 얻어 내부에 진입할 수 있다[40]. 내부에 진입하면 한 층씩 올라가야 하는데, 1층에선 신들의 트라이포스부터 등장한 하이랄 성 주제가가 나오다가 한 층씩 올라갈수록 가논돌프 주제가로 바뀌는 BGM이 일품. 최상층 근처 테라스에선 레지스탕스 멤버들이 링크를 도와주기도 한다. 최상층까지 올라가면 최종보스 가논돌프가 기다리고 있다. 클리어하면 엔딩.

9.2.1 보스

보스들은 전부 그 던전에서 얻은 무기를 사용해야만 공격이 가능하다. 이번작에서도 젤다 시리즈의 전통인 '도구로 경직시키고 검으로 베라' 가 기본이 된다. 다만 예외는 좀 있는 편.
그래픽이 실사풍으로 되면서 보스들의 모습이 굉장히 생생하다. 징그럽다는 감상도 꽤 있는듯.
대부분 1라운드와 2라운드로 나뉘어있지만, 일단 보스 난이도는 역대 젤다 3D 시리즈 중 가장 쉽다. 1, 2라운드 모두 대체로 3번만 때리면 끝이다. 이른바 삼세판 공식

여담으로 던전 도중 게임을 저장하고 끝내고 싶다면, 아줌마와 아들을 이용하면 된다. 아줌마를 이용해 밖으로 나간 후 저장을 하면 나중에 게임을 로드했을 때 아들을 사용해 아줌마가 있는 지점으로 돌아가는 게 가능하다. 단, 밖으로 나간 후 다시 던전 입구로 들어가버리면 아줌마가 입구로 찾아오시기(...) 때문에 돌아갈 땐 반드시 아들을 이용해야 한다. 참고로 아줌마의 스토리 때문에 천공성 이후부터는 이런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사진의 출처는 젤다위키.

  • 각성기생종 바바란트(ババランド/Diababa)

숲의 신전의 보스. 데크바바의 거대형. 돌연변이 데크바바들의 초거대형같은 이미지다. 몸뚱이는 독 늪에 뿌리박고 있다.
1라운드에서는 양 팔(?)만 나와 있는데 이걸 질풍의 부메랑을 이용해 폭탄벌레를 날려 폭발시켜야 한다. 첫번째 보스답게 가뜩이나 쉬운데 어렵지 않다. 적당히 멀리 떨어져 있으면 대미지를 아예 입지 않는다.
그렇게 각각의 머리에 명중시키면 2라운드가 시작되는데, 이때 늪이 불어나며 폭탄벌레가 잠겨 버리므로 공격할 수단이 없지만, 곧 중간보스로 싸웠던 원숭이 우두머리가 어디선가 폭탄벌레를 가져와서 덩굴을 타고 천장을 좌우로 날아다니며 폭탄벌레를 공급하며 도와준다. Z 주목이 되기 때문에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때 본체는 원숭이에 집중하느라 공격도 제대로 못한다. 아무튼 본체에 폭탄벌레를 부딪혀 터뜨리면 땅에 쓰러져 약점인 눈알을 내놓는데 이때가 공격찬스다.

  • 각성화염마 마그파이러스(マグファイラス/Fyrus)

고론 광산의 보스. 사실은 어둠의 정령석에 의해 조종당하는 고론 족장으로, 괴물로 변해 버려 고론들이 광산에 봉인해 놓았다. 거대한 괴수 모습이며, 링크를 보고 쇠사슬 봉인을 스스로 풀고 몸에 화염을 두르며 전투가 시작된다.
내뿜는 불을 피해가며 이마에 있는 보석을 활로 맞히면 괴로워하며 날뛰는데, 이때 마그파이러스가 풀어버린 채 끌려다니는 발의 쇠사슬을 잡고 아이언 부츠를 신은 채 자철석 위에 서면 마그파이러스를 넘어뜨릴 수 있다. 이때 이마의 보석을 검으로 공격하면 된다. 물론 부츠는 벗고 가끔씩 쓰는, 불을 사방으로 내뿜는 광역기는 주의. 주변에 있는 기둥 뒤에 숨으면 방어가 가능하다. 쇠사슬을 잡는 포인트인 것을 모르면 고전할 수도 있지만 그것만 알아내면 2라운드까지도 안 가기 때문에 역시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쇠사슬을 잡아 넘어뜨려 딜을 박아야 한다는걸 모르는 이들은 화살만 오지게 날려대는 일도 많은데, 이 경우 화살을 꽤나 많이 박아야 한다. 일단 화살만으로도 죽긴 죽는다.

  • 각성다촉류 옥타일 (オクタイル/Morpheel)

호수의 신전 보스. 어둠의 정령석에 의해 탄생한 괴물. 이번 보스전은 수중에서 이루어진다.
1라운드에서는 몸은 파묻혀 있고 촉수가 달린 머리부분만 내놓고 공격하는데 촉수 내부를 이동하는 눈알을 갈고리 샷으로 뽑아내서 공격해야 한다.[41] 이 눈이 원래 자리로 되돌아가면 본체에서 다수의 폭탄물고기들이 튀어나와 조준을 방해한다. 또한 조준에만 너무 신경쓰면 촉수에 잡혀서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대미지가 상당하니 주의하도록.
2라운드로 진입하면 본체가 땅에서 빠져나와 헤엄을 치기 시작한다. 이때는 헤엄치며 옥타일을 추격해서 머리인지 등인지 헷갈리는 곳에 달린 눈을 향해 갈고리 샷을 걸어 달라붙은 후 검으로 공격해야 하는데, 이리저리 헤엄쳐대므로 잘 쫓아다녀야 한다. Z주목이 되지만 그래도 힘들다. 잘못해서 옥타일과 정면에서 만나게 되면 링크를 빨아들인 후 날려 대미지를 준다.

  • 소생고대귀 스탈로드 (ハーラ・ジガント/Stallord)

사막의 처형장의 보스. 고대의 용 화석이다. 뼈만 남아있지만 젠트가 나타나 머리에 마력이 담긴 칼을 꽂으며 부활한다.
1라운드는 모래지옥 속에서 묻힌 채로 불을 뿜거나 리데드들을 소환하는데, 스피너를 탄 채로 리데드들을 피해 척추까지 가서 B 버튼을 이용한 공격을 해야 한다. B 버튼을 누르지 않고 부딪혀도 대미지가 들어가긴 하지만, 그래선 척추 하나 부수는데 두 번을 때려야 하니 B 버튼을 꼭 눌러주자. 이곳의 리데드들은 공격은 하지 않으며 스피너에 한번만 맞아도 죽지만, 척추가 부서질수록 출현하는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대미지를 입힐 수록 척추까지 도달하기가 어려워진다. 3번 반복하면 척추가 으스러지며 머리만 남는데, 모래가 빠지면서 기둥이 솟아올라서 클리어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 머리가 다시 링크를 공격하며 2라운드 시작.
2라운드에서는 머리만 날아다니며 불을 뿜는데, 중앙기둥과 벽에 난 홈을 이용해 스피너를 타고 스탈로드를 추격해야 한다. 스탈로드가 불을 뿜는데다가 대미지를 입힐 수록 홈에서 튀어나오는 방해물들이 늘어나므로 그때 그때 건너편으로 건너 타는 방식[42]으로 스탈로드에게 접근해 스피너로 박치기를 하면 땅에 추락하며 공격할 수 있게 된다.
여담으로 시간의 오카리나의 불의 신전 보스 밸버지아와 보스 배틀 테마도 같고 공식 일러스트에서 취한 자세도 같아 혹시 스탈로드가 밸버지아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돌았으나 체형을 보면 확실히 다르다. 그리고 밸버지아는 동양 용이고 스탈로드는 서양 용. 뭣보다 장소도 데스마운틴과 겔드사막으로, 너무 동떨어져 있다. 킹도돈고일지도 사실 전체적 골격이나 몸집으로 보면 밸버지아 보단 킹도동고에 가깝다.

  • 각성대빙괴 프리자니아 (フリザニア/Blizetta)

스노우피크의 폐허 보스. 일러스트를 보면 얼음 안에 누군가 있는 것이 보이는데 바로 설인의 아내인 '예타'. 던전을 다 깨고 침실에서 링크에게 거울을 건네 주려다가 거울의 마력에 의해 괴물로 변하며 보스가 된다. 이때 연출이 굉장히 무섭다! 가히 스크리머 수준. 예타가 프리자니아로 변하면 창문이 깨져 냉기가 들어와 주위가 모두 얼어버리면서 바닥이 미끄러워진다.
1라운드는 프리자니아가 거대한 얼음 덩어리 상태로 링크를 향해 돌진하는데 체인 헤머로 계속 박살내주면 된다. 한 번 때릴 때마다 크기가 점점 작아진다.
다 박살내고 나면 2라운드로 진입. 공중으로 떠올라 링크를 추격하는 유도 고드름을 만들어 내려찍는 패턴으로 바뀐다. 이때는 바닥 얼음에 비친 프리자니아를 보면서 고드름을 피해 도망다녀야 하는데, 그 후엔 다시 내려찍었던 고드름을 회수해서 링크의 주위를 둥그렇게 둘러싸며 박아넣고 본체로 내려찍는다. 공격하려면 보스가 본체로 내려찍은 때 아이언 해머를 날려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링크를 추격하며 고드름을 내리찍을 때 고드름을 몇 개 부숴놓아야 한다. 그래야 링크의 주위를 고드름으로 내려찍을 때 틈이 생겨 빠져나간 후 본체를 공격 가능하기 때문이다. 검이 필요없는 보스. 오직 체인 헤머로만 싸우게 된다.
여담으로 마지막 하트를 주는 연출이 굉장히 훌륭하다. 보스를 다 잡고 나면 예타는 기절하게 되고 거울 조각을 찾은 링크는 미드나를 통해 나가려고 하지만 타이밍 좋게 설인이 들어오게 된다. 설인은 당연히 기절한 아내를 보고 멘붕을 일으키며 돌진. 이후 예타는 설인의 품에서 깨어나지만 그에게서 선물 받은 소중한 거울이 사라졌다며 걱정한다. 설인은 괜찮다며 그보다 자신의 눈을 한번 보라고 말한다. 자신의 커다란 눈에 절세 미인의 얼굴이 비치고 있으니 이젠 거울은 필요없다고 말한뒤 이에 감동받은 아내를 껴안는다. 이때 그들로부터 하트가 무수히 솟아난다! 그리고 마지막엔 체력 그릇 하나를 드롭.

  • 각성갑각안 쉘드고마 (シェルド·ゴマ/Armogohma)

시간의 신전의 보스. 젤다 시리즈의 거미 몬스터 고마의 거대화 버전. 어째선지 등에 눈이 달렸다. 안달려있으면 못이기니까
1라운드에서는 천장을 기어다는데 천장에 4개의 구멍이 뚫려있기 때문에 구멍이 뚫린 곳을 지나치면 빛을 가려 어디있는지 알 수 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 4개의 구멍 중 하나에서 멈춰 눈을 뜨는데 이때 눈에서 빔을 쏘아 공격을 한다. 빔을 쏘기 전에 활로 눈을 쏘아 맞히면 땅으로 떨어지는데 이때 구멍 바로 아래에 있는 석상에 카피봉으로 혼을 주입한 후 B버튼을 눌러 석상의 주먹으로 쉘드고마의 배를 내려찍으면 된다. 매우 아플것 같다 활공격 타이밍을 놓쳤어도 레이저는 캐릭터를 따라오다가도 근처에 오면 주변만 동그랗게 지지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빔 공격 외에도 새끼 고마들을 위에서 뿌려 공격한다.
세 번 반복하면 고마는 오그라들어 폭발하고 링크는 멋있게 칼을 집어 넣으며 카피봉만 썼는데? 끝...인 줄 알았지만 링크가 놀라 바라본 곳엔 고마의 눈알과 새끼고마들의 알들이 있다. 이윽고 눈알에서 또 다리가 나오더니(...) 한 마리 거미가 되어 새끼들과 도망다니며 2라운드 시작. 주변이 새끼들로 둘려쌓여 있고 꽤 빠른 속도로 도망다니기 때문에 약간 성가시다. 하지만 본체 자체는 폭탄 화살 한 방이면 끝이니 최대한 가까이 오길 노렸다가 쏴서 터뜨리는 것을 추천. 본체만 터뜨리면 클리어니 새끼들은 무시해도 된다.

  • 각성염익룡 아르고록(ナルドブレア/Argorok)

천공성의 보스. 철갑으로 뒤덮인 날개달린 용. 천공성을 점령해서 천공인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1라운드는 링크의 주위를 날아다니며 공격하는데 주변의 높이 솟은 기둥을 더블 갈고리 샷으로 타고 맨 위까지 올라가 타이밍에 맞춰서 꼬리에 갈고리 샷을 건 후 아이언 부츠로 쓰자. 이러면 부츠로 인해 무게가 늘어나 보스가 땅으로 추락하게 된다. 대미지를 입힐 수록 철갑이 하나 둘 떨어져 나가고 철갑이 모두 떨어지게 되며 하늘로 날아간다. 또한 이때부터 비가 와서 땅에 박혀 있던 피하트들이 성장하여 위로 올라가게 되며 2라운드 시작.
2라운드는 똑같이 기둥 꼭대기까지 올라간 후, 비행 중인 식물 피하트들에 갈고리 샷을 걸어서 원을 그리며 매달려 다니며 아르고록의 뒤쪽으로 이동한 후 아르고록의 등에 갈고리 샷을 걸어 매달린 후 검으로 베면 된다. 뒤로 접근하려다 아르고록이 링크를 의식해서 몸을 돌리면 방향을 틀어 반대 방향으로 매달려 이동해가야 한다. 링크의 진행 방향에 따라 불을 내뿜기 때문.

  • 참왕[43] 젠트 (ザント/Zant)

어둠의 세계의 왕. 가논돌프의 힘을 받아 미드나를 몰아내고 하이랄까지 침공하려 하고 있다. 지금까지 투구를 쓴채로 무거운 대사를 날리는 모습은 위엄이 있었지만 결국 어둠의 궁전에 가면 사실 찌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배틀 내내 꽥꽥거리고 찡찡거리는 별 지랄 모습을 보여준다. 마법을 통해 계속 공간을 바꾸고, 이때마다 패턴도 바뀐다.
1. 숲의 신전 보스 스테이지로 공간을 바꾼 후 하늘에서 텔레포트를 해 가며 공격한다. 이때 질풍의 부메랑을 날리면 비틀거리다 독늪으로 떨어지며, 땅으로 튀어나와 기절하는데 이때 공격이 가능하다.
2. 고론 광산의 중간보스전 스테이지. 아이언 부츠를 신고 자철석 원판 위에서 이동해야 한다. 위치를 계속 바꾸고 괴성을 지르며 원판을 뒤흔들어댄다. Z주목으로 방패를 이용해 마법들을 막아내며 접근한 다음 젠트가 지치면 부츠를 벗고 재빨리 다가가 베어야 한다.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부츠를 굳이 신지 않고도 공략이 가능하다. 원판을 흔드는 것이 생각만큼 격렬하지 않기 때문.
3. 호수의 신전 보스전 스테이지. 이때는 빨리 조라의 옷으로 갈아입고 아이언 부츠를 신어야 한다. 젠트 투구 모양의 방이 처음엔 한개, 한번 때리면 5개가 솟아오르며 그 중 하나에 젠트가 숨어있다. 갈고리 샷으로 끌어낸 후 검으로 베면 된다.
4. 숲의 신전의 중간보스전 스테이지. 기둥 위를 뛰어다니는데 젠트가 올라간 기둥에 A 버튼 구르기로 박치기를 해 젠트를 떨어뜨려야 한다.
5. 설인의 저택 보스전 스테이지. 젠트가 거대화해서 마구 뛰어다니는데 아이언 해머로 발을 한대 치면 발을 움켜잡고 비명을 지르며 작아지는데, 이때 공격해야 한다.
6. 마지막 패턴. 하이랄 성 외곽으로 공간을 바꾼 후 이제 정면승부를 한다. 몸을 회전시키며 링크에게 돌진공격을 하고 바로 텔레포트하고 다시 공격을 반복한다. 방패로 잘 막아 가며 타이밍을 잡아 베어야 한다.

  • 가논 빙의 젤다

가논돌프와의 1라운드. 미드나에게 힘을 주고 잠들어버린 젤다의 몸에 빙의해서 젤다의 모습으로 날아다니며 마법을 사용한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가논돌프 1차전과 거의 동일하다. 날리는 마법탄을 마스터 소드로 반사해서 젤다를 맞히면 된다. 추가로 화살을 날리거나 할 필요는 없다. 때로는 트라이포스의 삼각형 모양의 필드 마법공격이나 칼을 치켜들어 돌진하는 등의 공격도 사용한다.

  • 마수 가논(ガノン/Ganon)

가논돌프와의 2라운드. 미드나의 능력으로 가논돌프를 떼어내고 젤다를 원래대로 돌려놓지만, 바로 뒤에서 마수로 변해 나타난다. 이때는 가논답게(?) 돼지의 모습이다. 그런데 전작들이나 시간의 오카리나처럼 육중한 모습으로 걸어다니는 마수의 모습이 아니라, 사족보행의 그냥 멧돼지다. 텔레포트를 하며 뛰어다니다 랜덤 방향에서 포탈을 열고는 링크에게 돌진하며 박치기를 한다. 이와중에 그냥 덩치만 큰 돼지일 뿐이라는 미드나의 극딜
처음에는 가논이 달려올 때 이마에 활을 쏘면[44] 넘어지므로 이때 배의 약점을 공격하면 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활을 피하고는 위에서 떨어진다. 미드나가 이때 '저녀석 모습이 야수잖아. 그러면 같은 야수로 상대해주는 건 어때?' 라는 말을 한다. 이후에는 늑대로 변해서 가논이 달려올 때 정면으로 받아내면[45] 미드나가 가논을 붙잡는다. 그때 스틱을 꺾어서 넘어뜨린 후 역시 똑같이 배를 물어뜯으면 된다.

  • 대마왕 가논돌프 (ガノンドロフ/Ganondorf)

가논돌프와의 3라운드. 가논이 쓰러지면서 최후의 발악을 하려고 하고, 미드나가 어둠의 조각을 이용해 변신해서 링크와 젤다를 밖으로 워프시키고 가논을 마무리한다. 링크와 젤다는 하이랄 평원에 워프되는데 죽은 줄 알았던 가논돌프가 멀리서 말을 탄 채 미드나의 부서진 투구 조각을 보여주며 링크를 도발한다.
이때 젤다가 빛의 정령들의 힘을 받아 빛의 화살을 만들어내고 링크와 젤다가 에포나를 타고 가논돌프를 뒤쫓게 된다. 가논돌프가 마법으로 돌진 기병들을 불러내므로 잘 피해가야 한다[46]. 바람의 지휘봉처럼 젤다가 빛의 화살을 쏘고 링크가 검으로 베는 역할이다. 가논돌프를 뒤쫓아서[47] Z주목을 해야 젤다가 빛의 화살을 쏜다. 또 가까이 접근하지 않으면 젤다가 명중시키지 못하기도 하므로, 최대한 가까이 접근한 후 젤다가 빛의 화살로 가논돌프를 마비시키면 이때 검으로 공격하면 된다.
3라운드를 클리어하면 가논이 결계를 치고 그 안에서 1:1 검투, 4라운드가 시작된다. 방어를 잘 이용해가며 검으로 빈틈을 파고들어야 한다. 여담으로 검 전투는 링크가 필살기를 많이 배워놓았을수록 유리하다. 후면베기가 먹히기 때문. 가논돌프가 돌진할 때는 검으로 받아낸 후 A버튼을 연타해 가논돌프를 경직시키는 게 가능하다. 이 때 체력이 꽉 차 있고 대회전베기를 습득한 상태라면 3~4대 때리다가 타이밍 봐서 대회전베기를 날려 주면 가끔 다시 경직을 먹는다. 이 패턴을 이용해서 무한경직을 넣어줄 수 있다. 마지막엔 마무리공격으로 숨통을 끊으면 클리어. 이 때 우리는 가논의 입은 무지 크고 목 또한 굉장히 굵다는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3라운드 때는 아주 황당한 꼼수가 있는데, 낚싯대를 꺼내들면 가논이 링크가 아닌 낚싯대에 온 정신이 팔려서 그쪽만 바라본다(...) 이때 검을 휘두르면 아주 편하게 유효타를 먹일 수 있다. 참고 영상

10 도구

  • 등불(カンテラ Lantern)
초반에 어디르 숲의 사내로부터 받을 수 있다. 자유롭게 불을 붙일 수 있다. 신들의 트라이포스에서의 램프와 비슷. 동굴의 촛대에 불을 붙일 수 있어 스토리 후반까지도 아주 유용하다. 기름이 다 소모되면 더이상 불이 붙지 않으므로 빈 병에 기름을 넣어서 보충하도록 해야 한다. 램프를 기름 항아리에 넣는 것만으로 기름을 다 채울 수 있다.
  • 낚싯대(Fishing Rod)
콜린이 만들어주는 낚싯대. 보통 물에서 낚시할 때 사용한다.[48] 사용하면 낚싯대를 날리고, 찌를 이동해가며 물고기가 물면 위 리모콘을 낚싯대 들어올리듯이 빠르게 건져 올리면 낚을 수 있다. 일부 물고기는 특정 아이템을 미끼로 달아야 잡히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이 낚싯대는 용암에 집어넣어도 안 녹는다. 거기에 위에서도 언급되지만 최종 보스도 낚는다. 싸울 때 낚싯대를 꺼내서 늘어뜨리면 그것만 보고 있는다.(...) 링크의 영원한 도우미 콜린
  • 아이언 부츠(アイアンブーツ Iron Boots)
시간의 오카리나에서의 '헤비 부츠'와 비슷하다. 바람의 지휘봉에서도 등장했었다. 무거워지며 속도가 느려지고 물 속에서 가라앉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작에서는 물 속에서 헤엄이 가능하지만 폭탄 등을 위해 자주 사용하게 된다. 게다가 철로 되어있어 자성을 띄는 금속 위를 걸어다닐 수 있다.
사실은 어디르 촌장인 보가 고론족들과의 씨름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속임수의 정체. 무겁기 때문에 고론족들과 씨름할 때 튕겨나가지 않는다.
  • 폭탄(爆弾 Bomb)
카카리코 마을의 반즈가 만들어 준다. 설치해서 던지는 것도 가능하고 놓는 것도 가능하다. 물의 신전을 진행해야 할 쯤에는 수중에서도 사용가능한 수중 폭탄을 만들어주고, 후반에는 벌레 폭탄도 만들어준다.[49] 여담으로 벌레 폭탄은 게임 진행 중 절대 쓸 일이 없다.(...) 던전에서 등장하는 것도 첫번째 숲의 신전이 끝.
  • 질풍의 부메랑(疾風のブーメラン Gale Boomerang)
첫번째 던전인 숲의 신전에서 얻을 수 있다. 지금까지의 부메랑과는 달리 바람의 정령이 깃든 부메랑으로, 조준해서 여러 군데를 중복 지정해 날리면 그대로 날아갔다가 돌아온다. 이 점을 이용해 폭탄을 조준한 후 바위를 다음에 조준해서 날리면 부메랑이 폭탄을 바위로 가져가 바위를 부술 수 있다. 그 외에도 풍차식 장치를 돌릴 때나 불을 끌 때도 사용한다.
  • 용사의 활(勇者の弓 Hero's Bow)
두번째 던전인 고론 광산에서 얻을 수 있다. 이번 작에서는 조준점도 제대로 생겼다. 좀더 세심하게 조준이 가능하며, 특히 위 리모컨이라면 더욱 그렇다. 새로운 점이라면 적이 없을 때 Z버튼을 누른 채로 이동함으로써 조준 상태로 이동이 가능하다. FPS 게임을 생각하면 간단하다.
  • 갈고리 샷(クローショット Clawshot)
세번째 던전인 물의 신전에서 얻을 수 있다. 이번 작의 후크샷이라 할 수 있는 갈고리 샷은 특정한 위치에 사용하면 링크가 그 상태에서 매달려 있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 게다가 천장 쪽에 사용해서 매달리면 갈고리 샷의 사슬을 늘이거나 줄이면서 위 아래로 이동할 수 있다. 더불어 헤엄치면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걸로 다양한 액션이 가능해졌지만 그만큼 이걸 이용해야 하는 던전의 퍼즐도 늘어난 셈이다. 수중 폭탄이나 검, 방패와 함께 얼마 안 되는 물 속에서 쓸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 스피너(スピナー Spinner)
네 번째 던전인 사막의 처형장에서 얻을 수 있다. 톱니바퀴 팽이 형태로 링크가 타서 이동 가능하다. 사용하면 사용한 방향으로 이동하며 점점 속도가 떨어진다. B 버튼을 누르면 낮게 점프하는데 이때는 평소보다 공격판정이 강하다. 진짜 용도는 벽에 홈이 파여있으면 그곳에 톱니를 걸어 타고 이동하는 것. 그 상태에서 B 버튼을 누르면 벽에서 떨어져 나가 반대 방향으로 튀어나간다. 던전 중에 양 벽에 홈이 파여있는 구간이 많아 좌우로 이동해 가며 진행해야 할 때가 있다.
  • 체인 해머(チェーンハンマー Ball and Chain)
다섯 번째 던전인 설인의 저택에서 얻을 수 있으며 5번째 중간보스와 싸우고 나면 그 중간보스의 무기가 밑에 떨어져 있는데 그걸 가질 수 있다. 사용하면 링크가 철퇴를 허공에서 크게 돌리며, 조준한 방향으로 철퇴를 날린다. 이 상태에선 링크가 철퇴를 들고 다니는데, 무겁기 때문에 링크의 속도가 떨어진다.이 무거운 걸 주머니에 넣으면 잘만 걸어다닌다 그 대신 철퇴 쪽으로 날아오는 화살 등을 방어 가능하다. 얼음, 바위, 언데드 계열의 적들을 박살내는 무기. 바위도 박살낼 수 있다.
  • 카피봉(コピーロッド Dominion Rod)
여섯번째 던전인 시간의 신전에서 얻을 수 있다. 조준 방향으로 혼을 날리며, 석상 등에 사용하면 혼을 주입하게 되어 석상이 링크가 이동하는 대로 똑같이 이동한다. B버튼을 누르면 공격하는 석상도 있다.
  • 더블 갈고리 샷(ダブルクローショット Double Clawshot)
일곱번째 던전인 천공도시에서 얻을 수 있다. 그냥 갈고리 샷을 하나 더 얻는 것이다. 그럼 갈고리 샷이 두개가 되어 한 곳에 매달린 후 또 다른 곳에 갈고리 샷을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 빛의 마스터 소드(マスターソード Master Sword)
일단 마스터 소드는 던전 세 개를 클리어한 후, 젠트가 링크에게 건 저주를 풀기 위해 링크와 미드나가 성역에서 가져온 퇴마의 검. 젤다 공주의 설명을 빌리자면 "고대의 현자들이 제련해낸 검"이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젤다 공주의 먼 직계조상인 스카이워드 소드의 초대 링크가 세 개의 성스러운 불꽃으로 제련해낸 성검으로 그의 아내인 초대 젤다의 전생이자 성스러운 여신 하일리아의 피조물이다.그리고 여덟번째 던전인 그림자 궁전에서 마스터 소드에 빛의 힘이 깃들며 마스터 소드가 지닌 빛의 힘 덕택에 링크는 어둠의 거울과 이어진 어둠의 세계로 와서도 늑대로 변신하지 않고 인간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림자 세계의 적들을 한큐에 보내버리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고 궁전 내에서 강제로 링크를 늑대로 만드는 그림자 덩어리를 제거할 수 있다. 이게 바로 8번째 던전 도구인 셈이지만 그림자 궁전 내에서만 마스터 소드에서 빛이 나는데다 그림자 궁전을 클리어한 후 최종던전 하이랄 성에서는 그림자 세계 적들과 싸울 일이 없다...

11 수집요소

  • 하트 조각
전 시리즈 중 유일하게 4개가 아닌 5개를 모아야 하트가 하나 더 추가된다. 총 45개가 있으며 던전 내부에도 많이 숨어있다. 하이랄 시장 내부의 점쟁이에게 사랑에 관해 물어보면 위치를 가르쳐 준다.
하트조각을 얻는데는 규칙이있다 처음 던전으로 들어 가기전에 3개의 하트조각을 얻을 수 있고 던전에서 2 개의 하트조각과 하트그릇을 얻은 다음 그 던전 에서 얻은 아이템으로 필드에서 획득 할수있 는 하트조각 3 개 그리고 다시 던전 순으로 이루어져있다.
  • 금빛 벌레
12 종류가 있으며 암/수로 나뉘어 총 24종류가 있다. 잡아다가 호나에게 가져다 주면 한 마리당 50루피를 주며 암수 짝을 잡아주면 100루피를 준다. 처음 가져오면 큰 지갑을, 마지막 벌레를 잡아오면 거인의 지갑을 준다.
금빛 벌레는 필드에만 있으며, 암 수가 같은 맵에 있다. 워낙 작아 좀처럼 찾기 힘든데 가까이 가면 특유의 금방울 소리가 나며, 반짝이는 특성상 밤에 더 찾기 쉽다. 가까이 있는 건 그냥 잡을 수 있지만 닿지 않는 곳에 있으면 클로샷이나 부메랑으로 잡을 수 있다. 한 마리는 과거의 시간의 성전 내부에 있기에 여기까지 진행하지 않는 한 거인의 지갑은 얻을 수 없다.
자웅동체인 달팽이는 암컷에 수컷일지도 모른다는 설명이, 수컷에 암컷일지도 모른다는 설명이 붙어 있다.
  • 고스트 혼
하이랄과 던전 곳곳에 고스트가 있는데, 일반적으론 램프 외엔 보이지 않으며 늑대 링크 상태여야 실체를 볼 수 있다. 고스트를 잡으면(늑대링크 챠지공격이면 한방) 혼을 추출할 수 있다. 하이랄 성 내부, '조반니'라는 남자가 고스트와 계약하여 엄청난 부를 달라고 했는데, 그 대가로 그는 애완 고양이와 함께 금상이 되어버렸다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 혼 20개를 모으고 방문하면 고양이는 완전 풀려나고, 조반니는 여전히 금이지만 움직일 순 있게 되어있으며 보상으로 대요정의 눈물이 든 유리병을 준다. 60개 다 모아서 가면 완전히 인간이 되어 있고, 방문할 때 마다 200루피씩 준다.

12 공식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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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장소
리마스터를 기념해서 2016년 3월 14일부터 공식 만화가 우라 선데이에서 격주로 연재된다. 드디어 본작이 발매된지 10여 년 만에 만화화가 확정된 것이며, 작가는 기존 젤다 코믹스판으로 유명한 히메카와 아키라. 젤다 팬들의 염원이 이제야... 원래는 게임큐브판이 처음 나온 2006년에 연재 계획이 있긴했는데 그 당시 게임이 일본에서 CERO B 등급(12세 이상)을 받는 바람에 프로젝트가 취소된 것이었다고 한다.Zelda: Twilight Princess manga is happening[50] 당시에 작가가 황혼의 공주 관련 일러스트 몇 점 그린게 있어 그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여담으로 히메카와 아키라의 기존 젤다시리즈 만화(10권)들이 5권짜리 퍼펙트 에디션으로 다시 나온다는 소식도 함께 발표되었는데, 예전 단행본에 수록되지 않은 추가 요소들도 포함시킨다고 했다. 교묘한 상술
번역판에 대한 정보는 일단 구글엔 없다. 그럼 그냥 없는거다

6월 24일 1권이 공개되었다.

13 그 외

  • 시리즈 최초로 12세 이상, CERO B(12세이상), ESRB Teen(13세 이상) 등급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링크는 청년이란 면이 강조되어 있으며, 폭력적인 묘사도 강해졌고, 대요정 반나체로 등장한다.(!)[51] 심지어 링크가 일리아에게 욕정을 품는듯한 장면[52]도 나오는 등, 기존 젤다 시리즈에 비해 선정적인 묘사 수위도 높은 편이다. 물론 크게 문제있는 건 아니다.[53]
  • 여러가지 의미로 충공깽스러운 장면이 상당히 많다. 위에서 언급한 예타가 프리자니아로 변할 때의 장면은 말할 것도 없고, 스토리상으론 심각함에도 플레이어는 반드시 웃게 되는 어둠의 궁전 보스전이라든가 젠트는 개그캐 확정, 호수의 신전 던전을 클리어하고 난 후 빛의 정령이 들려주는 이야기의 연출이라든가...
  • 전작들에 비해 그래픽이 실사화가 된 만큼 보스들의 연출과 묘사도 끝내준다. 정작 난이도는 허무할 정도로 쉽지만 보스의 임팩트만큼은 최고.
- '하이랄 평원' 이 또 등장. 시간의 오카리나 보다 훨씬 넓다. 밤이 되면 땅속에서 해골들이 나오는 것도 똑같다…, 이번엔 개처럼 생겼다.
- 고론족, 조라족이 또 등장하며 사는 곳도 데스마운틴 정상, 하일리아 호수 및 조라 강으로 역시 동일. 사실 평원 맵이나 고론, 조라는 시오/황공이 아니어도 시리즈 단골 요소이긴 하다.
- 던전 진행 양상이 비슷하다. 첫번째로 마을 근처의 숲에 있는 던전, 두번째로 고론족을 도와 데스마운틴에 있는 용암 던전, 세번째로 조라족을 도와 조라 마을 근처의 물(혹은 호수) 던전을 클리어한 후 마스터 소드를 뽑고 나머지 5개의 던전을 클리어한다.
- 시간의 오카리나의 BGM이 어레인지, 리메이크하여 많이 사용했다. 배경음악은 물론 오카리나로 불렀던 노래들도 등장한다.
-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오카리나로 불게 되었던 노래들이 이번작에서 늑대 링크의 노래로 상당수 등장한다. 늑대 링크의 노래 대부분이 황금 늑대를 부르기 위함인데 그 황금 늑대의 정체를 알고나면 상당히 묘한 부분임을 알 수 있다.
  • 전작들에 비해 일본스러운 요소가 꽤 가미되었다. 처음 데스마운틴을 가기 위해 배우는 힘겨루기는 스모이고, 낚시터에는 벚꽃이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링크 스스로 마법을 쓰지는 않기 때문에 마력 시스템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에포나를 타고 펼치는 마상 액션이 강화되어서 말에 타고 적들과 배틀을 벌여야 하는 부분도 꽤 존재한다. 상당히 박진감 넘치게 재현되었다.
  • 황금곤충 수집, 모금하기, 다리 고치기, 고양이 찾기 등 스토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서브 퀘스트가 상당수 존재한다.
  • 전작에서는 '점프베기'가 제일 강한 검 공격이었으나 이번 작에서는 적 가까이에서 Z주목을 한 채로 칼질을 난사하면 4단 베기가 되어 이게 제일 강하다. 보스전에서는 도구로 보스를 마비시키고 이 4단 베기를 3번 정도 하면 보스를 끝장내버린다. 보스를 점프베기로 해치우려 하면 되려 시간이 더 걸린다. 거기다 검을 쓰는 보스/중보스도 많아서 도약을 해야하는 점프베기의 경우 허점이 크기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자신이 반격을 당하는 경우가 더 많아진다.
  • 보스 사망씬은 시간의 오카리나에 비하면 덜 잔인하다. 그쪽은 몸이 가루가 되거나 용암에 빠져 굳어버리거나, 뼈만 남고 타버리거나 머리에 천사 링이 생겨서 승천하거나 했던 것에 비하면 이번 보스들은 대부분 까맣게 변한 후 터져버리는, 졸개들과 비슷한 연출을 보인다. 물론 다들 정말 징그럽게 생겼다.
무엇보다 이번 작의 보스 중 두 마리는 착한 고론족과 설인이 보스화된 거라 결국 링크가 구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맞는다.
  • 보스전에서 링크가 도구로 보스를 경직시키면 바로 BGM이 바뀐다. 보스 어택 테마 황혼의 공주 필드 테마의 한 부분을 어레인지한 음악. '이때다!!'라는 풍의 느낌을 주는 음악으로, 이 음악이 나오면 보스를 열라게 검으로 베어야 한다. 보스 중 바바란트와 쉘드고마는 약간 버전이 다르지만 음악 자체는 같다.
  • 최종보스가논돌프와의 1:1 대결에서 가논을 상대로 낚싯대를 이용해 낚시를 할 수 있다.(...) 낚싯대를 드리우면 낚싯대만 바라보기 때문에 쉽게 처치할 수 있다. 진정한 의미의 낚싯대이다. 용암에서도 녹지 않고 마왕도 낚는 이 낚싯대를 만든 콜린이 진정한 최종보스.
  • 하이랄 성에서 가논전 전에 젤다와 테니스 마법전을 하게 되는데, 이때 칼이 아닌 빈병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건 시간의 오카리나 보스전에서도 적용된다. 일종의 전통적인 무기로 자리잡은 듯(?). 여담으로 신들의 트라이포스에서의 아그님과의 싸움에서도 잠자리채로 클리어 가능하다. 이때 잠자리채의 용도는 빈 병에 물건을 담는 것. 결국 빈병은 이미 가논돌프 결전병기가 된 듯 하다.
  • 켠김에 왕까지의 허준 패밀리가 83시간동안 플레이해서 클리어했다. 현실 시간으로는 먹고자는 시간까지 합해서 4박5일. 역대 최장 플레이 기록 2위로, 1위는 디아블로 3.
  • 이쪽 사이트에 던전부터 시작해서 자잘한 것들까지 공략이 있다. 크롬을 이용해서 번역하면 쉽게 볼 수 있다.
  • 어째선지 구입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갔었다. 신품 가격이 10만원을 넘어가는건 기본. 그러다 닌텐도 셀렉트 에디션으로 2015년 8월 6일에 다시 발매되었다
  • 잘 살펴보면 게임 곳곳에 시간의 오카리나의 후속작임을 어필하는 요소가 여럿 있는걸 알 수 있다. 지형의 유사성과 뻔히 같은 장소로 보이는 곳에 같은 브금이 흐르고 있거나 시오의 등장인물이 깍두기 폴리곤 모습(...) 그대로 사진으로 남아 있거나 시간의 오카리나의 링크 본인이 출연하거나 시오를 해보고 본작을 해본다면 반가울 만한 부분이 제법 준비 되어 있다.
  • 한국 정식 발매판에서 '마스터 소드'가 '마스터 스워드'로 표기 된다. 이에 관해서 논란이 일부 있었는데, 원작 표현이 Master Sword이기에 Sword의 표기 방법상 스워드로 표기 될 수 있으나, 엄연히 '소드'에 더 가깝고 마스터 소드 자체가 기존 유저들에게 고유명사로 자리잡았기에 소드가 옳은 것이고, 이에 대한 번역이 잘못되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나중에 나온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게임 부제 부터가 소드다...에서 해당 번역을 바로 잡았는 지 '마스터 소드'로 정상 표기 된다. 유일하게 한국 정식 발매판 황혼의 공주만 '마스터 스워드'로 잘못 표기된 셈.
  • OST는 젤다 시리즈 답게 전반적으로 호평이지만 트윌릿 전투음은 시리즈 최악의 음악으로 유명하다.여러 탭으로 열어서 감상하면 귀를 강간당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1. 한국에서는 게임큐브가 출시되지 않은 관계로 Wii 버전만 출시되었다.
  2. Wii의 동발 타이틀이었던 게임이 2년이나 걸려서 나왔다고 R모웹에서는 대차게 까였지만, 그래도 살 사람은 다 샀다.
  3. 그래서 지금 GC판은 상당히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상태다.
  4. 사실 링크의 왼손잡이 설정은 wii 이후 거치형 콘솔로 발매된 젤다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는 설정이다.
  5. 게임스팟은 원래 점수가 엄청 짜다. 8점만 넘어도 충분히 명작 반열에 들 수 있는 게임이다.
  6. 1위는 1096만장이 팔린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7. 버추얼 콘솔 타이틀 제외
  8. 특히 오프 TV로 플레이시 프레임 드랍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
  9. 미드나와 대화하지 않아도 즉시 변신할 수 있다
  10. 설정집 하이랄 히스토리아에서 밝혀졌다.
  11.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나오는 가논의 봉인장면은 7년후의 미래, 즉 바람의 지휘봉으로 이어지는 시대에서 일어난 사건이지 무쥬라의 가면과 황혼의 공주로 이어지는 7년전, 원래 시대와는 전혀 무관한 사건이다. 황혼의 공주에서 7년전 시대의 가논이 처형 당하는 장면이 나오긴하지만 위에 언급 된대로 이 시점의 가논은 이미 힘의 트라이포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논외. 쉽게 말해 하이랄을 먹어버린 7년 후의 세계와는 달리 가논돌프는 반란을 일으켰으나 쉽게 토벌되었다. 시간의 용자 링크가 미래로 갔다가 돌아와 가논돌프의 음모가 알려졌기 때문. 아 그 전에 지구 멸망 막고.
  12. 시간의 오카리나의 엔딩중 어린 링크가 어린 젤다와 재회 하는 장면을 잘 살펴 보면 링크의 손등에 용기의 트라이포스가 새겨져 있는걸 알 수 있다. 타임 트레블의 영향으로 링크를 비롯한 젤다, 가논도 트라이포스의 소유권을 얻은 것일 수 있다. 복잡하다.
  13. 찌르기는 황혼의 공주:가드 중 전진하며 휘두르기 스카이워드 소드:찌르기. 마무리 공격은 황혼의 공주:다운된 적 가까이서 A 스카이워드 소드:다운된 적을 타기팅한 상태에서 위모트와 눈챠크 아래로 휘두르기.
  14. 모션플러스는 2009년 중순
  15. 특정 지점에서만 사용 가능. 미드나가 주목 포인트를 잡아준다.
  16. 스노우 피크에서 필살기 습득 후 잊혀진 마을에서 필살기를 배우면 투구내려치기를 2번 배운다. 그전에 후면베기를 배우지 않았어야 한다.
  17. 게임에 등장하는 하일리아인들은 엘프의 겉모습만을 표방했을 뿐 실제로는 인간과 다를 것이 전혀 없어 보이지만 "먼 옛날에 하일리아 여신 치하에 살아가던 민족"으로 또 일반 인간들과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초자연적인 마법을 쓸 수 있고 텔레파시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 하지만 텔레파시를 사용한 인물은 젤다 공주 한 사람뿐이다.
  18. 이 마지막 장면을 잘 보면 검을 장비하고 있지 않다. 방패만 장비하고 있는 것. 마스터 소드는 숲의 성역에 도로 꽂아두었고 어디르의 검은 콜린에게 물려주었다. 링크가 검을 장비하고 있지 않음과, 콜린이 어디르의 검과 어디르의 방패를 장비하고 있음을 보면 충분히 추측이 가능하다.
  19. 그래서 링크가 에포나를 데려오자 링크(혹은 플레이어)가 에포나에게 채찍질을 너무 심하게 해서 화가 난 일리아가 쩔쩔매는 링크에게 한 소리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에포나와의 텔레파시를 통해 링크를 도와주고 싶어하는 에포나의 마음을 알아보고 에포나를 링크에게 돌려준다.
  20. 신의 트라이포스 중 지혜의 트라이포스를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용기의 트라이포스를 지닌 링크는 왜 늑대 모습을 유지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는데, 작중에서 미드나가 어둠의 세계에선 용사가 신성한 야수의 모습으로 변한다고 말한 바 있다.
  21. 처음 대난투에 출현한 젤다는 시간의 오카리나 젤다이다.
  22. Zant_Unmasked.jpg 이렇게 생긴 모습이다(...). 아바타?
  23. 오토나시 코토리 성우로 유명하다.
  24. 설정상 젤다와 미드나는 링크와 동등한 관계에 놓인 전우 포지션이고 일리아는 링크를 기다리는 그녀의 연인인 히로인 포지션이지만 미드나의 비중이 너무 세서 자주 나오지 않는다.
  25. 그 증거로 링크는 엘프처럼 기다란 뾰족귀를 갖고 있지만 일리아는 귀가 일반인처럼 둥글다.
  26. 공식 한글판에서는 '링크르'. 이런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27. 인수 이벤트(...) 이후 하이랄 시내에서 활보 하는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물건들을 잘 살펴 보면 마로 마크 심볼이 그려져 있음을 알수 있다. 사실 링크의 기부가 없었으면 이것도 불가능 했다.
  28. 영판에서는 랠리스(Ralis)다.
  29. 일본 원어에선 이름이 アゲハ (아게하)이며, 호랑나비라는 뜻이다. 원어 정발 모두 호랑나비에서 따 온 이름.
  30. 사진도 64비트 깍두기 그대로 똑같이 나온다.
  31. 황혼의 공주 링크의 손등에 용기의 트라이포스가 있는 것으로 보아 짐작은 가능했다. 그리고 모든 기술을 배우면 링크한테 '아들'이라고 부른다.
  32. 누군가가 이 황금늑대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린 2차창작 만화가 상당히 호응을 얻었다.어째 용기의 트라이포스를 잃어버리고 급 겁쟁이로 너프되어버린 템빨캐릭이 된 것 같지만 넘어가자.가논도 7년후 미래에서 링크에게 당한 가논으로 묘사되는것도 넘어가자. 덤으로 용자가 되는 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영 링크에 관한 고증이 어긋난 것 같은 느낌이다. 하이랄 히스토리아 북미판에서 7년전 시대로 돌아온것으로 인해 자신이 용사로 기억 되지 않는것에 한탄 했다는 언급은 있다.
  33. 이외에도 이 시점의 과거의 링크는 자신의 삶에 대한 후회가 많았을 것이란 고찰도 있다
  34.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사리아의 노래 BGM이 리메이크 된 노래가 숲의 성역 BGM 이기 때문
  35. 데크링크에서 몸을 되찾은 뒤 남쪽 늪으로 가면 채트 남매와 스컬키드와 친해지게 된 사연이 영상으로 나오는데 이때의 BGM이 사리아의 노래이다.
  36. 특히 이 사리아의 노래는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사리아가 링크가 코키리의 숲에서 나가려고 한 때 자신은 링크가 코키리족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할 때 나오는 음악이다. 또한 코키리족은 영원히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살게 되고 숲 밖으로 나가면 사망하게 된다는데물론 숲 밖으로 나가면 죽는다는 건 데크 나무의 순뻥이었지만 하이랄 왕국을 구하기 위해 숲 밖으로 나가게 된 링크가 마지막으로 사리아를 만나게 된다. 이때 사리아는 '시간이 지나고, 모습이 변하더라도 우리는 영원한 친구다.' 라고 링크에게 말해주면서 자신의 노래를 전수해주는데 황혼의 공주는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최소 수십 ~ 수백년이 지난 상황이다. 그런데 그 장소에서 여전히 이 노래가 나온다는 것. 그리고 실제 황혼의 공주에서 나오는 해골기사는 이미 예전 모습과는 완전히 달라지게 됨. 여러가지로 감회가 새로운 지역이자 부분이다.
  37. 체력 2개 회복 -> 4개 -> 8개
  38. 이용법은 닭과 같다(...). 다만 이쪽은 천공인이라 그런지 아래로 떨궈도 다시 날아오니 편리.
  39. 영어로는 'sol'. 스페인어로 태양이다.
  40. 숨겨진 열쇠가 하나 더 있는데, 이걸 사용해 최종보스 방 직전 왕실 금고를 열 수 있다. 여기서 마왕을 쓰러뜨리고 왕국을 구함과 동시에 왕국의 자산을 터는 링크의 이중성을 볼 수 있다.
  41.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물의 신전 보스와 거의 동일하다.
  42. 예측해서 이동하려고 하지 말고 방해물들이 온 순간 반대편으로 건너가야 한다. 와리가리를 하면 할수록 추격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
  43. 참왕에서 '참'은 '참칭'할 때의 참(僭)이다. 참칭의 뜻은 '주제넘게도 자신 스스로 왕이라고 칭한다'이다. 젠트는 미드나를 내쫓고 스스로 어둠의 세계의 왕을 자처했으므로 아주 적절한 호칭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절대 참된 왕이라는 뜻이 아니다!
  44. 체인 헤머를 써도 된다.
  45. 맨 처음 어디르마을에서 산양을 받아내던 것과 데스마운틴을 올라가는 중 고론들을 떨쳐버리는 것을 떠올리면 된다.
  46. 잘 베면 링크의 타격에 사라지기도 한다.
  47. 즉 반대로 링크 일행이 추격당하고 있다면 젤다의 공격은 불가능하다.
  48. 낚시 미니게임에서는 릴레이 낚시가 따로 있다.
  49. 라기보다 기절시켜서 잡아오는 듯. 학살
  50. 다른 젤다 게임들은 모두 전연령판에 가깝고 히메카와 아키라가 연재한 만화들 역시 그러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황혼의 공주가 약간 이질적인 감은 있다.
  51. 물론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려 가슴을 적절하게(...) 가리고 있다.
  52. 다만, 좀 애매할 수 있는 게, 해당 영상을 보면 어마어마한 권능을 향한 욕망에 타락하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53. 오히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나오는 좀비 '리데드'나 온몸이 피투성이인 데드핸드 같은 공포스러운 몬스터들이 12세 등급을 받아야 할 듯 하다. 이번 작에는 적어도 해골 같은 놈들까지만 나왔지 그런 잔인한 놈들은 없다... 그걸 의식했는지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는 이번에도 전체이용가로 넘어갔지만 무쥬라의 가면 리메이크가 일본에선 CERO B, 미국에선 E10+ 등급으로 상향 조정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