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입학

早期入學.

1 개요

정해진 연령보다 학교를 일찍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2 사례

2.1 생일

빠른 생일이 폐지되기 전의 경우, 학년을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로 셌기 때문에 이듬해 1,2월에 태어났던 빠른 생일들은 마치 조기입학처럼 입학했다. 물론 빠른생일임에도 불구하고 원래 나이대로 8살에 입학한 경우도 적지는 않다고.

빠른 생일이 회사의 나이 제한 등에서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11월이나 12월 출생자를 고의로 1월이나 2월로 옮기는 경우가 있고 3월 출생자를 학교 빨리 보낸다고 2월로 신고하는 경우도 있었다.

2009년에 학년에 따른 빠른 생일이 폐지되면서 (즉, 2003년생 이후부터) 이런 경우는 사라졌다.

2.2 호적

호적과 실제 나이의 불일치가 심했던 시대[1]에는 조기입학자들이 즐비했다. 부모님의 호적상 나이를 보면 만 13세에 고등학교에 들어간 사람들도 있었다. 호적상 나이는 어린데 실제 행정사무 등에선 실제 나이로 돌렸고 부모들도 그렇게 받아들였기 때문. 예전 한국군에는 소년병들이 즐비했다

1980년대 이후로는 호적이 정확해졌기 때문에 이런 식의 조기입학은 사라졌다.

2.3 조기졸업, 중퇴 후 시험으로 기간단축

과학고등학교나 국내 진학을 목표로 하는 민족사관고등학교 졸업자들은 2년만에 과정을 수료하고 대학에 만 17세로 조기 입학한다. 중학교고등학교를 자퇴한 뒤에 검정고시를 치거나 중학교 1,2학년때 영재학교를 합격한 사람들도 조기입학하게 된다.

3 기타

고교생은 초등학교를 조기 입학한 사람이 얼굴까지 삭았을 경우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 "야 그래도 얘가 우리 중에서 막내야" 드립이 오가는 경우가 있다. 당하는 입장에선 매우 슬프다.

조기졸업과는 다르다.

어떤 한 위키러는 아무 이유 없이 조기입학했다카더라
  1. 1970년대까지가 보통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