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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스카우터(스카우트가 맞는 표현) | |
조너선 우드게이트(Jonathan Woodgate) | |
생년월일 | 1980년 1월 22일 |
국적 | 잉글랜드 |
출신지 | 미들즈브러 |
포지션 | 수비수 |
신체조건 | 188cm / 83kg |
등번호 | 39번 |
프로입단 | 2000년 리즈 유나이티드 |
소속팀 | 리즈 유나이티드(2000~2003) 뉴캐슬 유나이티드(2003~2004) 레알 마드리드(2004~2006) 미들즈브러 FC(2006~2008) 토트넘 핫스퍼(2008~2011) 스토크 시티 (2011~2012) 미들즈브러 FC(2012~2016) |
스태프 | 리버풀 FC (2016~ ) |
국가대표 | 8경기 / 0골 |
1 소개
나무문.
잉글랜드의 수비수. 그리고 유리몸계의 전설.
피지컬은 나무랄 곳 없으며 수비 지능 역시 퍼디난드와 테리를 앞선다는 말까지 나올 만큼 훌륭했으나, 고질적인 부상 문제로 앞의 장점을 모두 까먹고 양날의 칼이 되어버린 비운의 선수다. 또다른 유리몸 레들리 킹과 함께 자주 엮이는 선수.
2 경력
2000년 리즈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으며 2003년까지 뛰며 진짜배기 리즈시절을 살아온 사나이다. 99/00시즌에는 리오 퍼디난드와 함께 센터백 듀오를 형성하며 앨런 스미스, 로비 킨, 로비 파울러, 폴 로빈슨, 해리 키웰 등과 함께 뛰며 리즈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때 리즈는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올라갔을 정도로 강팀이었다.
허나 99/00시즌 이후로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게 되었는데, 동료인 리 보이어와 함께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폭력을 휘둘러 부상을 입고 사회 봉사 100시간을 선고받은 것이다. 결국 주전 자리에서 밀리게 되며 기껏 뽑힌 국가대표팀에도 자주 나서지 못하게 되었다. 또한 고질적인 부상 문제가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리즈가 무리한 영입으로 재정이 파탄나버리자 당연하다는 듯이 월드 클래스의 선수들이 하나 둘 다른 팀으로 이적해버리기 시작했으며, 우드게이트 역시 폭풍에 휘말리며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여전히 고질적인 부상 문제가 계속되어 두 시즌동안 28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뉴캐슬은 강력한 공격수인 앨런 시어러를 앞세우며 리그 3위까지 오르는 등 선전했다.
그리고 그의 재능을 파악했는지아니면 수비 자원이 절실했는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에게 오퍼를 넣었으며, 2004년 이적하게 된다. 허나 마치 만화처럼 그는 장기 부상을 끊어 결국 이적 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게 된다.
05/06시즌에는 드디어 재활에 성공하여 경기에 출전했으나 두 경기 연속으로 자책골을 집어넣는 등 팀에 악재만을 던졌으며 또 부상을 당해 팬들로부터 먹튀라고 불린다.[1] 결국 06/07시즌 미들즈브러로 임대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게 된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에서 재활 훈련이 도움이 되었는지 06/07시즌에만 리그 30경기를 출전하여 부활을 알렸다역시 믿고 쓰는 레알산인가. 비록 부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폼도 좋아지며 미들즈브러에 완전이적한다.
그리고 07/08시즌 도중 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 08/09시즌에만 리그 34경기, 시즌 총 45경기를 소화하며 유리몸 수비수의 완벽한 부활을 알리...는 듯 했으나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를 외치며 장기 부상을 끊으며 15개월 이상의 재활을 진단받는다.
그리고 대망의 10/11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AC밀란과의 경기에서 재활을 딛고 오랜만에 출전하여 팀의 1-0승리에 공헌했다. 그리고 모든 축구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며 부상 복귀 했다가 5분만에 실려나간 선수처럼 부상을 알렸다(...).
11/12시즌 자유계약으로 풀린 그를 영입한 팀은 뜻밖에도 피지컬 축구의 대명사 스토크 시티. "훈련하다 시즌아웃당하는 거 아니냐"는 축구팬들의 걱정스런 반응을 뒤로 하고 시즌 개막 후 3경기를 무리 없이 출전(...)하였으나, 역시 내구성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17경기 출전에 그쳤다. 워낙 인저리 프론으로 명성이 높았던 그였던지라 애초에 우드게이트와 스토크 시티는 1년간의 단기 계약에 출전경기당 샐러리를 지급하는 특이한 형태의 계약을 맺었었다. 결국 1년 계약을 마치고 풋볼 리그 챔피언쉽으로 떨어져 있는 고향팀 보로와 3년 계약을 체결, 어느덧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맞이하는 듯하다.
2015-16시즌 막바지에 팀을 나왔고, 은퇴를 준비하는 듯 하다. 스카이스포츠에서 우드게이트가 리버풀 스카우터로 부임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 심지어는 레알 마드리드의 의료진으로부터 치료를 포기한다는 말까지 나왔다고 한다. 이분마저 구원에 실패했으니 말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