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 X SWORD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다 준코/정재헌/유리 로웬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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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과 웬디가 여행을 하던 중에 어느 마을에서 만났다. 반과 웬디를 보고서는 냅다 같이 따라간다고 계속 붙어 다닌다. 엄청나게 가벼워 보이는 소년이나, 그 반면 지식은 상당하다. 심지어는 다른 일행은 이해 못하는 우주라는 관념을 이해하고 간단한 프로그램이나 메카닉은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사실 레이 랑그렌의 동생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중이 반전. 형이 살인자가 되는걸 막기 위해서 갈고리 손톱의 남자를 레이의 총탄에게서 지키기도 하면서 엄청나게 굴러 다닌다. 그후에도 계속 형의 복수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나중에는 형을 이해할려고 노력했다. 극후반에 형의 죽음을 계기로, 형이 지금까지 해온 일이 쓸데없는 일이 되는걸 막기 위해서 갈고리 손톱의 남자의 계획을 방해하면서, 잠깐동안이나마 시간을 벌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누가 형제 아니랄까봐 진지하게 화낼 때의 얼굴은 형 못지 않은 엄청난 포스를 선보인다.
사건 이후로는 바다에 묻힌 볼케인을 회수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것 같다.
여담으로 엄청난 근성과 함께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캐릭터. 일행들이 겨우 잊은 화제를 다시 상기시키면서 가끔 반에게 맞기도 한다.(…) 부상을 입어서 놓고 갈 때에는 병원에서 시끄럽게 굴어서 엑스트라들에게 묶이고 입막음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일어나서 떠들려고 해서 엑스트라들에게 "…형씨…당신은 사나이야"라는 소리까지 듣는다. 당연히 친구는 없다. 이건 본인이 인증했다. 나중에는 반이 친구라고 주장하나 반은 시큰둥하다.
17화에서 재회하자마자 반이 취한 행동은 발차기 두 방으로 때려눕힌 다음에 "얼레, 아직 퇴원 못할 줄 알았는데 빨리도 왔구만." 안습.
슈퍼로봇대전 K에서도 분위기 파악 못하는 건 여전해서, 다들 꺼리는 화재를 가볍게 입에 올리고 있다. 작중 반에게 꽤 많이 얻어맞았으며 세이쥬로에게 '바카메(바보놈)'라고 욕 듣는 건 일상. 그런데 원작보다 너무 과장된 것 같기도 하다. 뭐 형이 살게 됐으니 신날 만도 하지...
슈로대 K에선 친구 리스트에 반 말고도 미나시로 소우시도 은근슬쩍 추가됐다. 물론 소우시는 시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