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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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양근(曺良根)
생년월일1964년 3월 22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충청남도 천안시
출신학교천안북일고-고려대학교
포지션내야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1988년 1차 지명
소속팀빙그레 이글스(1988~1992)
LG 트윈스(1993~1994)

1 개요

빙그레 이글스, LG 트윈스의 야구선수

2 선수 시절

1988년 빙그레 이글스에 1차 지명되어 입단했다. 루키 시즌인 1988년에는 백업으로 나오다가 1989년 주전 자리를 꿰차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하게 된다. 0.273 91안타 31타점 20도루. 그 이후에도 대수비, 대주자 요원으로 쏠쏠히 활약하다가 1992년 시즌 후 같은 해 12월 5일에 LG 트윈스의 왼팔투수 이국성을 상대로 LG로 트레이드 되어# 1993년 시즌에는 백업으로 활약했지만 1994년 유지현을 비롯한 쟁쟁한 내야진에 밀려서 2군 신세가 되었다. 어쨌든 여기서 우승반지를 GET! 1994년을 끝으로 은퇴를 하게 된다.

통산 기록은 0.232 276안타 6홈런 91타점 51도루

3 트리비아

김영덕 감독과는 북일고 학창시절과 빙그레에서 함께 한 인연이 있으며, 이 때문에 이상군 등과 함께 팀 내에서 '북일고 계열'[1]로 분류되었다. 특히 2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김성갑이 1991년 초 태평양 돌핀스로 트레이드되자, "김영덕 감독이 북일고 제자 조양근을 위해 김성갑을 쫓아냈다"는 지적을 받아 본의아닌 눈총을 받기도 했다.

1992년 교통사고를 냈다가 야구 배트로 상대 측을 구타하려고 하여 체포, 구속된 흑역사가 있다.
  1. 천안북일고 출신 빙그레 선수들을 '북일파'라고 불렸으며, 반대로 천안북일고 출신이 아닌 빙그레 선수는 '비북일파'로 불렀다. 대표적으로 한희민, 장종훈, 송진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