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전

1 FPS 게임Mode 중 하나

FPS계에서 칼전, 권총전, 저격전과 더불어 인기 있는 4대 이색 모드(?). 게임마다 명칭이 제각각이지만 기원이 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변형 MOD[1]에서 좀비 모드로 명명하고 있었으므로 좀비전으로 통칭한다. 흔히 써먹히는 인간 vs 좀비 생존전을 무대로 한 게임 모드.

2 역사

시작은 상술했듯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변형 장르.
'인간보다 빠르고 튼튼하지만 근접 공격만 가능한 좀비 vs 총기류를 사용할 수 있지만 좀비보다 느리고 약한 인간'을 메인 시스템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감염'이라는 소재를 추가하였고, 이후 획기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후 많은 FPS 게임들은 좀비전을 내세우기 시작하였다. 아예 게임 자체가 좀비전인 FPS도 있을 정도.

하지만, 게임마다 이름은 제각각 이더라도 상기한 '강한 좀비 vs 총 쓰는 인간' 컨셉은 항상 유지되어왔다.

한국의 경우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이 등장하여 먼저 좀비전을 '정식적'(즉, 한국내에서 정식 FPS로서는 처음으로)으로 선보이자 이후 신규 게임은 물론 기존 게임들도 각자 자신들만의 좀비전을 내놓기 시작한다. 그래서 각 게임마다 세세한건 다를지언정 기본 골자는 거의 동일하다.

3 규칙

  • 처음엔 다들 인간이지만, 라운드 시작 혹은 시작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방 내의 인원수에 따라 일부가 무작위로 좀비가 된다.
  • 좀비가 된 플레이어는 보통의 좀비보다 훨씬 더 강력한 좀비이며[2], 이 좀비에게 공격을 받아 사망하면 숙주보다는 약한 일반 좀비로 변하지만 일부 좀비전에선 경량화, 중량화 등 선택권을 주기도 한다.
  • 인간의 경우 제한 시간까지 생존 or 모든 좀비 사살이 승리 조건.
  • 좀비의 경우 제한 시간 내에 모든 인간이 좀비가 되거나 전멸하는 것이 승리 조건.
  • 좀비는 인간보다 넉백을 많이 받는다.
  • 대부분의 좀비전은, 주변이 어두워 시야가 제한된 상태이며 좀비에겐 어두운 곳에서도 목표를 잘 찾을 수 있도록 나이트비전 같은 야간시야를 제공한다.

이후 이 골자를 토대로 각 게임들은 독자적인 변경점을 조금씩 추가해 자신만의 좀비전을 만들고 있다.

4 인기의 원인

일각에서는 그저 초딩이 좀비를 많이 좋아하니까...라고 폄하하기도 하지만, 분명 이러한 게임 모드들은 소재 뿐만이 아닌 나름대로 매력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시민이 아니라 군인이 좀비를 상대한다는 점에서

4.1 진입장벽

좀비모드의 매력요인은 기존 온라인 FPS의 <대결모드>가 가지고 있던 단점인 과도한 진입장벽과 게임 중 받는 스트레스를 제거했다는 점이다.

FPS는 개인의 실력보단 팀워크에서 생존력이 나오는 게임이다. 그런데 이 팀워크를 하려면 마이크를 사용하거나 맵을 주기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즉 초보자가 하기에는 꽤 번거로운 일들이다. 하지만 어느 FPS에서도 튜토리얼로 가르치지 않고, 이걸 모르는 체로 FPS를 접는 유저들이 상당하다.

헌데 좀비모드에서는 이러한 것들이 필요없게 된다. 즉 대결모드에 비해 실력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또한 팀워크의 대부분도 '한군데 모이기' 정도의 쉬운것들이기에 대결모드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자들도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

4.2 지루한 소요 시간

FPS의 대결모드에서는 두가지 스트레스가 발생한다.

  • 킬링 스코어에 대한 스트레스.[3]
  • 지루한 게임 시간.[4]

하지만 좀비모드는 킬링스코어보단 생존하는 시간이 우선된다. 때문에 계속 죽거나 어딘가에 농성하거나 몰래 짱박혀 있어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또한 여느 대결모드와 달리 자신이 좀비에게 죽더라도 그 즉시 좀비가 되어 게임이 이어지기에,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4.3 좀비모드만의 특색

그외에도 좀비모드만의 특색이 매력요인으로 작용한다.

  • 장비가 없다
  • 좀비라면 상대 인원을 공격하거나 죽임으로서 아군으로 만들 수 있는 감염 시스템.
  • (PVP에 한해) AI로 조종되는 멍청한 좀비가 아닌, 게이머에 의해 조종되기에 단체 협력도 서슴치 않는데다가 매복과 기습 등 인내심을 요구하는 작전도 수행하는 영리한 좀비들과의 긴장감 넘치는 사투.
  • FPS만의 1인칭 시점을 통해 전개되는 실감나는 묘사.

이런 설정 탓에 좀비모드는 MOD에서 시작하였지만 FPS계의 주류 모드 중 하나로 당당히 분류되게 되었다.

4.4 결론과 이외의 모드

즉 좀비모드는 단순히 좀비가 나와서 흥한것이 아니라, 게이머들의 요구에 잘 부응하여 성공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FPS나 TPS게임 개발업계에는 사람과 사람간의 극단적인 대결만을 원하는 유저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인공지능 적들을 상대로 하는 협동 모드나, 비대칭 대결모드를 지원하는 추세로 가고 있다.

그 외에 좀비전의 규칙을 따르지만 일정시간 내 인간들이 목표까지 탈출해야 하는 애드온인 탈출모드도 꽤나 흥하고있다. ZE_Mines_of_Moria 등 대표적.

5 좀비모드의 변형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근접 공격만 가능한 좀비는 총기류를 사용하는 인간에 비해서 전술의 다양함이 떨어진다.
이러한 한계가 드러나자, 현재엔 좀비에게 특수한 능력을 부여하거나, 좀비 자체를 다양화시킴으로써 파워밸런스를 맞추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좀비에게 특수 능력을 부여해주다가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새로운 MOD가 되는 경우도 빈번히 존재해왔다. 한국은 뭐...캐쉬템 캐쉬템 캐쉬템

6 주로 사용되는 무기

6.1 기관총

일단 좀비전 대부분은 '기관총'만 있다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 넉넉한 장탄수와 무지막지한 파괴력으로 감염체를 압도할 수 있기 때문. 떨어지는 명중률은 어차피 좀비가 근접전만 가능한 관계로 좀비가 알아서 달라붙으므로 큰 고민이 되지 않는다.

6.2 산탄총

그 외에 산탄총도 좋은 선택이다. 이유는 기관총과 비슷하며, 대신 장탄수가 부족하지만 근접시의 파괴력이 매우 강력하므로 의외로 기관총보다 더 높은 효율이 나올수도 있다. 여기에 게임 제작사측도 산탄총엔 좀비전을 위한 특별한 메리트를 부여해주는 경우가 많다.(넉백이 대표적인 예)

6.3 그 외

반면 한방에만 의존하는 저격소총[5][6], 기관총에 비해 장탄수부족에 시달리는 돌격소총, 돌격소총보다 화력이 떨어지는 기관단총은 사용빈도가 낮다. 보조무기는 말할 것도 있나.하지만 보조무기가 산탄총이라면 어떨까? 하지만 기관단총중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경우도 가끔 있다. P90같이 장탄수가 많은 총기의 경우 기관총보다 장전속도도 조금 빠르지만 장탄수가 조금 모자란 정도로 활용해볼 가치가 있다. 거기다가 기관총의 경우 많은 FPS게임에서 들고있을때 이동속도가 대폭 감소하는경우가 있으니 잘 보고 선택해보자.

7 좀비전 맵의 특성

  • 좀비전 전용 맵은 하나같이 어둑어둑한 경우가 많다.
이는 인간팀이 시야 확보를 원활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
반대로 좀비에게는, 주어진 야간시야를 통해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이게 해주는 의도가 있다. 가뜩이나 사거리면에서 불리한 좀비에게 일종의 어드밴티지를 부여해 준 것.
  • 높은곳, 출입구가 좁은곳, 떨어지기 쉬운 곳 등을 한두군데씩 비치해두는 경우가 많다.
맵이란게 아무리 넓어도 이동할 수 있는 범위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수비측인 인간에게 불리해지므로, 인간측에게 제공해주는 일종의 어드밴티지이다.
물론 좀비측의 컨트롤이나 특수한 아이템의 적당한 사용으로 이 방어선은 뚫릴 수 있다.

8 게임 별 모습

  • AVA - 이름은 '감염전(Infection)'. 일정 시간마다 인간에게 유용한 아이템이 드랍된다. 또 캐쉬 아이템 혹은 유로 아이템으로[7] 지뢰에 해당되는 '아네모네'나, 감염체용 수류탄 '스포어'를 구매해서 사용할수 있다. 여기에 기본 장전 장탄수를 늘려주는 아이템이나 이동속도 및 점프력을 증가시켜주는 아이템 등 다양한 아이템빨로 승부하는 모드 되시겠다. 특정 무기는 감염전에서 더 높은 효율을 발휘하기도 한다. 저지력이 획기적으로 높은 라이플이나 산탄총이 그 예. 2011년 10월 31일 경 기관총기인 MG4가 라이플맨에게 추가됨으로서 캐쉬템으로 탄창을 늘리지 않더라도 커스텀으로 넉넉한 탄창을 보여준다.
  • H.A.V.E. - 이름은 '좀비 인형전' 게임 내 캐릭터들이 피규어라는 설정 때문에 그런듯 싶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그것과 동일.
  • 버블파이터에서도 좀비대전 모드라고 존재한다. 플레이 방식은 다른게임들과 유사하다.
  • 서든어택 - 이름은 '뱀파이어 모드'. 특이사항으로 '말뚝'이라는 아이템으로 감염체를 죽이면 말뚝에게 죽은 감염체는 두번 다시 부활 못한다. 뱀파이어를 완전히 죽이기 위해서는 말뚝으로 심장을 찔러 죽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응용한 듯.
  • 울프팀의 울프헌트 - 울프팀이니만큼 좀비 대신 늑대인간이 감염자 역할을 수행핸다. 대다수의 좀비전과는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일단 좀비전의 암묵의 룰인 1. 처음에는 전원 인간, 소수의 플레이어가 갑자기 감염자로 변신. 2. 감염자에게 사살당하면 숙주보다 조금 약한 보통 감염자로 즉시 변신. 3. 감염자는 빠르고 공격력이 강하지만 피격시 상당한 넉백전부 무시한다. 시작할 때 부터 인간 플레이어(블루)와 울프 플레이어(레드)가 분리되어 있고, 울프한테 사살당할 경우 즉시 울프가 되는 게 아니라 레드팀 리스폰 지역에서 울프로 부활한다. 그리고 한방에 인간을 울프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즉사기가 있기는 한데 이동중에는 못 쓰고(즉, 즉사기 전 딜레이 사이에 멀리 도망가면 끝) 체력 어드밴티지를 받은 플레이어는 한방에 못 잡는다. 그리고 인간과 울프 모두 적을 공격하면 체력을 회복하는데[8], 덕분에 인간과 울프가 10여초간 영거리 난투극을 벌이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주거니 받거니 이럴 경우 인간이 헤드샷을 대량 터뜨려 울프를 잡거나 인간의 총알이 떨어져 권총으로 발악하다 죽는 경우가 일반적.[9] 더불어 인간은 총알이 3배로 늘어나서 람보마냥 난사가 가능하다. 여기까지만 보면 울프가 상당히 불리해 보이지만, 울프 상태로 피격을 당할 시에는 다른 게임에서처럼 이동이 정지되거나 뒤로 밀려나는 게 아니고 그저 속도만 느려지고 시야가 시뻘게질 뿐이고 명당 자리도 별로 없으며[10] 울프 특유의 포효와 벽타기, 강습 시스템 덕분에 밸런스는 대강 맞는 편이다. 울프헌트 전용 캐쉬템이 상당수 존재하지만 머신건 회전각 증가 빼고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 워록 - 이름은 '광인 모드'. 늘 그렇듯 '실험 도중 뭐가 잘못돼서 폭주한 실험체'의 설정을 따른다. 이 쪽은 숙주건 뭐건 다 죽여봐야 리스폰 하므로 별 의미가 없다. 단, 개체별로 리스폰 횟수가 정해져있으니 광인도 몸 좀 사릴 줄 알아야 한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나치 좀비 - 트레이아크가 만든 월드 앳 워와 블랙옵스[11]에 등장하는 좀비모드. 그 누가 무엇으로 아무리 죽여도 아무도 뭐라 안하는 좀비 + 나치인지라 상당히 경쾌끔찍하게 박살나며 죽어가는 좀비들의 모습이 일품.
  •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미션 모드중에 좀비 모드라는 것이있는데 좀비에게 닿으면 해독제를 3초안에 먹지 못할경우 숙주보다 느린 좀비로 변한다(외형은 같음)매너전에서 해독제를 물풍선으로 막으면 강퇴당한다 카더라.1분 30초안에 인간이 한명이라도 살아남으면 인간 승리다.
  • 크로스파이어 - 이름은 '뮤턴트' 모드. 같은 피망에서 서비스되는 아바처럼 일정 시간마다 인간에게 유용한 아이템이 드랍된다. 감염체에 3단계 변신 모드가 있으며 인간을 감염시키거나 죽은 감염체의 시체를 흡수하면 포인트가 쌓이고 특정 포인트에 도달하면 다음 단계로 진화하는 형식이다. 숙주는 이미 2단계에서 시작하며 감염을 당한 인간은 1단계에서 시작한다. 특정아이템을 구매하여 효율을 높일 수 있는데 감염 방지 갑옷, 강화 좀비 변신, 넉백률 감소 등 여러 아이템들이 있다. 이것들은 다행히 포인트 아이템. 한국에서는 카스온측의 저작권 태클이 우려가 되었는지 굉장히 늦게 등장. 이름도 '나노 모드'라는 이름으로 바뀌어서 등장했다. 물론 크로스파이어답게 남의 게임 아이디어 도용 능력은 나노 모드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여담이지만 게임 엔진의 문제로 감염체의 넉백률이 미칠듯이 심하다. 일개 권총에도 스킬 쓴 숙주가 접근을 못할 정도.
참고로 특이하게 맵이 다른 좀비전들과는 달리 그렇게 어둑어둑하진 않다. 그리고 기존 맵을 어레인지한 맵이 아닌, 좀비전만을 위한 맵을 사용한다.
  • 하프라이프 2의 MOD '좀비패닉' - 일반적인 좀비전과 별 다를바는 없지만 인간측이 좀비에 의해 일정 수준 이상의 데미지를 입으면 서서히 감염도가 진행되어서 죽지 않더라도 좀비로 변해버린다. 그리고 하프라이프 2의 MOD답게 각종 오브젝트들을 이용한 입구 막기가 가능하다.

8.1 유사 케이스

  • 좀비마스터 - 한명의 게이머가 좀비 군단을 지휘하며 RTS처럼 좀비들을 컨트롤하여 플레이하는 반면 인간측은 게이머 한명당 캐릭터 하나씩만 조종하고 FPS처럼 플레이한다.
  • 히든 - 좀비전과 동일하지만 좀비가 아니라 특수 실험체라는 설정이라서 감염되지는 않는다. 대신 항시 투명화라는 이점이 주어진다. 크로스파이어에서도 비슷한 모드가 존재하긴 하나 이쪽은 히든처럼 1:다수가 아닌 팀:팀 전이라서 그건 아예 좀비전과 유사한 케이스라고 볼 수도 없다.
  • 좀비 시나리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 나온 유사 좀비모드, 유저들이 힘을 합쳐 좀비를 잡고 업그레이드를 하며, 맵에 따라서 유저들끼리 경쟁하기도 하거나 그냥 버티기 맵인 경우도 있고, 길을 따라가서 나오는 보스 좀비를 조져야 하는 맵도 있다. 좀비전 게이머들이 즐겨말하던 'AI 좀비'를 공식화한 몇 안되는 케이스.
  • 킬링 플로어 - 일반적인 좀비전의 여건은 다 갖추고 있으나(정확히는 위에도 나와있는 좀비 시나리오에 가깝다.) 적 실험체들이 좀비가 아니므로 좀비전과는 거리가 있다.
  1. 방식은 서버 스크립트(속칭 플러그인) 등으로 적용된 방식이다.
  2. 흔히 '숙주'라고 부름.
  3. 흔히 말하는 킬뎃이다.
  4. 예를들면 자신이 상대방을 못 죽이고 누워있는 시간.
  5. 반저격소총은 게임에 따라 헤드샷을 노리기 수월하고 연사속도가 빨라 좀비 저지에 효과적인 관계로 사용자가 많은 경우도 있다.
  6. 다만 볼트액션식 저격소총이라도 한대 잘못 맞을 경우 좀비조차 운이 좋아도 사경을 헤맬 정도거나 일격사당할 위력일 경우 이야기가 180도 달라져 메이저급으로 등극하는 사례도 있다. 당장 2013년 기준 카스온라인이 그렇게 됐다.
  7. 당연하지만 캐쉬인가 유료인가에 따라 보유량은 달라진다.
  8. 울프의 최대 피통은 울프킹 1000, 일반울프 500, 인간 600 + 어드밴티지
  9. 다굴하면 인간이 순삭당할 꺼 같지만 울프의 공격대상이 인간이 아니라 동료 울프로 인식돼서 공격을 모두 아군이 흡수하는 안습한 상태가 벌어지기도 해서 오히려 더 인간이 유리하다.
  10. 있기는 있다. 어라이벌 맵의 광고판 위라든가...
  11. 블랙옵스에선 나치좀비가 아닌 그냥 좀비모드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