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천

鍾辿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 종회의 조카.

263년에 촉이 멸망하고 종회가 반란을 일으키자 종의, 종준과 함께 하옥되었으며, 사마소가 조환에게 종회, 종옹의 죄와 관련해서 상주해 조환종요, 종육의 후대가 끊길 것을 우려해서 그들의 공을 감안해 종의, 종옹의 자손만 처벌하기로 하면서 종천과 함께 살아남고 관직, 작위는 예전과 같이 했다.

어떤 사람은 종육이 종회가 책략에 의지해 뜻밖의 것을 지키기 어려워 중요한 직책에 위임될 수 없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종천이 종준과 함께 용서받았다고 했다.

창작물에서

진삼국무쌍7에서는 역도 토벌전에서 종회군이 있는 장소 중에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종천이 있는 곳에 가면 화염차 2대가 와서 공격하고 사마의가 나타나면 "사마의님이라고? 은거한 것이 아니었나. 병기는 넘겨주지 마라. 천하에서 멀어져."라고 말한다.

파촉평정전에서 종회, 종의와 함께 남서쪽에서 원군으로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