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옹

鍾邕
(? ~ 264)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 종회의 조카.

263년 5월에 조환이 칙령을 내려 촉한의 정벌이 시작되면서 등애제갈서에게 각기 3만여 명을 이끌게 했다가 제갈서는 종회의 모함으로 제갈서의 병력은 종회가 거느렸으며, 종회를 따라 촉 정벌에 종군했고 촉이 멸망하자 종회의 반란에 가담했다가 호열, 호연, 구건 등으로 인해 병사들이 종회를 공격했고 종옹은 종회와 함께 싸우다가 전사했다.

사마소가 조환에게 종회, 종옹의 죄와 관련해서 상주해 조환이 종요, 종육의 후대가 끊길 것을 우려해서 그들의 공을 감안해 종준, 종천만 살려주기로 하면서 그의 자손들은 종의의 자손들과 함께 처형되었다.

창작물에서

진삼국무쌍7에서는 파촉평정전에서 서쪽 중앙의 강유의 진채의 남쪽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서 종준(鍾峻)과 함께 원군으로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