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천동

밑줄은 구청 소재지.

부산 동구법정동
법정동범일동(凡一洞)수정동(水晶洞)*좌천동(佐川洞)초량동(草梁洞)*


행정동으로는 좌천동, 범일5동(일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공단과 부산진일신여자학교가 있으며 부산의 지명유래가 된 증산공원이 이 곳에 있다. 또 좌천역 근처에는 부산최대규모의 가구거리가 형성되어있으며, 금성중학교와 금성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좌천3동이 범일5동과 통합되었기 때문에, 행정동 좌천동과 법정동 좌천동의 경계가 서로 다르다. 이 행정동 좌천동 덕분에 법정동상 범일5동에 위치한 매축지 마을이 좌천동에 있다는 오해 아닌 오해를 사고있기도 하다. 만약 그랬다면, 좌천동은 동 내 빈부격차가 부산에서 가장 심한 곳 이었을 것.

현대 부산의 시작점이 보존된 능풍장마을이 구) 좌천2동에 형성되어 있는데, 지금도 능풍장 별장이 있던 동구 좌천동 일대는 능풍장길, 능풍장1길, 능풍장2길, 좌천로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능풍장의 경계라 여겨지는 좌천로를 기점으로 고급주택, 고급 빌라들이 불량주택들과 혼재해있어서, 오래전 홍콩의 미드레벨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다.

능풍장 뿐만 아니라 과거 동명목재의 창업자가 살았던 대 저택이 위치했던 곳 이며, (현 SGI문화센터) 북항 재개발 등으로 인해 상당한 부동산 가격인상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곳 이다. 최근 상대적으로 구) 좌천 2동 지역보다 소득수준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구)좌천 4동 지역의 접근성을 위해,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의 연장선에서 증산공원 입구까지 경사형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여, 부산항의 전망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좌천동 출신인 안용복을 기리기 위해 안용복 박물관을 건설하기도 하였다.

원도심 최대규모 개인병원중 하나인 봉생병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일신기독병원 역시 행정구역상 좌천동에 있다. 병원거리
이는 동 차원의 뛰어난 교통접근성 때문이라 보여지는데,이러한 뛰어난 교통환경은 병원뿐만 아니라 주거민에게도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관문대로의 개통으로 공항까지 17분 - 23분이면 갈 수 있게 되었으며, 부산역, 부산국제여객터미널 까지 모두 2 - 3 km내에 있기에 업무까지 도보로 이뤄낼 수 있는 원 스톱 주거타운이 형성되었을 정도.

국립기관으로서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행정구역상(.....) 좌천동에 위치해있다. 인간적으로 좀 옮기자 진심 법정동 상으로는 범일5동이다.

동 내에서 빈부격차가 만연해 있기에, 한 집에서 고급차를 여러대 운영하고, 그 앞으로 폐지 할머니가 지나가는 아스트랄한 광경마저 목격하는 곳이다. 동 내의 전망은 상대적으로 다른 산복도로 지역에 비해 좋지는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산복도로보다 고도가 낮아서... 허나, 구) 좌천 4동 좌천파출소 기점으로 교행이 불가능하다 싶이 한 소방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탁 트인 전망을 마주 할 수 있다. 도시철도의 수혜지역으로서, 구) 좌천 2동 지역기준, 좌천역/ 부산진역 모두 도보 5 ~ 10분 내에 위치해있다. 허나, 동의 지형적 특성상... 고지대에 살면 도시철도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게 여전히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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