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건 바크사&바린보 바크사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등장인물.

성우는 죠건이 시노미야 고우/유해무. 바린보가 도자카 코조/사성웅.
근육질에 선글라스가 특징인 쌍둥이 형제. 쌍둥이답게 서로 완전히 빼닮아 있는데다가 단순하고 저돌적이며 목소리 크고 다소 무식한 데다가 침착과는 거리가 먼 것 까지도 똑같다. 붉은 선글라스가 형인 죠건, 푸른 선글래스를 하고 있는 쪽이 동생인 바린보.

이름의 유래는 죠건이 옹골참(頑丈, 간죠). 바린보가 망나니(暴れん坊, 아바렌보)、마을 이름(성)의 유래는 '사막(砂漠, 사바쿠)'.

그렌단의 소문을 우연히 듣게 된 이후 수인으로부터 간멘 트윈 보쿤을 탈취해 수인과의 전투를 벌이던 도중 키탄과 만나게 되어 이후 그렌단에 입단해 텟페린 공략전 등 많은 전투에서 활약했다.

신정부 출범 이후 두사람 모두 인민국 국장으로 취임했지만 원래 계산같은 것에는 약했기 때문에 고난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또한 일처리가 시원찮아 로시우에게 쓴소리를 듣는 일이 많았기 때문인지 스트레스도 제법 받고 있었던 것 같다.

바린보는 시몬의 책임 추궁의 법정에서 시몬의 변호사를 맡았지만 이론적인 것에 약한 성격이기 때문인지 제대로 변호 한번 하지 못했다. 안티 스파이럴에 의한 달 낙하 당시 아크그렌에 탑승하지 않고 막켄으로부터 건네받은 간멘에 탑승해 그렌단의 재결성때 합류한다. 이후 우주로 나와 달낙하 저지를 돕는다.

안티 스파이럴과의 최종 결전에서 위기에 빠진 기미, 달리를 지키기 위해 방패가 되어 전사한다.[1]
두 형제가 으하하하 하면서 호탕하게 웃으며 산화하는 장면은 24화의 명장면. 이후 수많은 확률로 존재하는 다원우주의 미궁에 빠진 시몬 일행을 카미나와 함께 이끌었다.

극장판 천원돌파 그렌라간 나암편에선 다행히 다른 그렌단 멤버들과 같이 살아남았고 다원평행우주에 빠졌을때의 모습은 많은 아이(본인들의 아이였는지 보육원알바인지는 불확실)들을 돌보고 있는 모습이었다.

패러디로 점철된 삼국전투기에서는 여광 & 여상의 역할로 나온다.
시공을 뛰어넘어 키쿠치 마코토와 싸우기도......[2]

  1. 이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둘의 눈매가 공개되었다. 극장판에서는 시몬과 니아의 결혼식 후에 흐르는 눈물을 주체 못하고 선글라스를 잠깐 벗는다.
  2. 그렌라간 작화 감독이 아이마스 애니판 감독과 같다. 감독 데뷔작. 일종의 서비스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