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 켄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설정상에 등장하는 인물.

STARS rocket, Kauai Test Facility.jpg[1]

상기 위의 말대로 본 편이나 기타 매체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 S.T.A.R.S.의 전속 트레이너[2]이자 제식 총기인 사무라이 엣지를 제작한 장본인이기 때문.[3] 라쿤 시티 몰살 사건에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1. 가장 왼쪽에 서 있는 남자
  2. 딱히 어느 팀에 속해있지는 않았다. 말 그대로 팀 전체의 트레이너였다.
  3. 대부분 바이오하자드 2에 등장하는 로버트 켄도가 사무라이 엣지를 제작한걸로 아는데 로버트 켄도는 사무라이 엣지를 S.T.A.R.S.에게 전달했지 제작을 하지는 않았다.

사무라이 엣지의 탄생과정

<1996년>

라쿤시티 아메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근래 기업의 개입에 의해 급격한 도시화를 이룬 이 도시는 그 대가로서 지금까지 생각하지도 못했던 도시형테러와 다양화하는 범죄에 휘말리고 있었다. 종래의 경찰조직으로는 대처할 수 없게 된 RPD는 그 대응으로써 「특수전술 및 구조를 목적으로하는 부대」S.T.A.R.S를 설립하여 각방면의 전문가를 모집하게 되었다. 이 때에 트레이너로서 초빙된 인물이 샌프란시스코 시경찰에서 오랜 세월 SWAT로 복무했고 현재는 시의 교외에서 커스텀 건 샵 「KENDO」를 경영하고 있던 '죠 켄도'였다.

<1997년 12월>

트레이너로서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건스미스(gun smith)로서의 생활을 하고 있던 켄도의 앞에 라쿤시경으로부터 S.T.A.R.S.전용의 커스텀 건의 제작의뢰가 들어왔다. 제작에 대한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1)사용 탄약

경찰기관에서 일반적인 9mm패라벨럼(9x19mm)을 사용할 것. 또한 탄약의 휴대나 조달을 고려하여 SMG(서브머신건)와 공통의 강장탄(强裝彈)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내구성이 있을 것.

(2)장탄수

탄창내에 13발 이상 장탄가능할 것.

(3)싸이트(※조준기구)

내구성을 고려하여 고정타입으로 근거리전투에 대한 빠른 싸이팅(※조준)이 가능하도록 3도트타입으로 할 것.

(4)명중정밀도

25야드(23m)에서 2인치(5cm(※정확히는 5.08cm))이하일 것. 또 3000발을 쏜 후에도 동등한 명중정밀도를 가질 것.

(5)펑션(※총의 작동구조)

여러가지 상황에서의 사격을 고려하여 트리거액션은 더블액션으로 할 것. 또한 좌우 어느쪽에서도 조작가능하도록 앰비타입 세이프티로 할 것.

(6)중량

장시간의 작전행동시의 휴대를 고려하여 탄약을 제외한 본체중량을 35온스이하로 할 것.

시판하고 있는 파츠를 조립하는 것만으로는 이 조건을 도저히 클리어할 수 없어서, 한정씩, 구성하고 있는 모든 파츠간에 타협점을 찾아가며 작업을 하지 않으면 안되었지만, 이런 작업이 가능한 건스미스는 세계에도 그렇게 많지 않았다. 죠 켄도는 이러한 혹독한 조건에 대해 망설이기는 커녕 거꾸로 흥분되기 시작했다.

<1998년2월>

라쿤경찰서장 브라이언 아이언스의 책상에는 3개의 건케이스가 진열되어 있었다. 하나는 물론 죠 켄도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커스텀 건이 들어있는 커스텀 샵 켄도의 알루미늄 케이스. 두번째는 엄브렐러의 로고가 들어간 플라스틱 케이스. 그리고 세번째는 죠와 같은 커스텀샵 켄도의 알루미늄 케이스였다. 이것에는 라쿤시에서 건 샵을 운영하고 있는 죠의 동생 로버트 켄도가 가지고 온 커스텀건이 들어있었다. 로버트는 친구인 배리 버튼으로부터 이번 트라이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커스텀 건을 만들어 왔지만 배리의 요구를 그대로 반영한 이 총은 선발시험의 조건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어 실질적으론 죠 켄도와 엄브렐러사의 대결이 되었다. 선발시험의 테스트 담당에는 [S.T.A.R.S.[ 최고의 사격기술을 자랑하는 크리스 레드필드가 뽑혔다. 사격경기의 수많은 타이틀을 보유한 그는 실전에서도 충분한 경험을 쌓고 있어 테스트 담당으로서 그 이상의 적임자는 생각할 수 없었다.

우선 각종탄약을 사용한 명중정밀도 테스트가 행해져 '켄도 커스텀'은 25야드에서 3/4인치(1.8cm)의 성적을 뽑아냈다.
계속해서 4만발 이상의 실제사격 테스트, 해수(海水)에 의한 부식테스트, 낙하 테스트가 행해져 이것들 모든 것에 대해 켄도 커스텀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성능적으로는 충분했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선 슬라이드의 프론트세레이션의 추가와 슬라이드스톱의 연장을 해줄 것을 요청하는 의견이 있었다.

<1998년6월>

선발시험의 결과를 반영하여 일부를 개량한 '켄도 커스텀 페이즈2'는 알파팀의 크리스 레드필드, 질 발렌타인,
배리 버튼, 알버트 웨스커 4명에 의해 시험운용되도록 했다.

<1998년6월>
대원들의 손에 의한 테스트가 끝나 충분히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온 것을 받아들여 제식채용이 결정되었다.
S.T.A.R.S.의 메달리온을 그립에 넣어 슬라이드에 부대명의 각인이 들어간 완성품은 동양의 칼을 연상시키는 슬라이드측면의 라인과 일본계였던 죠 켄도에 연유하여「SAMURAI EDGE」라고 이름 붙여졌다. 그리고 남은 8명 전원에게 이 모델이 지급되었다.

이 무렵 라쿤시에 흐르는 마블강 상류의 아크레이산지에서 행방불명사건과 함께 개형태의 괴물의 목격정보가 신문등에 빈번히 보도되게 되었다.

∼사양∼

사무라이엣지 스탠다드 모델

사무라이 엣지 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는 슬라이드 부분은 강장탄의 사용에 견딜 수 있게 하기 위해 슬라이드락 부분을 광폭으로 한 「브리거디어스타일」을 채용. 측면의 세레이션은 앞뒤 2개소에 조각되어 세레이션의 사이에는「S.T.A.R.S.」와 「SAMURAI EDGE」의 각인이 들어가 있다. 표면의 구성은 알루미늄 합금제의 프레임에 대조되는 스틸제 슬라이드에 약간 회색이 들어간 색조가 되어 있어 스텐실버의 바렐과 어울려서 산뜻한 듀얼톤을 연출한다. 날카로운 실루엣의 슬라이드와 차가운 광택을 뿜는 바렐의 조합이 연상시키는 것은 바로 "사무라이의 칼"이다. 탄을 전부 쏘고나면 슬라이드가 홀드오픈.(※슬라이드 후퇴고정) 오른손의 엄지로 빈 탄창을 제거하면서 왼손으로 새 탄창을 장탄. 엄지의 위치를 조금 옮겨 슬라이드스톱을 해제한다. 슬라이드 스톱레버를 후방으로 연장하는 것으로 그립핑을 변경하지 않고(※권총을 잡는 방식을 변경하지 않고) 택티컬한 재장전을 행할 수가 있다. 3도트의 컴뱃싸이트는 빠른 싸이팅을 가능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리어싸이트(※슬라이드 뒷부분에 위치한 조준기구. 즉, 가늠자)를 가능한 만큼 슬라이드후방에 설정하여 전후싸이트간의 거리(※가늠쇠와 가늠자간의 거리)를 길게 만든 것으로 정밀한 사격에도 대응. 또한 양식미와 기능성이 훌륭한 융합을 이룬 "하이브리드 커스텀 그립"(※권총 손잡이 부분)은 사격시의 충격을 흡수하는 것과 동시에 총과 사수와의 일체감을 약속한다. 중앙에는 전문가의 증거 "S.T.A.R.S.골드메달리온"이 들어있다.

새롭게 S.T.A.R.S.에 제식채용된 "사무라이엣지"는 기본적인 형태를 이 "스탠다드모델"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죠 켄도의「능숙한 기술」에 의해「M92F세미오토핸드건」을 커스텀화하여 그 잠재력을「F1」레이스머신 정도로 끌어올린 파이팅 커스텀 핸드건이다. 하지만 질, 크리스,배리, 웨스커 이 4명은「독자적 생각」에 준하여 제식채용 후에 죠 켄도에게 억지로 추가 커스텀을 의뢰하여 각각의 개성적인 모델이 탄생되었다.

그리고 나머지 8명은 기본이 되는「스탠다드 모델」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되며「S.T.A.R.S. 브라보팀」의 '레베카 체임버스'가 사용하고 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에 의해「8명」이 사용한「사무라이엣지」의 존재가 확실시 되었다고 말할수 있다. 왜 이렇게까지「스탠다드모델」의 존재가 어둠에 싸여 있었는가? 그것은 제식채용직후에 발생한「양관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그 존재를 확인하는 것조차 곤란했기 때문이다.

질 발렌타인 모델

S.T.A.R.S.는 사건의 조사나 첩보활동, 특수공작을 행하기 때문에 경찰에서의 SWAT라고 말하기보다 군대에서의 특수부대, 예를 들자면 육군의델타포스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다.
폭탄처리의 전문가인 질 발렌타인은 최전선에서 총격전을 하는 것보다 첩보활동이나 특수공작을 행하는 경우가 많아 권총은 보조를 위해 허리 뒤쪽의 홀스터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총을 뺄 때 옷에 걸리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슬라이드스톱이 소형화되어 있다. 또 메달리온의 색깔이 질의 퍼스널컬러인「라이트 블루」로 변경되어 있다.

크리스 레드필드 모델

알파팀의 에이스 크리스 레드필드S.T.A.R.S. 최고의 사격실력을 자랑한다. 많은 수의 사격대회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그는 총에 대한 요구가 엄격하여 커스텀을 의뢰하는 것에 대해서도 최고의 정밀도와 조작성을 요구하고 있었다. 보기에도 아름다운 "실버멕기로 만들어진" 트리거는 적당한 미끄러짐이 절묘한 트리거 조작을 가능하게 하여 어떤 상황하에서도 목표에 정확하게 명중한다. 슬라이드는 좀더 높은 정밀도를 추구한 편화스틸제로 교환되어 있어 두꺼운 코팅에 의한 치수변화를 피하기 위해「블루피니쉬」가 쓰여져 있다. 또한 「광택지우기」를 하는 것으로 외광에 의한 반사를 억제하여 은밀한 작전을 가능하게 했다.

배리 버튼 모델

어찌됐든 간에「대구경총, 하이파워」에 집착하는 배리는「9x19mm탄」보다 더욱 강력한「.40S&W탄」을 선택. 거기다가 강화탄「+P」의 사용에 견딜 수 있도록 커스텀을 의뢰했다. 발사시의 강력한 반동을 줄이기 위해 바렐(※총열) 앞부분에 4포트의 구멍이 뚫려있는「대형컴펜세이터」와「스태빌라이저」를 장착. 스태빌라이저의 아래부분에는「웨버사이즈」의 마운트레일을 배치하여「레이저 싸이트」나「플래쉬 라이트」등의 각종 모듈의 장착이 가능하게 되어있다.탄창도 40S&W탄의 케이스 사이즈에 맞춰 연장되어 있다.

알버트 웨스커 모델

「S.T.A.R.S.」의 대장인 알버트 웨스커는 엄브렐러사의 비밀공작원이라는 두얼굴을 가진 사나이이다. 두뇌파인 그는 직접적인 전투보다도 "은밀행동"이 뛰어나서 그것을 위한 커스텀을 죠 켄도에게 의뢰했다.
듀랄루민을 깎아만든 프레임은「레이저 싸이트&플래쉬 라이트」모듈장착용의 레일(※마운트레일)을 일체형으로하여 스퀘어타입 트리거가드, 비버테일, 그립의 첵커링, 실버컬러 등, 호화로운 특수사양으로 되어있다.
소음기는 프레임 마운트타입으로 소음효과가 높은 대용량의 것을 사용하고 원터치로 장착이 가능하며 프레임에서 직접 고정할 수 있다. 이것은 바렐에 직접 고정하는 타입보다 쇼트리코일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기 때문에 명중률이 나빠지지 않는다.